[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횡성군보건소에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2022년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2기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갱년기의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한의약 및 여성건강의학과 기반으로 통합적으로 접근하여 상담 및 치료, 전문교육 등 관내 갱년기 여성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이다.

1기 5~6월, 2기 7~8월, 3기 9~10월 총 3기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화, 목요일 총 36회기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은 한방침, 한약제제 투약 및 상담을 시행하고, 매주 목요일은 오전 10-12시 구강보건실에서 갱년기 증상완화 전문교육 및 원예 심리요법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한방진료는 시간예약제로 운영하며, 갱년기에 빈발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빈혈, 간질환 발견을 위한 무료 혈액검사와 근육통, 관절염 등 관리, 코로나 블루 및 갱년기 우울증 극복을 위한 우울증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 중년여성(40세~60세)은 7월 15일까지 보건소 한의과에 방문접수해야 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갱년기 여성들에게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의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한의약과 횡성군보건소에 신설된 여성건강의학과를 기반하여 "갱년기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이러한 건강요인을 감소시키고 문제를 치료하여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