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도훈 2차관,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에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기여 의지 확인

  • 등록 2022.07.06 0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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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Ukraine Recovery Conference)에 참석 중인 이도훈 차관은 회의 둘째 날 7월 5일 전체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평가하고,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민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이 차관은 우리 정부가 총 1억불 규모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의 지원 노력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은 전후 성공적인 재건‧복구와 경제성장을 이룩한 과거 경험을 토대로 우크라이나의 재건‧복구를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며, 우크라이나의 재건 희망 분야이자 한국이 강점을 갖는 인프라, 기초사회서비스, 공공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재건‧복구 과정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간 재원의 활용과 국제적인 공조 메커니즘의 마련이 중요할 것이라고 하고, 한국은 이러한 국제 공조 메커니즘에 적극 참여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금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측의 재건‧복구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주요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복구 지원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제사회의 파트너들과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고순희 기자 gsh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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