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제1차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한-중미 경제협력 방향 논의

  • 등록 2022.07.11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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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F-CABEI 협조융자 갱신 등 한-중미 경제협력 교두보 마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7.11.(월) 10:30 여의도 ONE IFC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에서 단테 모씨(Dante Mossi) CABEI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단테 모씨 총재가 한-중미 기관·기업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CABEI Korea Week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면서 성사되었다.

 

면담에서는 한-CABEI 협력방안 및 한국사무소의 역할과 기능이 논의되었으며, 방 차관은 이와 더불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CABEI의 지지를 당부하였고, 이에 화답하여 단테 모씨 총재는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원의사를 표명하였다.

 

방 차관과 단테 모씨 총재는 면담 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CABEI 협조융자 퍼실리티 협정문(Agreement)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정문 서명을 통해 협조융자 한도를 2억불 증액, 기한을 3년 연장하여, ’25.1월까지 3.4억불 규모의 추가사업 발굴이 가능해졌다.

 

방 차관은 서명식을 통해 중미 지역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 수자원, ICT 등 인프라 사업에 EDCF-CABEI 협조융자 퍼실리티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이에 단테 모씨 총재는 이번 협조융자 퍼실리티 확대가 향후 중미 지역의 기반시설 구축과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이어진 CABEI 한국사무소 완공식에서 방 차관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미간 우호 증진과 기업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CABEI 한국사무소의 지원과 역할을 당부하였다.

 

CABEI 한국사무소는 개발재원 확보, 한국의 개발경험 및 기술공유 등을 통해, 한-중미 경제협력 지원의 교두보로 기능할 예정으로,

 

까베이 총재 및 이사, 서울시 및 수출입은행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사무소 완공을 축하하였다.

고순희 기자 gsh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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