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선도단체 연계 노인대학 치매예방교실 운영

  • 등록 2022.11.06 21: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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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교회를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해 치매 예방 홍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대송교회 노인대학 이용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송면은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돼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대송면 내 위치한 대송교회를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대송교회를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송교회가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대송면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은 노인대학을 방문해 다양한 손 운동과 미술요법의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으며,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예방체조 보급, 고혈압과 단백뇨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송교회는 전 직원이 치매에 대한 기본적 교육을 이수하고, 구성원 모두가 치매 예방에 힘쓰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노인대학과 남구보건소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민들의 건강 유지 및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미술요법으로 전등을 직접 만들고 꾸미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 선생님들이 만들기와 운동도 가르쳐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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