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2023년 공시지가 업무추진을 위한 연찬회'성료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충북도는 24일 도 및 시·군 공시지가업무 담당자와 시군담당 감정평가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동산수목원에서 2023년 공시지가 업무추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기침체 및 금리인상에 따른 급격한 부동산 거래의 감소 등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2023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하고 정확한 결정・공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가격 산정 등 실무 중심의 발전방안을 전제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담당공무원과 산정지가를 검증하는 감정평가사가 함께 모여 업무분야별 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토론하고, 공시지가 주요 민원사례에 대한 이준희 한국부동산원 토지공시부장의 특강 및 2023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정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울주군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내년 1월 19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공공용지를 제외한 조사 대상 약 26만여개 필지에 대한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조사에 나선다. 조사반은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위성영상 등 각종 자료 확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토지의 이용상황, 고저, 도로접면 및 형상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 공시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지가 열람은 내년 3월 중순께부터 가능하며, 4~5월 중 이의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재산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군민의 재산권과 관련이 있는 만큼 면밀히 조사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지가를 산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부동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매매 시 확인하고 알아봐야 할 내용과 기획부동산의 피해 사례 등을 알려 부동산 사기에 따른 피해 예방 및 불법행위 실태 알리기에 나섰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개발이 어려운 토지나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인 후 개발이 가능해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사람들을 모집,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행위는 가격 부풀리기, 허위광고 등을 통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할 뿐만 아니라 각종 법적 분쟁을 일으켜 행정적, 사법적 낭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경기도와 고양시는'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고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신고방법은 기획부동산의 피해자 및 그밖에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는 신고서와 불법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인터넷 게시물, 전단지, 문자나 메신저, 통화 녹취록, 목격자 확인서 등)를 준비하여 관할 신고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덕양구 기획부동산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11.23일, 국민의 보유세 부담을 `20년 수준으로 완화하기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 및 '`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데 이어,‘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20.11)이 수립됨에 따라 현실화율도 가파르게 올라 공시가격이급등했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에도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 인상 등이 병행됨에 따라 국민의 부동산 보유 부담이 급증했다. 이에, 단기간 급증한 국민의 보유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20년 수준으로 보유세 부담 완화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바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공약의 취지, 최근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여건등을감안하여 현실화 계획 및 보유세제에 있어 적극적인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연구용역(`22.6 ~ 11,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청회(11.4, 11.22),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11.23) 등을 거쳐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행정안전부는 세부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납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재산세 개편
▲ 구리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규제가 해제돼 주택 분양권의 전매제한, 청약 자격 등 부동산 규제가 완화 적용된다고 밝혔다. 주요사항으로 주택분양권과 100실 이상 오피스텔의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또한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이 완화되며, 85㎡미만 100%, 85㎡ 초과 50%였던 민영주택 가점제 적용 비율과 민영주택 당첨 후 10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재건축정비사업의 조합원 1주택 공급수 제한,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의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및 정비사업 분양주택 당첨 후 5년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지구 규제 해제로 부동산 규제가 완화돼 구리시 지역 개발 및 주택건설이 활성화될 것이다. 이는 시민들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뿐만 아니라 주거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외국인 부동산 투기 단속 위한 공조체계 구축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정부가 외국인 국내 부동산 취득자금의 불법반입을 상시 단속하기 위해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부동산 시장 내・외국인 역차별 해소에 본격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관세청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부동산 매수와 관련, 불법 해외자금을 이용한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국민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11월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0월 28일 발표한 「외국인 주택 투기 기획조사(’22.6~’22.9월)」결과에 따르면, 통상의 내국인 거래와는 다르게“해외자금 불법반입”유형이 위법의심행위 중 큰 비중(21.3%)을 차지하였다. 그간 외국인이 본국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경우 상대적으로 자금 확보가 내국인보다 용이하여 내・외국인 역차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기획조사 결과를 통해 실제로“해외자금 불법반입”을 통한 외국인 불법투기 정황이 일부 확인되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와 관세청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자금 불법반입에 대한 상시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적극 공감하였고,
▲ 대전시청사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대전시는 부동산 중개대상물의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12월 초까지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대전지부와 합동으로인터넷 허위 매물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온라인 중개매물의 허위・광고를 금지하는 '공인중개사법'이 2020년 8월 20일부터 시행된 이후,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례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코로나19 이후 방문 거래보다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중개 이용이 많아지고 있음에 따라, 부동산 중개 플랫폼(다방, 직방 등),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진 중개대상물을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정확한 매물 정보가 누락된 명시의무 위반 ▲광고상의 정보가 실제와 다른 허위 과장 광고 ▲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가 광고하는 광고주체 위반 ▲ 거래 완료한 매물의 미삭제 등이다. 중개대상물에 대한 부당한 표시‧광고 방지 및 허위 매물, 부동산 거래가격 담합 등 위반 사례에 대한 계도와 행정 제재를 통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의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장일순 시 도시주택국장은 “금번 인터넷 부동산 중개대상물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 거제시, 부동산 거래도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점을 이용하세요!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거제시는 2018년부터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다자녀(2명 이상)가족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음식점, 카페, 학원 및 숙박업 등 다양한 종류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임산부 또는 다자녀를 포함한 직계가족 6인까지 10%이상 할인금액으로 이용가능한 제도이다. 지금까지 140여 개의 다양한 업체들이 할인점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는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들이 경기침체로 부동산거래가 저조한 시기임에도 거제시 저출산 극복이라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여 중개수수료를 10% 할인해 주는 협약을 다수 체결했다. 할인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임산부확인증, 경남i다누리카드, 주민등록 등본 등 임산부 또는 다자녀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주민등록증 등 거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해야하며, 할인업체 현황은 거제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거제시는 임산부‧다자녀 할인점 사업에 동참할 할인점을 연중 모집중이며, 위와 같은 인구정책 홍보를 위하여 오는 19일 서당골천 빛축제에 참여하여 캠페인을
▲ 진주시,‘부동산 특별조치법’확인서 발급 필지 등기 독려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진주시는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관련하여,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들의 등기 신청기간이 2023년 2월 6일까지임을 강조하고 등기를 독려하고 있다.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하여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조치법이다. 진주시는 특별조치법 시행기간 동안 토지 2992필지, 건물 93필지를 접수하여 현재 이의신청 접수 및 확인서 발급 등의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 10월 31일 기준 확인서 발급 결정이 됐으나 아직 등기를 못한 필지는 토지 237필지, 건물 21필지이다. 등기 신청을 완료하여야 소유권을 인정받는다. 시 관계자는 “확인서 발급 신청은 지난 8월 4일자로 마감됐으나, 확인서가 발급된 토지 및 건물에 대한 등기신청은 2023년 2월 6일까지임을 유의하여야 한다”며 “신청인이 등기를 완료하여 개인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신
▲ 안산시 단원구,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깡통전세 예방 위해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76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단원지회와 합동으로 민·관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불법중개행위 근절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최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깡통전세’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동산 불법거래 ▲무자격 중개행위 ▲이중계약서 작성등이며주민의 전세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일명 ‘깡통전세’계약이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박근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행위 및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상시점검을 통해 수시 단속하고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영주시는 부동산 거래계약의 체결 등 거래 시에 신고 등의 관련 법 내용을 알지 못해 인한 과태료를 무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동산실거래 신고기한은 계약체결일(가계약금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이며, 거래계약이 해제·취소된 경우에도 확정일로부터 반드시 30일 이내에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야 한다. 거래계약의 체결일은 사실상 거래계약이 체결된 날을 의미하는 것으로, 거래당사자간 매매계약이 성립한 날에 가계약일도 포함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계약이라고 할지라도 거래대상 물건을 특정 짓고 ‘계약을 뒷받침할 수준의 거래금액’이 오갔다면 민법상 계약의 효력이 발생하기에 가계약일을 기준으로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시는 11일 기준 한 해 동안 발생한 단순 지연신고는 7건으로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또,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가격 검증체계에 따른 한국부동산원의 상시모니터링 검토 결과 통보 건으로 조치한 거짓신고(업·다운계약서작성 등)는 6건으로 1860만원을 부과했으며 그 밖의
▲ 진안군청 전경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진안군이 2023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조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대상 필지는 전체 25만여 필지 중 국공유지 및 비과세토지를 제외한 14만5천여 필지로, 내년 1월 25일 공시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해 4월 28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해 △용도지역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인허가사항 등 총 36개 항목에 대해 조사·분석 후 토지가격비준표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에 따라 매년 지가가 오르고 있어 군민의 조세부담이 크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일층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서구청, 강서세무서 합동 민원상담 창구 개설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서울 강서구와 강서세무서가 복잡하고 어려운 종합부동산세 부과를 앞두고,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강서구와 강서세무서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종합부동산세 납부에 따른 구민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 민원상담 창구’ 개설 및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종합부동산세는 시군구에서 부과하는 재산세 과세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관할 세무서에서 부과하고 있다. 따라서 재산세 과세자료는 곧바로 종합부동산세 민원으로 이어져 민원인들이 세무서와 관할 구청에 이중으로 오가며 문의하는 불편이 가장 컸었다. 이에 김 구청장은 두 기관 이상의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오는 21일에 맞춰 강서세무서 2층 강당에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전국 최초로 설치된다. 창구는 세무서 직원들과 구청에서 파견한 세무과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며 종합부동산세 과세 근거, 변경자료 접수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납부마감일인
▲ 오산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오산시는 연말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종교단체 등 취득세 감면받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고유목적 사용 여부 실태를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목적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종교단체가 그 고유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에 대하여 취득세 감면을 받은 경우 사후관리를 통하여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공평한 과세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감면이 적용되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해당 용도에 맞게 사용되는지 여부를 현장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종교단체 등으로 감면받은 부동산 201건, 감면세액 112억 원이다. 감면 후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감면목적 외 다른 용도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취득세 감면요건은 직접 사용할 것(그 취득일부터 1년 이내에 직접 사용 : 어린이집 및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3년 이내에 직접 사용 : 종교단체 등)과 직접 사용 후 2년 이상 보유 및 감면받은 용도에 사용할 것을 요건으로 한다. 취득세 감면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 및 가산세가 부과된다. 홍순돈
▲ 부동산등기신청길라잡이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서울 노원구가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길라잡이' 개정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에 법무사에 의뢰해 처리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들어 비싼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매수인이 직접 등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매매가 7억 기준, 1건당 80만 원 상당의 등기 수수료가 발생한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법무사, 변호사 등 전문가에게 의뢰하지 않고 ‘당사자’가 직접 신청한 건수가 2020년에 4만 3천여 건, 2021년 5만 3천여 건, 올해는 10월까지 총 5만 4천여 건을 넘겼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구는 2020년 12월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신청 길라잡이'를 제작 배포한 바 있으나 그 사이 법 개정 사항이 반영되지 않아 실제 등기신청 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그간 안내서를 활용한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정된 법률 등 최신 정보를 담은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신청 길라잡이' 개정판을 발행하기로 했다. 법무사, 중개사, 은행원 등 현장 이해도가 높은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개정의 주목적은 신청인의 ‘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