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은 지난달 26일 전원일치 의견으로 6연속 기준금리 동결(연 2.50%)을 결정하면서, 환율과 집값 안정을 주요 명분으로 내세웠다. 17알 한은이 공개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6명 위원은 모두 현재 수준에서 금리를 묶는 데 동의했다. 위원들은 환율과 주택시장 모두 불안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위원은 "현재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환율과 부동산 시장 안정은 당면한 경제정책 과제이자 통화정책 방향 결정에서 여전히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변수"라며 "통화정책도 그 실효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환율·부동산) 시장 안정 노력에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그동안 외환 수급 등 국내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던 환율의 경우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지명, 미국 관세 정책 변화, 지정학적 위험 등 대외 요인 가세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택 가격은 정부의 다각적 대책으로 상승 폭이 조정되고 매물도 늘어났지만, 비수도권으로 상승세 확산, 전월세 가격 상승 등 위험 요인도 잠재한 만큼 둔화 지속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6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김포시-건설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소장 및 건설사 본사 외주·구매 담당자, 관내 건설관련 기업인 단체,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포시의 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 추진현황과 건설사-지역업체 간 구매상담회 결과,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지역업체 사용현황 등이 공유됐다. 이어 각 건설현장 소장들이 현장 소개와 함께 지역업체 활용 현황과 향후 이용계획을 설명하며 지역업체 사용 확대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건설사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건설관련 기업인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관내 업체를 활용하고 있으나 참여 실적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지역업체 활용 확대를 요청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관내 업체 사용을 법적으로 강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부동산 투자에 성공해 큰 자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가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의 다주택자 주택 매도 압박에도 "팔지 않고 버틸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계에 따르면, 16일 황현희는 최근 방송된 MBC ‘PD수첩’에 출연해 정부 규제에도 현재 가진 주택을 팔 의향이 전혀 없다며 “(다주택자들은) 버티면 된다. ‘부동산은 불패’라는 심리를 다 갖고 있다”고 했다. 황현희는 현재 자신이 가진 부동산 규모는 정확히 밝히길 거부했지만 “저는 임대 사업자다. 투자로 번 돈은 부동산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황현희는 “저는 자산은 사고팔고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동산은 보유의 영역”이라며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보유했던 부동산은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다. 한번 사면 10년 이상은 가지고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현희는 문재인 정부 때 경험으로 다주택자들 사이에서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며 “보유세가 (규제 카드로) 나올 거라는 예상은 된다. 그런데 이 게임을 전전 정권에서 한번 해보지 않았느냐. 보유세도 많이 내보고 양도소득세도 엄청 올렸다. 공정시장가액비율도 80~90%까지 올리겠다는 이야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주식이 오른 건 이 대통령 덕이고, 월세가 오른 건 국민 탓인가"라고 지적했다. 15일 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 실종을 비롯해 월세 품귀, 주거 비용 급증 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주 의원은 "나는 이미 '이재명표 부동산 정책'이 문재인 정부 시절 실패했던 방식이기 때문에 전세 씨가 마르고 월세가 급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은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집값과 월세를 잡겠다고 정책을 내놓고, 이 정부 출범 후 10개월 연속 상승만 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주 의원은 "수요 억제책으로 이재명 정부 고위직 같은 기득권 세대는 막대한 이익을 얻고, 청년 세대만 고통받고 있다"며 "국민 탓 그만하고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빚내서 돈 풀고, 과도한 규제로 현금 부자만 집 사도록 해놓고 어떻게 월세가 잡히길 기대하는가"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6주 연속 둔화된 것에 대해 "부동산 안정세가 견고해지고 있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기업 유치와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GH는 12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공공주도의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번지에 들어서는 센터는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3만50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 1,180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하며, 2028년 8월 임대 공급을 거쳐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 공간은 전용 30평형을 기준으로 약 13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물량 중 70%는 분양, 30%는 임대로 공급된다. 특히 약 3,000㎡ 규모로 조성되는 창업지원시설에는 공유오피스 등 창업지원 기능과 함께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는 제조 기반이 부족한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돕고,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가수 태진아가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출연설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측 주최로 오는 3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가수 태진아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전한길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에는 다음달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의 포스터가 게재됐다. 여기에는 출연진이라며 태진아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와 관련해 태진아 측은 태진아의 사진이 들어간 행사 포스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졌다며 반발했고, 현재 행사 포스터에서 태진아의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진아엔터테인먼트는 "태진아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태진아는 그동안 숱한 정치권의 러브콜에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정치적인 행사에는 출연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한 행사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할 것"이라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형사대법정 417호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날 선고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443일만으로, 계엄 사태 정점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첫 사법적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국회에 군을 보내 봉쇄하고 주요 정치인 등을 체포하는 방법으로 국회 활동을 저지·마비시켜 국회가 상당 기간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하려는 목적을 내심으로 갖고 있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며 "군대를 보내 폭동을 일으킨 사실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의 행위가 형법상 내란죄의 성립 요건인 '국헌문란 목적'과 '폭동'에 부합한다는 취지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바로 내란죄에 해당할 수는 없지만, 헌법기관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목적이라면 내란죄가 성립한다며 이 사건 12·3 비상계엄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핵심은 군을 국회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주도한 장동혁 대표 체제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다. 29일 친한계 의원 16명은 국회 본청 예결위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은 심각한 해당 행위로, 우리 의원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개인적 이익을 위해 당을 반헌법적·비민주적으로 몰아간 장동혁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그것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우리 당에 가장, 그리고 당장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 모든 언론이 지속해 경고했는데도 제명 징계를 강행한 것은 장동혁 지도부가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당의 미래를 희생시킨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선거는 져도 좋으니 당권만큼은 지키겠다는 게 아니라면 이번 결정은 어떤 논리로도 설명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명확한 사실관계와 논리도 없이 감정적으로 전직 당 대표의 정치생명을 끊는 것은 정당사에 유례없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당원 게시판 문제에 대해 ‘정치적 찍어내기다. 문제 될 게 없다’며 적극 방어했던 장 대표가 이번 사태를 주도한 것은 이율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초정밀위치측위 기술 기반의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 이하 BIS)' 고도화를 위해 공간정보 전문 기업 '올포랜드'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BIS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준형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TF장(리드)과 남상관 올포랜드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주요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포랜드는 빅데이터 처리,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을 공간정보와 연결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LG유플러스와 초정밀측위(Real Time Kinematic, 이하 RTK) 기술 기반의 BIS 'AI 라이브버스'를 공동 개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라이브버스'를 고도화하고,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구독형으로 출시한다. AI 라이브버스에 적용된 LG유플러스의 RTK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해 위치 정보를 센티미터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기술이다. 또한 도로상황, 날씨, 시간, 과거 도착시간 등을 AI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공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공사는 그간 공모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생활개선 및 정서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왔다. 올해 공모사업 접수 기간은 3월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사단·재단법인이자 공고일 기준 설립일 1년 이상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제안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사업에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co_k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다양한 배경의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적인 공항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