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시니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청력 회복 및 보청기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국가영웅과 함께하는 KT소리찾기'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마지막 집중 진료를 끝으로 전국 단위의 진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60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배우자를 위해 기획됐다. 국가보훈부와 협업하고, 세브란스병원·제주대학교병원·전남대학교병원 등 의료기관이 참여해 전문 진료부터 보청기 맞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단순한 기기 제공을 넘어, 대학병원의 정밀 청력검사와 상담을 기반으로 보청기를 맞춤형으로 처방, 제작할 뿐만 아니라 이후 피팅 진료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보청기 착용 등 난청 극복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서울지역 진료를 맡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는 국가유공자 예우 차원에서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가 진료 휴무일을 활용해 국가유공자 전담 진료를 했다. 앞서 7월부터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집중 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 결과, 일상 대화에 큰 불편을 겪는 고도 난청 국가유공자들에게는 2개월간 보청기 착용 경과를 모니터링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경제계는 노란봉투법 개정안이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보완 입법을 요구했다. 국회에서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두고 경제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주요 경제단체들은 해당 법안이 기업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키고, 산업 현장의 갈등을 격화시킬 수 있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 경제 6단체는 "노란봉투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경제계는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경제 6단체는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어렵게 하고, 원청 기업에 부당한 책임을 지우는 법안”이라며 “기업 경영을 마비시키고,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는 심각한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쟁의행위의 범위를 확대해 불법 파업이 사실상 합법화될 우려가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고스란히 국민과 협력업체들에게
배스킨라빈스가 단종됐던 인기 플레이버를 재출시해 늦여름까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재출시 제품은 '피치 Pang 망고 Pang',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등 소르베·샤베트 플레이버다. '피치 Pang 망고 Pang'은 피치 샤베트에 입안에서 팡 터지는 망고향 버블이 들어간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며,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구글플레이와 협업해 망고·오렌지·사과·패션후르츠 등 4가지 여름 대표 과일을 조합한 플레이버다. 앞서 6월에는 레드·그린 수박 소르베에 밀크소다 샤베트와 파인애플 다이스를 더해 시원한 수박화채를 연상시키는 '수박 Hero'를 다시 선보인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대표 샤베트 플레이버 '레인보우 샤베트'와 '애플민트' 외에도 여름 한정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 7월에는 파인애플·망고·코코넛 샤베트와 라임 소르베를 조합해 다채로운 열대과일 풍미를 담은 '트로피컬 콜라다' 신제품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르베와 샤베트는 상큼한 과일 맛과 청량한 식감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 끝자락까지 다양한 배스킨라빈스 플레이버와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식품·물류·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시장을 공략해 온 CJ그룹은 이번 동행을 계기로 K-컬처 산업의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간 세 번째 회담으로, 양국 간 경제·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민간 교류 확대가 핵심 의제다. 경제사절단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이 회장이 포함됐다. K-푸드와 K-콘텐츠 기업으로는 CJ가 유일하게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미국 시장을 핵심 전략 거점으로 삼고 다방면의 투자를 이어왔다”며 “이번 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식품, 콘텐츠, 물류, 뷰티 등 전방위 산업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는 실제로 미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지속해왔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필두로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2분기 해외 식품 매출만 약 1조3,688억 원을 기록했다. CJ올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이 소외이웃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유튜브 채널 '하이머스타드'를 8월 희망나눔인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머스타드는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머스타드 임팩트(대표 최윤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2019년 개설된 이래로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디지털 미디어에 담아내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 채널은 입양, 장애, 소년범죄, 가정폭력, 다문화가정 등 그간 미디어에서 편견이나 동정의 시선으로 다뤄온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당사자의 시선에서 진정성 있게 조명한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도 희망과 회복,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소년 재판을 받은 아이들과 24시간 함께하는 선생님의 이야기, 발달장애인 언니를 둔 동생의 담담한 고백, 초등학교 시절 따돌림으로 힘들어했던 학생과 매일 방과 후 보드게임을 함께 해주던 선생님과의 재회 등이 있다. 하이머스타드는 지금까지 약 140여 편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13만 5천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았으며, 다수의 영상이 100만 조회수를 넘었다. 아울러 하이머스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가수 싸이(PSY)의 여름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 2025’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투어 공연이 열리는 도시마다 숙박, 교통, 외식, 소상공 업계의 매출이 급등하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지역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8월 1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흠뻑쇼’에는 약 2만 5천 명의 관객이 몰렸다. 이로 인해 대전 시내 주요 호텔은 일주일 전부터 만실 행진을 이어갔고, 인근 상권에서는 하루 매출이 평소의 3~4배 이상을 기록했다. 20일 속초시와 KT,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통신 및 소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싸이의 속초 ‘흠뻑쇼’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2만3855명이었다. 이 중 속초시에 살지 않는 이들은 2만1000여 명으로, 전체 88%에 달했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가 외지인의 6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 하루에 1년 장사한 느낌”대전 유성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 씨(39)는 “싸이 공연이 열리는 주말엔 외지인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며 “공연 전날부터 이틀 동안의 매출이 지난달 한 달치와 맞먹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美 관세 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해 총 6,3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 아산 디와이오토㈜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호 보증서 발급업체인 디와이오토㈜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7월까지 수출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우수한 식음 서비스 발굴 및 식음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메뉴는 총 5종으로, 대상에는 ▲'자연담은한상'의 불고기비빔밥(T2 면세지역 4층), 최우수상에는 ▲'황생가칼국수'의 전통사골칼국수(T2 일반지역 지하1층)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자연'의 명인냉면과 불고기 반상(T2 일반지역 4층) ▲'사보텐'의 사보텐 정식(T2 일반지역 지하1층) ▲'싱카이'의 어향가지 도자솥밥(T1 제1교통센터 지하1층)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선정을 위해 공사는 인천공항에서 판매되고 있는 522개 식사 메뉴 중 인천공항 상주직원과 여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35개 후보 메뉴를 선정했으며, 이후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과 조리 전공 관련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메뉴를 확정했다.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선정은 여객 대상 특별한 미식 경험 제공을 통해 '맛있는 인천공항'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여객 대상 홍보 효과 제고 및 식음 매장의 매출 증진에 기여하는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통해 이용 가능한 라이너·캔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강남구 소재 '일상비일상의틈'을 찾은 고객은 누구나 10여종의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AI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만 골라 할인받고, 매달 필요한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대화형 검색 AI 3종 중 하나와 7종의 AI 서비스 중 하나를 골라 총 2종의 AI 서비스를 최소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의 효용을 알리고 유독픽 AI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체험공간을 기획했다. 고객이 직접 유독픽 AI가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이 중심이다. 유독픽 AI 팝업 스토어는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 1층과 2층에 마련됐다.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AI 체험이 가능하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나에게 맞는 AI 서비스를 추천받고 선택해 체험할 수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장기고객 전용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이 개편 1주년을 맞아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구성 품목을 늘린 결과, 쿠폰 사용 건수는 개편 전보다 20% 증가했다. 고객들은 데이터·통신 혜택뿐 아니라 OTT 구독, 안심 서비스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실속형 혜택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매월 100만건 이상 사용되는 '쿠폰드림' '쿠폰드림'은 모바일·인터넷·TV 이용 기간 합산 5년 이상 고객에게 최대 10장의 쿠폰을 제공하는 장기고객 전용 혜택이다. 개편 이후 1년간 총 250만명이 참여해 누적 사용 건수는 1,200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개편 전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령·성별 구분 없이 고르게 이용됐으나, 선호 혜택은 고객군에 따라 차이가 뚜렷했다. 20∼30대는 티빙·밀리의서재·지니뮤직 등 OTT 구독 할인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1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데이터·통화 등 통신 혜택을 선호했다. KT 관계자는 "쿠폰 품목을 15종으로 확대하고 통신·콘텐츠·안심 서비스 등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 만족도 상승에 주효했다"며 "혜택을 조합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025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하버드대 경제학자 에밀리 로빈슨(Emily Robinson) 교수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불평등과 관련해 의미 있는 발언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로빈슨 교수는 17일(현지시간) 열린 스웨덴 왕립과학원의 공식 인터뷰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경제 중 하나이지만, 그 속도만큼이나 불평등도 빠르게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로빈슨 교수는 한국의 사례를 “중산층 붕괴의 전형적 경고 신호”로 언급하며, 교육, 주거, 고용시장에서의 구조적 장벽을 해소하지 않는 한 성장률 회복도, 사회적 통합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빈슨 교수는 “한국은 산업화와 정보화에서 성공을 이뤘지만, 이제는 포용적 성장으로 나아갈 전환점에 서 있다”며 “고학력 청년층의 비정규직화, 자산 격차 확대, 세대 간 이동성 정체는 매우 위험한 신호”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부동산 중심 자산 불평등에 주목하며, **“자산을 보유한 소수와 그렇지 못한 다수 간의 격차는 단순한 소득 불균형이 아니라 기회의 불균형을 고착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로빈슨 교수는 자신의 대표 연구 주제인 ‘기회의 사다리’ 개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8일 외식업, 숙박업, 이용업, 미용업 등 관내 4개 공중식품위생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4일 해운대구 호텔협의회와의 협약 이후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관광ㆍ서비스산업 전반의 유치 염원을 담았다. 참여한 외식업협회(지부장 김영애), 숙박업협회(지부장 박재우), 이용업협회(지부장 김세훈), 미용업협회(지회장 서희애)의 총회원 수는 3천 500여 곳에 달한다. 이들은 KTX-이음이 해운대에 정차하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이는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우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해운대구지부 지부장은 "KTX-이음 정차는 해운대 자영업자들의 숙원사업"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연말까지 예정된 중앙선과 동해선 KTX-이음 추가 도입 계획에 맞춰 다양한 관광업계와 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온라인 서명운동과 주민 참여 릴레이를 펼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고객의 알뜰한 통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 '캐시리워드'의 이용자가 출시 2년 만에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캐시리워드는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리워드를 적립하고, 이를 통신 요금 납부나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KT 상품 이용 고객(외국인과 법인 고객 제외)이라면 누구나 KT 공식 앱 '마이 케이티'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용돈 받기, 쇼핑 구매, 출석 체크 등 일상 속 미션을 수행하며 리워드를 적립하고, 적립된 리워드는 ▲통신 요금 납부 ▲KT 닷컴 핫딜 상품 구매 ▲모바일·액세서리 쿠폰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이달부터 KT 닷컴 핫딜 상품 구매 시에도 캐시리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핫딜은 KT 닷컴에서 운영하는 쇼핑 서비스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상품을 초특가에 무료 배송으로 제공한다. KT 멤버십 5% 할인과 캐시리워드 5% 적립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KT는 핫딜 결제 기능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캐시리워드로 핫딜 상품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폴로 포니 반팔티, 핸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의 인프라를 국내ㆍ외 기업에 개방해 최첨단 기술의 실증을 지원하는 '2025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글로벌 최첨단 기술 발전을 선도할 신기술/서비스'로, 모집 분야는 ▲공항 서비스 ▲공항 인프라 ▲여객 편익을 위한 신기술(제품, 서비스 등)의 3개 분야이다.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ㆍ외 기업은 산업 분야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co_ko/index.do)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기술 제안서를 작성한 후 9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제안된 신기술에 대해 기술 적합성 평가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술로 선정되면 인천공항 인프라와 운영 현장에 시범 적용해 기술의 성과, 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해 볼 수 있으며, 인천공항 제1ㆍ2여객터미널에 조성될 '인천공항 디지털 전시 체험관'에 해당 기술을 전시 및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우선적으로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기업은 신기술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민관 협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ARS(자동응답시스템) 메뉴 맞춤 제공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건 고객들은 상담사 연결 요청 후 대기 시간이 최대 66% 줄었다. 기존에는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누구에게나 같은 상담 메뉴가 제공됐다. 1번 요금 및 납부 문의, 2번 휴대전화 결제 문의, 3번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문의, 4번 가입정보 확인 등의 순서였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안내받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 유형별 ARS 메뉴 맞춤 제공 서비스를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ARS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약정 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선택약정 문의'를 1번으로 안내한다. 이전에는 2번 요금제와 할인, 데이터 등 부가서비스를 누르고 3번 선택약정 문의까지 기다려야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이밖에 가입한 지 90일 이내 신규 고객은 요금제/부가서비스/결합 메뉴를 가장 먼저 안내받는다. 보이는 ARS 또한 기존의 단순 목록을 카드 형식으로 변경해 한 화면에 다양한 정보가 보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