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희진 | 처서 앞두고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진다. . . 23일 무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인‘처서(處暑)’를 앞두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22일부터 23일까지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북부 지역에 50~120㎜, 경기 북부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은 대체로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강원 내륙과 충청권·전라권·제주도는 30~80㎜, 많은 곳은 120㎜ 넘는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장대비가 쏟아질 수 있어 갑작스러운 하천 범람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 밖의 지역도 최대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비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 지역 해안가와 경북 내륙 지역은 비교적 비의 기세가 약할 전망이다. 동해안 5~30㎜, 경북 서부 내륙20~60㎜의 수준의 비가 전망된다.
영상제공: 유튜브 천년의 세상여행 경북지역 폭우로 안동댐 수문개방후 낙동강 하류 함안보 현 상태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공사 지연과 임금 체불, 부실공사 의혹으로 홍역을 치른 대구 북구의 한 신축 아파트가 한 달이 넘도록 입주 예정일을 지키지 못해 입주 예정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입주 예정일에 맞춰 이사를 준비했던 이들은 모텔방 등을 전전하며 오갈 데 없는 신세로 전락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5월 31일 입주가 예정됐던 태전동 5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여전히 각종 공사가 미비한 탓에 사용승인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4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공사 기간 자체가 길어졌을 뿐 아니라 앞서 진행된 입주자 현장점검, 대구시 품질점검 등에서 바닥이 갈라지거나 누수가 일어나는 등 다수의 시공상 하자가 발견됐다. 시공사와 시행사인 지역주택조합 측은 지적받은 부분들을 보완해 지난달 31일까지 사용승인 허가를 받겠다고 입주자들에게 재공지했다. 하지만 이번엔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된 지하 2개 층 계단이 발목을 잡았다. 지하 계단의 마감재가 설계도서상에는 화강석으로 기재됐지만 실제 시공은 테라조로 마감됐다. 시공사 측은 다시 자재를 들여와 마감재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시공상 하자로 사용 승인 허가가 계속해서 미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시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한동기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와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한 감량기기 설치와 지원, 위임 근거법 조항 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동기 의원은 “기존의 종량제봉투에 음식물 폐기물을 담아 내놓으면 고양이나 쥐 등에 의한 훼손으로 미관을 해치고, 무선전자태그 종량기는 일정기간 보관 후 수거로 부패되어 자원화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감량기기를 설치하면 기존의 ‘선수거 후처리’ 방식을 ‘선처리 후수거’로 변경시켜 음식물 폐기물 감량률 98%로 낮추고, 부산물을 사료 또는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100% 자원화하는 친환경자원순환시스템의 실현이 가능하고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6월 28일 폐회한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시는 지난 3월 9일 기본계획 언론브리핑에서 미 확정한 차량기지를 내년 4월 폐쇄 예정인 ‘도축장 부지’로 결정하는 등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최종안)’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가 당초 언급됐던 동구 불로동 농경지에서 북구 검단동 도축장 부지로 간다. 28일 모습을 드러낸 대구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수정안에 담긴 내용이다.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는 2030년 개통예정인 대구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를 내년 4월 폐쇄 예정인 도축장 부지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대구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는 봉무IC 인근에서 불로동 농경지로 변경해 계획했으나,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대체부지 검토 요구가 강해 다양한 대안들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변경됐다.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면 기존의 도시철도 1·2·3호선과 연계됨은 물론 도시철도 사각지대에 있던 동북부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환승역 수가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됨에 따라 이동시간 단축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그간 공청회와 주민설명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 금호강 북편 유역에 위치한 함지산(해발 약 287m) 정상부에 축조된 ‘대구 팔거산성’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승격 지정된다. 대구 북구청은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문화재위원 현지조사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지정 검토 심의, 문화재청 최종 심의 등을 거쳐 27일 지정 고시된다고 밝혔다. 팔거산성은 금호강의 북쪽에 솟아있는 함지산(해발 287m) 정상부에 축조돼 남쪽으로 대구 분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호강과 과거 주요 교통로였던 남북육로가 교차하는 길목을 한 눈에 감시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으로 신라 왕경 서쪽의 횡축 방어체계를 담당하는 군사요충지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내용은 ‘삼국사기’,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 등 역사적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팔거산성은 동에서 서로 이어지는 금호강 수운과 대구ㆍ군위ㆍ안동을 연결하는 남북육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신라시대 산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양식인 현문식 구조, 곡성 등에 미뤄 독특한 축조방식도 특징 중 하나다. 신라 산성의 보편성을 지님과 동시에 완만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시가 인권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를 하루 앞두고 '집회ㆍ결사의 자유'와 '시민 통행권'이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와 법조계,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지법은 동성로 상인들이 퀴어문화축제 주최 측을 상대로 제기한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상인들의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 제한 정도가 표현의 자유보다 무겁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그러나 대구시는 경찰의 버스노선 우회 요청을 묵살하고 "도로 불법점거 축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시장은 퀴어축제가 열리는 곳이 대중교통전용지구인 점을 들어 "집회를 하려면 다른 곳에 가서 하라"며 "1시간에 80여대의 대중교통인 버스가 오가는 번화가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여는 퀴어축제를 단연코 용납하기 어렵다"며 시민 통행권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이 도로 불법점거 시위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며 "퀴어문화축제뿐만 아니라 관행적으로 도로를 불법 점거하여 진행해 온 집회에 단호하게 법적 대응한다는 원칙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지난 15일 오후 대구 서구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9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24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9시간10여분 만인 16일 오전 2시37분께 진화됐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약 10㎞ 밖에서도 보일 정도였으며 서구 일대는 매캐한 냄새로 가득 찼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로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거세지면서 동원령 1호, 대응 3단계로 수위를 높였다. 불이 섬유 및 목재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데다,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어서 불이 쉽게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진화 인력 540명, 차량 103대를 투입, 화재 발생 3시간 40여분만인 15일 오후 9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9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37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모든 직원에게 연락이 닿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16일 중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추가적인 인명 피해 여부를 파악에 나서는 한편, 불에 탄 공장건물 13개 동을 비롯한 재산 피해 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영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승필 교수가 4월 21일 열린 제56회 과학의 날에 과학 기술 진흥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승필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대구경북지부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경상북도 골든사이언스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 및 의료용가속기 도입의 필요성 등에 관한 세미나를 주최해 과학계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바 있다. 현재 산업자원부 규제개혁 옴부즈만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의료기기 안전정보원 비상임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지방투자기업들의 공장 가동 인력난은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몸을 쓰고, 손 기술이 필요한 제조업 분야에서 인력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지 오래다. 이 때문에 기업이 지방에 공장을 짓고도 마땅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공장 가동이 지연되거나 손실을 입는 일은 현재 진행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사례 조사에 따르면 초기 인력난으로 공장의 100% 가동이 지연된 기업의 경우 1억~3억원 정도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방 공장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최근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시범사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방에 투자하기로 한 기업이 공장 건설 기간 중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을 사전에 모집해 교육하고, 준공과 동시에 해당 인력을 투입해 공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196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의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획했다. 조지아주의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주 정부가 인력 모집부터 교육 프로그램 설계,운영까지 기업과 함께 논의하고 협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하며 모든 비용은 조지아주에서 부담한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영양군이 전통시장 내 옛날 과자 바가지 상술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올리고 전통시장 업소 전반을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6일 오전 경북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군청 게시판에 '영양군 대국민 사과문(1박 2일 방영, 옛날 과자 바가지 논란)'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논란 진화에 나섰다. 영양군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5일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이번 일을 마치 외부 상인만의 문제인 것처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며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5일 영양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옛날 과자를 14만원에 판매한 상인은 외부 상인이다. 영양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6일 새로 게재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영양군은 "이동 상인도 축제의 일부다. 따라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영양군의 당연한 책무"라며 잘못을 시인했다. 영양군은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상거래 질서 확립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동상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식당 등 업소 전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강원 인제군, 충남 예산군, 충북 괴산군, 전남 담양군, 전북 남원시, 경남 거창군, 경북 청도군 등 7곳에 주거,문화,복지 인프라를 갖춘 '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활력타운 공모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처별 독자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7개 부처가 함께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를 통합,지원하여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주거지와 함께 복합체육센터, 커뮤니티센터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7개 지역 대부분이 대도시권 인근에 위치해 의료,교육 등 기존 생활인프라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강원 인제는 2027년 개통 예정인 KTX 인제역 도보권에 위치한 지역에 타운하우스와 청년임대 주택 90세대를 조성한다. 스포츠센터를 짓고 비건 산업을 활용해 주민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02억원이다. 충남 예산은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창업하는 지역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25세대를 지을 예정이다. 충북 괴산은 은퇴자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이 함양군민 및 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함양군 대표 먹거리 공모전을 실시한다. 함양군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함양군의 대표명물이자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고, 우수한 품질의 함양군 지역 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3 함양군 대표 먹거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양군이 주최,주관하며, 핀연구소가 시행한다. 공모전은 6월 20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며, 서류 심사 후 최종 면접 심사는 7월 5일로 예정돼 있다. 참가 자격은 별도의 자격 요건 없이 함양군민을 포함해 타지역 주민도 공모전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간식 먹거리(떡, 베이커리, 음료)를 함양 대표 먹거리로 개발하고자 하는 열정 있는 참가자들의 신청을 기다린다. 신청서는 공모전을 진행하는 함양군청 홈페이지 및 시행사 핀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진행 일정은 신청 및 접수(~6월 20일), 1차 서면 심사 및 면접 대상자 공지(6월 23일), 2차 면접 심사(7월 5일), 대회 진행 및 시상(7월 5일)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함양군수가 수여할 예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2·3번 출입구와 용지 방면 외부 엘리베이터 이설 공사가 끝나 6월 1일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31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설 공사는 달성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달성공원역 인근 달성로 일부 구간 도로가 기존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됨에 따라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공원역 2·3번 출입구는 바깥쪽으로 3.4m 옮겼으며, 용지역 방면 외부 엘리베이터도 바깥쪽으로 3.4m 이동했다. 그동안 반대쪽 칠곡경대병원역 방면 엘리베이터와 1·4번 출입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SW) 기업 집적지인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디지털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입지를 혁신거점 시범지역으로 선정, 초기 조성비로 국비 63억 원(3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3월부터 2개월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및 종합심의를 진행해 대구와 부산을 최종 선정했다. 수성알파시티는 지역 SW거점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11개 디지털기업 지원기관 및 IT·SW 기업 139개사(3600명)가 집적돼 있는데다 지구 전체를 이른바 ‘ABB’ 중심의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가 외부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BB는 대구가 집중 육성 중인 신산업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말한다.대구시는 앞으로 수성알파시티에서 산·학·연 중심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고도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DGIST, 포스텍, 경북대, 계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