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 분야의 두 선도 기관, 정밀 종양학 발전을 위한 과학 혁력 약속 독일 함부르크 및 뉴욕 로체스터, 2025년 12월 10일 -- 인디부메드(Indivumed)가 로체스터대학교 메디컬센터(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의 세계적 암 연구 기관인 윌모트 암연구소(Wilmot Cancer Institut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인디부메드는 표준화된 조직 및 임상 데이터 수집에 기반한 환자 중심 암 연구•개발 방식을 활용해 의학적 수요가 높은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중심 암 연구개발을 위한 필수 자원 인디부메드의 혁신적 플랫폼은 정밀하게 수집 및 큐레이션 된 외과적 조직 샘플과 종합적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암 연구와 신약 개발을 주도한다. 로체스터대학교 메디컬센터는 고품질 생체 샘플과 임상 환자 데이터를 인디부메드의 엄격한 표준작업지침(SOP)에 따라 수집•처리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특히 허혈 시간을 10분 이하로 최소화해 샘플의 무결성과 품질을 확보하는 점이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표지(어르신 운전중)'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초구가 주관하고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가 협력해 추진됐다. '고령운전자 표지'는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 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해당 표지는 300mm×100mm 크기의 탈부착형 고무자석으로 제작돼 차량 외부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하늘색 바탕과 흰색 글씨로 시인성을 높였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올해 2월 실시한 일반 시민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93%가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차량에 대해 배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배2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72세)은 "반응 속도가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이 표지를 붙이면 주변 차량이 조금 더 배려해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초구는 12월부터 표지를 배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의 운전자 중 부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지역 내 동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아홉,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 고3 전환기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 전환을 앞둔 청소년들이 긍정적 자기인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신광여자고등학교, 보성여자고등학교, 용산철도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명사특강이 진행된 '강의존' ▲휴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존'으로 구성됐다. 강의존에서는 미국 대형 화물항공사 Ameriflight 부기장 출신 오현호 강사가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빛나게 한다: 실행력 스킬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 강사는 도전 정신과 실천의 중요성, 경험 기반의 동기부여를 전달하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존에는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마음건강·흡연예방·청년지음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재충전 공간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졸업 축하' '그동안 고생했오' 등의 응원 메시지를 게시하고 친구·교사와 기념사진을 찍
서초구가 올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 6년 연속 수상과 한 해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현지시각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열린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UN SDG Innovation Award)'에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독일경제의회(German Senate of Economy)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 기후·에너지·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전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을 대상으로 정책의 혁신성, 지역사회 참여, 확산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플랫폼 '착한 서초코인'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홍익문화공원(서교동 359)을 '그림동네'로 탈바꿈하고 12월 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홍익문화공원은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공원으로, 1984년에 조성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시설과 환경이 매우 노후화돼 있던 상태였다. 이에 마포구는 홍익문화공원을 마포구 대표 예술 문화 관광의 중심지인 레드로드와 연계하고 환경 개선 공사를 거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그림동네'로 재탄생시켰다. 그림동네 조성은 2023년 2월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됐다. 먼저 마포구는 공원 장벽을 가로막는 가판대와 광고판 등을 제거하고 계단을 설치해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이후 노후화된 홍익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창작센터를 설치했다. 창작센터는 1층 전시장, 2층 공유화실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마포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4차례 간담회를 진행해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로당을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이전했다. 또한 화장실을 개선해 이용 여건과 위생 수준을 한층 제고하며, 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그림동네에는 개별 공유화실 6개 동을 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 컨설팅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서평생학습관(공항대로 615)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구는 정시모집 정보를 해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6명이 참여해 수험생의 학업 성향과 진로 목표를 분석하고 개인별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 상담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55분까지 총 6차로 운영되며, 1인당 40분씩 집중 상담이 진행된다. 수능 성적표와 진학 희망 자료 등을 토대로 학생별 강점과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를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입시 전략을 안내한다. 컨설팅은 총 72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강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가 완료되면 상담 일정이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배정된 시간에 현장에서 진학 전문 교사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지난 상반기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1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파티인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지원 거점인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눈꽃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마음을 담아 '눈꽃풀 크리스마스'라고 이름 붙였다. 행사 시작과 함께 열린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리스·트리 캔들 제작, 아이싱 쿠키 만들기, 글라스 아트 조명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각 부스마다 청년들의 웃음소리와 소통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더 따뜻해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또, 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중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이 열려, 각자의 정성과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청년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진솔한 활동 소감과 함께 한
정교한 기술 솔루션으로 수소 생태계 전반의 성능과 신뢰성 향상 HD 한국조선해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극저온 단열 기술 선도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2월 6일 -- 3M은 World Hydrogen Expo 2025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수소 솔루션과 첨단 소재 과학이 수소 경제의 다음 성장 단계를 열어가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최종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분야를 포괄합니다. 3M은 산업 현장에서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솔루션을 통해 세계적인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소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정교한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3M New Growth Venture의 수석 부사장 마크 코프먼(Mark Copman)은 말했습니다. "3M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고객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수소 산업이 견고하게 발전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q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어 영역 만점자(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는 261명으로 전년(1055명)보다 크게 줄었다. 수학 영역 만점자도 780명으로 지난해 1522명보다 감소했다. 영어 1등급 비율은 3.11%로 역대 최하를 기록해 정시모집에서 국어와 영어가 당락을 가를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지난해보다 8점 상승했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해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치러진 이후 가장 낮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의 경우) 수학 만점을 받아도 국어 고득점 수험생을 이길 수 없다”며 “수학을 잘 보고 국어를 못 본 수험생은 정시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인데도 1등급 비율과 인원(3.11%, 1만5154명)이 국어(4.67%, 2만2935명)와 수학(4.62%, 2만1797명)에 한참 못 미쳤다. 영어가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각 대학이 영어를 반영하는 방법에 따라 수험생의 유불리가 갈릴 전망이다. 수능 영역별
연방타임즈 = 신재은 기자 | 본 공지는 관련자의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꼼꼼히 읽어볼 것을 권장한다. 본 공지문은 피고 측과 연관된 특정인을 제외하고, 2019년 3월 7일부터 2021년 11월 3일까지(양일 포함) 라이트스피드 커머스 또는 라이트스피드 POS의 증권을 취득한 모든 개인 및 법인(총칭하여 '집단 소송자' 또는 '집단 소송 참여자')을 대상으로 한다. 라이트스피드 커머스(Lightspeed Commerce Inc.), 여러 이사 및 임원, 그리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LLP)를 상대(총칭하여 '피고')로 한 집단 소송이 퀘벡 고등법원(Superior Court of Québec)에 접수되었다. 원고 측은 피고들이 라이트스피드 커머스의 공시 자료와 공식 발표에서 재무 성과와 관련된 중대한 사실을 허위로 진술(또는 기술)했다고 주장한다. 피고 측이 제기된 모든 위법성 주장을 부인하고 어떠한 법적 책임도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루카츠 그라노식(Lukasz Granosik) 고등법원 판사는 2025년 11월 25일에 본 소송 절차의 합의를 승인했다. 본 공지문은 합의 내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정교에서 오금교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안양천 제방 산책로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전하고 매력적인 장소로 재탄생시켰다고 4일 밝혔다. 안양천은 도심과 하천이 어우러진 양천구의 대표적인 자연명소로, 낮에는 물론 밤에도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더욱 활력있는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3년 신정교 하부 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안양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구간별 특성과 계절의 변화를 고려한 특화된 조명 디자인을 적용해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산책로 초입에는 LED 보안등을 설치해 바닥면을 고르게 밝히고 전체적인 조도를 보강해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성을 높였다. 왕벚나무가 양쪽으로 식재된 중앙구간에는 2m 높이의 폴 조명을 설치해 수목의 입체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4,000K(켈빈)의 중간 밝기 백색 조명으로 야간에도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단풍터널이 펼쳐지는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계절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4일 내부망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직원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내부 업무 자료는 보안이 강화된 '사내 전용 모델'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방대한 외부 자료 분석이 필요한 분야는 '민간 상용 모델'로 이원화해 처리하는 신개념 업무 지원 AI 서비스다. 가스공사는 지난 9월부터 사내 업무망 전용의 KOGAS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과 민간 상용 초거대 언어 모델(챗GPT 등)을 연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국내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해 왔다. 가스공사는 우선 이번에 민간 상용 모델 활용 기능을 먼저 오픈하고, 내년 3월까지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직원 누구나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문서 초안 작성이나 리서치, 번역·요약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AI가 자동 처리해 업무 소요 시간을 크게 줄이고, 사용자는 전문 의사 결정
외교부가 주최하고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이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민간·정부 해외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개발협력의 가치 확산을 위해 2006년 제정된 정부 포상으로, 2025년 제20회까지 총 215명의 포상자가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세계 각지의 개발도상국에서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쳐 온 9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통령 표창자는 파푸아뉴기니에서 21년 이상 교육기관을 설립해 운영하며 모범학교로 발전시킨 최경옥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녀가 선정됐다. 최 수녀는 2004년부터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 자리한 까리따스 기술고등학교 교장 및 까리따스 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이어지는 고등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2022년에는 사무국장·관광호텔학과 등 대학 과정을 확장했다. 선진국의 교육 인프라 지원 유치, 취약 가정 학생 대상 영양 지원 등 최 수녀의 헌신과 노력은 국제사회 고위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질 정도로 학교를 모범 사례로 발전시켰으며 동시에 한국의 위상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수도권 시민의 실제 이동 형태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3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한다. 이번 데이터는 이동 목적과 수단을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체계로, 교통정책부터 도시계획까지 행정 전반에 활용될 전망이다.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항공·기차·고속버스·지하철·버스·차량·도보 등 8종 이동 수단을 통신 기반 알고리즘으로 자동 판별한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데이터다. 지난해 공개된 '이동목적 데이터'와 결합해 이동의 목적과 수단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체계를 갖췄다. KT는 통신 정보를 기반으로 이동 시간과 거리, 지하철·버스 노선 일치도, 역·정류장·공항·터미널 방문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해 시민의 이동 수단을 분류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역의 실제 이동 흐름을 250m 격자 단위로 고해상도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데이터 공개로 수도권 교통정책의 정밀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데이터는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이동 흐름 분석하고 이동 수단별 평균 이동시간·거리 등을 비교한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병목지점 파악, 환승센터 구축, 노선 재조정 등 실효성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서울 성명' 발표, AI 혁명 속 표준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전념할 것을 천명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2월 3일 -- 국제 AI 표준 서밋(International AI Standards Summit)이 오늘 서울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인공지능(AI)에 관한 서울 성명(Seoul Statement on 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발표했다. 세 기관은 이번 성명을 통해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효과적인 국제 AI 표준을 발전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울 성명은 AI 시스템의 개발과 배치가 사회에 이익을 제공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기본권을 보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 기관이 공유하는 비전과 구체적 약속을 담고 있다. AI는 인류 복지 증진에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성명'은 AI가 사회에 미치는 변혁적 영향을 인정하는 동시에,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IEC, 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