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춘천지방검찰청의 이영림 검사장(54·사법연수원 30기)은 12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도 안중근 의사에게 1시간 30분에 걸쳐 최후 진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3분 발언 요구를 묵살한 것은 적법 절차와 방어권을 무시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검사장은 "형사재판에서도 직접 증인을 신문할 기회를 주기도 하는데, 헌법재판에서 이를 불허한 이유를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제 상식으로는 선뜻 합리적인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절차법 분야에서만큼은 우주 최강이 아니던가요?"라며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희생양 삼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헌재는 납득할 만한 답을 국민에게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지금의 헌재는 일부 재판관들의 편향성 문제로 그 자질이나 태도가 의심받고 있는데 절차적, 증거법적 문제를 헌재만의 방식과 해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헌재 또한 반헌법적, 불법적 행위로 말미암아 국민의 판단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개그맨 최국은 SBS 6기 공채로 데뷔한 이후, KBS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MBC '개그야', tvN '코미디빅리그', MBN '개그공화국' 등 대한민국의 주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유튜브 채널 '최국TV'를 개설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국TV'는 현재 구독자가 26만명이 넘으며 개그맨 최국의 독특한 시각과 유머 감각을 담은 다양한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개그 무대에서 특유의 직설적이고 재치 넘치는 개그로 사랑받아온 최국이 유튜브에서도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국튜브’가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최국은 개그계에서도 유난히 직설적인 개그로 유명하다. ‘최국튜브’에서도 그의 시원시원한 화법이 그대로 드러난다. 연예계, 사회 이슈, 개인적인 경험 등을 가감 없이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2. 개그맨다운 유쾌한 스토리텔링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을 넘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능력이 돋보인다. 사소한 일상 이야기도 최국의 입을 거치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2025년 2월 8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는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최 측 추산 약 100만 명이 참석하여 동대구역 일대가 혼잡을 빚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과 '탄핵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첼로와 꽹과리 등 악기를 연주하기도 했다. 또한, '민주당 NO 카톡검열', 'STOP THE STEAL' '조기대선 반대'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한길,그라운드 C,홍석준등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탄핵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을 통해 "나는 그 집회에 참가할 수 없어서 유감이다"라며 "나가면 선거법 위반이라서 못 나간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단순 참가·탄핵 찬반 의사 등 의견 표현은 가능하다"고 밝혀, 홍 시장의 불참 결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집회로 인해 동대구역과 인근 지역은 교통 혼잡이 발생했으며, 일부 상업 시설에서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일반 시민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이 모집 닷새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 모임은 석동현 변호사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2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준비 모임이 개최되었다. 석동현 변호사는 이번 국민변호인단이 법조인 중심이 아닌 일반 시민과 청년들을 주축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분들을 모시고자 한다"고 언급하며, 활동 목표 시점을 2월 중순으로 설정했다. 한편,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2월 5일 국민변호인단 모집 사이트에 가입하여 "윤석열 대통령은 100% 탄핵이 기각되고 즉시 직무에 복귀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걸 걸고 투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변호인단의 이러한 움직임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국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2025년 2월 8일 토요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하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대국본은 이전에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대구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주최 측은 "국민의힘은 8년 전 탄핵의 과오를 반복하지 말라"며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집회에서는 전한길강사 등 보수 진영의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행진도 예정되어 있고 주최 측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집회가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집회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통제 및 우회로 안내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 집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탄핵 찬반 집회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에서도 정치적 열기가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며,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가운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구속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구속취소 청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 취소는 형사소송법상 구속 사유가 없거나 소멸하면 법원이 직권 또는 검사·피고인·변호인 등의 청구로 구속을 취소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했다. 즉, 법원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구속취소 청구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취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구속 취소 청구서를 통해 내란죄의 구성 요건인 국헌 문란의 목적이 없거니와, 폭동도 아니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공수처의 체포·수색영장을 집행하면서 영장에 적시된 장소와 실제 수색 장소가 달라 위법이라는 내용도 청구서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민의힘이 이날 “수색영장에는 수색할 대통령 관저로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OOO-OO’가 적시됐지만 공수처는 대통령 관저 외곽 1정문 부분부터 수색을 시작해 수사관을 진입시켰다”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일반 시민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이 모집 이틀 만에 45,600명을 돌파했다. 4일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변호인단 모집을 시작한 이날 오후4시 현재 가입자 45,620명을 기록 중이다. 해당 홈페이지는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통해 전파되면서 빠르게 가입자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연령 제한 등은 없고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에서는 공지사항, 입장문과 성명서, 집회정보, 대통령 담화문, 여론조사 추이 등을 카테고리 별로 확인할 수 있다. 카드뉴스 게시판에서는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유투브에 올린 영상 내용 등이, 자유게시판 성격인 계몽령 게시판에는 자유발언과 부정선거 주장 글 들이 올라와 있다. ‘링크트리’ 메뉴를 통해서는 부정선거 증거 모음 사이트, CIA 신고하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사이트 주소 : https://kukmin.libertysocial.co.kr/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펜앤드마이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49.3%, 민주당이 37.1%의 지지를 얻었다고 4일 보도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3.1%포인트(p) 상승하고 민주당은 3.9%p 하락했다.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12.2%p다. 지역별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46.0%, 민주당이 37.1%를 기록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47.3%, 민주당이 37.8%의 지지를 받았다.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국민의힘이 50.6%, 민주당이 35.3%였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53.4%, 국민의힘이 38.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53.3%, 민주당이 37.4%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57.8%, 민주당이 26.6%로 나타났다. 강원·제주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62.0%, 민주당이 35.6%의 지지를 얻었다. 성별 지지율을 보면 남성의 경우 국민의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일반 시민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이 모집 하루 만에 12,000명을 돌파했다. 3일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변호인단 모집을 시작한 이날 오후6시 38분 현재 가입자 12,000명을 기록 중이다. 해당 홈페이지는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통해 전파되면서 빠르게 가입자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연령 제한 등은 없고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에서는 공지사항, 입장문과 성명서, 집회정보, 대통령 담화문, 여론조사 추이 등을 카테고리 별로 확인할 수 있다. 카드뉴스 게시판에서는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유투브에 올린 영상 내용 등이, 자유게시판 성격인 계몽령 게시판에는 자유발언과 부정선거 주장 글 들이 올라와 있다. ‘링크트리’ 메뉴를 통해서는 부정선거 증거 모음 사이트, CIA 신고하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사이트 주소 : https://kukmin.libertysocial.co.kr/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 때 경찰관이 폭행 당한 것과 관련해 경찰 동료들이 폭력 행위자 엄벌과 피해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경찰직장협의회 대표단은 3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경찰청 정문 앞에서 '공권력 무력화 불법 폭력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국가를 병들게 하는 불법과 폭력 앞에 공권력은 엄중하고 단호하게 작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집회 현장에서 발생한 극렬 시위대의 폭력행위는 경찰과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그야말로 테러이자 선동을 통한 소요행위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불법과 폭력으로부터 매 맞는 경찰이고 싶지 않다"며 "폭력 행위자의 처벌과 피해회복 및 평화로운 집회문화 정착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경찰청을 향해 엄정한 대처와 수사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경찰청은 평화로운 집회를 최대한 보호하되 집회·시위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법 폭력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전국적으로 탄핵 반대 집회가 확산되고 있다.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수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와 탄핵 결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여의도,강남역, 서초동, 인천 부평역공원, 부산역 대광장, 대구 동성로, 포항시청앞, 김천역, 구미역, 전주오거리광장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탄핵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약 300만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탄핵 무효”를 외쳤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번 탄핵 결정은 부당하다. 법과 절차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있다”며 “민심을 무시한 정치적 결정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탄핵 반대 시위 참가자들은 주요한 이유로 ▲정치적 탄압 ▲절차적 문제 ▲국정 혼란 가중 등을 들고 있다.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 단체들은 “정치적 동기에 의해 탄핵이 추진되었으며, 공정한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탄핵이 확정될 경우 정국이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탄핵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결정이며,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양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형사 합의 25부(부장 지귀연)에 31일에 배당하며 본격 심리에 착수했다. 해당 재판부는 윤 대통령보다 먼저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전 제3야전사령부 헌병대장)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피고인 사건을 모두 맡고 있다.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구속기소되면서 현직 대통령 최초로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됐다. 형사재판이 시작되면 윤 대통령은 매주 3회씩 재판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 4일 헌법재판소 5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지난 16일 헌재는 8차 변론(다음 달 13일)까지 미리 지정해놨다. 윤 대통령 측은 재판 일정과 진료 등을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청구할 방침이다. 탄핵심판 중지 요청도 검토하고 있다. 헌재법 51조는 탄핵심판 청구와 같은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수사를 추인하고 무리한 구속 기소를 강행했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두 차례에 걸친 구속 영장 기간 연장 신청 불허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법원이 구속 기간 연장을 허가하지 않았고, 공수처의 수사과정에 여러 가지 불법성이 노출된 만큼 일단 윤 대통령을 석방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하는 것이 정도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야당의 눈치를 보며 공수처의 불법 수사를 추인하고 공범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고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윤 의원은 검찰의 이번 결정이 법적 절차상으로도 모순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추가 수사를 하겠다며 구속영장 기간 연장 신청을 해놓고 법원이 연장 신청을 불허하자 수사 없이 무턱대고 기소부터 해버리는 조치는 누가 보더라도 모순적"이라며 "수사가 목적입니까, 구속이 목적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 각종 절차에 위법성이 지적된 사건은 최대한 피의자에게 유리하게 불구속 수사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연장과 탄핵 심판 절차를 둘러싼 사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국민들께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1. 구속 연장 불허 촉구 변호인단은 “현행 법률상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하려면 엄격한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그러한 요건이 전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공수처와 검찰의 구속 연장 시도가 법적 근거를 결여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법부가 공정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요청입니다. 2.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비판 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유 중 핵심이 되는 내란죄가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을 강행하고 있다. 이는 헌법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발언은 헌재의 정치적 중립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국민들에게 환기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3. 대통령 방어권 침해 지적 변호인단은 “공수처는 대통령의 헌법상 방어권과 진술 거부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일방적으로 변론 기일을 지정하고 강제 구인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2030세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열광하는 이유는? 최근 정치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논의가 불거지며 이를 둘러싼 찬반 여론이 뜨겁다. 특히, 2030세대에서 탄핵 반대 목소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왜 탄핵 반대에 열광하는 것일까? 2030세대의 특징: 공정과 실용주의 2030세대는 공정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정치적 대립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더 중시하는 세대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해온 ‘법치주의’와 ‘공정한 사회’라는 기조가 이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소재 대학생 김모(27) 씨는 “탄핵 논의는 정치적 갈등을 키울 뿐,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30세대는 효율적이고 빠른 변화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정권 안정에 대한 기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약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30세대 중 상당수는 정권이 중도에 흔들리기보다는 임기를 완수하며 정책의 결과를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