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청 발간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 책자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서울 중구가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최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허위매물 등 중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국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개월 간 허위매물 의심사례로 적발된 건수는 4392건이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거래 절벽이 심화되며 위반 의심사례는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과 공인중개사법 규정을 안내하고, 인터넷 광고시 명시해야 할 사항 등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실무 길라잡이 700권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 기타 부동산 거래신고 시 알아야할 사항 등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제작된 책자는 1월 한달 간 중구 소재 중개사무소 600개소와 신규 개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에게 '살만한 집'을 공급하고자 부동산 시장의 전 과정에서 구청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인중개사는 물론 구민이 갈증을 느끼는 영역을 찾아 아낌없는 지원을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동 분야 등 기득권 혁파 의지 윤 대통령의 신년사는 약 10분간 TV로 생중계됐다. 절반은 경제위기 극복, 나머지 절반은 3대 개혁과제에 집중됐다.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노동 개혁이다. 윤 대통령은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직무 중심, 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과 귀족 노조와 타협해 연공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역시 차별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문제를 해결할 출발점이 ‘직무급제 도입’이라는 화두를 제시한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고령화 시대 생산인구 유지, 정년 연장 등과 맞물린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윤
▲ 경남도청사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종료에 따른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광역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부동산 특별조치법에 따라 6만 8천 필지를 등기 신청받아 4만 3천 필지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이는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업무실적으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기관표창은 2020년 8월 4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특별조치법 업무 전반에 대하여,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특별조치법 추진실적 등을 평가 했으며, 경남도는 실권리자가 등기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등 국민재산권 보호 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된 부동산특별조치법에 대해 도민들의 신청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남도가 보증인 위촉 및 교육, 대도민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토지 행정업무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합천군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합천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8월 4일부터 2년에 걸쳐 시행된 특별조치법과 관련하여 업무추진 준비사항, 업무추진 실적, 대민홍보, 마무리 현황, 특수시책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합천군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됨에 따라 마을별 지적도를 제작하여 마을회관에 비치하고 미등기 토지의 읍면별 지번 조서 및 자체 제작 안내문을 읍·면에 배부하는 등 군민들이 시행 기간동안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8,329건 9,801필지를 처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특별조치법을 통해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고충을 겪고 있던 많은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가 됐다”며,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이 2023년 2월 6일까지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 운영실적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법 시행 기간 동안 처리된 특별조치법 운영업무 전반을 확인하는 평가다. 시는 업무추진 준비현황, 실적, 마무리 현황 및 대민홍보, 특수시책, 수범 사례 등 업무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민원인이 법무사 수수료 지출 없이 직접 등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소유권이전(보존) 등기신청 서류를 작성해주는 ‘소유권이전(보존) 등기신청 행정서비스’를 신규시책으로 추진해 800건의 필지를 등록하는 등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토지정보과 박서향 주무관은 이번 평가에서 공무원 중 유일하게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하남선 서비스 분야별 만족도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하남시 하남검단선역을 잇는 하남선 개통으로 이용객의 평균 통행시간이 약 16.4분 절감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되고, 부동산 가격 폭이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남선 개통에 따른 교통·환경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2018~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의 대중교통 이용수요는 감소했지만 하남시 지역의 대중교통 발생량은 2018년 10월 3만 9천594통행에서 2021년 10월 6만 8천114통행으로 약 1.7배가 늘어났다. 2020년 8월 부분 개통에 이어 2021년 3월 전 구간 개통한 하남선으로 이 지역 대중교통이 활성화된 것이다. 하남선은 대중교통 속도에 영향을 미쳤다. 도로 혼잡에서 자유로운 하남선 개통으로 이 지역의 대중교통 통행속도는 2018년 19.3km/시에서 2021년 21.8km/시로 약 12.4% 빨라졌다. 빨라진 속도만큼 대중교통 통행권도 확대됐다. 하남선 개통 전 2018∼2019년의 대중교통 이동거리는 7.5∼7.8km였는데 개
▲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26일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안동광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8명, 감정평가사 7명,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5회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216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안), 820호의 표준주택가격(안), 2필지의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3년 표준지의 변동률은 전국 -5.92%, 경기도 -5.51%, 의정부시 –6.67%, 표준주택의 변동률은 전국 –5.95%, 경기도 –5.41%, 의정부시 –4.15%로 전체적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최근 부동산가격의 하락 및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공시가격을 하향 조정하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이 반영된 결과이다.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 부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날 원안 가결한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후 내년 1월 25일 공시될 예정이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 김천시,'부동산 특별 조치법'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김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시행됐으며,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 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하여 보증인의 보증을 받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김천시는 총3,344건, 4,039필지를 접수하여 도내 시·군 중 4번째로 접수 필지가 많으며, 부동산 특별 조치법과 관련해 업무추진 준비사항, 업무추진 실적, 대민 홍보 실적, 특수시책, 수범사례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보증인들의 노고 덕분에 부동산 특별 조치법 업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금산군, 부동산 특별조치법 업무실적 평가 충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금산군은 지난 27일 충남도에서 실시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업무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법은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을 등기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됐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업무추진 준비현황, 실적, 홍보, 마무리 현황, 특수시책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지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특별조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을 대비해 보증인 교육, 자격보증인 간담회 개최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했다. 또한, 특별조치법 상담 창구 운영, 안내문 제작 및 배포 등 대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행기간 동안 군은 총 969건 1799필지를 접수해 현재까지 838건 1552필지를 처리 완료했다. 남은 131건 247필지에 관해서는 등기 신청이 가능한 내년 2월 6일까지 모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
▲ 안동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안동시는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장장 2년에 걸쳐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업무 전국 종합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관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계획, 실적, 홍보,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선정했고, 안동시는 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작년 10월경 자격보증인을 관내 전 지역에 위촉했으며, 신청 마감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확인서발급 신청인의 수가 증가하여 나흘 동안 접수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확인서발급 신청 3,895필지 중 3,444필지에 대해 공고했으며, 부동산의 소유자 또는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 36,089명에게 개별 우편으로 통지했다. 통지사항이나 여타 다양한 개별문의에 대해서도 성실히 안내하여 향후 부동산 관련 미연의 다툼 및 소송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 귄기창 안동시장은 “신청기간은 끝났지만 확인서발급, 이의신청 처리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마
▲ 안동시,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 업무 장관 표창 수상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안동시는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장장 2년에 걸쳐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 업무 전국 종합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관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계획, 실적, 홍보,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선정했고, 안동시는 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작년 10월경 자격보증인을 관내 전 지역에 위촉했으며, 신청 마감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확인서발급 신청인의 수가 증가하여 나흘 동안 접수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확인서발급 신청 3,895필지 중 3,444필지에 대해 공고했으며, 부동산의 소유자 또는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 36,089명에게 개별 우편으로 통지했다. 통지사항이나 여타 다양한 개별문의에 대해서도 성실히 안내하여 향후 부동산 관련 미연의 다툼 및 소송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 귄기창 안동시장은 “신청기간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한국부동산원과 네이버(주)은 21일 ESG경영 활성화를 위하여 울릉군에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과 네이버 양 기관은 공간정보를 제공·이용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부동산원이 구축한 도서산간지역의 공간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해당 지자체에 환경보호금을 조성하여 전달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대상 지자체는 울릉군으로, 지난 6월에 울릉군 거리뷰 공간 정보 163km를 네이버에 제공했으며, 네이버는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원을 조성하여 울릉군에 전달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공간정보의 대국민 공유 및 환경보호를 통한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게 됐다.“ 면서 ”울릉군 거리뷰의 최신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울릉군의 해양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첫 번째 대상지로 울릉군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김규율 울릉군 부군수는 “울릉군의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여 주신 한국부동산원 원장님과 네이버 대표이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홍기원 국회의원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시장 ‘규제 대못’ 중 하나로 꼽히는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을 전면 손질한다. 규제지역 지정만으로 대출과 청약, 세제 등 광범위한 규제가 적용되는 등 제도 자체가 복잡한 데다, 규제지역 간 중복 규제로 시장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 때문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규제지역 해제와 맞물려 제도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특별위)는 이달 27일 공식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특별위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개선을 목표로 하며 위원장으로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홍기원 의원을 임명했다. 특별위는 부동산 규제지역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구분된 규제지역을 단순화하고 규제지역별 목적에 맞는 규제 적용으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모니터링 대상지역’을 신설하고 조정대상지역은 ‘규제1지역’으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은 하나로 통합해 ‘규제2지역’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모니터링 대상지역은 시장 과열에 따른 규제지역 지정
▲ 서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서울시는 지적(地籍)보존문서 중 저해상도, 흑백 데이터를 고해상도로 개선하는 작업을 시행하여 총 34만 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보존문서란 토지의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구)토지·임야대장과 경계확인 등을 위한 폐쇄지적도·임야도 등을 말한다. 시는 지적보존문서 데이터 중 식별이 어려운 저품질 문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15만 매를 고도화했고, 올해 추가로 19만 매를 재구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기존 150dpi 미만이었던 문서들은 300dpi로 해상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흑백은 컬러로 변환되면서 가독성도 높아졌다. 시는 저화질로 인해 지번·경계선 등을 구분하기 힘들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시민들이 선명해진 컬러 문서로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해 1월부터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의 지적보존문서를 통합해 이에 대한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 데 이어, 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국민소통·통합, 일하는 방식, 행정제도, 민원제도 혁신 4개 부
▲ 양양군청 전경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양양군의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안)이 2.82% 하락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 정부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결과다. 국토교통부가 14일 발표한 '2023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2022년 대비 -5.92%, 강원도는 -5.85%, 양양군은 –2.82% 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및 지자체 의견청취,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5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며, 양양군은 이달 말 양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여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군의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사람은 내년 1월 2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또는 양양군 허가민원실 지정정보팀에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