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88 승마경기장. 청명한 가을 하늘과 초록의 잔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사람들의 육중하지만 청량한 쇠망치 소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장제사챔피언십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이날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 등과 함께 펼쳐진 장제사 챔피언십 대회는 장제사 국가자격 소지자 및 말 관련 특성화고교 및 대학생 등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초급에서 상급, 프리스타일까지 종목별로 시행됐다. 해외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직업이지만 국내에서는 '장제'라는 개념자체가 낯설어 희귀한 직업으로 여겨져 오다 최근 '고액연봉', '정년 없는 전문기술자' 등의 수식과 함께 다수의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 장제사, 최연소 고등학생 장제사 등이 탄생하며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는 차세대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한국마사회가 실시하는 장제사 국가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2∼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이후에도 약 3년 이상 도제식 수련을 거쳐야 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이기에 진입장벽이 낮다고 할 수는 없다. 한국마사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장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국내외 영화·드라마 정보를 확인하고, 나만의 감상평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리뷰 플랫폼 '1ROW(이하 원로우)'를 출시했다. 다양한 OTT의 등장으로 콘텐츠가 범람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로우'는 영화·드라마 관련 배우와 감독 정보, 예고편, 사전 리뷰, 해설 등 콘텐츠를 더욱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영화나 드라마 시청 후 자신만의 감상평을 기록하고, 다른 고객의 감상평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OTT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콘텐츠 시청 시간이 크게 늘었지만,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콘텐츠 시청 전에는 사전 리뷰와 예고편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시청 후에는 해설과 감상평을 읽으며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화 감상을 저장하는 플랫폼 '원로우'를 개발했다. '원로우'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로우' 이용 고객은 앱 첫 화면에서 그날의 추천 콘텐츠를 소개받고,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세계의 나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며, 국내나비와 세계 여러 나라의 나비들을 활용해 나비공원이 직접 제작한 나비표본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찰하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몰포나비' ▲세계에서 가장 큰 '아틀라스 나방' ▲각양각색의 '호랑나비' 및 '네발나비' 등 다양한 나비 표본들이 전시된다. 또, 나비공원에서는 방문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에 올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름답고 화려한 여러 나라의 나비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우수 청년고용 ESG 프로그램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약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려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하나 소셜벤처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 상생기업 분야에서 우수활동 기업으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았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의 거점 대학과 연계해 창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및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2022년도에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시작해 2023년부터는 전국 30개 대학교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3,5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221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 잡았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는 전문 창업 퍼실리
-- 7차례의 세계 챔피언이자 기업가인 톰 브래디와 IMF 부총재 기타 고피나스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영진과 정책 리더들로 구성된 포춘의 연례 행사 모임에서 연설하기로 확정되었다 -- CIA 국장과 장관을 지낸 레온 파네타와 마이크 폼페이오가 "미국과 새로운 세계 질서"에 대한 핵심적인 대화를 통해 이 포럼을 연다 뉴욕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포춘은 오늘 2024 포춘 글로벌 포럼[https://fortune.com/conferences/fortune-global-forum-2024/ ]의 확정 연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 최대 다국적 기업의 CEO와 리더, 정책 입안자, 사상가, 투자자들이 모이는 주요 행사로, 2024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뉴욕시의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열린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기업 , 정부, 문화 분야의 주요 인사들 간의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하고 전 세계 사업 전략에 대한 비판적 통찰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틀간 열리는 이 권위 있는 행사에는 포춘 글로벌 500 대 기업 등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의 최고 경영진이 참
함양군이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한 미국 시장개척단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 시장 개척단은 지난 20일 애틀랜타로 출국했으며, 21일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 참여해 함양 농식품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날 메가마트 미주 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미국 중부시장에 함양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회와 함께 추진한 나눔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냈으며, 26일에는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백화점 내에 운영되고 있는 함양군 페이스샵에서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입점 제품의 선호도 및 시장성 조사로 페이스샵 발전 방향성에 대해 검토했다. 이어 26일 진병영 군수는 엠비씨(MBC)와 에스비에스(SBS) 스튜디오에서 단독 인터뷰를 진행해 함양군 주요 농식품과 문화관광 등을 미국 전역에 소개함으로써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은 이번 미국 시장 개척단 활동이 이동시간과 시차 등을 고려할 때 실제 활동 시간은 6일 정도로 제한된 가운데서도 미국 2개 지역을 순방해 함양군과 함양 농식품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팔공산 첫 단풍이 10월 18일(금)에 시작해 10월 29일(화)에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운행(매년 시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이 운행한다. 맞춤노선으로 2개 노선(팔공3번, 팔공2번)이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월 26일(토)부터는 동화사와 갓바위 방면으로 수요응답형 교통(DRT)이 운행하며, DRT 운행의 상세한 내용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dtr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공산 운행노선 중에서 대표적인 혼잡노선인 급행1번 노선은 지난해 9∼11월에 연평균 대비 29.7%가 증가했고, 단풍철에는 50.7%가 증가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에도 단풍철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대비해
연방타임즈 = 권옥랑기자 | 이솝우화를 영어로 옮겨서 볼까요 ? 오늘 살펴볼 우화는 여우와 두루미입니다 영어제목은 The Fox and The Crane 또는 A Fox and A Crane(Fox and Crane)입니다. 심술궂은 여우가 두루미를 골탕 먹이다가 자신도 똑 같은 방식으로 골탕먹는 게 원래 내용입니다. 이렇게 남에게 상처를 주게 되면 자신도 같은 방식으로 상처를 받게 될수 있으니 나와 입장이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합니다. 골탕먹은 여우가 힘이 세어 보이니깐 두루미를 잡아먹으면 어쩌나 싶기도 한데요 두루미는 여우보다 훨씬 크고 싸움도 잘하기 때문에 오히려 싸움을 걸다간 여우가 도망갈 처지랍니다 여기서 하나 더.. 이 우화가 주는 교훈은 남의 입장이 되어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것이라서 영어로는 Put yourself in others' shoes 정도로 얘기하면 되겠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봐!! 하지만 이 만화는 결과가 좀 변형되어서 끝까지 여우가 영리한 모습입니다 . 여우가 먼저 두루미를 식사에 초대했지만 두루미가 먹지 못해 낭패를 봅니다 I wonder if you like this food. 여우: 네가 이 음식을 좋아하는지 궁금
연방타임즈 = 권옥랑기자 후삼국시대(Later three kingdoms period) 후백제 견훤에게 계속 패배만 해왔던 고려 왕건이 견훤을 이긴 결정적인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로 고창(안동)전투인데요~ 후삼국 시대 가장 중요했던 전투로 그동안 기세등등 우세했던 후백제가 패배하면서 고려가 후삼국 통일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격전지의 장소가 바로 안동 와룡면 가수내란 곳.. 가수내는 간수내란 이름에서 자음 "ㄴ"이 탈락되면서 정착되었습니다. 그 의미는 간수내 즉 소금물을 풀었던 냇가입니다. 견훤은 본래 지렁이의 화신이었다고 합니다. 전투할때 모래땅에 진을 치고 싸우다가 신변이 위태로워 지면 지렁이로 변해 모래속으로 숨어서아무리 애를 써도 물리칠수가 없었습니다.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왕건을 도와 현재 안동시 와룡면 서지동에 진을 치고 있을때,견훤은 그 동쪽 낙동강변 모래땅에 진을 치고 대전하였습니다. 싸움이 수십번 계속 되었으나 끝이 나지않자 삼태사들은 전략을 세워 흐르는 강을 막아 못을 만들고 못속에 엄청난 소금을 풀어 소금물을 만들어 놓고 전투를 벌였습니다. 치열한 싸움끝에 견훤이 이번에도 지렁이로 둔갑하여
연방타임즈 = 권옥랑기자 크리스마스 어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먼저 Christ + Mass 로 나눌 수 있습니다. Chist는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로"기름부음을 받은 사람" 이란 뜻인데 예전에는 제사장이 되기 위해 성스러운 의식을 받은 구원자(구세주, 메시아)를 뜻하는 말이고 Mass는 Missa=감사하는 예배 란 의미입니다. 그러나 Mass, Missa는 교회에서 처음 사용된 것은 아니고 로마시대에는 일반적으로 흔히 쓰던 말이라고 합니다. 즉 'Ite, Missa est' 는 (어떤 구체적인 일이) 끝났으니 가시오, 이제 해산합니다, 보냅니다 의 의미입니다. 원래 mittere(let go, send: 보내다, 파견하다, 해산하다)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mission, missile도 모두 같은 어원에서 나왔습니다. 영화 Mission Impossible도 불가능한 일을 하도록 보냄, 파견함 이란 뜻이겠지요! 그런데.. (적을 공격하도록 던지거나 발사되는 무기인) Missile도 이 의미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니.. 이 단어의 쓰임은 참으로 야속하기도 합니다.
연방타임즈 = 연방타임즈 | 러시아 정부가 무장반란 혐의로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에 대한 체포 명령을 내린 가운데 바그너그룹이 모스크바 진격을 선언하면서 내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러시아 군부와 용병그룹 수장간 갈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력충돌이 공식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결국 쿠데타로 이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자신과 부하들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 진입했으며 현재까지는 어떠한 저항에도 직면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끝까지 갈 준비가 됐으며 부패한 러시아 군부를 개혁하기 위한 정의의 행진"이라며 러시아 군부와 정면대결을 선포했다. 그러나 그 개혁 대상을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로 제한하고 러시아 정규군에 자신들을 막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프리고진에 체포령을 내린 러시아 크렘림궁은 러 검찰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프리고진의 무장 반란 시도를 보고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24
IT기업인 레코디드 퓨처( Recorded Future)가 12일 세계 최초의 정보분석용 AI를 곧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기업들이 레코디드퓨처AI에 접속해 위협 환경을 실시간으로 자동 평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다. 이 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위협 정보 분석가 팀인 Insikt Group이 10년간 전문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오픈AI GPT 모델을 훈련시켰으며, 이를 100테라가 넘는 텍스트, 이미지, 기술 데이터로 구축된 인텔리전스 자산인 이 회사의 인텔리전스 클라우드와 결합시켰다. 구조화된 실시간 인텔리전스 그래프와 GPT의 언어 기술의 고유한 조합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된 정보들을 제공한다. 레코디드 퓨처는 10년 전 단순한 검색을 넘어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체계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Recorded Future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토퍼 알버그 박사는 "Recorded Future AI를 통해 실행 가능한 정보를 즉시 추출함으써 사이버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이버 위협 대비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OpenAI의 사전 훈련된 최첨단 변환기 모델인 G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SPC(회장 허영인)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고,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작업장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환경을 개선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안전 환경 구축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 작업장 안전설비 지원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The 안전한 행복꿈터'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소방시설, 노출 천장, 외벽, 위생시설, 조리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에 사업비 총 3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해주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사업을 통해서는 전국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내 노후기기 교체, 방호장치 설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등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통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32K 고화질의 미디어 아트가 송출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협업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에 '전통문화미디어월'을 조성해 고화질의 전통문화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통문화미디어월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 150m 구간에 조성됐으며 기존의 노후된 미디어 월을 32K 고화질의 LED 모니터로 교체했다. 전통문화미디어월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영상으로 표현한 ▲조선왕실보자기 ▲나전칠기 ▲전통춤 ▲한글 4종류의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공사가 관계기관과 협업해 시작한 '인천공항 전통문화미디어월 설치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 2월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에 전통문화미디어월을 신규 조성했으며 이번에 서편 입국장에도 오픈함으로써 입국여객은 1터미널 동·서편에서 고화질의 전통문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은 현재 송출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국내외 ESG/혼합금융 동향 시사점 및 적용'을 부제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기업의 ESG 경영이 주요 경영전략의 주체가 되고,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민간의 재원·비즈니스 모델·혁신 기술을 배가하는 혼합금융사업이 개발협력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사업'은 기업의 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이카가 2022년에 신설한 기업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 모델은 코이카의 개발도상국 지원에서 민간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코이카는 기업들이 원조와 접목한 해외 사업에 관심이 있으나, 사업화 과정에서 개도국 현지의 개발수요 및 비즈니스와 접목한 개발협력 사업 구체화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기업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석자는 민간기업, 국내 금융사 및 투자사, 기타 유관기관 등 약 100명 규모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