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연방타임즈 | 러시아 정부가 무장반란 혐의로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에 대한 체포 명령을 내린 가운데 바그너그룹이 모스크바 진격을 선언하면서 내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러시아 군부와 용병그룹 수장간 갈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력충돌이 공식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결국 쿠데타로 이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자신과 부하들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 진입했으며 현재까지는 어떠한 저항에도 직면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끝까지 갈 준비가 됐으며 부패한 러시아 군부를 개혁하기 위한 정의의 행진"이라며 러시아 군부와 정면대결을 선포했다. 그러나 그 개혁 대상을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로 제한하고 러시아 정규군에 자신들을 막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프리고진에 체포령을 내린 러시아 크렘림궁은 러 검찰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프리고진의 무장 반란 시도를 보고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24
								
				IT기업인 레코디드 퓨처( Recorded Future)가 12일 세계 최초의 정보분석용 AI를 곧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기업들이 레코디드퓨처AI에 접속해 위협 환경을 실시간으로 자동 평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다. 이 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위협 정보 분석가 팀인 Insikt Group이 10년간 전문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오픈AI GPT 모델을 훈련시켰으며, 이를 100테라가 넘는 텍스트, 이미지, 기술 데이터로 구축된 인텔리전스 자산인 이 회사의 인텔리전스 클라우드와 결합시켰다. 구조화된 실시간 인텔리전스 그래프와 GPT의 언어 기술의 고유한 조합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된 정보들을 제공한다. 레코디드 퓨처는 10년 전 단순한 검색을 넘어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체계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Recorded Future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토퍼 알버그 박사는 "Recorded Future AI를 통해 실행 가능한 정보를 즉시 추출함으써 사이버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이버 위협 대비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OpenAI의 사전 훈련된 최첨단 변환기 모델인 G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SPC(회장 허영인)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고,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작업장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환경을 개선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안전 환경 구축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 작업장 안전설비 지원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The 안전한 행복꿈터'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소방시설, 노출 천장, 외벽, 위생시설, 조리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에 사업비 총 3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해주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사업을 통해서는 전국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내 노후기기 교체, 방호장치 설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등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통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32K 고화질의 미디어 아트가 송출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협업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에 '전통문화미디어월'을 조성해 고화질의 전통문화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통문화미디어월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 150m 구간에 조성됐으며 기존의 노후된 미디어 월을 32K 고화질의 LED 모니터로 교체했다. 전통문화미디어월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영상으로 표현한 ▲조선왕실보자기 ▲나전칠기 ▲전통춤 ▲한글 4종류의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공사가 관계기관과 협업해 시작한 '인천공항 전통문화미디어월 설치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 2월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에 전통문화미디어월을 신규 조성했으며 이번에 서편 입국장에도 오픈함으로써 입국여객은 1터미널 동·서편에서 고화질의 전통문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은 현재 송출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국내외 ESG/혼합금융 동향 시사점 및 적용'을 부제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기업의 ESG 경영이 주요 경영전략의 주체가 되고,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민간의 재원·비즈니스 모델·혁신 기술을 배가하는 혼합금융사업이 개발협력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사업'은 기업의 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이카가 2022년에 신설한 기업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 모델은 코이카의 개발도상국 지원에서 민간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코이카는 기업들이 원조와 접목한 해외 사업에 관심이 있으나, 사업화 과정에서 개도국 현지의 개발수요 및 비즈니스와 접목한 개발협력 사업 구체화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기업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석자는 민간기업, 국내 금융사 및 투자사, 기타 유관기관 등 약 100명 규모로 예상된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가 오는 13일 대치동 늘벗근린공원에서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기와 해충 방역 활동을 하는 민간 방역단이다. 13일 10시에 열리는 발대식에는 라명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등 단체 임원과 지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이 끝나고 인근 양재천으로 이동해 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양재천변과 하천 바닥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황토에 발효액을 넣어 만든 친환경 정화제 EM흙공을 하천 바닥에 놓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단은 11월까지 방역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방역 활동에 나선다. 방역단 50명은 3인 1조로 16개 조를 구성해 학교 80개소와 공원 112개소를 각각 3권역으로 나눠 매일 오전 6시~8시에 방역 활동을 한다. 이밖에 민원 요청이 있거나 보건소 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특별방역을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주민 참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
								
				디지털 게임, 온라인 비디오, 메시징 앱, 스마트 홈, 디지털 음악과 같은 비전통적인 카테고리가 급성장해 2027년까지 667조원(513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디지털 게임과 온라인 비디오 분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인포마테크(Informa Tech)의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인 옴디아(Omdia)는 10일 이들 분야의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5%~21%로 예상되며 현재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모바일 데이터, 유료 TV 및 광대역과 같은 기존 통신 서비스보다 시장 규모가 적지만 성장세는 훨씬 빠를 것으로 예상됐다. 통신 사업자에게 미래의 강력한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는 영역으로는 e-헬스 및 금융 서비스가 포함됐다. SK텔레콤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상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3400만 명이 넘는 활동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보다콤(Vodacom)은 VodaPay 서비스를 통해 110만 명 이상의 월간 활동 사용자(MAU)를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 분야에서는 전 영역에서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과 같은 하이퍼스케일러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대구시 교육청은 중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대구 관내 중학생들에게 직업계고의 첨단 실습 기자재 및 시설을 활용해 전공 학과와 연계한 실습 중심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와 전공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관내 직업계고(20교)에서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98개를 개설했으며, 중학교 120교에서 4,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중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관내 직업계고(20교)에서 과채류 가꾸기, 전기자동차 제작,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등 104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5,000여 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1, 2학기 각 1회씩 직업진로 탐색 주간을 마련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탐색 주간 이외에도 직업계고별 운영 프로그램 일정 등을 참고해 상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힘쓴다. 또한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설팅단을 구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방앗간코리아(대표 임국화)의 '농땡이 사업단'이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의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안부의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전국 인구소멸지역 등을 대상으로 현지 청년의 외부 유출을 막고 외지 청년 유입을 늘려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 12개 청년단체(기업)가 선정됐다. '농땡이 사업단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연서면 신대리 일원에 마련된 해썹(HACCP) 시설과 쿠킹 스튜디오 공간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주말에는 관내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기른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하루 세 끼 식사를 같이 만들어 먹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정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방학 기간에는 농촌 한달살이를 운영해 나만의 레시피 개발과 시제품 판매, 식당 운영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농산물 활용 교과 연계 수업 실습을 통한 농촌체험강사 양성 과정도 운영된다. 임국화 농땡이사업단 대표는 "관내 대학생 등 청년들이 로컬푸드로 맛있는 한 끼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농촌을 알리고 체험을 통해 농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사전 차단을 위해 보은군한돈협회(지부장 방희진)와 협업으로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드론을 활용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장안면 장재리 야산에서 최초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모두 73마리가 발견됐으며, 최근 들어 인근 상주, 괴산 등에서도 꾸준히 ASF 감염된 개체가 발견되고 있어 방역에 있어 주의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올해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구입해 양돈농가 20호에 전달했으며, 한돈협회는 공급받은 기피제를 드론을 이용해 양돈농장 주변에 집중 살포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기피제 살포는 외부인이 양돈농장 접근을 최소화하면서 사람 진입이 어려운 지역까지 살포가 가능해 ASF 방역에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군이 공급한 항공 살포용 기피제는 전자기 주파수 패턴을 이용한 제품이어서 빗물이나 눈에 유실되지 않아 장기간 효과가 지속된다. 방희진 지부장은 "군과 협력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수목원 식물의 배치와 조화를 손바닥정원 조성에 반영하기 위해 영흥·일월 수목원을 견학한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400여 명은 10일∼11일 영흥수목원을 견학했고 24∼25일 일월수목원을 방문한다. 수목원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식물의 특성과 성장 환경을 배우는 등 정원 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정원 식물의 원활한 유지·보수를 위한 식물 관리 방법도 배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이번 견학으로 식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늘어났으면 한다"며 "아름다운 손바닥정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열린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모집했고, 현재 670여 명이 가입했다. 손바닥정원단은 주민들의 손바닥 정원 조성을 지원하고,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손바닥 정원 홍보 등 활동을 한다. (편집자주 : 이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박주영 울산현대축구단 선수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4월 10일 오후 3시 '박주영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고려대 체육교육과 04학번인 박주영 선수는 "학교를 떠나있어도 늘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모교의 발전에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 멀리서나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소중한 성원에 힘입어 고려대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연구와 선도적 교육에 앞장서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답했다.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집 가까운 곳에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수서 보건분소와 세곡 보건지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제공한다.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34%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총 7228건의 치매 검사를 실시했는데 올해는 구민들이 더 편하고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확대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서 보건분소(강남구 밤고개로1길 52)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세곡 보건지소(강남구 자곡로 100)에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운영한다. 또 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분기별 방문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임대단지를 찾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결과 인지 저하 소견이 보이면 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저층주거지에 사는 주거취약가구 및 반지하 가구에 집수리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보조사업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 20세대 및 반지하주택 거주자 20세대이다. 단 공고일(2023년 3월 30일) 기준 해당 주택의 사용승인일이 10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 지원 사항은 ▲단열·방수·창호·설비 공사 등 주택성능개선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방범시설,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공사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등이다. 구는 집수리 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주거취약가구에게 공사비용의 80%(최대 1,000만 원), 반지하주택 가구는 공사비용의 50%(최대 600만 원)의 금액을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청 6층 주택과로 방문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주거취약가구의 경우 이달 10일부터 19일, 반지하주택의 경우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다. 구는 소득기준 및 중요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 40가구를 먼저 선발한 후, 이달까지 심의대상을 확정하고 현장조사 및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과 안정된 가족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정착장려금을 지원한다. 구는 다문화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메리츠화재의 사회공헌활동(CSR)과 연계해 가구당 1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구에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는다. 중구의 다문화가족은 지난 몇 년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인구대비 비율이 2.6%를 차지해 서울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많다(2022년 11월 행안부 발표 기준). 출생아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9.6%로 높은 수준이다. 구는 다문화가정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2월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 통장, 가족센터 등과 합동 조사에 나섰다. 1차 조사 결과 총 256가구 819여 명이 관내에 거주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료는 정착장려금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정착장려금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외국인 또는 귀화자가 한국인(귀화자 포함)과 혼인해 이뤄진 가족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