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나방류 3종의 섭식 흔적과 성충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식물 잎에 꼬불꼬불 흔적을 남기는 ‘굴나방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우리 주변의 산이나 공원에서 식물잎에 꼬불꼬불하거나 물집처럼 보이는 다양한 형태의 흔적을 추적연구하던 중 이러한 흔적을 남기는 범인이 잠엽성 곤충류인 ‘굴나방류’임을 밝혀내었다. 굴나방류(leaf-mining moth)는 주로 사과나무, 배나무, 귤나무 등 과실 수의 잎 속에서 내부조직을 갉아 먹으며 다양한 형태의 가해 흔적을 남김으로써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과실수의 안정적인 생산성과 직결되는 만큼 이들의 방제를 위해서는 잎을 가해하는 굴나방의 종류 및 생태 특성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지난 3년간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종류인 꼬마굴나방과, 풀굴나방과 등을 직접 사육하여 그들의 먹이식물과 섭식 형태 등의 생활사를 밝혀내었으며, 신종 후보 1종과 국내 미기록 13종 또한 찾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김일권 박사는 “이번 성과는
▲ 모바일 신분증 설명회 안내 웹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발급 5개월을 맞아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연계 설명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신분증의 신원확인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7일, 한국조폐공사 서울 사옥에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연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네이버,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이 참석하여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7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전국에서 발급되면서 본격적인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개막됐으며, 11월 기준 약 74만 건이 발급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현행 플라스틱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관공서, 금융, 편의점 등 플라스틱 신분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장(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분증으로 정부24, 편의점, 은행 창구 및 모바일 뱅킹 등에서 신원확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우수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고 민‧관에서의 다양한 모바일 신분
▲ 탄소복합재 기업경쟁력 강화시킬 다이텍연구원 분원 전북에 설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탄소복합재 기업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전담연구원이 전북에 들어선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홍성무 다이텍연구원장,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텍연구원 전북분원 설치 및 탄소복합체 가상공학센터 기반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미래 신성장 동력에 적용 가능한 탄소복합체 가상공학 플랫폼 기반구축 및 첨단소재 분야의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탄소복합체 가상공학센터 및 장비 구축 ▲ 첨단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협력 ▲기업의 실험 및 장비 사용 지원 ▲지역인재 채용 및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실험‧물성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유 ▲ 후속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지역산업 활성화 협력 등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4대 소재 전담 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 분원을 전북에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그 의미가 크다. 전북분원은 전주대학교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전북도와 전주
▲ 고흥군, 전국 유일 UAM 실증 … 내년 본격 추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고흥군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첫 발을 내딛고 있다. UAM은 사람 또는 물자를 탑재하고 도심 내외를 저고도로 운항하는 소형 비행체의 운용체계를 말한다. 쉽게, 사람이 타고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 ‘드론택시’, ‘플라잉카’로 일컫는다. 고흥군은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테스트베드로 최종 선정됐다. 국비 113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이ㆍ착륙장(버티포트), 계류대, 착류대, 격납고, 항공등화, 지상감시레이더 등 UAM 기체가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후 UAM사업의 개활지 실증을 위해 UAM 기체와 통신체계 안전성 확인, 버티포트 등 인프라, 운용시나리오(정상ㆍ비정상) 등 통합 운용성을 테스트한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 8월부터 SKT, 한화, 현대자동차, 롯데,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 GS ITM 등 국내 55개 기관ㆍ기업이 참여한 6개 컨소시엄에서 본격 실증에 나선다는 계획이
▲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결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율주행 로봇,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350kW), 이음세대 등 신(新)유형 제품‧환경 등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 측정결과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주요 제품 및 지역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공개하고 있다. 이번 측정대상 중 휴대용 라디오 등 6종은 올해 2/4~3/4분기에 국민들로부터 신청된 것이며, 휴대용 손난로, 자율주행 로봇,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등 계절 및 신유형 제품은 국민들의 전자파 불안 해소를 위해 자체 선정된 것이다. 먼저 휴대용 손난로 등 겨울 제품, 식당 서빙 등에 활용되는 자율주행 로봇 등 측정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모두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대용 라디오는 음량에 따라 전자파 발생량이 달라지는 것으로(중간음량 : 기준 대비 1%→최대음량 : 7%), 안마기류는 모터가 신체에 밀착되는 특성으로 인해 최대 동작 상태에서 기준 대비 1~12%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신규 설치된 초급속 전기차 충전시
▲ 원자력안전위원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12월 22일 08:25분경 고리 3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정상운전 중이었던 고리 3호기의 터빈/발전기의 자동정지에 의한 원자로 보호신호가 발생하여 원자로가 자동정지된 것으로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내외 방사선 준위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원안위는 동 사건의 원인을 상세히 조사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2월 21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과학기술유공자 5명을 초청하여 국가 과학기술 발전 공헌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여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77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지정했으며, 이달 말 2022년도 과학기술유공자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명예의 전당 헌액, 공훈록 발간과 출입국 심사 우대 등 예우 및 편의를 제공하고 과학기술 강연 등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과학기술인들이 토대를 닦아놓은 덕분”이라며, “정부는 과학기술인이 국가발전 공헌자로서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남 위성특화지구 핵심인프라 구축 계획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남도가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및 협력지구 지정 검토위원회를 통해 우수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후보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21일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최종 지정이 결정됐다. 경남의 위성 특화지구는 전남의 발사체,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와 함께 우주산업 협력지구 삼각 체제의 큰 축을 담당하며, 국내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선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 확정에 이어, 이번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지정으로 국내 우주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는 민간 우주개발(New Space) 시대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 및 자생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집적단지 개념이다. 정부가 이끄는 우주개발 방식에서 민간 주도 우주개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자료에
▲ 대전광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대전광역시가 정부의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1일 국무총리 주재의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전, 전남, 경남을 각각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발사체 특화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지정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특화지구별 다양한 지원을 집중하고, 유기적 상호 연계와 협업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대전은 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 교육기관, 기업이 밀집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해 필요한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은 항공우주연구원 등 14개의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우주 전문교육이 이뤄지는 3개의 대학교, 쎄트렉아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기업 69개가 집적돼 있어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
▲ PO조합 2차 개발(삼동산업 생산) 제품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농촌진흥청은 4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온실용 피복재(필름)의 국산화 기틀을 마련하고, 20일 충남 부여에서 현장 적용 평가회를 열었다. 한겨울에도 다양한 채소를 생산, 유통할 수 있게 하는 비닐온실 농법의 핵심은 피복재(필름)에 있다. 최근에는 일반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3배 비싸지만, 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려(유적성) 이슬 맺힘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폴리올레핀(PO) 필름 활용이 늘고 있다. 그러나 폴리올레핀(PO) 필름 유통량의 50% 정도를 국산보다 1.3~1.5배 비싼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다층(3층, 5층) 폴리올레핀(PO) 필름의 경우 우리나라 일부 업체에서 생산하고는 있지만, 생산 설비와 코팅액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해 제조하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한국농업용 PO필름연구조합, 필름업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참여하는 공동연구팀을 구성, 충남 당진에 5개의 압출기로 5층 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연구용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원료와 기능성 첨가제 비율시험, 부착력 증진을 위한 표면
▲ 2023년 조류예보 지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류정보를 담은'2023년 조류표'를 간행하고, 이를 이미지 형태로 나타낸 달력형 조류표도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3년 조류표'에는 조류의 방향이 바뀌는 전류시각, 하루 중 유속이 빠르게 나타나는 최강창조류(밀물)와 최강낙조류(썰물)의 시각·세기·흐르는 방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조류표는 부산항신항 등 주요 항만과 견내량해협 등 협수로 13개소가 추가되어 총 171개소(2022년 조류표에는 158개소)에 대한 조류정보가 실려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사용자의 이용매체와 목적에 따라 조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정보제공 방식을 확대⋅개선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2023년 조류표'목차에 QR코드를 수록하여 사용자가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안전항해뿐만 아니라 바다낚시 등 해양레저활동에 필요한 조류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달력형 조류표도 제작하여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달력형 조류표에는 2023년 달력에 날짜별로 조류의 방향과 대조기(사리)·소조기(조금
▲ 망원경 만들기 체험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천문대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천체관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찾아가는 별빛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12일에는 우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천체관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오는 12월 22일에는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추자초등학교에서 추자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자리를 준비하며, 12월 27일에는 19시부터 20시까지 탑동 광장에서 공개 관측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행성, 별자리를 관측하는 한편, 페트병을 활용하여 굴절망원경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놀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주시는 이번‘찾아가는 별빛교실’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별빛누리공원을 찾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천문우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포럼 성공적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광양시는 지난 16일 호텔락희에서 기업체·학계·공공기관 등 수소 관련 전문가들과 수소산업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기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양시가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다양한 분야의 수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 포럼은 광양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120여 개의 좌석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회사에서 “광양시는 포스코와 광양항 등이 있어 국내 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광양시에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과 관련된 수소 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5년이 지역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수소로 대표되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 이어 정민철 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광양시 수소사업 생태계 조성’이란 주제로 분야별 수소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정부의 수소산업 정책방향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현대차 수소 활용
▲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내년부터 도시계획정보, 토지이용 등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국토이용정보를 통합(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KLIP)하여 토지정보의 누락이나 지연 없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한 발 더 다가선다. 국토교통부는 `20년부터 시작한 토지이용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인‘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KLIP)’을 `23년부터 단계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에서는 도시계획 정보와 토지이용을 제한하는 지역‧지구 정보를 4종의 시스템으로 분산·관리해왔다. 이에 따라 일부 시스템에 정보가 누락되거나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년부터 기존 시스템들의 기능을 모두 담은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 올해까지 총 229개 기초지자체 중 93개에 구축하였으며, 오는`25년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였고, 구축이 완료된 지자체의운영 개시를 위해 연내‘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운영규정’을 제정・발령할 계획(12.30, 잠정)이다. 2000년 토지관리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 노랑꽃창포(Iris pseudacorus L.)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식물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흑색종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을 저해하는 효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노랑꽃창포는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관상용으로 주로 심으며 항암, 항산화, 골다공증 개선 효능 등이 특허 및 논문으로 보고되어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생물을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노랑꽃창포의 멜라닌 합성 저해 효능을 연구했다. 멜라닌은 피부세포에서 합성되어 사람의 피부색을 나타내며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도한 멜라닌 축적은 기미나 주근깨를 생성하여 피부미용을 해칠 수 있다. 연구진은 노랑꽃창포 추출물의 멜라닌 합성 저해 실험으로 미백 기능성 화장품 개발 생물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흑색종 세포에 노랑꽃창포 추출물을 처리하여 세포 내에 멜라닌합성이 저해되는지를 확인하고 작용기작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멜라닌 형성 호르몬을 처리한 흑색종 세포에 노랑꽃창포 추출물(100μg/ml)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