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생물 처리에 따른 가뭄 스트레스 경감 수치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피해에 경감 효과가 있는 담수미생물 소재를 발견하고 그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1년부터 수행 중인 ‘식물 환경스트레스(가뭄, 한파 등) 경감 유용 미생물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이번 미생물 소재를 찾아냈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기습적인 물 부족 현상으로 단기간에 토양을 메마르게 만드는 돌발 가뭄(Flash Drought)이 늘어나고 가뭄이 장기화하는 등 식물의 생육환경이 변해 작물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연구진은 식물의 가뭄 피해 경감 소재로 경상북도 예천군 효갈저수지에서 리시니바실러스 속(Genus) 미생물(Lysinibacillus sp. TT41)을 찾았다. 이 미생물은 두꺼운 세포벽을 가진 막대 모양의 간균으로 건조와 열에 강한 내생포자를 생성하여 장기적으로 생존이 가능하다. 현재 리시니바실러스 속은 발효식품, 토양 등 다양한 환경으로부터 분리된 30개의 종을 포함하고 있으나, 식물의 가뭄 피해 경감 효능은 보고된 바 없다. 연구진은 가
▲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고시 주요 개정내용 - 취급시설 기준 명확화 (6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을 12월 12일에 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고시는 검사기관 및 취급시설안전관리위원회 등에서 전문가 검토를 거쳤으며 시민사회, 산업계, 관계부처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취급시설 기준의 명확화, △현장여건을 고려한 시설 기준의 보완, △업종·공정 특성에 맞는 시설 기준 재정비 등이다. 운반용기 기준 적용 대상 및 사용연장검사 수행기관 등 구체적인 관리기준이 마련됐다. 저장시설 주입구에 명확한 화학물질 명칭 표기를 비롯해 배관설치가 쉽지 않은 단시간 또는 임시 작업의 경우 성능이 인정된 고무관(호스)을 사용토록 하는 등 현장 적용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또한, 비슷한 법령 간의 중복규제를 해소하고, 현장여건을 고려한 시설 기준을 보완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운반용기 검사를 받은 경우 ‘화학물질관리법’에서 운반용기 사용연장검사를 면제토록 했다. 인화성 고압가스 운송차량의 경우에도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의 방파판 기준에 적합
▲ 국방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국방부는 12월 9일 오전,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4차 국방우주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국방우주력 발전 중요정책, 우주전력 확충을 위한 주요현안, 관련 법령 제‧개정 등을 심의하기 위해 ’18년부터 운영됐다. 국방부는 지난 5월 국가우주개발체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합동성에 기반한 국방우주력 발전의 추동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방우주발전위원회의 위원장을 국방부차관에서 국방부장관으로, 위원은 실·국장급에서 합참의장‧각 군 총장‧해병대사령관·방위사업청장 등으로 격상한 바 있다. 오늘 위원회는 국방부장관이 위원장으로 격상된 이후 처음 주관한 회의로서 「국방우주전략서」 ( 안 ) 과 국방우주개발사업 심의절차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국방우주전략서」는 우리 군의 국방우주력 발전을 위한 최상위 문서로서 2030년과 2050년으로 구분하여 중‧장기 전략목표, 기본원칙 및 전략지침을 제시한 전략서 형태로 최초로 작성했다. 합참과 각 군, 해병대 및 관련 기관들은 「국방우주전략서」를 토대로 합동성에 기반한 군사우주전략‧작전개념을 발전시키고, 우주전력 등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위원회에서 “상상과 영
▲ 아마란스 대표 우수자원 사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아마란스 유전자원 가운데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항산화 활성이 높은 7자원을 선발했다. 아마란스는 우리나라에서 나물로 먹는 참비름과 같은 속의 식물로, 열대지방에서는 채소로 많이 재배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재배하지 않지만,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로 가치가 높고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우수한 자원이다. 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마란스 9종 289자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활성과 이와 연관된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선발된 7자원의 항산화 활성이 평균보다 최대 2.5배 높고 폴리페놀 함량은 최대 1.6배 풍부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ants(IF 3.935)에 논문으로 실렸으며,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 활용의 기초 정보로 사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가뭄, 열 등 환경 스트레스에 강한 아마란스의 우수한 기능성 유전자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한 육종‧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전지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연천군은 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전지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와 연천군의 유치 노력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이 군남면 남계리 24-1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대륜이엔에스가 전곡성당에서 발전소까지 도시가스 배관을 연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간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 배관이 들어가지 못했던 군남면 남계리 24-1 지역은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세대당 연간 9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경제성 부족으로 기존에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연결이 어려웠던 곳이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수익성을 확보한 도시가스사가 발전소까지 공급하기 위한 배관을 설치하게 됐고, 이 배관을 통해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지자체와 도시가스사가 협력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수익, 도시가스사는
▲ 농촌진흥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농촌진흥청은 세종대학교(김현욱 교수 연구팀)와 함께 광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PITP7’의 기능을 밝혔다. 연구진은 우선 유전체 정보와 유전자 기능이 많이 밝혀진 모형(모델) 식물인 애기장대의 돌연변이체 가운데 강한 빛에서 자라지 못하고 어릴 때 죽는 개체를 찾아 그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지질수송단백질 가운데 하나인 ‘PITP7’ 유전자의 기능이 없어지면 애기장대가 강한 빛에서 자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광합성은 생물이 빛을 이용해 양분을 스스로 만드는 과정으로, 엽록체 속에 있는 색소가 빛을 흡수해 유기물을 합성한다. 이번 연구로 ‘PITP7’이 엽록체 내에서 광합성에 꼭 필요한 색소 물질 등을 수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수한 인지질 ‘포스포이노시티드’의 결합과 이동에 관여하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PITP7’가 상실된 식물은 엽록체 발달이 비정상적이고, 색소 물질(엽록소 등) 함량도 줄어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성장도 느려진다. 이와 함께 빛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광합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방어하는 플라스토퀴논 함량도 낮아져 식물이 밝은 빛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아
▲ 특허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특허청 자율주행특허연구회는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2월 8일 13시30분, 양재 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2022 자율주행 경쟁력 고도화를 위한 기술 및 특허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 관련 최근 정책 및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율주행 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1부에서는, 현대모비스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개발 전략’을 발표하고, 오토노모스에이투지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스마트레이더시스템에서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특허청 자율주행특허연구회에서 자율주행 산업의 핵심기술인 ‘커넥티드카’ 및 ‘라이다(LiDAR)와 카메라’의 특허 동향과 시사점을, 법무법인 코리아에서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와 쟁점’을 발표한다. 특허청 서을수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산업은 최근 변화와 조정의 시기를 맞고 있어, 특허 동향 분석을 통해 미래 시장의 향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 로틱외부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제조 현장의 로봇 활용 확대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로봇 운용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8일 구미 국가4산업단지에서'로봇직업혁신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구미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국내외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로봇운용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5억원(국비 144억, 지방비 151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344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산업용 로봇 실습실, 로봇자동화 테스트 공간, 협동로봇 실습실 등을 갖추고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PLC활용제어, 모바일로봇, 공정설계 시뮬레이션 S/W 등 104대 로봇과 SW 16식의 로봇실습 교육장비가 구축되어 로봇운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실습중심의 단일 로봇교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산업 맞춤형 로봇운용인력 배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또 2020년부터 이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에 임시교육 공간을 구성해 재직자 및 미취업자 우선으로 6축 다관절 로봇,
▲ 동대구역 서비스로봇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대구시는 서비스로봇 시장창출 및 시민체감도 증진을 위해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대구역 역사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안내·방역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실증에 착수하고, 2023년 상반기 서대구역을 대상으로 정부공모 ‘AI·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에서는 앞으로 서비스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는 서비스로봇 시장창출 및 시민 체감도 증진을 위해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대구역 : 안내․방역 로봇이 보인다.] 대구시 최대 관문인 동대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안내·방역 등 다수의 서비스로봇을 실증·보급하고 관제플랫폼 및 충전부스 등 로봇인프라를 구축해, 철도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로봇산업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안내로봇은 역사 내 시설에 대한 안내업무를 수행하고 주요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역로봇은 3중 방역 서비스(▲공기청정, ▲U
▲ 영양 자작나무숲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양군과 이동통신 3사(주식회사 케이티, 에스케이텔레콤 주식회사, 주식회사 엘지유플러스)는 12월 8일『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 자작나무숲의 통신음영 환경을 개선하고 권역 활성화 개발을 위하여 상용전력 및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 시행 및 운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영양군과 이동통신 3사는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통신음영지역 해소를 위하여 공용기지국, 통신관로, 상용전력 인입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한다. 영양군은 영양 자작나무숲길 내 이동통신 품질 개선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향후 화장실, 가로등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동통신품질 개선 등 방문객들의 불편사항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영양 자작나무숲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숲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방위사업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방위사업청은 美국방획득대학교(DAU) 국방시스템관리대학(DSMC)** 마이크 슬로운(Mike Sloane) 학장을 비롯한 한·미 국방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몬드리안 호텔(서울 용산)에서 국방획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특별 세션인 “획득 전문성(Professionalism)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를 중심으로 '세션①' 교수인력 양성 및 자격제도를 통한 교육인프라 강화 방안, '세션②' 사례를 통한 Mission Assistance 역할 소개, '세션③' 신속 획득을 위한 Fast-Track 설계 방안에 대해 한·미 양국이 각각 발제를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제 공동워크숍은 미국의 국방획득인력 양성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한·미 양국 간 교육 분야의 상호이해 증진 및 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방위사업교육원 개원 2년차를 맞아 추진하게 됐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무기체계 획득의 성패는 결국 방위사업을 추진하는 인력의 전문성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의 방위사업이 최근의 수출실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디지털 기술을도입하여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12월 7일 발표했다. 2030년 바이오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한 혁신전략 주요내용은 디지털바이오, 신기술·신산업 창출, 디지털바이오 기반기술 확보, 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 확산, 디지털바이오 육성 생태계 조성이다. 이종호 장관이 이날 판교 한국바이오파크 입주기업 방문 뒤 현장에서 발표한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75-3. 바이오 대전환, 디지털 바이오 육성”)를 실현하기 위한 바이오 분야 기술 육성 전략으로, 그간 수차례 산학연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은 바이오 분야와 우리나라가 앞서있는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 연구와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바이오 선진국 진입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세계 기술 패권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바이오 행정명령, 중국의 바이오경제 5개년 계획 등 세계 각국의 바이오 기술혁신 정책에 맞서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과 자립도를 높이는 생명공학 기술혁신
▲ 현장 평가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서 피해가 심한 줄기썩음병 방제기술을 개발해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접목선인장은 해마다 미국과 유럽 등지로 300톤 정도 수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화훼류 수출액의 30%(21년, 489.3만불)를 차지하고 전 세계 교역량의 70% 정도를 점유하는 중요한 작목이다. 경북도 상주를 중심으로 수출작목반을 구성해 매년 60ton 이상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줄기썩음병 등 여러 종류의 병해 발생으로 수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로 수출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2019년(73톤) 이후 매년 생산량이 5~10%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 올해도 감소 추세가 이어져 10월 말 기준 41톤으로 연말까지 50톤을 밑돌 전망이다. 이에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창길교수)과 공동으로 줄기썩음병 방제법을 개발해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게 됐다. 접목선인장의 줄기썩음병 증상은 주로 삼각주와 비모란 접목 후 생육초기부터 발생한다. 후사리움(Fusariu
▲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체험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앞으로는 복잡한 건물 안에서도 빠르고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12월 7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과학기술원과 파파야(주) 등 실내내비게이션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그동안 내비게이션은 위성신호(GPS)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호가 차단되는 건물 안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으며, 건물 밖과 외부의 도로를 안내하는 기능을 수행해왔다. 행안부는 이번 건물안 내비게이션 시연을 통해 건물 내 상가 찾기 등 생활 편의 향상과 재난상황 시 긴급출동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복합건물 실내내비게이션’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소기반의 혁신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들이 개발해왔다. 이번 시연을 위해서 복잡한 건물 내부를 전자지도로 구축하고 상가마다 호수(401호, 402호)를 부여하여 주소체계 세분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새로 구축된 실내 전자지도와 여러 가지 실내 측위 기술이 결합하여
▲ 에스케이 씨앤씨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전개 과정 (개요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과 함께 '22.12.6일 10.15 에스케이 씨앤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에스케이 씨앤씨, 카카오, 네이버 3사에게 1개월 이내 주요 사고원인에 대한 개선 조치와 향후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10.15일 15:19, 에스케이 씨앤씨 판교 데이터센터 지하 3층 배터리실에 화재가 발생하여 23시 45분에 완전 진화(소방청 확인시간 기준)됐으며, 화재 진압, 건물 전력 차단 등 사유로 카카오, 네이버 등 입주기업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판교 데이터센터는 화재진압 후 순차적으로 전력공급을 재개하여 10.19일 05시경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 서비스 장애 및 이용자 피해가 가장 광범위했던 카카오의 경우 주요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순차적으로 복구하고 일부 서버를 이전하는 등 조치를 통해 20일 23시경 정상화되어 장애 복구에 127시간 33분 소요됐으며, 네이버의 경우는 일부기능 오류(일부 기사 댓글 이용불가 현상 등)가 발생했으며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