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동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재)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모델동물 클러스터 중앙은행)이 11월 24일, 모델동물 자원을 활용하여 지방간, 간암, 간염 등 간 질환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모이는 「모델동물 간 연구 심포지엄」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델동물 자원을 활용한 간 질환과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간 질환 모사 모델동물 관련 수요를 알아보는 등 모델동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연구 인프라 현황을 점검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미국 예일대학교, 중국 약학대학 등 국내외 간 질환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간 질환에서의 장기간 상호작용(Organ Cross-Talk in Liver Diseases)’, ‘간 질환에서의 다양한 비실질성 간세포(Diverse Hepatic Non-Parenchymal Cells in Liver Diseases)’, ‘간세포 유래 신호체계 및 대사 질환(Hepatocyte-Oriented Signaling and Metabolic Disorder)’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연세대학교 박영년
▲ AWS 딥 레이서 챔피언십 수상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2022년 아마존 웹 서비스(AWS·Amazon Web Services) 딥 레이서(Deep Racer) 챔피언십 대회’에서 ajou nice팀(아주대)이 우승컵을 안았다. AWS 딥 레이서는 실제의 18분의 1 크기의 경주용 자동차에 인공지능(AI) 강화학습을 통해 트랙 내 자율 주행 랩타임 기록을 다루는 세계적인 경기다. 이번 전국대회 본선은 지난 23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인천시 주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본선엔 전국 32개 팀(101명) 가운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8개 팀(26명)이 참여해 랩타임 9.42초를 기록한 ajou nice팀이 정상(인천시장상)에 올랐다. 이어 BISA_ws팀(계명대·9.78초), F1TINHA팀(인하대·9.89초), HY Auto팀(한양대·10.55초)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인천TP 관계자는 “AI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인천에서 전국대회 본선을 열었다”며 “내년 대회 인천 유치 등을 통해 AI에 대한 시민 관심을 조금이라도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범수 한울본부장이 훈련을 주관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박범수 본부장)는 23일 한울제2발전소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재난 대응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역량과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초 발생했던 울진지역 대형 산불의 경험을 반영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 울진군청이 참여해 재난 대응 및 복구가 적절하게 수행되는지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상황보고, 자체 옥외소화전 방수,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방수훈련, 등짐펌프 활용 잔불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한울본부는 연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난 울진산불 사례를 반영한 산불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2년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1월 23일 박범수 본부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울본부는 울진군새마을회, 이색 마을공동체기업인 흥부마을공동체와 함께 김장김치 4,100포기를 직접 담그고, 울진군새마을회를 통해 울진군 10개 읍‧면 취약계층 1,000가구와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울진지역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사용하여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이바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한울본부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아 고맙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지역의 어려운 주민들과 사회복지시설들이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올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시간이 갈수록 맛있게 익어가는 김치처럼 한울본부와 지역의 관계도 세월이 감에 따라 더욱 친밀하고 화합하길 소망한다”고 답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은 '경상북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정책의 기본계획 수립,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 도교육청, 직속기관, 각 학교의 1회용품 구입 및 사용제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최근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자원절약은 기존세대의 의무로 봐야한다”며 “실효성 있는 환경보호 정책을 위해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각급학교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1회용품 구매를 자제하고 각종 행사에 1회용품을 제공하는 것부터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제3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의회 손희권(포항) 의원은 “경북 도내에서 최근 5년간 신규임용 교육공무원의 성비불균형이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희권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현재 경북 도내에 학교별 여성 교사 비율이 초등학교 64.9%, 중학교 77.9%, 고등학교 61%로 나타났다. 중학교가 학교별 성비불균형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중학교의 신규임용 성비 비율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42.6%에서 2020년 61.1%, 2022년에는 70.2%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추이를 살피며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학교별 인사이동에 성비에 관한 규정은 없는 상황이며, 23개 시군 중에서 성비불균형이 평균을 상회하여 심각한 지역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성주와 칠곡의 중학교 교사는 각각 85.5%, 82.6%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경상북도 신규임용 교육공무원 누적 성비 현황을 살펴보면, 여성이 압도적인 교사직 군이 50%가 넘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직군별로는 영양교사(99.4%), 보건교사(99%), 유치원교사(97.8%), 사서
▲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제336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2일 제2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 관련 2022년도 역점 및 신규시책 보고와 더불어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월성1호기 조기폐쇄, 영덕 천지 원전 백지화,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의 직간접 피해에 대한 경북도의 대응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수원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7,277억원 규모의 비용 보전을 정부(산업부)에 신청한 것과 관련하여, 비록 아직 구체적인 비용 보전 범위와 규모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경상북도에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영구정지된 월성 1호기의 해체를 비롯해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경주에 유치된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이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히 부지를 확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탈원전 정책으로 천지원전 건설이 취소됐고, 이에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의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예결특위 위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산 심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9월에 실시한 예결특위 역량강화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제3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의 2023년도 본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안건을 보다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산분야 전문가인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우지영 소장을 초빙하여 ‘예산 심의 기법과 실제’란 주제로 예산편성기준, 재정현안,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비교, 중점 체크사항 등 예산 심사에 꼭 필요한 내용과 심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결특위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우리 예결위원들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뜻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최종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실력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 6남매 다둥이 아빠인 가수 박지헌이 육아맘 자존감 높이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저출생 극복을 위한 ‘2022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지난 22일 예비부부 및 기혼부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CBS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6남매 다둥이 아빠의 육아맘 자존감 높이기’를 주제로 가수 박지헌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펼친 가수 박지헌은 “현실 육아에서 마주치는 여러 상황 속에서 자녀를 키우는 시간이 부모 자신이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과정이고, 100년 인생에서 자녀를 낳고 키우는 삶이 정말 잘한 일임을 느낀다”며, “아빠들은 아침에 눈떠서 육아를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지 말고 ‘데이트’라고 표현하면서 생활하면 뭐든 즐겁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로서 부족한 점이 많아 자신감이 없었는데, 위로와 격려를 들으니 공감이 돼 마음이 따뜻해졌다”, “좋은 강연과 노래를 통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저출생 극복은 계속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포항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취업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는 이강덕 포항시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23일 만인당에서 개최한 ‘내일(Job)하는 내일(Tomorrow)이 기대되는 포항! 2022 포항시 취업 박람회’가 구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포항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대아이엠씨, 에코프로이엠 등 지역 우수기업 55개 업체가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시행해 268명을 채용하고, 채용알림판을 통해서도 60개 업체가 166명을 채용하는 등 전체 115개 업체에서 434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기업체별 일정에 따라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채용관, 채용상담관, 부대 행사관이 함께 운영됐으며, 현장 면접·채용관뿐만 아니라 포스코 그룹사와 OCI, 에코프로비엠 인사담당자와 함께 ‘잡(JOB)아 보자! 일자리!’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면접 및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취업준비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 유공자와 함께 사진 촬영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23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4회 포항시 안전의 날을 기념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영상시청 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풍피해지역에 투입됐던 군인과 단체 및 개인 표창 대상자 80여 명이 참석해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태풍 피해복구 과정에서 이웃에 닥친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헌신한 시민들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며, 포항시 안전의 날을 지정한 의미처럼 재난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도시 포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 안전의 날’은 2017년 11·15 지진 발생 이후 지진의 상처를 잊지 않고 같은 재난을 반복하지 않도록 기억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에 조례를 통해 지정됐다.
▲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4월 신규단원 추가 모집 후 5월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악기 파트별, 합주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우리 안에 메들리’라는 주제에 맞춰 친숙한 곡으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켓몬스터 메들리’, ‘완다스 테마’, ‘마이클잭슨 메들리’ 등과 올 연말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케스트라는 최광훈 음악감독 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금관악기, 타악기 등 9개 파트 음악 강사와 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뤄진 단원 46명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 예매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포항문화재단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2일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음악교육으로 지
▲ 2020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김장철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시청 광장에서 김장철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소비자 식탁의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8개 업체가 참여해 배추, 절임배추, 무, 대파,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 채소들과 사과, 햅쌀, 버섯, 꿀, 고구마, 조미 오징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26일, 27일 각각 오후 1시와 3시에 사전 예약을 완료한 120명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행사’를 실시하며, 행사 기간 내 2만 원 이상 구매고객 사은품(시금치 1단 소진 시까지) 증정, 인스타 포토존 운영, 폴라로이드 무료 촬영, 농산물 최고가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인기 개그맨 조승재가 참여하는 지역 우수 제품 판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김
▲ 태풍 경험자 심리회복 프로그램 ‘오감만족 마음챙김’ 중 다도 체험에 참여한 모습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7부터 30일까지 오천읍과 동해면 태풍 재난경험자 중 선별된 고위험군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프로그램 ‘오감만족 마음챙김’을 진행하고 있다. ‘오감만족 마음챙김’은 다섯 가지 감각을 이용해 재난경험자의 우울 및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고위험군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다도 및 명상 치유 △교감신경 활성화를 위한 원예 요법 △신체적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를 위한 요가 △마음 안정화 교육을 통해 심리적 이완 활동 연습하기 등 4회기를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2주 동안 오감을 활용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이후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불안을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태풍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생활개선 경산시연합회,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한국생활개선 경산시연합회(회장 손경애)는 23일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조리실습실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정성 가득 담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500포기의 김치를 정성 가득 담아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180여 세대에 전달했다. 손경애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과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를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 또한 급식 봉사, 자연정화 활동, 우리 쌀 소비 촉진 나눔 행사, 탄소중립실천 생활화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로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 리더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