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융합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모 관련 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역 내 정보보호 관련 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추진방안과 충청권 사업 유치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비 지원 규모는 연간 20억 원이며 최대 5년(2025∼2029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정보보호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 전략산업과 융합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지리적으로 국토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 9일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산불 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육군3105부대,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제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로 산불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의 4분의1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1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승환 부시장은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청남대 진입로 부근(별점매점∼청남대 매표소)에 '청남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4월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된 "청남대 생태탐방로"는 청남대를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길로서 전 구간 4.05㎞를 '청남마루', '풍경지음', '명경지수', '월하정인' 4개 테마구간으로 조성했으며, 각 구간별로 전망대와 쉼터, 포토존, 무지개 터널 등을 설치하고, 차량이용자를 위한 비상정차대도 마련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남대의 아름다운 호수와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생태탐방로는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에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편리하고 쉽게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시설로, 이번 청남대 생태탐방로 준공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청남대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충청북도는 향후 청주시와 협의, 국비와 기금 확보 등을 통해 문의면 노현습지까지 생태탐방로를 연장해 나가고, 청남대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충북 레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8일 10시 28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제1회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통해 10개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대중교통 수요와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4월 4일 열린 버스정책위원회(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 조정 및 체계 합리화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24년도에는 해당 위원회를 통해 영종, 송도, 검단신도시 내 노선 신설을 포함한 총 54건의 노선 조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개편으로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영종과 청라 등의 내륙연계가 강화돼 BRT 및 주요 도시철도와의 환승 용이(가칭 281번, 가칭 282번) ▲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지역의 노선 확충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4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과 지역 간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은 증평군에 위치한 김득신문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관광·문화 교류, 청소년 교류 캠프, 상호 관광시설 할인 혜택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 증평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면서, 좌구산 휴양랜드, 벨포레 관광단지 등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다. 협정식 후 참석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전통 장 만들기를 체험을 진행하고, 좌구산 휴양랜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증평군의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강북구와 증평군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은 물론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증평군을 포함해 국내에 11개 친선 도시와 활발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장옌, 중국 2025년 4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5 두장옌 방류제(2025 Dujiangyan Water-Releasing Festival)가 국내외 1100명 이상의 귀빈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4월 4일 중국 쓰촨성 두장옌에서 개막했다. 이 연례 축제는 기원전 256년 진나라(기원전 221-206년) 시기 촉나라(현 쓰촨성)의 태수였던 리빙(Li Bing)이 두장옌 관개 시스템을 건설하기 시작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0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이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관개 조직 중 하나인 이 조직 덕분에 청두 평원(Chengdu Plain)은 홍수와 가뭄 피해를 견디며 '풍요의 땅'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쓰촨성 내 8개 도시와 41개 현에 걸쳐 약 77만 헥타르의 농지를 관개하고 있다. 고대에는 노동자들이 겨울철에 돌을 채운 대나무 우리와 '마차(macha)'라는 나무 삼각틀을 사용해 민장강(Minjiang River) 물을 가로막았다. 이렇게 강물을 막으면 강 수로를 준설하고 제방을 보강할 수 있었다. 봄이 오면 노동자들은 마차를 철거해 강물을 흘려보내 청두 평야의 농지를 관개할 수 있었다
-- TVU 네트워크, 클라우드 프로덕션 생태계를 혁신하고 콘텐츠 제작자와 방송사 모두에게 전례 없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획기적인 제휴 계약 두 건 발표 쿠퍼티노, 캘리포니아주 2025년 4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라이브 비디오 제작과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솔루션의 선구자인 TVU 네트웍스(TVU Networks)가 IRL(In Real Life)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최고 기술 혁신 기업인 IRL툴킷(IRLToolkit)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IRL툴킷의 클라우드 호스팅 OBS(Open Broadcaster Software) 서비스는 고품질 라이브 제작 및 배포를 위한 최고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며, 페이머니 웝비(Paymoney Wubby)와 데일리 대셔(Daily Dasher) 같은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방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TVU 미디어허브(MediaHub)의 정교한 클라우드 라우팅 및 스케줄링 기능이 IRL툴킷의 역동적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콘텐츠 라우팅, 관리 및 배포가 매우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콘텐츠 제작자는 이제 TVU의 독점적인
하동군은 지난 4월 3일 하동청년센터에서 '2025년 제2기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년 주도 정책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기획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생활 기반을 둔 19세∼45세 청년들이 주체가 된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2기 네트워크에는 총 25명이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하승철 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네트워크의 운영 방향을 공유, 분과 구성 및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위원 전원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임감 있는 참여를 다짐했다. 참여 위원들은 자영업자, 농업인, 예술가, 교육 종사자 등 다양한 생활·직업 배경을 지닌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1기에서 활동한 연임 위원들도 포함돼 정책 연속성과 현장성 있는 제안이 기대된다. 위원들은 2027년 3월까지 2년간 ▲설자리(청년권익·주거) ▲살자리(보육·복지) ▲일자리(취업·창업) ▲놀자리(문화·예술·여가)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청년의 삶과 맞닿은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제1기 네트워크는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 청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4일, 거제 이수도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인 동구 희망나눔점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희망나눔점빵사업은 동구 12개 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조윤영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조윤영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의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점빵 특강'과 이미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진행한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이 이어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희망나눔점빵사업처럼 동구의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4일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상공인연합회')와 '기장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KTX-이음(청량리행/강릉행) 기장역 유치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약은 KTX-이음 정차역의 주요 결정 기준인 기장역 이용객 수 증가를 위한 군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31일 체결된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와의 협약에 이어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정순원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장군과 소상공인연합회는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 티켓소지자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장역 이용객 수의 실질적 증가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KTX-이음 기장역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틀을 마련했다"라며, "기장역 이용 활성화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끌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기장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ITX-마음 및 무궁화호 티켓 '소지 시 '스카이라인루지&짚라인 20% 상시할인'과 '국립부산과학
증평군보건소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충북 최초로 '감동 서포터즈'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감동 서포터즈는 감염병 예방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소는 지난 2일 감동 서포터즈 17명과 지역사회 간호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작성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감동 서포터즈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교육, 감염병 예방 합동 캠페인,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감염병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동 서포터즈가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고 효과적인 소통 창구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진접읍 8개 사회단체협의회의 임원 정기회의에 참석해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사회단체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공동체 역량을 제고하고, 남양주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정기회의는 진접읍 이장협의회장인 이재철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임원 33명,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격려사 ▲시정·읍정 홍보 ▲각 사회단체장의 단체별 행사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진접읍 사회단체의 현장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접읍을 포함한 북부권 발전 전략과 교통·문화·환경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공유하며 시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진접읍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사회단체 임원, 센터 직원 등 총 43명은 읍사무소를 출발해 벼락소, 왕숙천 변, 장승다담공원을 거쳐 장우가든까지 이동하며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해 실천 중심의 주민 참여를 실천했다. 이재철 회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쾌적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 및 상주기관 7개 사의 합동 '공항 청결 캠페인(Clean up Airport)'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및 항공사운영위원회 등 10명의 기관장, 상주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뿐만 아니라 기관, 항공사 및 상주직원들이 협력! 환경미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석한 상주직원들은 직접 화장실, 주차장을 비롯한 공용구역의 바닥 청소 및 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난 2022년 도입된 자율주행 청소 로봇도 적극 활용했다. 공사는 한 달간 공사 및 공항 상주 직원, 입주자를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구체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상시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공항에 상주하는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항 환경을 마련해 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1일 오전 석호초등학교 정문에서 로보캅순찰대와 합동으로 '안전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동 범죄와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권미향 석호초등학교 교장, 구슬환 상록경찰서장과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대원, 학부모폴리스 구성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에게 서행운전과 제한속도 준수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들의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지도 활동과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낯선 사람 경계하기 ▲위급 상황 대처 교육 등의 지도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석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화·목요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 지도와 어린이 범죄·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고, 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겠
경기도가 분만취약지 6개 시군(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의 임산부에게 4월부터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도는 원거리 산전케어와 출산 후 의료접근성을 높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분만취약지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로, '25.1.1. 기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산모이며 총 2,4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 출산자는 제외된다. 신청 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관할 시군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교통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사용액을 카드 포인트로 차감하는 방식이며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신청 시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가 발급돼야 한다. 신청은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관할 시군 보건소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가 올해 더 좋은 임신·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했다"면서 "분만취약지 임산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