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이강덕 포항시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상북도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의 선두 주자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K-외로움대책사업’의 대화기부소통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인관계 단절과 소통 부재로 인한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자 작은 관심과 대화로 마음을 살피는 운동이다. ‘대화기부운동’은 대화 기부자와 대화 요청자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외로움 극복활동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화기부 활성화 독려를 위해 포항시민들에게 보내는 홍보 영상을 촬영했으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받을 대상으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마음이 외로운 분들에게 대화라는 작은 기쁨으로 삶의 활력소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화기부 요청 및 대화기부자 신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첼로 양욱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립미술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맞춰 오는 24일 오전 11시 미술관 로비에서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5인의 첼리스트 양욱진, 이슬, 김새로미, 변은석, 김하빈이 전하는 깊고 풍부한 현의 아름다운 소리를 즐길 수 있다.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바리에르의 소나타와 비발디의 협주곡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의 5개의 소품 중 전주곡을 연주하며, 양욱진의 솔로로 J.브람스 첼로 소나타와 D.포퍼 헝가리안 랩소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양욱진은 줄리어드와 메네스 음대를 졸업하고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뉴암스텔담 오케스트라, 플로프디브 국립 오케스트라, 창원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등과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미국 링컨센터,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등 20회 이상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이자 International Players of Busan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슬은 인제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레레호즈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수료,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 영천시 장학금 기탁(북안농업협동조합)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재)영천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영천농업협동조합에서 1,000만원, △영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200만원, △서라벌도시가스(주) 1,000만원, △조동형 청통면 주민자치위원장 1,000만원, △북안농업협동조합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농업협동조합은 지역의 대표 단위농협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 등 농업발전 지원과 농촌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나눔을 실천, 총 1억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영천농협에서 지역 여성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성대학의 졸업생들로 구성된 영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재선)에서도 이날 200만원을 포함,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성영근 조합장과 김재선 총동창회장은 “장차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라벌도시가스(주)는 지역 상
▲ 현장경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우수 선수 육성 및 인라인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2022년 전국 인라인 롤러트랙 경기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포항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와 실업팀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로 전국에서 59개 팀 380명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했고 초·중·고·대학·일반부문에서 단체 및 개인전으로 치뤄졌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각 시·도에서 출전한 학생 및 실업팀은 15일부터 대회 전날까지 사전훈련 돌입하기 위해 포항에 일주일 이상 체류하며 지역 숙박 및 식당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회 결과는 △단체전 남자 초등 부문에서는 충북 만수초가 1위, 경북 강남초가 2위, 부산 부산롤러스포츠연맹이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초등 부문에서는 충북 만수초가 1위, 경북 안동길주초가 2위, 경산 칠산초가 3위의 영예를 안았고, △실업팀 부문에서는 서울 은평구청이 1위, 경북 안동시청이 2위, 전남 여수시청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열정과 성황 속에서 대회는 마무리됐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에서 개최되는 단독 인라인 대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다른 종목과는 달리
▲ ‘오래된 미래의 소리 국악, ESG를 더하다’ 창작 콘서트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는 25일 오후 7시 30분 효자아트홀에서 창작 콘서트 ‘오래된 미래의 소리 국악, ESG를 더하다’를 공연한다. 이번 창작 콘서트는 포항지역 신라시대 설화인 연오와 세오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바다 오염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기까지의 과정을 우리 국악을 통해 이야기하며, 바다 환경이 가지는 가치를 조명해 지속가능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ESG·환경·사회·지배구조)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지금, 친환경적인 재료를 이용한 악기와 사람의 성대 자체가 재료인 전통 국악의 다양한 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온 우리 국악이 가지는 본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래된 미래의 소리로서 국악이 가지는 ESG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포항의 오랜 설화인 연오와 세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지역 문화자산을 지역민들에게 한 번 더 인식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기존 신라시대 연오와 세오가 나라의 해와 달을 되찾아 다시 세상에 빛을 비춰줬다면,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경상북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의 실무 책임자들이 모여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상북도의 이차전지 지역 산업 환경 및 여건 분석, 경북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필요성, 지정 요건 검토 등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폭 넓은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정부는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포항시와 경북도는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실무T/F 킥오프(Kick-off) 회의, 도-시 실무회의를 잇달아 열면서 이차전지산업 주도권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향후 시는 도와 함께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출범 △국제 컨퍼런스 개최 △이차단지 특화단지 조성 연구용역 착수 △경북과학기술포럼 등 지
▲ 포항시,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 대비 추진대책 보고회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경원 포항시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부서장 및 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 대비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지표담당 부서장 및 팀장들의 전월 대비 추진상황과 최종계획을 통해 남은 기간 최대치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연말 업무 마무리 등으로 각 부서 및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적 평가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표 달성이 필요하다”며, ”해당 지표 실무자들과 평가부서에서는 중점 관리 및 부진 지표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으로 연내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해 동안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 도정 역점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 포항시 감사담당관 김성우 주무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감사담당관 김성우 주무관은 2022년(21년도 실적 평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자체감사활동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우 주무관은 2020년부터 포항시 감사담당관에 근무하면서 자체종합감사, 대형공사장 특정감사 및 중간검사 등 기술감사 분야 업무 추진으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사전예방 및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현장중심의 기술감사 활동에 기여하는데 뚜렷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포항시는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간검사(총공사비 5억 원 이상, 보조사업 1억 원 이상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 주무관은 현장중심의 심사를 통해 포항시가 2021년에 총 24건, 총 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일상감사를 통해 2019~2021년까지 최근 3년 간 17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도 내 23개 시ㆍ군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시는 이 평가에서 △ 자체적으로
▲ 제26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의회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26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 신청사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건립기금 마련이 절실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추어 국가 혁신 산업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임동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및 '울진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 조례안', 안순자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헌혈 및 장기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27건의 회부안건 등 총 33건을 상정했다. 그리고 손병복 군수는 시정연설에서'2023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2023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에서 권기영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한 환경기술인들과 소통의 날을 가졌다. 지난 5월 서부, 8월 동부환경기술인협회 소속 기술인들과 소통의 날을 가진데 이어 세 번째이다. 도는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허가‧신고 등의 민원상담과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할 수 있는 소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 기술인이 알아야 할 업무에 필요한 지침 등을 수록한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허가‧신고 등의 민원상담, 제도개선 발굴, 애로사항 논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지난 5월 서부환경기술인협회와 가진 소통의 날에서 제기된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와 관련한 불합리한 제도를 중앙부처에 개선 건의한 결과 그 내용이 수용돼 관련 법 개정 절차를 거친 후 시행 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한 기업체 환경기술인은 “평소 궁금한 것이 있어도 전화나 방문하는 것이 꺼려졌었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권경하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정기적인 소통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힘을 모으
▲ 울진로타리클럽, 취약계층 난방 연료 기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근남면에서는 지난 11월 19일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주하돈)의 후원으로 4백만 원 상당의 난방 연료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근남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써 달라며 256만 원 상당의 등유 쿠폰을 전달했으며, 또한 회원 30명이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연탄이 당장 떨어져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하돈 울진로타리클럽 회장은“연료 가격이 많이 올라가면서 취약 계층에게는 더욱 부담이 클 것이다”며“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 경북 청년농, 네덜란드 농업 혁신 현장에서 열공 중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시설원예, 치유, 축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경북 청년농업인 등 23명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스마트농업 연수단이 네덜란드 농업혁신 현장에서 열공 중이라는 소식을 한국시간 22일 현지에서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청년 농업인이 네덜란드의 앞서가는 첨단농업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농업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채소, 화훼류를 생산하는 농장(Vers van Voome)을 방문하여 첨단온실에서 농작물은 생산하고 판매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이곳에서 농장주(Jan Varekamp)로부터 농장현황과 스마트 팜의 필요성, 첨단온실 관리방법, 향후 발전과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모든 공정이 무인 자동화돼 있는 첨단온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에는 연수참가 청년농업인들 모두 감탄의 목소리와 함께 우리나라 농업 대전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또 원예분야의 산학연 혁신기관인 세계원예센터(World Hotri Ce
▲ 구미시 공공건축 행정,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1. 21.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관내 건축사협회, 관내대학 건축전공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찾아가는 공공건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주관하여 공공건축 제도 및 정책변화 동향 공유를 위한 교육으로써 서울대학교 건축학부 김광현 명예교수의 ‘공공건축 : 공을 넓히는 건축’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 김꽃송이 부연구위원의 ‘설계공모제도의 이해’ 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광현 교수는 강의 서두에서 시민들이 ‘나는 이 도시에 살다가 죽고싶다’라고 생각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공공건축이 지역사회에서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는 ‘사용자에게 기쁨(delight)을 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공무원, 건축사, 앞으로 건축을 이어나갈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사회가 선진화됨에 따라 공공건축물이 점점 늘어나게 되고 정책과 제도도 발전하고 있어 공공건축 행정을 집중시킬 필요가 절실하여 ‘공공시설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
▲ 연평도 포격 참전용사,“아직도 귓가에는 폭탄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강산도 변한다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밤이면 귓가에는 폭탄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연평도 포격 12주년을 맞아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권준환(50) 예비역 소령이 6·25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을 찾아 당시 긴박했던 전투상황을 설명하며 호국정신을 강조했다. 권준환 소령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 당시 피탄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군 공격으로 두절 된 통신망을 신속히 복구하고 우회 통신망을 개설해 아군의 대응 사격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육군 50사단 예비군 중대장으로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와 핫팩을 기부하고 칠곡군 참전용사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보훈의 가치를 높여왔다. 권 소령은 22일 경북과학대 군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연평도 포격전 전투경험담 및 초급 간부의 자세’라는 강연을 통해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긴박했던 전투상황과 군 간부로서 가져야 할 군인정신을 강조했다. 경북과학대 군사학과 재학생은 2년간 기초군사학, 체력단련, 리더십, 전술학 등 군 관련 지식을 단계적으로 심화 학습해 졸업 후에는 부사관, 장교, 군무원으로 임관 및
▲ 울진군 가족센터 가족봉사단,원예 봉사활동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11월 19일 울진 실버학교 및 울진군 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원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원예 봉사활동은 식물 기르기, 꽃장식 등 원예작업을 하면서 신체, 정서, 사회적 능력을 길러 심신의 갱생 및 재활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심리 정서 안정과 교감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울진 실버학교(죽변면 소재)에서는 공기 정화 효과 있는 식물을 이용하여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울진군 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매화면 소재)에서는 계절 꽃을 이용한 꽃꽂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원예 수업에 참여하시는 내내 어르신들 표정도 너무 밝으시고, 미소가 끊이지 않으셔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현재 35가구가 활동 중이며 2023년에도 신규가족을 수시 모집하여 원예 봉사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