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포항 철길숲에서 개최한 ‘새희망길 안전체험 건강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사전 예약 및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및 고위험군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1월 둘째 주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 대비 15.8% 증가하는 등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1·2차 기초접종 이상을 완료하고 최종접종 후(또는 확진 후) 4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인 BA.1기반(모더나, 화이자) 백신 또는 BA.4/5(화이자) 백신의 추가 접종률을 높임으로써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포항 철길숲에서 개최한 ‘새희망길 안전체험 건강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사전 예약 및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의료시설이 취약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하며, 각종 행사장과 평생학습원
▲ 1.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연이 형산강변 하늘을 수놓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제18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이 19일 연일 신부조장터공원 일원에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형창작연 시연 △꼬리연 만들기 교실 △탄소제로 체험부스 △우리가족 연날리기 대회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부대행사로 시민들에게 반가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 꼬리연 만들기 키트 1,000개가 인기리에 마감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자녀와 함께 연을 직접 만든 뒤 우리가족 연날리기 대회에 참여해 형산강변을 뛰놀면서 경쟁의 장을 펼쳤는데, 시상 결과와 관계없이 참가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연을 날리며 어른들은 동심에 흠뻑 빠지고 아이들은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한껏 즐겼다. 이와 함께 ‘힘내라 포항! 함께 실천해요 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사전공모전(탄소제로 그림그리기, UCC)의 수상작 시상식과 수상작·세계연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포항사랑 연날리
▲ 경북도, 한국전쟁 전후 지역 민간인 희생자 넋 기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가 제5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김복영 한국전쟁전국유족회장과 경북유족연합회 유가족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지역 유족회 합동으로 열었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한국전쟁 전후 지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법적 절차 없이 희생됐다”며,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홍성구 자치행정국장은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를 되찾는 것은 물론, 깊은 상처와 아픔을 지닌 채 살아오신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도는 인고의 세월을 걸어오신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도했다.
▲ 경북도, 필리핀에서 새로운 경제한류 선도하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지역대표단이 지난 18일과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기업을 격려하고 개막식 행사, 진출기업 방문, 상공인 및 수출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가지는 등 활발한 통상 교류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희 부지사는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 총25 개사가 참가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 160건 6390만 달러의 상담과 32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진행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총 3건의 MOU체결로 110만여 달러, 현장에서 3만6000달러 판매실적도 올렸다. 이번 상품전에는 식품, 화장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등 한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로 구성해 홍보, 전시, 판매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가진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회장,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지상사협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엄현종 상의회장은 “경북에서 생산된 지역특산품의 필리핀 진출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 시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1
▲ 온라인 국민투표 홍보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하며, 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한 공무원을 우대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온국민소통(구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 국민심사 항목에서 ‘2022년 하반기 포항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국민투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사례로 추천된 총 10건 중 2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포항시는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와 시민 체감도, 창의성, 난이도, 전문성 등을 심의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결 결과를 종합해 12월 중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배성호 정책기획관은 “이번 온라인 국민투표는 심사에 더욱 공정성
▲ ‘석곡 이규준 역사인물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반’이 1년 과정의 학습을 거쳐 18일 동해석곡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이 낳은 역사 속 인물 석곡 이규준 선생의 생애와 사상, 학문과 철학을 탐구하는 ‘석곡 이규준 역사인물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반’이 1년 과정의 학습을 거쳐 18일 동해석곡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포항시립 동해석곡도서관에서는 조선 후기 유교정치의 폐해와 삼정의 문란으로 백성들의 삶이 파탄에 이른 어지러운 현실에서 백성을 치유한 선비 의사 석곡 이규준 선생을 재조명하고 향후 조성될 석곡기념관 개관에 대비하는 석곡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기초반을 운영해 왔다. ‘석곡 이규준 역사인물 해설사 양성과정’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총 2년 과정이다. 기초반은 기존 운영 중인 석곡도서관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시낭송연구회 등 4개 강좌로 1년간 운영됐으며, 심화반은 기초반 수료자들을 우선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2023년에 1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초반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석곡 선생의 저서 번역본의 시를 발췌해 시낭송을 배우는 석곡 시낭송 연구회, △선생의 생애부터 저서까
▲ ‘제5회 우리 함께 연주한 day’에 참여한 아동들이 지난 6개월간 갈고 닦은 난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후원하고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5회 우리 함께 연주한 day’가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6개월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오케스트라, 합창, 민요, 사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공연으로 학부모를 비롯한 800여 명의 관중을 매료시켰다. ‘우리 함께 연주한 day’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과 행복을 전해주고자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아동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악 선물로 청중들에게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정영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보내주시는 고마운 마음을 음악에 나눠 담았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주회를 통해 포항의 꿈나무들이 잠재력과 재능을 개발해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과 3개 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범종목인 한궁에 참여해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동해남부권 ‘해오름 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울산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교류의 장인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이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8년 울산과 2019년 포항을 시작으로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고 3년 만에 경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해 4개 종목(족구, 배구, 농구, 파크골프)과 명랑운동회(풍선 탑 쌓기, 에어봉 단체릴레이,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등)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민선8기를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는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은 올해 경주를 시작으로 2023년 울산, 2024년 포항 순으로 매년 세 도시가 돌아가며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을 계기로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 경산창업포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경산창업포럼'에서 임당역 인근에 조성될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임당 유니콘파크】를 발표하고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최대 집적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산의 미래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3주간 진행된 경산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총 1,655건의 네이밍이 제안됐다. 심사위원들의 심의 결과 최종 【임당 유니콘파크】가 선정됐다. 네이밍 제안자 김정훈 씨는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하여 경산의 창업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제안 이름을 설명했다. 경산시는 새로운 벤처창업 브랜드 【임당 유니콘파크】를 주요 시정에 표출하고 공공시설물 적용부터 굿즈상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벤처창업도시 경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최된 『경산창업포럼』에서는 국내 벤처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저명한 연사들이 참석해 ▲늑대가 사
▲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8일 포항 UA컨벤션에서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8일 포항 UA컨벤션에서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협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조직 활성화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한 윤영난 ES인재개발원 대표의 특강에 이어 올해 시·군 협의회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평생교육 상생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 중심 민간평생교육단체로 2009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해 현재 23개 시·군 협의회가 구성돼 총 3,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컨퍼런스,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역량 강화
▲ 손지은 작가의 ‘웹툰 작가 탐구생활’ 특강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19일 동부동 생활문화센터(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지은 작가를 초청하여 웹툰 특강(웹툰 작가 탐구생활)을 개최했다. 특강 초청자 손지은 작가는 2019 네이버 최강자전에서 ‘아침을 지나 밤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작품을 연재 중인 현직 웹툰 작가이다. 이번 강연은 손지은 작가 본인의 데뷔 경로와 현재 웹툰 시장의 구조 및 시장의 흐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웹툰 작가 및 웹툰 업계에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즐겨보는 웹툰의 작가님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특강을 기회로 웹툰 업계의 현실적이고 속 시원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웹툰 작가와의 생생한 소통 강연의 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 “경북도, 최근 5년간 학생에 의한 교사 성폭력 피해 16건, 교권보호 절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 도내에서 학생들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모욕·성폭력범죄 등 교권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희권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교권침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교권침해는 학생에 의한 교사 피해 525건, 학부모 등으로 인한 피해 4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학생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권침해 중 ’모욕 및 명예훼손‘이 33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성적 굴욕감·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가 45건, 성폭력 범죄도 무려 16건이나 발생했다. 연도별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2018년 114건, 2019년 159건, 2020년 81건, 2021년 143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상반기에 73건이 발생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학교 등원으로 발생 건수가 낮았던 것으로 분석되며, 정상 등교가 진행되며 교권침해 건수는 다시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이 15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 83건
▲ 포항가족과학축제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3D펜 체험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은 포스코국제관에서 19일, 20일 양일간 개최한 ‘제18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20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포항가족과학축제’와 ‘과학자와의 만남’은 지역민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작해 현재 포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현장 개최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VR, MR, 제임스웹 망원경 등 과학원리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수업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특히 체험형 활동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이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제1회 포항 청소년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는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개최됐으며, 200여 명의 참여 신청이 쇄도하면서 코딩에 대한 뜨
▲ 경산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선호시설 지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이 선호하거나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카페·PC방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17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팀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함께 청소년 선호시설을 방문해 ▲주류 제공 시 신분증 확인 ▲종사자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주점·바 등 일반음식점에서 이용객 춤·노래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청소년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일부 영업자들은 “고의로 신분증을 위조하여 입장하는 청소년들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며, “학생으로 추정되는 젊은 층이 입장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하겠다”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준비에 더욱 힘들었을 수험생들에게 진심으로 고생 많았다는 인사와 함께 “그간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것도 좋지만, 코로나19가 겨울철 재유행할 우려가 있고 이태원 사고와 같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이용객이 밀집하는 장소 이용에 주의를 기울
▲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평화공감 좌담회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회장 한세현)는 17일 영천의 한 행사장에서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한세현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차세대 지역의 리더들인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유현주 강사가 ‘우리의 삶과 행복, 북한주민의 생활상과 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평화통일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세현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분들과 평화통일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미래 세대에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반도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한반도 평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