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지은 작가의 ‘웹툰 작가 탐구생활’ 특강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19일 동부동 생활문화센터(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지은 작가를 초청하여 웹툰 특강(웹툰 작가 탐구생활)을 개최했다. 특강 초청자 손지은 작가는 2019 네이버 최강자전에서 ‘아침을 지나 밤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작품을 연재 중인 현직 웹툰 작가이다. 이번 강연은 손지은 작가 본인의 데뷔 경로와 현재 웹툰 시장의 구조 및 시장의 흐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웹툰 작가 및 웹툰 업계에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즐겨보는 웹툰의 작가님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특강을 기회로 웹툰 업계의 현실적이고 속 시원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웹툰 작가와의 생생한 소통 강연의 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 “경북도, 최근 5년간 학생에 의한 교사 성폭력 피해 16건, 교권보호 절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 도내에서 학생들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모욕·성폭력범죄 등 교권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희권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교권침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교권침해는 학생에 의한 교사 피해 525건, 학부모 등으로 인한 피해 4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학생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권침해 중 ’모욕 및 명예훼손‘이 33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성적 굴욕감·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가 45건, 성폭력 범죄도 무려 16건이나 발생했다. 연도별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2018년 114건, 2019년 159건, 2020년 81건, 2021년 143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상반기에 73건이 발생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학교 등원으로 발생 건수가 낮았던 것으로 분석되며, 정상 등교가 진행되며 교권침해 건수는 다시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이 15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 83건
▲ 포항가족과학축제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3D펜 체험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은 포스코국제관에서 19일, 20일 양일간 개최한 ‘제18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20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포항가족과학축제’와 ‘과학자와의 만남’은 지역민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작해 현재 포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현장 개최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VR, MR, 제임스웹 망원경 등 과학원리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수업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특히 체험형 활동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이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제1회 포항 청소년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는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개최됐으며, 200여 명의 참여 신청이 쇄도하면서 코딩에 대한 뜨
▲ 경산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선호시설 지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이 선호하거나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카페·PC방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17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팀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함께 청소년 선호시설을 방문해 ▲주류 제공 시 신분증 확인 ▲종사자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주점·바 등 일반음식점에서 이용객 춤·노래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청소년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일부 영업자들은 “고의로 신분증을 위조하여 입장하는 청소년들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며, “학생으로 추정되는 젊은 층이 입장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하겠다”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준비에 더욱 힘들었을 수험생들에게 진심으로 고생 많았다는 인사와 함께 “그간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것도 좋지만, 코로나19가 겨울철 재유행할 우려가 있고 이태원 사고와 같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이용객이 밀집하는 장소 이용에 주의를 기울
▲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평화공감 좌담회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회장 한세현)는 17일 영천의 한 행사장에서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한세현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차세대 지역의 리더들인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유현주 강사가 ‘우리의 삶과 행복, 북한주민의 생활상과 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평화통일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세현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분들과 평화통일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미래 세대에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반도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한반도 평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산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18일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국비 포함 7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가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가정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저감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를 보급하여 가정용 난방비 절감을 돕기 위한 취지의 지원사업이다. 경산시에 거주하면서 2022년에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주택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로서 설치비용을 실제 부담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21일부터 시작하며, 판매업체 대리접수를 포함한 방문 접수 및 등기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고, 일반가구 1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경산시는 올해 이미 국비 1억 1천 4백만 원 포함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일반가구 1,600세대와 저소득층 50세대 규모의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국비 4천6백 8십만 원 포함 총 7천 8백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올해 사업예산 총 2억 6천 8백만 원 및 지원물량 총 2,400세대 이상을
▲ 북구보건소는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북구보건소는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과 공유재산을 보호하고 직원 스스로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안전의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합동 소방훈련으로 북구보건소 직원 70명으로 조직된 자위소방대의 임무 고지와 행동요령 숙지는 물론, 옥내소방전 및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대피 시 요령 등 화재상황에 필수적인 대처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화재나 재난은 예고 없이 오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 준비를 통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는 지난 1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이어서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답례품 선정과 지역 내 공급업체 모집을 위한 공모 절차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내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이어서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답례품 선정과 지역 내 공급업체 모집을 위한 공모 절차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대표성, 안정성, 기부 유인 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생산유통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사과, 쌀, 한우, 과메기, 문어(자숙), 액상 음료, 건어물 세트 등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7개 품목과 상품권, 입장권, 체험권 등의 관광·서비스 3개 품목으로 총 10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포항시는 지역 내 통용되는 상품권, 입장권, 체험권을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낼 방침이며,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이번에 선정된 답례 품목 공급업체 공개모집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출 재정
▲ 경상북도 농수산위원회, 고품질 쌀품종 재배 지원하여 과잉생산 방지하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8일 농축산유통국을 끝으로 소관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 10일 농업자원관리원을 시작으로 실시된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농축산유통국을 마지막으로 총 9일 간 10개의 소관기관에 대해 실시됐다. 이날 농축산유통국에 대한 감사에서는 도내 주요 농산물에 대한 위원들의 세심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쌀 소비량 감소의 근본적 원인으로 다수확 위주의 종자보급 정책이 큰 영향을 끼쳤다”면서 “근본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밥맛이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덕규 의원(경주)도 “고품질 쌀을 재배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지금까지 전무했었다”면서 “생산량이 적더라도 고품질 쌀 생산여건이 마련된다면,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막을 수 있다”고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의 주력 품목인 사과 재배기술에 관해 신효광 의원(청송)은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은 이미 현장에서도 충분한 검증을 거쳤으며, 기존 농법대비 월등한 품질 우위가 입증됐음에도 보급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보이지 않
▲ 경상북도 최태림 도의원, 군위 대구 편입시 도의원 3석 줄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1월8일부터 11월15일까지 실시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심도 깊고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에 충실했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이익을 대변해온 지방의회의 정치력과 대표성의 반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면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따라 기본정수 감소에 연동하여 지역구 의원이 3석 줄어든 58석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북도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위원장은 경북도립대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환경에서 새로운 혁신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4년제 대학으로 전환하고 바이오 또는 2차 전지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경우 기존의 4년제 대학과 경쟁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해 보이며, 도청 신도시내 대학부지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농민사관학교, 경
▲ 포항건축문화제 체험행사인 어린이 과자 집짓기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 참석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건축사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평생학습원에서 ‘제3회 포항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포항건축문화제는 ‘건축 안에서 다시 희망찬 포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및 태풍피해로 멈춰서야 했던 도시가 다시 움직이고, 건축과 문화는 사람을 이어주며, 사람과 사회의 연결축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문화제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강연행사 등이 마련됐는데, 특히 양일간 열린 건축문화상 출품작, 도시건축공모전 출품작,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 출품작,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졸업작품,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디자인콘텐츠과 졸업작품 전시회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19일에는 대강당에서 ‘건축풍수’ 주제로 박상구 박사가 ‘시민건축 아카데미’ 강연을 했으며, 개막식을 개최한 후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과자로 집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과자 집짓기,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는 그림그리기 등으로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
▲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18일 경산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13종을 선정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를 통해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답례품 목록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할 평가항목 및 배점 결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답례 품목은 경산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인 대추, 샤인머스켓, 복숭아, 자두, 미나리, 참외, 그리고 고액 기부자를 위한 한우‧한돈 세트, 계절과 상관없이 제공 가능한 농축산물 꾸러미, 대추가공품, 전통주, 지역사랑카드, 경산몰 모바일 쿠폰 등 13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 품목은 부서에서 추천받은 30여 개의 품목 중 T/F 추진단 회의와 시민 1,4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생산품 중 인지도와 공급의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의 답례품을 받고, 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지 증진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선정된 답례품을 공급
▲ 경북청년공동체 유유자적팀 행안부장관상 수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주관으로 열린『2022년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지역의 청년공동체 ‘유유자적’팀이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에서 일자리를 갖고 싶으나, 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 내 구성원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총 140개의 청년공동체가 선정돼 활동했다. 이날 열린 최종성과 공유회는 시도별 추천 공동체 팀들의 지난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과 청년선배의 우수사례 소개, 총괄 심사평 및 우수 공동체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의 ‘유유자적’팀은 경북 대표로 참가해 각 시도에서 선발된 17개의 공동체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유유자적' 등 9개 참여 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기념패 수여, 활동 성과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안동 ‘유유자적’팀은 하회마을에서 생활하는 청년 5
▲ 경북도, 수암종택 국가민속문화재 기념 고유 작헌례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8일 상주 수암종택에서 국가민속문화재 승격기념 고유 작헌례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제례를 지냈다. 상주 수암종택은 국가지정문화재 예고 기간을 거쳐 올해 8월 22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승격·지정됐다. 상주 수암종택은 서애 류성룡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1582 ~1635)을 불천위로 모시는 종가로 속리산, 팔공산, 일월산의 지맥이 모이고 낙동강과 위천이 합류하는‘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다. 건축적인 특징을 보면 안채와 사랑채가 하나로 이어진‘ㅁ’자형 본채는 경북 북부지방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안채 대청 우측 마루방의 지면을 들어 올려 누마루처럼 꾸민 점은 다른 고택에서 살펴 볼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안채 대청 상량묵서에 건립연대가 명확하게 남아 있는 점 등 비교적 원형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불천위제사, 기묘제 등 제례문화가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점과 녹패, 간찰 등 고문헌과 등롱, 가마, 관복 등 여러 민속유물들이 잘 남아 있어 수암종택이 귀중한 문화유산임
▲ 경북도, 한․중․일 문화동행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경주시, 중국의 원저우시·지난시, 일본의 오이타현 등 4개 도시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함께 추진한'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가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주낙영 경주시장, 이승택 경북도 문화산업과장,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 총영사, 쿠리타신이치 주부산 일본국 수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을 열었다. 이날 폐막식에는 지난 9개월간 한·중·일 4개 도시의 발자취가 담긴 문화교류 활동 기록영상 상영, 끝이 아닌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을 의미하는 한국전통연희와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폐막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는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5월)에서 합의한‘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나라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해 도시간의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의 경주시, 중국의 원저우시·지난시, 일본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