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해 기동 감찰을 한다. 이번 기동 감찰은 도로, 상하수도, 건축 분야 등 94개 현장을 대상으로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시공 적정성 △현장 품질 관리 및 안전점검 이행 실태 △도로제설 대응체계 및 겨울철 도로관리 점검 △하자점검 이행 여부 △각종 민원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감찰은 건설사업장의 사후 점검보다는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 및 제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에서 건설 현장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희망의 운동화 쿠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에서는 관내 위기 아동·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300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구입 쿠폰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기부데이 행사 시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한 경산시청 공무원 착한일터 모금액 3천만 원(경산시청 공무원 1,000여 명이 매달 5천 원 이상 1년가량 정액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300명을 선정해 개인 취향에 맞는 운동화를 구입할 수 있도록 쿠폰으로 지원하게 됐다. 운동화 쿠폰을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비용 부담이 어려워 선뜻 사지 못했던 브랜드 운동화를 직접 고르고 살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지원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희망2023나눔캠페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오는 12월 1일 시청 앞마당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개최하고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캠페인 슬로건은‘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산’으로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며, 그 나눔의 힘이 선순환되고 지속 가능한 사회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부금 목표액은 지난'희망2022나눔캠페인' 모금액 12억 6천만 원의 89.7%인 11억 3천만 원이다. 경산시는 지난 '희망2022나눔캠페인'기간 동안 목표액 10억 2백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12억 6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126%의 큰 성과를 거뒀다. 경산시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시민들과 기업 등으로부터 어려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동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나눔 온도가 100℃를 훌쩍 돌파할 수 있도록 시민, 단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활짝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 '경산농촌체험' 홍보 책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올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으로 힐링의 기회를 제공코자 5월부터 매주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농촌체험 농가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안내 홍보를 위한 ‘경산농촌체험' 홍보 책자 1,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산농촌체험 홍보 책자는 농촌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13곳의 농촌체험 농가를 소개한다. 이 책자에서는 해당 농가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각 농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책자에서 소개하는 대표적인 체험활동으로는 소시지 만들기, 전통장 체험, 천연염색 체험, 계절별 막걸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정취와 함께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힐링 체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책자는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이진숙 농촌진흥과 과장은 “경산시민들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농촌체험 농가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해소하고, 급격한 도시화로 찾아보기 힘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농가의 개성 있는 힐링프로그램과 함께 느낄 수
▲ C급 스티로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 환경시설사업소(소장 김재완)는 폐스티로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15일 ○○산업과 C급 스티로폼 잉고트 계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에서는 A급 백색 스티로폼(이물질이 묻지 않은 깨끗한 상태)을 감용해 재활용업체와 계약하여 재활용하고 있지만, C급 스티로폼(세척이 되지 않고 오염된 스티로폼, 폐단열재에서 분리된 스티로폼)의 경우 재활용 품질이 낮아 재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2020년부터 시 예산을 투입해 추가 구입한 감용기를 이용, 부피를 축소한 뒤 매립장에 전량 매립 처리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폐기물의 매립률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해서 방법을 강구한 끝에 경북 최초로 C급 스티로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업체를 발굴했다. 기존에는 난연성 스티로폼, 오염된 스티로폼, 폐단열재에서 분리된 스티로폼 등을 혼합하여 감용하던 작업방식에서 난연성 스티로폼을 제외한 재활용 가능 스티로폼(오염, 폐단열재)만 분리·감용하여 C급 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2개월간 발생하는 C급 스티로폼 잉고트 8,000kg을 재활용업체에 판매하여 4
▲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제336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각급 학교의 기숙사 현황 조사를 통하여 ‘경상북도 내 학교 기숙사의 스프링클러 미설치 비율이 82.1%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장기적으로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의 필요성과 대책, 단기적으로는 ‘철저한 기숙사 소방안전 대책’을 촉구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례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기도 전에 언론을 통해 ‘2026년까지 모든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차주식 경북도의원은 ‘경북교육청의 신속한 조치를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1월 16일 경북문화재단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예술 창작 보급 및 문화예술인 육성과 지원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영주 엑스포 등 지역의 축제나 행사에 외국인 참여가 너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외국인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23개 시군과 관계가 약하다며 개선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코로나로 예술을 하는 분들이 더욱 힘들다고 언급하며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활동이 가능하도록 민간자본 유치에 힘써야함을 강조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문화재단은 설립 목적에 맞는 활동을 하여야 한다며, 아무리 지정기탁이라 하더라도 문화재단에서 공항 조형물을 만든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기부금을 목적을 정해서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며, 기부금을 받으려면 포괄적인 목적으로 받아 도민의 행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수의계약 자료 작성에서 계약근거와 집행기준이 부실하
▲ 포항 취업 박람회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내일(Job)하는 내일(Tomorrow)이 기대되는 포항! 2022 포항시 취업박람회’를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인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면접 60개사(채용설명회 참여업체 포함)와 알림게시판 60개사로 총 120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28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의 기반산업인 철강·금속산업과 신산업인 이차전지소재, 바이오, 헬스 및 다양한 지역 우수기업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주요 참여 기업체로는 현대아이엠씨, 에코프로이엠, ㈜삼정산업, 넥스틸㈜, ㈜티시테크, 그린사이언스 등 55개사와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OCI(주)에서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취업 성과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 방청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잡(JOB)아 보자! 일자리!’를 진행한다. 1부는 이날
▲ 지난해 개최한 ‘제7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포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오는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Beyond the pandemic, 아시아지방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제8회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간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등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지방정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예년과는 다르게 교류 협력의 저변을 동북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까지 확장하고자 중앙아시아 5개국 중 대표로 우즈베키스탄 CEO를 초청했다. 이번 포럼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우즈베키스탄 6개국의 대표 및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1세션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세션이 현장 진행과 온라
▲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통합사례회의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16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협력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서비스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시 드림스타트, 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 포항시가족센터,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 6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부터 발굴된 미혼모 가정으로 출산 후 경제, 보육, 주거, 건강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해 우선적으로 포항시 긴급생계비를 지원, 단기적인 생계문제를 해결했으며, 이어서 통합사례관리로 연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중복된 서비스 개입을 막고 가장 적절한 개입 방향 및 지속가능한 사례관리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으며, 한부모가정의 올바른 자녀 양육과 자립을 위한 공동목표를 세우는 데 뜻을 모았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지역사회 여러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촘촘한 복지망을 만드는 데 매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항시, ‘11월 안전점검의 날’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16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32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안전총괄과,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사)안실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 출동무조건봉사단,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한국가스 및 전기안전공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 및 대비 행동요령 △등산 시 안전행동요령 △CPR(심폐소생술) 행동요령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안전용품 착용, 도로 우측통행, 교차로 일시정차, 인도·횡단보도 등 통행 방해 주차 금지)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시외버스터미널 및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등 유지·관리 실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및 분전반 관리 상태 △가스 누출 검사, 배관 및 중간밸브 관리 상태 등
▲ 김장호 구미시장, 내년도 국비확보에‘총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1월 16 ~ 17일 이틀 동안 국회를 직접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철규, 정희용, 이인선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비롯한 기재부 주요인사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내년도 구미시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지방주도 일자리 거점센터 건립,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 산동장천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의 지역현안사업이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지역 현안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 될 수 있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규 예결특위 간사, 정희용 예결소위 위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철규 의원과 박정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 소속 위원들을 만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등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증액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최상대 제2차관과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가 17일부터 진행됨에 따라 지역에 꼭 필요하지만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일부 반영된 사업들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포항은 태풍 ‘힌남노’ 피해까지 겪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으며, 이에 시는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업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여야 예결위 간사와 소속 의원들을 만나 역점사업인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와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태풍 힌남노가 정부
▲ 영천시-어니스트파머 업무협약(MOU) 체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16일 지역 내 식품기업 ㈜어스트파머와 영천 흑보리칩 상품화를 위한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재석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어니스트파머 류현숙 대표 및 양측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영천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한 흑보리칩 제조 기술을 ㈜어니스트파머에 이전하고, 어니스트파머는 제품 생산 및 홍보,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측은 상호 기술적,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재석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니스트파머의 흑보리칩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은 물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니스트파머 류현숙 대표도 “이번 협약으로 흑보리칩을 대량 생산하여 홈쇼핑을 비롯한 판로 확대와 홍보 강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방세에 대한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78명(개인 57, 법인 21)의 명단을 16일 경상북도와 포항시 홈페이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했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국 동시 실시하며, 이를 통해 공개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78명 중 3,000만 원 미만 체납자가 55명(9억), 3,000만 원~5,000만 원이 13명(5억), 5,000만 원~1억 원이 7명(4억)이고, 1억 원 이상은 3명(5억)으로 집계됐다. 명단공개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지방소득세 등 2억4,0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은 도·소매업을 하는 A법인이고,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건설업을 하는 B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