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 극복의 모범도시 포항! 위기를 넘어 안전한 희망특별시로 도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2017년 11월 15일 촉발지진 이후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쏟아왔다. 특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에 2019년부터 순조롭게 진행 중인 특별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 방재도시 조성, 활력 있는 문화공간 구축 등을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에서 추진하는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흥해 일원 123만㎡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해 마중물, 부처 연계, 지자체, 공기업 참여사업 등 총 30개 단위사업에 국비, 지방비 2,89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먼저, 도시 재건을 위해 2020년 9월 전파공동주택 5단지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인 앵커시설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파공동주택부지에는 실내체육관과 재난대피소로 활용될 다목적 재난구호소가 올해 1월 준공돼 운영 중이며, 실내수영장과 문화시설로 활용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2월 준공 예정이다. 뿐
▲ 영천시, ‘자동차산업 대전환 수퍼클러스터, 경북형일자리’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관계자 및 참여기업 대표, 경북형일자리 컨설팅 연구진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대전환 수퍼클러스터, 경북형일자리’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참여기업인 ㈜화신 정서진 대표,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 ㈜신영 김준호 대표가 참석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고, 컨설팅 연구진의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 간 상생협약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산업 대전환 수퍼클러스터, 경북형일자리’ 프로젝트는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차 대전환을 맞아 경상북도와 영천·경주·경산시가 공동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통한 경북형일자리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를 거쳐 협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내달 6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 재편에 따라 영천시 자동차부품산업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산업전환기 변화의 중심에 우뚝 설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도내 문경과 영주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 검출이 이어지는 등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대한 위기의식과 긴장감을 갖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장에서 올 들어 7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으며, 강원 북부 및 경기 북부 14개 시군에 대해서 돼지생축, 종사자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해 10일 오후 11:30까지 일시이동제한이 시행됐다. 도내 이번 철원군 양돈농장 발생과 관련한 역학농가는 없었으나, 모든 양돈농장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한편, 경북도는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 주변의 위험 농가 및 7대 방역시설 미완료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말까지 설치 의무화 된 방역시설의 완료를 독려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의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의무화된 방역시설을 11월말까지 조기 설치한 농가는 축산관계 법령을 위반하더라도내년년부터 정책자금(축사시설현대화사업, 사료구매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미설치 시 과태료 처분,
▲ 울진읍,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서포터즈 출범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0일 울진읍 회의실에서 내년 1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울진읍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울진읍 27개 리 이장님들이 서포터즈로 임명됐고,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개별적 전화 또는 서신, 호별 방문, 사적 모임 방문 모금을 제외하고 지역 내 각종 행사 시 제도 안내 및 지역 특산물 홍보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지자체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지역 특산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된다. 장인구 울진읍 이장협의회장은“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전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 울진읍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도우미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울진읍 27개 리 이장님들이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든든하다”며“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우리 지역의 새로운 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 금호읍 체육회는 11일 금창교 그라운드 골프장 일원에서 개최된 금호읍민 걷기대회와 노래자랑이 약 500여 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11만 영천인구 달성’ 인구 늘리기 퍼포먼스, 걷기대회, 중식 제공과 읍민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장터, 행운권 추첨을 비롯한 부대 행사로 풍요로움을 더했다. 경기 악화와 사회 분위기 위축으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았던 터라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행사 내내 뭉클함과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전정석 금호읍 체육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은 주민분들과 내빈께서 자리를 빛내주신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웃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기열 금호읍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아주신 체육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상쾌한 금호강변을 함께 걷고, 마을별 노래자랑 참가자들이 부르는 화합의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다시 한번 금호의 꿈과
▲ 온정면 이장협의회, 환경 정화 활동 나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온정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온정교 및 온정천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20여 명의 이장들은 울진 관광 1천만 시대 준비를 위해 백암온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손승준 이장협의회장은“깨끗한 백암온천의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이장협의회에서 주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고, 지역민과 상생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국 온정면장은“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준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만드는 온정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미시-구미시공무직노동조합 2022년 임금단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구미시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정국)과 11. 10일 16: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하는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김용보 행정안전국장(시측 대표위원)과 김정국 노조위원장(노측 대표위원)을 필두로 양측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했고, 교섭위원 소개, 협상 경과보고, 대표위원 인사,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상견례로 시작된 올해 협상은▲직종별 기본급 1.4% 이상 인상▲가계보조비 전 직종 연차별 확대▲최고호봉 이상 근무경력 일부 반영▲선진지견학 운영 효율화▲헌혈 시 공가 적용 등을 골자로 한다. 김용보 행정안전국장은 “협상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노사 양측이 조금씩 서로 양보하여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감사를 전하며, “공무직원의 복지와 공정한 임금체계, 그리고 시정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사)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11일 이철우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사)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회에서 결의하여 진행하게 됐다. (사)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생활ㆍ신용협동조합, 연구 및 지원 조직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제 단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2012년 11월 출범하해 30개 연합체 3204개 기업ㆍ단체가 회원으로 소속된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경북도는 경주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7.8~7.10)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협동조합인 상주 “함창협동조합”의 설립자인 전준한 선생의 이념을 전국에 알리고, 경북의 사회적경제 우수성과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제8기 지방선거 영남권 광역자치단체 당선자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메니페스토 실천서약식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경제 육성에 강력한 지원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철우 도
▲ 사랑의쉼터 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 도개면 용산리 소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에서는 11월 11일 10:30 '사랑의쉼터 남자생활관 및 나눔숲 준공식'으로 쌀쌀한 가운데에도 장애인 가족들의 즐거운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사)석성일만사랑회 조용근 회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이사장, 지역주민,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 표창 및 명예시민증 수여,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사회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되어 총사업비 13억93백만원(후원금 833, 복권기금 등 보조금 560)을 투입, 단계별 사업을 완공하여 명실상부한 구미시 중증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터로 거듭나게 됐다. 3단계로 추진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수익금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실외 나눔숲 분야에 선정(2억원)됐다. '사랑의 쉼터 나눔숲'은 약 3,000㎡로 무장애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원예 심리 프로그
▲ 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 체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은 SK에코플랜트와 11월 10일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삼성엔지니어링와 11월 11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됐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SK에코플랜트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플랜트 구축 협력 등이며, SK에코플랜트는 울진 산단 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관련 인프라 조성 및 플랜트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최초로 Bloom eneryg의 고체산화물 수전해(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SOEC)를 활용해 이산화탄
▲ 울진문화예술회관, 무료 공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은 오는 11월 17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된 무용‘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을 무료로 개최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울진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다섯 가지 장르 중 이번이 네 번째 공연이다. 이 공연은 전통과 문화, 역사를 현대의 모습과 융합시켜 무용으로 재해석한 우수 레퍼토리를 춤 '놀음', '상대적 차이', '출정' 3개의 작품으로 나누어 한국종합예술학교 소속 교수진 안무가 3명과 23명의 무용단으로 구성, 역동적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85분간 선사한다. 김광욱 문화관광과장은“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여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당일 배부한다.
▲ 기적의 생환 광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지난 4일 봉화 광산 매몰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 두 명이 11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입원치료 7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작업반장인 박 모(62)씨는 이날 오전 10시 안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적적으로 구조되어 건강히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기관과 관계자,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작업반장 박 씨는 “건강을 많이 회복해 집에 돌아가게 되어 감사드린다. 처절한 구조 얘기에 한 명이라도 살리려는 진심이 느껴졌다”며, “24시간 구조작업을 해준 광부 동료들과 현장을 직접 찾아와 구조를 돕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 해주신 경상북도지사님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 병원 관계자, 구조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동료 광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존경하며 자부심을 갖고 일하길 바란다”며 존경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퇴원 광부들을 격려한 이철우 도지사는 “기적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가족들의 애 끓는 마음과, 우리 모두가 구조를 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한데 모여 기적이 일어났다. 이 기적이 전
▲ 2022년 근남면 무후제 봉행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11월 10일 근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직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4분을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무후제에는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고인들의 은덕을 기렸다. 무후 어른 순흥안씨 종중 대표로 참석한 안주수 어르신은“조상 어른의 제사에 문중 대표로 참석하여 뜻깊었다”며“정성을 다해 제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초헌관을 맡은 최승우 근남면 부면장은“무후제는 고인의 넋을 기리고, 우리 고장의 순후한 인심을 널리 알리는 일이다”며“주민들과 함께 고인 4분을 위한 제례를 올리고 외로운 넋을 달래 드렸다”라고 말했다.
▲ 영천시, 화남면 이장협의회, 생명을 살리는 방법 배우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 화남면 이장협의회는 10일 화남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회의에 참석한 이장 2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요령과 순서를 익히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최근 안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인 만큼 이에 대한 중요성과 정확한 처치 요령을 익히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시골마을은 119 신고 후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골든타임(4분)을 넘길 가능성이 많아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에 이장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순서대로 실습을 해보면서, 올바른 자세와 가슴을 누르는 속도와 깊이 등을 익히며 말 그대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권영건 화남면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을 대표하고 마을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이장님들이, 생명을 구해야 할 상황이 생길 때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2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0월 31일 울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지역 4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4, 5학년468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가 제공한 공학키트를 함께 조립하면서 학생들에게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아톰공학교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전기자동차 만들기(4학년)’와 ‘나의 첫 마이크(5학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키트를 조립하면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과학원리를 배우고 작동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한울본부 이정훈 주임은“전기에너지라는 막연한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쓰이는 물건에 적용해보면서 아이들이 과학, 그리고 전기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역 아동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