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9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환경교육 추진현황 등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환경연수원의 자체 세입은 한해 예산의 35%로 비영리법인이라 할지라도 재정자립도가 너무 낮다고 지적하며, 재정자립 자구책을 위한 수탁사업 대행수수료 규정을 명확히 하고, 출연금 비율을 줄여나가는 등의 재정 건전화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 연수원의 교육이 구미지역 교육생에 집중되어 있고 특정 나이대에 몰려 있는 경향이 있으므로 23개 시군과 도민 전체에 대해 고른 환경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연수평가결과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2021년도 결산과 관련하여 손익계산서 작성에서 전년 대비 변동이 많은 등 오류가 있다고 질타하며 행안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예산집행기준
▲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8일에 이어 9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근(김천) 의원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새출발기금 신청에 앞서 선제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은 발 빠른 대처였다.”고 격려했고, “노사 소통 부족 등의 사유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는데, 원인 분석과 경영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모든 조직에는 내부 규정으로 직급별·직책별 정원이 정해져 있는데, 재단의 현원은 지난 3년 연속으로 정원을 다 채우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부족한 현원으로개인별 업무량이 과다해지면, 불만이 생기고 이직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니, 조속히 인력을 보충 하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새출발기금은 그 취지는 좋으나, 상환능력이 있음에도 채무조정 혜택을 받기 위해 고의로 연체하여 새출발기금을 지원받는 등 다소의 부작
▲ 구미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1. 10 오후 1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경북어린이집연합회구미시지회 주관, 보육교직원 500여명 대상으로'구미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아행복연구소장인 고선해 강사로부터 MZ세대 학부모를 위한 3心(진심,안심,관심) 맞춤형 소통법을 듣는 기회가 되어 아동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구미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에 감사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보육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9일 청송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올해 대형산불 발생 시 최 일선에서 밤샘 진화를 하던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겨루는‘2022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22개 시군 산불담당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경연 종목으로는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초기 진화 능력 평가의 2가지 종목이었다. 특히, 경연의 하이라이트인 기계화시스템 운용을 통한 진화 종목은 진화대 1개조(12명)가 팀을 이뤄 행사장 뒤편 산림 300m지점에 산불 발생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차와 진화호스, 저수조를 연결해 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종목은 숙련된 진화장비 운용능력과 협동을 통한 산불초기 대응으로 진화와 잔불정리 등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실전과 훈련으로 다져진 22개 시군 진화대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한 팀은 청송군이며, 2위는 포항시, 3위는 칠곡군이 차지했다. 배기헌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불은 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발생한 산불은 초동진화로 피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를 12조 821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금년 당초예산 11조 2,527억원 보다 8,294억원(7.4%) 증가한 12조 821억원이다. 일반회계 10조 5,111억원(전년대비 ↑7,537억원, ↑7.7%) 특별회계 1조 5,710억원(전년대비 ↑757억원, ↑5.1%)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민선8기 도정목표 실행을 위한 10+1 분야에 투자하면서 특히, “청년이 찾아오는 교육일자리・산업기반 마련”,“기술중심의 농업대전환”, “부모부담제로 완전돌봄체계마련” 및 “민생안정 및 도민안전” 4대 중점과제에 우선 순위를 두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지방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여 경북도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3년간 코로나19 감염병대응 및 민생안정 예산 투입을 위해 불가피하게 정부자금 등 내외부 차입금으로 부족재원을 충당해 왔으나, 금년 내에 외부차입금(1,950억원) 전액 조기상환하고 2023년에는 차입금을 빌리지 않고 오히려 내부거래 600억원 조기상환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무를 지속적
▲ 심폐소생술 상설교육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민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은 이들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경북소방본부는 관내 21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압사사고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을 말한다.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97%, 2분 이내의 경우에도 90%에 이른다. 4분 이상이 경과하면,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돼 환자가 깨어나더라도 2차 손상이 생기거나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다.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도민은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구급대원 등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올해 1462회 8만393명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도내 최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이달 11일부터 3일간 포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1만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2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991년부터 시작해 32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개최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포항의 경제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경기는 개최하고, 개회식은 생략하는 대신 절감된 예산은 내년 태풍 피해복구 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예방적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차구역, 이동통로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 e콘텐츠 놀이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 일원에서 지역 게임 산업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2 경북 e콘텐츠 놀이터’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도민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게임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놀이터는 게임 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잼 등 게임관련 행사를 한자리에서 진행하면서 보다 풍성할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12일 경북 테크노파크 앞마당에서 열리는 메인 행사인 경북 게임 페스티벌에서는 ‘1티어(TIER)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게임 산업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20개 부스가 운영되는 게임 페티티벌에서 지역 게임기업의 콘텐츠는 물론 추억의 레트로 게임, 캐릭터․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게임관련 학과 홍보관, 크리에이터 홍보관 등을 운영해 지역 게임생태계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명 유튜버 액션홍구와 함께하는 게임 배틀, 코스프레 쇼, VR게임존, 보드게임존, 스탬프 이벤트 등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내년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으로 6개 시군 7개 사업이 선정돼 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사업비 30.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군 중에서 수질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광역적 우수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 낙동강유역환경청)는 지난 6월말부터 4개월간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사업을 공모했다. 오염물질 정화효과가 높은 친환경 사업, 지속적인 소득창출이 가능한 소득증대사업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우선 고려해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위원장 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총 10명) 심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주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시군 중 경주는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 중인 신농업혁신타운 내에 친환경 영농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사업’을 총 사업비 35억원(기금 14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한다. 또 안동의 경우
▲ 관광두레 프리마켓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관광두레사업 시행 4년차를 맞아 지역 대표 가을여행지인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제1회 경북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프리마켓은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발굴 육성된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관광 상품을 지역소비자 및 관광객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 성공 창업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기반 관광사업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까지 밀착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18개 시군에 132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육성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베리삼릉공원, 떡인당 교촌가람, 너드브루어리, 꽃차조합, 소소홍홍, 더옐롱 등 42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지역특산 디저트, 자연 식음료, 우드 소품, 천연 염색 등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적, 자연적인 우수한 제품들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관광상품 판매와 함께 국내 및 해외 다수 공연 경
▲ 무후제 봉행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온정면에서는 11월 9일(음력 10월 16일) 온정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장과 이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울진군에 기증한 고인 9명을 추모하는 제사로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무후제는 김진국 온정면장이 초헌관, 안길지 노인회장이 아헌관, 손승준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온정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봉행했다. 김진국 온정면장은“무후제를 통해 고인들의 은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편안을 기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영천시, 가상현실에서 청년창업가 제품을 만나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조성’ 참여 청년창업가(기업)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조성’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현실에서 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내 청년창업가 점포와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구축함으로써 청년창업가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창업가(기업)의 점포 및 제품을 직접 촬영 후 가상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상품과 유사하게 구현함으로써 구매자들은 온라인 스토어 또는 SNS를 통해 제품 구매 및 후기를 남길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장 소재지 및 개인(대표자) 주소지가 영천시인 만 19세 ~ 45세 이하(2022. 1. 1.기준)의 관내 청년창업가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유망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과 청년창업가의 노력이 합쳐진 제품들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 북면 무후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북면은 11월 9일(음력 10월 16일) 북면사무소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북면은 후손 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외로운 넋을 달래주며 매년 11월에 12신위를 추모하는 제례를 지내고 있다. 이날 제사는 이성호 북면장이 초헌관, 장순규 노인회장이 아헌관, 이원규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봉행했다. 이성호 북면장은“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환경정화 활동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9일 읍내5리 이안아파트 뒷산 등산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8월 막바지 휴가철에 실시한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4번째로, 각종 폐기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취약지역 점검 및 불법투기 쓰레기, 낙엽 등 산불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정창교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 제공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겸하여 실시하게 됐다”며“군민들에게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산림정화의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곡1리 마을 쉼터 새단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평해읍은 11월 8일 오곡1리 송담지에 있는 마을 쉼터를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송담지는 조선시대 영의정을 두 번이나 지냈고 문학에도 조예가 깊었던 한산(韓山) 이산해(1539~1609)가 평해에서 유배 생활을 하는 동안 즐겨 찾던 곳으로 오곡연당기(梧谷連塘記)라는 글을 통해 경치를 극찬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오곡1리 마을 입구에 위치한 송담지는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소통의 장으로 기존에 설치된 마을 쉼터(파고라)가 좁고 노후되어 어르신들 사용에 여러가지 불편 사항이 많았다. 이에 평해읍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육각정자 2동을 설치하여 편리한 사용과 더불어 주변 경관과도 어울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앞으로도 소규모 마을쉼터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