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준공식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정부는 지난 4일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를 3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기술패권 경쟁과 첨단산업 육성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정부는 세계적 기술패권 경쟁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3대 첨단전략산업을 중점으로 올해 말 특화단지, 특성화대학원을 공모하고, 내년 상반기 지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의 국내 선도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및 대학·연구소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입지 확보,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 인허가 신속 처리, 기술·인력·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같은 정부 계획이 알려지면서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도시의 명운을 걸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포항시는 지난달 말 특화단지 공모 준비를 위한 실무TF를 구성했으며, 이달 중으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출범, 포항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 개최, 투자유치위원회 발대 등 지역의 산학연 역량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
▲ 영천시, 2022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상 수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대상 1건, 우수상 2건, 적극행정 장려상 1건을 수상했다.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사례에 대해 10월 19일 열린 본선 현장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영천시는 본선 현장 사례 발표 결과 건설과 실무원이 개발해 특허출원한 ‘차량 부착식 공간 자유형 다목적 작업대’가 혁신 부문 대상을, 신문스크랩 등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자동화한 홍보전산실의 ‘업무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와 금호읍 삼호리 불법 폐기물을 민·관 협력으로 전량 처리한 자원순환과의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적극행정 장려상으로 자원순환과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선정되어 환경오염 개선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천시는 제출한 6건의 사례 중 대상을 포함해 총 4건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 울진해경, 검문불응 도주 어선 추적 검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불법 조업의심으로 검문검색을 시도했지만 거부하고 도주한 구룡포선적 A호의 선장을 해양경비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경 불법조업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507함을 현장에 급파하여 3시 40분경 A호(7.93톤, 구룡포선적, 연안통발)를 발견, 수차례 정선명령을 했으나 불응하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한 시간여동안 지속된 추격전 끝에 A호는 검거 됐지만 어획물은 모두 바다에 버리고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은 A호의 선장을 상대로 해양경비법 위반으로 검거하여 정선명령 불응 사유, 불법조업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없이 해상검문검색에 불응하고 증거를 인멸할 경우에는 가중처벌 받을 수 있다”며 “해상범죄 근절을 위해 검문검색시 어민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당한 사유없이 정선명령을 거부한 선박은 해양경비법에 의거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 ‘굿바이 동대문운동장’ 공연 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립연극단은 제187회 정기공연 ‘굿바이 동대문운동장’ (박훈영 작/연출)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07년 봄, 8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최초 1호 운동장, 서울 ‘동대문운동장’ 철거 발표가 시작된 시점부터 2008년 봄, 동대문운동장 철거공사가 끝나는 시점까지 이야기로 진행된다. 동대문운동장 철거로 인해 벼랑에 내몰린 한 씨 가족이 동대문운동장 철거를 막기 위해 애를 쓰다 마침내 한 단계 성장하는 가족드라마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우리 인생이지만 하루하루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포항에서 서울로 올라와 동대문운동장이 내려다 보이는 달동네 서울 창신동 다세대주택 1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한 씨 가족 가장인 ‘한구석’은 동대문운동장 시설관리팀에서 근무하며 성실히 살아간다. 그러던 2007년 봄, 소문으로 떠돌던 동대문운동장 철거가 가시화되고, 실직 위기에 놓인 아빠 한구석, 꿈의 무대를 잃게 생긴 고교야구선수 아들 한복판, 동대문야구장 마지막 경기에서 가수로 데뷔하
▲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9일 10시부터 안동의료원, 경북도립대학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기진(비례) 의원은 원장 취임 후 6개월 만에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을 한 배경을 집중 질의하고, 의회에서 개최된 인사검증 위원회에서 부적절하다고 했음에도 임명을 강행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향후 원장선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고해달라고 했다. 김원석(울진) 의원은 최근 개소한 난임센터(아이온)의 의료진과 인프라 현황을 질의하고 서울의료원 사례를 참고하여 민간 병원과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 구축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지난 8월 의료원 구내식당 조리실 화재 사건의 원인과 경과와 사후처리를 질의하고 최근 경기 이천의 신장투석 전문병원 화재로 5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면서 병원의 화재대응책을 다시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희수(포항) 의원은 도립대학 4년제 전환 시 학생들의 입시, 취업에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예상
▲ 영천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재난상황을 가상한 토론 훈련, 현장 훈련, 화재·지진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별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산불을 주제로 11월 2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 훈련을 실시하며, 11월 23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등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날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재난 발생에 대처하는 기관·단체의 협력체계 구축과 협업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훈련을 통해서 실제 상황에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 지난 7일 포항시남구보건소는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022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및 교육용 책자, 동영상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한 결과,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캠페인, 홍보관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시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개발한 책자, 리플릿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홍보했으며, 전광판, AI 스피커,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 등으로 동영상을 송출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역 사업장과 연계해 10월 한 달간 사업장 내 심근경색 및 뇌졸중 관련 동영상을 송출해 근로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을 안내했고, 교육 책자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 하근찬 문학전집 표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백신애기념사업회가 오는 12일 오후 1시 영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2회 하근찬 문학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소설가 하근찬 탄생 90주년 문학제’에 이어 올해도 문학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근찬 작가의 작품세계를 탐색하고 그의 정신을 재조명한다. 소설가 하근찬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한국 단편문학의 빛나는 정점을 보여준 작가이다. 특히 그의 작품 중 '수난이대'와 '흰 종이수염'은 중·고등학교 국어 및 문학 교과서에 수록됐는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이어져온 민중의 상처를 상징적으로 치유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 연구자들이 발제하고, 일반 청중들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젊은 세대들의 감각과 해석을 반영하여, 하근찬 문학 작품들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발판을 마련한다. 그 밖에도 그동안 수집한 수많은 자료들을 한권의 자료집으로 엮어낸다. 또한 이번 연말에는 하근찬 문학전집 총 21권 중 '낙도', '기울어지는 강', '삽미의 비', '월례소전' 4권이 출간된다. 작가는 작품 속 ‘전도부인, 한재명 선생, 훈구, 월례’라는 인물들을 통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주변인들의 모습을 세세하게 증언하
▲ 포항시는 안전대책 및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제20회 통일 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안전대책 및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을 비롯해 주최측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포항시 체육회,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모범운전자연합회 포항남부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포항지대, 호미곶면 파출소, 포항시 육상연맹에서 참석해 대회 준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관리 인력과 주자 선도차량 등의 배치 및 확충, 교통통제인원 추가 배치, 주로 불법주차단속, 의료지원 인력 추가 배치, 의무실 배치, 방역 관리, 강풍에 대비한 대회 시설물 설치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장, 주로, 주차장 등 주요 지점에 충분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며, 구급차 9대를 행사장 및 주자 후미 등에 배치하고 자전거 패트롤 10여 대를 운영해 부상자 발생 시 즉시 조치
▲ 군위군, 2023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군위지역 기관·단체들이 8일 군위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 외에 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 군위군청 봉우리회 등이 함께 하여 각 단체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찹쌀떡, 가래떡, 초콜릿, 마카롱 등 격려 물품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했다. 김진열 군수는 수험생들에게 건강 관리를 잘하여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잘 마무리하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좋은 결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각 단체 회원들과 함께 군위고등학교 손복권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3학년 담당 교사들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격려했다.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7일에 시행되며 군위고등학교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74명이다.
▲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8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소관 출자출연기관 및 본청 실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첫날 기획경제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방만한 위탁 사업 수행,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부적절한 계약 관행, 기관의 장기 비전 부재 등 책임감 없는 기관 운영에 대하여 질타하면서, 기관의 경영효율화 및 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하여줄 것을 주문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형식(예천) 의원은 “연구원은 장애인을 의무 고용해야 하는 사업장으로, ”2021년 행감 이후 장애인 채용을 위해 계속 채용공고를 하고 있으나, 1년이 지나도록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장애를 가진 도민이 채용되어 연구원에서 본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채용 분야를 다양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연구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는 중장기적으로 연구원이 추구해야할 비전과 방향은 없고, 단기 사업 추진현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02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지며, 포항지역에서는 12개 시험장에 4,27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는 수능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포항고 등 12개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모범운전자 등 교통근무자 140여 명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순찰차, 순찰오토바이, 모범택시 등 총 38대의 긴급수송차량을 지원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능 당일 일시에 교통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여유 있게 고사장으로 이동하길 바란다”며,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자동차 경적 자제 등 당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권광택 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권광택 의원(안동)은 8일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개최된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안전교육에 군중밀집지역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론으로 배우는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실용적인 체험 콘텐츠로 구성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권 의원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중밀집지역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효성 있게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권 의원은 그 이유로 “요즘 학생들의 문화 활동 범위가 거의 전국 단위로 넓어졌다. 유명가수의 콘서트를 보러 대도시에 가거나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사장에 다니는 것이 자유롭다.”며 “대중이 밀집하는 지역에서 안전 의식을 가지고 위기를 인식하는 것, 위험요소에서 자기를 방어하는 방법에 대해 지진 대피처럼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광택 의원은 우리 경북에는 의성안전체험관이 있고 곧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주안전체험관이 우수한 안전교육 시설로 있는데, 안
▲ 차주식 의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학교 중 기숙사(생활관)을 운영하는 학교는 223개교이며 이 중 스프링클러 미설치 학교가 183개교로 전체 8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은 8일 제336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의 통학 여건상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히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학교 기숙사가 주거공간이 된다’이라면서 기숙사 생활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경북 도내 학교 기숙사는 일부 중학교·특수학교를 포함하고 있으나 대부분 고등학교에 설치·운영 중이다.기숙사 운영학교는 223개교로 스프링클러 미설치학교는 82.1%인 183개교, 부분설치한 학교가 4%인 9개교, 전체 설치한 학교는 31개교로 13.9%에 불과했다. 시군별로는 기숙사 운영학교 전체(100%)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는 곳은 상주, 군위, 의성, 영양, 청도, 고령, 칠곡, 봉화, 울릉이고 90% 이상 설치하지 않는 경우는 경주, 영주, 문경, 경산이 있었다. 그나마 스프링클러를 30% 이상 설치한 곳은 포항, 김천, 구미, 울진이 있었다. 차 의원은 ‘ 기숙
▲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장천욱 포항시청노동조합 위원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9일 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포항시청노동조합과 ‘2022년 공무직 근로자 단체교섭 협약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청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교섭 참여 공고를 통해 참여해 대표 교섭 노동조합으로 확정된 후, 환경관리원을 제외한 시 소속 전체 공무직의 임금체계와 근로조건 개선 등 직종별 많은 안건을 제시했다. 시는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실무교섭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신중히 검토하는 등 근로조건의 유지·개선에 집중했다. 이번 협약에는 △기본급 1.4% 인상 △재직연수에 따라 지급되는 정근수당 가산금 신설 △육아휴직 1년에서 3년으로 확대 운영 △1급 감염병 확진 시 병가 유급 적용 등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보장 내용이 담겨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육아휴직 제도 개선을 환영하고 고용안정 속에서 가정의 육아와 직장의 업무 등 일과 가정의 양립효과를 기대한다”며, “노사가 협력적 관계로 안정적인 근무환경 속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친절한 행정서비스제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