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보건소, 2022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기관 선정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보건소는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 2022년 심·뇌혈관 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타 지역의 귀감이 되는 모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 및 대처법을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모임, 운동일기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강교실, 산업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심뇌 튼튼 건강교실, 건강으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 별빛보건소 등 생애주기별 심·뇌혈관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과 관리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뇌혈관 질환은 허혈성(심근경색, 협심증) 및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 질환뿐 아니라 선행질환으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을 총칭한다. 특히 심근경색 및 뇌졸중으로 한번 죽은 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기 때문에 증상 발현 시 최대한 빨리 치료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은 ① 가슴 중앙에 쥐어짜는듯한 통증(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8일 오후 3시 도청 회의실에서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기준 및 방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을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았다. 위원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급하게 되는 답례품의 선정과 공급업체의 공모 및 선정, 그 밖에 답례품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들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중요한 답례품의 선정기준 및 방침과 공급업체 선정기준 등을 심의했다. 답례품은'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해당 관할구역 안에서 생산ㆍ채취된 농산물ㆍ축산물ㆍ수산물 및 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과 해당 관할구역에 생산기반을 둔 업체가 생산ㆍ제조한 물품이 대상이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역 대표성, 지속성, 안정적 공급가능성, 기부자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이 선정되도록 선정 기준과 방침을 마련했다. 향후 2차 회의 시 답례품목을 선정하고 3차 회의 시 공급업체 선정을
▲ 행사 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 별이 빛나는 포항 이필기’를 개최한다. 이번 별이 빛나는 포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금연주자 이필기를 초청해, 생소병주 ‘수룡음’, 김동진류 대금산조와 같은 전통음악과 함께 피아노, 현악사중주 등 양악과 협연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필기는 포항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했고, 2000년 ‘제16회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피리대금부문 금상과 2003년 ‘제19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대금부문 은상, 2006년 ‘제3회 전국대금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필기는 “고향에서 선보이는 무대라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할까 깊은 고민을 하다 자신을 구해준 이에게 보답하기 위해 박씨를 물고 흥보네 집으로 돌아온 제비를 떠올렸다”며, “그 제비처럼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고 음악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 이곳 포항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보답하는 무대를 준비하게 돼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 별이 빛
▲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마스코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8일 포항체육관에서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 체전 종합상황실 담당자와 남·북부 소방서 및 경찰서, 포항시체육회 등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참여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계획을 사전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대책회의에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종목별 경기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비상 시 대피경로 확인, 시설물 및 안전물품(소화기 등) 점검,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을 검토하며 안전체전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최근 다중이 모이는 행사의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안전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의 장으로 오는 11일부터 1
▲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업무보고 회의로 첫 의정활동 시작, 앞으로의 행보 구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제336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첫 날인 11월 7일에 제2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위 구성 이후 독도에 대한 조직 구성과 주요 업무파악을 위한 첫 번째 의정활동으로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해양수산국(독도해양정책과)과 (재)독도재단의 그 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계획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수 위원(포항)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 강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는 등 투트랙으로 진행해 줄 것과 울릉도까지 항공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으므로 연계해서 독도에 잠시 머무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학교 내 수학여행지로 독도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검토해볼 것과 독도 관련 유사‧중복성 있는 사업은 통합 추진으로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중앙부처와의 독도 관련 회의에 경북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과 명예주민증 발급체계를 입도객 전원에게 현장에서 바로 발급
▲ 스페이스워크 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대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가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종합 1위(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돼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7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장소가 도시와 공공영역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공간의 가치를 실현하며 그 장소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독창적인 디자인, 표현력, 예술성, 완성도 등이 고려됐는가 등을 중심으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스페이스워크(수상자 포항시, 설계자 포스코, 나인디렉터스앤컴퍼니)’는 포항 환호공원 내 설치된 국내 최대의 체험형 조형물로 포항의 아름다운 도심과 바다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 영천시 “나눔으로 실천하는 지역사랑, 후배사랑”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재대구동구향우회 박기양 회장이 300만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8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재대구동구향우회 박기양 회장은 대구 동구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며, 주민 편의를 위한 무료 세무 상담과 권리 구제 등을 지원해 주는 마을 세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회장단 이임식을 앞두고 고향의 후학 양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기양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영천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늘 고향 영천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최상락)는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최상락 지회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이겨내 꿈을 이루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오늘부터 道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지방자치법'제49조와'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과 실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응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11월 8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 앞서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의정 및 입법활동에 활용하여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감사위원들에게 심도 있는 감사를 주문했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더불어 업무 추진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퇴직교원의 상당수가 기간제 교사로 재취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교육질 향상을 위한 올바른 대책을 요구했으며, 고위공직자
▲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지역 기관 연계 장애학생 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8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프로그램 '함께 알아가요 건강한 성 이야기'현장 지원을 위해 경산동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역 유관기관인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학급에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깨끗한 나의 몸 관리하기, 청소년기 신체변화 및 감정변화에 대한 대처’등의 내용을 학생 개인차에 따라 재구성하여 교육한다. 지난 11월 1일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경산 관내 14개교 8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후 특수학급교사, 성교육 강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인력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적인 성인지 활동,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호상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생애주기에 적합한 성역할을 습득하고, 스스로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간부회의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봉화의 기적은 관계부서와 소방이 끝까지 열심히 구조 활동을 한 결과이다. 기적은 공짜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챙겼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간부들은 매사에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간부들은 어떤 사안에 대해 매사에 관심을 갖고 질문을 많이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어떻게 됐는지 질문을 통해 일을 챙기고 문제를 점검할 수 있다. 조직이 느슨해져 있지 않은지 점검하라”며 “이태원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조그마한 일이라도 의문을 갖고 과장․팀장에게 어떻게 됐는지 물어 보는 것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의 빚도 지난 정부시절 재난지원금 때문에 1.2조원으로 늘었다”며 “내년 연말까지는 8000억원으로 낮추고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재정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꼭 필요한 재정투입사업인 사회간접자본 시설 구축사업은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다”며 “비용의 세대 간 공평 분담을 위해 적정한 빚을 유지해 비용의 현재가치를 최대화시킴으로써
▲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 “도내 스쿨존 교통사고 최근 5년 새 3배 이상 증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손희권(포항) 의원은 “경북도 내 스쿨존 교통사고가 최근 5년 새 3배 이상 증가하여 학생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고 대책을 촉구했다. 손희권 의원이 경북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17~’21)간 경상북도 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118건 발생했으며, 부상자가 123건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교통사고와 부상자수는 2017년 14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에는 41건으로 2배이상 각각 증가했고, 2021년은 교통사고 78.3%와 부상자수 64%로 전년대비 증가폭이 매우 높았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스쿨존 내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사업을 추진했으나 교통사고와 부상자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특히, 2021년 하반기인 11월에 전면등교가 실시됨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와 부상자가 더욱 증가했다. 손희권 의원은 “교통사고 발생 문제점의 철저한 분석과 원인을 집중개선 할 뿐만 아니라 경북도민과 학생들에게 스쿨존 교통사고
▲ 영천시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복지 서비스 특화사업인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 포근한 겨울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기탁한 ‘고경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마련했으며,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더욱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48세대에 겨울이불·패드·베개로 구성된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이불을 선물로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우승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고 큰 일교차로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걱정이 되는 상황이라며, 추운 겨울을 대비해 포근한 겨울이불 세트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희 고경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힘쓰시는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작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8~11.11 중 3일간에 걸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한다. 첫날 일정으로 11월 8일 포항의료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칠구(포항) 의원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의료원은 제주와 포항 2곳뿐이며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매번 요청하는 내용이라면서 동해안권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응급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김희수(포항) 의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원으로서 보훈병동과 정신병동이 전무하다고 언급하며 도민과 지역민들의 요청이 많으므로 적극 검토를 요청하고 공공진료 실적이 타 의료원에 비해 저조하므로 지역 공공보건서비스를 개선하도록 당부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최근 경남에서 청소년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 학교에서 투약한 사건이 있었는데 의료원의 마약류 의약품 취급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의료진 교육을 강화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석(울진)
▲ 경북도, 공공PR부문 최우수상 수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제작한 기획 시리즈 ‘브레이킹 인 경북’이 제30회 한국PR대상에서 공공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한국PR대상은 올해로 30회를 맞았으며,1993년 시작해 홍보의 가치향상과 관련 산업의 확대, 홍보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학계, 업계에서 뛰어난 업적 또는 활동상을 보이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2차에 걸친 심사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경북도는 기획 시리즈 ‘브레이킹 인 경북’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레이킹 인 경북은 3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지역의 문화/관광, 울진 산불피해 복구, 경북인의 화합과 저력을 주제로 제작됐다. 파격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로 3편 모두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대중에게 지역을 널리 홍보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자체의 콘텐츠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대중의 관심과 호평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PR대상 시상식은 이달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태풍 힌남노 수해복구를 지원했던 해병대 제1사단 전차대대 장병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위;로(慰;路-겪은 일을;위로하다)’를 실시했다. 소진 예방을 위한 ‘위;로’ 캠페인은 태풍수해복구 대응 인력에 대한 자가검사 스크리닝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직무 소진을 막고자 마련됐으며, 따뜻한 음료와 간식 제공으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과 응원을 전했다. 이날 ‘#위로’에서는 수해복구 지원에 동원됐던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자가설문지를 위한 정신건강 척도검사 △‘수해복구, 나는 이런게 힘들었다!’ 소통함 작성 △정신건강퀴즈 △소진 예방을 위한 ‘위;로’ 캠페인을 진행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수해복구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해주신 해병대 장병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마음에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을 진행 중이며, 추후 재난경험자 대상 고위험군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