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중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관광지 답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중학교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관광 동아리) 3학년 학생 5명은 4일 영천시청 관광진흥과를 방문해 담당자들과 만나 영천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본인들이 직접 영천시의 관광지를 다녀보고 느낀 장점과 문제점들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관광지가 외곽지에 산재되어 있는 것, 관광지의 인프라 조성이 필요한 것, 근처 도시에 광역 관광지가 많다는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내년 완공될 예정인 보현산댐 인도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영천시 관광진흥과 담당자들은 학생들의 여러 질문에 대해 충실히 답변하며 영천시 관광의 정책 및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산재되어 있는 관광지를 연계하는 방안과 인프라 조성에 대해 답변하고, 가장 궁금해하는 보현산댐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계획을 설명했다. 영천중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천 관광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 관광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방문은 일회적으로 이뤄진 간담회지만 앞으로도 관내 학생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9~10월에 걸쳐경북·경남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746명을 대상으로 ‘화랑국선되기(1박2일)’, ‘화랑되기(2박3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걸쳐 인증한 국가인증 수련프로그램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서는 화랑정신(세속오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新화랑정신 함양(황산벌전투, 골드버그, 퀴즈온더화랑 등) 및 화랑의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는 도의상마(인성함양), 가락상열(정서함양), 유오산수(신체단련) 등 다양한 청소년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지역 학생 A군은 “화랑정신을 느끼고 배우는 곳이라 해서 좀 따분하고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랑정신에 대해 바로 알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新화랑정신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김하수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
▲ 최기문 영천시장과 명창부 대상 김민지씨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제10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이달 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의 탄압에 벗어나기 위해 만주로 넘어간 이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민족의 애환과 영천의 한이 서려있는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 10회를 맞이했으며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아리랑의 날 제정 10주년의 해와 더불어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당일 아침 일찍부터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를 위해 울릉군을 비롯한 전국 각 시·군에서 모여든 신청자들로 명창부 12명, 일반부 20명, 단체부 10팀(64명), 학생부 11팀(143명) 등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경창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이언화무용단의 화려한 무용공연, 강원무형 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국악인 곽동현의 신명나는 무대에 이어 가수 강민, 정수라의 멋진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원들의 ‘온누리 빛이 되어’ 공연을 끝으
▲ 지난 10월 30일 초청연수단이 구미 메이커교육관을 방문한 사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 과테말라 교원 초청 연수 선도교원 20명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6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러닝 세계화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협력 요청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도교육청과 개발도상국 간에 1:1 교류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러닝 인프라 및 콘텐츠 지원과 함께 에듀테크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미래 융합교육의 필수 역량인 AI, 로봇,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컴퓨팅, 메타버스 활용 및 챗봇, 3D, VR 제작 등 첨단 ICT 활용 중심의 연수를 편성해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발명둥지(경주), 맹글마루(구미), 수학체험센터(안동), 안전체험관(의성)을 방문해 각각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연수단은 “Excelente(훌륭하다)!”를 연발하며 한국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중과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를 방문해 에듀테
▲ 지난 7일 금오공업고에서 열린 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 4기 개강식 사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금오공업고 공동실습소에서 아주스틸㈜, ㈜sk실트론, 삼양컴텍(주) 채용예정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관련된‘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 4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체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해 지역에 정착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협력해 지역전략사업인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가 2022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부에서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20억 원을 대응 투자해 총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의 실적으로는 △1기(8월 1일) 포항제철공업고 학생 20명(장소 포항제철공업고) △2기(8월 22일) 포항흥해공업고 13명(장소 포항흥해공업고) △3기(9월 19일) 경북기계명장고, 경북휴먼테크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학생 12명(장소 금오공업고 공동실습소), 총 4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정을 운영
▲ 지난 5월 상주미래교육지구 모서마을학교 방과후공부방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함께 지방 소멸 및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미래교육지구(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 내 마을학교에 대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인프라 등 교육자원을 교육콘텐츠와 결합해 지역(마을)과 연계한 돌봄 및 방과후활동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가 함께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대표적인 협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을학교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지역 커뮤니티센터, 구 보건소 건물, 구 농촌지도소 건물, 법인체의 교육장, 종교시설, 심지어 컨테이너를 활동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등 시설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 돌봄 부서와 지난 4월부터 네 차례의 협의회 및 마을학교 방문을 통해 마을학교 환경개선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미래교육지구내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하고, 경북도청은 지방소멸예방지원금 20여억 원을 재원으로 열악한 마을학교의 시설 개선 현대화 사업을 맡기로 했다. 3년 차에 접어든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노상적치물 등 지방도 도로구역 내 불법 점용행위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도민의 차량통행 불편과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지방도 49개 노선 총 3073km에 대해 시군별로 불법도로점용 현장 점검반을 가동해 도로점용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도로구조물 손상과 통행에 위협이 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 행정계도와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농기계, 농작물 건조행위, 공사자재, 사설 안내간판 등의 일시적 무단적치물과 나무식재, 비닐하우스, 무단건축물, 진입도 발판 설치 등 도로점용허가 없이 무단으로 점용하는 행위, 도로점용허가 내용과 다르게 점용하는 행위 등이다. 먼저, 강압적인 단속보다는 현장에서 계도 활동을 통해 즉시 시정토록 하거나 일정기간을 주고 자진 정비하도록 유도한다. 자진정비 미이행 시설물에 대하여는 강제회수, 과태료, 변상금, 고발, 도로점용허가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도로상 안전사고 발생을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에서 자치경찰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자치경찰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중요성과 지역 치안현안을 토론하고,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영남대학교 교수진,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정오부터 대학교 내 학생회관 전정에서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산경찰서가 함께 '일상이 안전한 경북,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 학생들에게 자치경찰위원회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궁금한 점, 치안아이디어 제안을 포스트잇에 작성하는 메시지 보드도 운영했다. 이어 인문관 강당에서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의 「경북형 자치경찰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대학생이 참여하는 자치경찰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대학생들이 그간의 성과,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자치경찰제 이원화,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등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쏟아냈다. 또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산경찰서는 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을 방문해 교내 화장실 불법촬영
▲ 경북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공동으로 『주요 품목의 농장 경영모델 개발』연구를 2020년부터 진행하며, 품목별 적정 경영모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제공하는 정보에는 도시근로자의 가계소득이 연평균 63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해 농가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소득을 올리는데 착안해 목표소득 5000만원 달성에 필요한 농업자산 및 비용정보, 작업단계별 순별 노동시간 등이 담겨있다.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과 주산지의 명장, 명인, 마이스터 등 선도농가 위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모형을 만들었다. 5000만원 목표소득 달성을 위한 사과 재배면적은 1.12ha(3400평 정도)이며, 조․중․만생종의 적정비율은 10%, 40%, 50%, 기반조성 및 지주․관배수시설 등을 위한 과원조성비는 54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 재배 시 가장 많은 노동력(10a)이 투입되는 작업 단계는 착과관리 40.5시간, 착색관리 28.1시간, 수확 및 운반 27.4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순별 노동력은 5월 중순~6월 상순, 9월 중․하순, 10월 중․하순에 집중됐다.
▲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8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2022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9일까지 이틀간 미국, 대만, 프랑스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18년부터 시작된'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 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신규기술 개발 방법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해외 선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는 국제 행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의 미래 신성장산업 핵심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발전과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차세대 이차전지’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결과 발표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8일 오전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선연구소의 자쿱 드르넥(Jakub Drnec) 박사의 ESRF의 광원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시스템의 실용적 이해와 미국 스탠퍼드 선형가속기센터 이준식 박사의 양자 소재를 통한 미래 에너지라는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 메타버스 참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2 메타버스 솔루션 챌린지' 결선에 진출해 최종 6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2 메타버스 솔루션 챌린지는 대한민국 전 국민 대상(개인 또는 단체)으로 메타버스와 함께 해결하는 생활 속 사회문제를 주제로 플랫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ICT솔루션을 평가하는 고모전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대회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 54개팀 171명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팀 39명이 2차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증강현실(AR)기반으로 한 '위기탈출 119'솔루션으로 결선에 진출해 최종성적 6위를 거뒀다. 위기탈출 119 솔루션이란 위기상항별 적절한 대응메뉴얼을 제시해 사용자의 위기대처능력 향상과 불필요한 119신고를 감소시키기 위한 생활안전교육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 ICT 솔루션을 제시해 거둔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 경주시 방역 장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채취한 경주 형산강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항원 검출시부터 설정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을 유지하고, 방역대 내 사육 가금류 및 가금산물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 내 사람 ․ 차량의 출입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도 설치한다. 아울러, 지난달 18일 예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이후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올해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는 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는 12건이 발생해 방역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농장 발생지역 방역대 통제초소 4개소*, 거점소독시설 및 사료환적장 운영, 군 제독차량과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진출입도로 소독 강화, 10km 내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해 매일 전화예찰, 3km 내 방역대 전업농 5일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과 온라인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농가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쿠팡의 특화서비스인 로켓배송을 통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김천에 쿠팡 첨단 물류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이후 도와 협업의 또 하나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생산과 쿠팡 로켓배송 입점 및 판매활성화 지원을 하고, 쿠팡은 마케팅, 기획 할인행사 지원과 우수 농특산물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북도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와 함께 '사먹자, 사이소 먹거리 자랑'기획관을 개설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쿠팡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쿠팡 로켓배송 입점 품평회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 및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융복합 혁신산업을 선도해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자 두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는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 연구개발 국책기관과 상생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지금까지 경북도는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료전지 인증센터 준공(19.10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지원사업 국비확보(21~23년, 100억),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22년, 에프씨아이외 4개사)에 앞장서고 있다. 또 수소산업의 제도적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7월)도 제정했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21.7월) 및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20~24년 영남대, 포스텍 등, 43억) 수소도시조성사업(23~26년)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수소분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북도와 에기평은 수소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을
▲ 제2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서예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군위군은 지난 5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제2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은 전통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능력을 가진 전국의 신진 서예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위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문과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에 대해 지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서예인들로부터 344점의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 대한 현장휘호를 거친 후 224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양찬호(한문, 곡성군)씨가 군위군 수상자로는 우수상에 이기형(한문, 군위읍) 외 19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61명, 입선 143명이 선정됐다. 입상한 작품들은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오는 1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삼국유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이 전통과 명예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