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군)에서 사육중인 누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 사업인'곤충산업화지원','곤충유통사업지원'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공모 선정된 200억원 규모의 곤충․양잠원료 대량 생산-가공-지원시설을 집적화하는'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더해져 지역 곤충․양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 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곤충산업화지원에 나누담농업회사법인(상주 은척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 영해면)이 각각 선정됐다. 총사업비 12.4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5.2억원, 기타 3억원)으로 곤충먹이원 대량 공급체계와 양잠산물(누에)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원)에 선정된 나누담농업회사법인은 도내 선도농가들과 협력해 흰점박이꽃무지의 균일한 먹이원(발효톱밥)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4억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양잠농가들과 4
▲ 김천상무 김정훈-윤석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김천상무 김정훈, 윤석주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일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원정 2연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 소속으로는 김정훈(GK), 윤석주(MF)가 이름을 올렸다. 김정훈은 올 시즌 초부터 꾸준히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입지를 굳혔다. 국내 소집훈련, 평가전을 거쳐 이제는 UAE로 향한다. 윤석주 역시 6월 입대 후 지난 9월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천상무 윤석주는 “다시 한 번 대표팀에 발탁 돼 감사하다. 국군대표선수로서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정훈과 윤석주가 속한 U-23 대표팀은 11일 소집돼 13일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
▲ 송도솔밭에서 맨발로 30선 선정 기념 퍼포먼스중인 그린웨이추진과 직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숲, 수변공간 중 맨발걷기에 편리하고 경관이 우수한 둘레길을 선정한 ‘맨발로(路) 30선’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이미지 구축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맨발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심혈관계 기능 개선 및 위장장애 해소, 불면증 해소 및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간과 장소, 복장,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운동이다. 맨발로 30선은 송도솔밭, 해도 도시숲, 인덕산 자연마당, 흥해 북천수와 같은 도시숲과 흥해 용한리 해변, 형산강 둔치, 조박지 둘레길 등 수변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보다 나은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맨발학교 포항지회에서 ‘맨발로 30선’ 선정을 기념해 5만보 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참가자 200명 중 25명이 완주했는데, 완주자 중에서는 수도권에서 온 중년 부부도 있었다. 이들은 “포항시가 맨발걷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 경북(봉화)의 기적! 대한민국을 위로하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결국, 기적은 일어났고 봉화 금호광산 매몰 광부 2명이 221시간에 걸친 사투를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철우 도지사는“경북에서의 기적이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매몰 사고로 지하 190미터 수직갱도에 고립됐던 광부 2명이 사고 발생 221시간만인 4일 오후 11시 3분께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작업에는 천공기 12대와 탐지내시경 3대 그리고 음향탐지기까지 투입해 생명의 신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민관군 합동 연인원 1145명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땅속에서 이뤄지는 일이라 어렵고 또 어려운 상황들의 연속이었고 생명신호를 탐지하지 못했을 때 현장에서는 아쉬움의 탄식들이 나왔고 가족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사고발생 이후 광산자체 구조대가 12명씩 4개조로 나눠 6시간씩 교대하며 굴착작업을 진행했고 지난달 29일부터는 고립된 광부들의 생존신호 확인을 위한 시추작업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1차 시추작업결과 생존신호가 발견되지 않자 현장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초조한 시간은 계속 흘렀고 도
▲ 대송교회 노인대학에서 치매예방교실 운영중인 남구 치매안심센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대송교회 노인대학 이용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송면은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돼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대송면 내 위치한 대송교회를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대송교회를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송교회가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대송면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은 노인대학을 방문해 다양한 손 운동과 미술요법의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으며,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예방체조 보급, 고혈압과 단백뇨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송교회는 전 직원이 치매에 대한 기본적 교육을 이수하고, 구성원 모두가 치매 예방에 힘쓰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
▲ 제2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일 포항 UA컨벤션에서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시군 대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어르신의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우울증 감소 등 두뇌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위해 평생교육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는 지역 15개 시군에서 자체 운영하는 주산교육에 등록하여 교육을 받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참여 자격을 조정했고, 시군별 예선전을 치른 후 100여 명을 대표로 선발했다, 대회는 개인 및 시군의 명예를 걸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 결과는 개인 부문에서는 김경자(72세, 상주시)어르신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발군의 주산 실력으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대상을 자지했다. 도 양승덕(93세, 포항시)어르신 외 2명이 최우수상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대상 상주시, 최우수상 포항시․경산시 등 총 6개 시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 고령 어르신 5명에게는
▲ 경북도, 전국 최초'작은 대화로 세상 바꾸는 대화기부운동'출범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작은 대화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최초로 외로움 극복을 위한 대화기부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지난 4일 도청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대화기부운동은 작은 대화를 통해서 대화 요청자는 본인의 얘기를 전달하며 대화 기부자의 관심과 조언으로 위안을 받으며 치유로 이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경북 대화기부운동’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범도민적 인식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기부자, 지역대학, 단체, 기업, 일반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업 경과보고, 대화기부대표자 서약,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범식 이후에는 도민 대상의 대화기부 챌린지 운동을 시작으로 대화기부운동을 전 국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지만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자살률 1위, UN 세계행복지수 59위에 머물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 경쟁․비교문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도민 1500여명 대상 외로움 실태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 영천시, 농가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 품평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지난 4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관에서 ‘2022 농가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교육’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수료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농산품 소비 트렌드부터 브레인스토밍 및 네이밍 돌출을 거쳐 1:1 농가 맞춤형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가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담은 특색 있는 나만의 브랜드와 명함,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고, 상표 출원까지 직접 해봄으로써 실용적이고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농가 제품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혀 상품의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된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공창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행사 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포항촉발지진 발생 5년을 맞아 오는 14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22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열발전부지의 안정적 관리 및 관련 신산업 발굴, 포항지진 위기 극복, 방재 선진도시 이미지 부각 및 회복을 넘어 스마트 안전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개최된다. ‘포항지진 국제포럼’은 2019년부터 매년 국내외 전문가 발표를 통해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과학·법률·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의 장을 펼쳐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등 지진피해 극복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왔다. 올해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포항촉발지진을 최초로 주장한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와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 포항지열발전부지안정성검토TF 위원장인 이강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촉발지진 5년동안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포항지진 및 지열발전부지 관련 주제 발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포항지진 및 지열발전부지 관련 주제발표는 김광희 교수의 ‘포항 지열발전 실증부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
▲ 칠곡군,“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체회의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칠곡군은 11월 3일 칠곡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13개 협업반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행되며, 칠곡군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주요 훈련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고, 통합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상황판단회의, 비상대응, 수습복구 대응단계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재난 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는 시나리오의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칠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경상북도 이름 석자도 못썼던 할매, 배움으로 인생의 봄 찾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4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육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이 단순히 글 배우기를 넘어 세상과의 소통으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면서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격려하고,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70대 이상 고령자로 전쟁과 가난, 남녀 차별로 인해 유년시절 학교 문턱도 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누군가는 본인의 이름을 직접 써보고 싶어서, 또 다른 누군가는 손자, 손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는 이유로지역 문해교육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해 한글을 배우고 있다. 올해 행사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시상과 입상자 시 낭송으로 구성해 배움의 씨앗을 뿌려 새로운 인생의 꽃을 피우는 문해 학습자들의 다양한 삶을 시화를 통해 조명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경북문해교육 시화전은 지역 문해교육 기관이 추천한 시화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
▲ 국내 유일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안동에 온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4일 도청에서 김창수위스키증류소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창수 김창수위스키증류소 대표이사,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태호 이지스자산운용 전무, 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는 37세 청년 CEO 김창수 대표가 한국에서도 제대로 된 위스키를 만들어 보자는 일념으로 스코틀랜드의 10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 견학과 여러 해의 준비 끝에 지난해 경기도 김포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기업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첫 제품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위스키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량 매진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는 안동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위스키 증류시설과 더불어 프리미엄 소주 및 전통주 생산시설까지 확장할 예정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안동은 13세기부터 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
▲ 지난 9월,10월 이불 세탁이 어려운 송라면 건강마을 어르신 12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세탁소를 운영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9~10월 이불 세탁이 어려운 송라면 건강마을 어르신 12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세탁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이불 세탁은 송라면 건강마을에 거주 중인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송라면건강위원회에서 123가구를 선정한 후 370여 채를 직접 수거해 세탁한 이불을 배달했다. 한편, 송라면 건강마을은 지난 2019년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 주도 자립형 건강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도비를 지원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송라면 건강마을은 주민 주도의 건강동아리 운영과 새로운 동아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어르신들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 2050년 탄소 배출량 제로 위한 첫 걸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4일 오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및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단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2050 탄소중립 비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로 줄이고, 나아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기업 및 도민들의 참여 협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도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서 탄소중립 전략을 실행하고 경북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위상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경북도의 탄소중립 추진방향은‘삶의 가치를 높이는 탄소중립, 청정기후 행복 경북’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중점과제와 7대 부문 핵심정책 및 63개 세부사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저감을 주요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산업구조 대전환 ▷녹색건축물 및 녹색교통체계 구축 ▷산림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확보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기후변화적응체계 구축 등 4개지 전략을 추진한다.
▲ 과메기 생산업체 점검중인 수산진흥과 직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겨울철 별미 과메기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과메기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원료 관리 △가공과정 △시설환경 △개인위생 등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했으며, 무작위로 제품을 수거해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연구소에서 수산물 안전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과메기 주 생산시기인 내년 2월까지 생산업체에 대한 지도점검과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수시로 시행해 과메기 위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구룡포과메기가 본격 출시된 만큼 전 국민들께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수산물 전반에 대한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더욱더 사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 했던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는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