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동대집수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9월 한반도를 강타한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피해 가옥의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포항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대원 120명이 출동해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위주 15가구를 대상으로 담벼락 수리, 도배, 미장, 전기시설, 냉난방시설 등 보수에 나서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포항 일대에 큰 피해를 안겼던 당시, 경북안전기동대는 14일에 걸쳐 연인원 525명을 투입해 침수가옥과 상가․공장의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던 바 있다. 또 이번엔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당장 자구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최소한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집수리 지원에 나선 것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62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이다. 그간 도내 각종 태풍․호우 등 수해 피해의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복구 활동에
▲ 예천 스마트팜 현장컨설팅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동시와 예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분야의 대상을, 안동시는 ‘지황 우량 종근 생산단지 조성 및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수상한 예천군은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6품목 10품종 작물 실증재배가 가능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농촌지도공무원에게는 역량강화의 기회로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재배법과 실습할 수 있는 현장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했다. 특히, 업무담당자의 역량개발, 일대일 맞춤형 농가 컨설팅, 현장 맞춤형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안동시는 특화작목 ‘지황’생산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을 크게 올렸다. 기존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종근을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이를 통해 재배 농가는 우량 종근을 보급 받아 수량성이 향상돼 농가소득이 35%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혁신적인 농업기술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확산되고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향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청 9층 회의실에서 포항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대우로지스틱스, 씨아이지해운, 삼주마리타임이 협약에 참여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의회, 포항시의회, 포항항만물류협회에서도 참석했으며,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포항영일만항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포항영일신항만 및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 이용을 위한 제반시설 마련 및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고자동차 수출은 지난 9월 첫 출항을 시작으로 지난 10월까지 총 3 항차(총 3204대)의 선적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작업자의 숙련도 향상 등 자동차전용선을 이용한 수출이 능숙해진다면 점차적으로 항차 당 선적 차량수의 증가와 수출국의 확대도 전망된다. 아울러, 중고자동차 부품관련 업종, 수리업 등의 단지 조성과 수출 중고자동차 경매장 형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의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 및 협의 등 상호 협력해 오고 있으
▲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선정지 방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휴일인 지난 5일 문경 영순면과 예천 지보면을 방문하는 등 농업 대전환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선정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현장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농업 대전환을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사업부지 및 영농현장을 둘러본 뒤, 시군 관계자 및 참여 농가들과 정책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 사업현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 및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문경 현장에서는 김영길 문경부시장,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에코팜(대표 김영균)이 118농가와 함께 콩, 보리 등을 공동 경영하는 예천 타작물 재배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농가차원의 과감한 작목 전환과 행정지원으로 쌀 수급과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현장을 둘러보면서 예천에 대해 스마트팜 등 첨단시설이 많은 만큼, 군차원의 시설유지 및 운영계획과
▲ 포항 죽도시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포항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김장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죽도시장의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환급 부스를 방문해 대상 점포에서 결제한 카드 및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및 전통시장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군)에서 사육중인 누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 사업인'곤충산업화지원','곤충유통사업지원'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공모 선정된 200억원 규모의 곤충․양잠원료 대량 생산-가공-지원시설을 집적화하는'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더해져 지역 곤충․양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 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곤충산업화지원에 나누담농업회사법인(상주 은척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 영해면)이 각각 선정됐다. 총사업비 12.4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5.2억원, 기타 3억원)으로 곤충먹이원 대량 공급체계와 양잠산물(누에)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원)에 선정된 나누담농업회사법인은 도내 선도농가들과 협력해 흰점박이꽃무지의 균일한 먹이원(발효톱밥)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4억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양잠농가들과 4
▲ 김천상무 김정훈-윤석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김천상무 김정훈, 윤석주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일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원정 2연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 소속으로는 김정훈(GK), 윤석주(MF)가 이름을 올렸다. 김정훈은 올 시즌 초부터 꾸준히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입지를 굳혔다. 국내 소집훈련, 평가전을 거쳐 이제는 UAE로 향한다. 윤석주 역시 6월 입대 후 지난 9월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천상무 윤석주는 “다시 한 번 대표팀에 발탁 돼 감사하다. 국군대표선수로서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정훈과 윤석주가 속한 U-23 대표팀은 11일 소집돼 13일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
▲ 송도솔밭에서 맨발로 30선 선정 기념 퍼포먼스중인 그린웨이추진과 직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숲, 수변공간 중 맨발걷기에 편리하고 경관이 우수한 둘레길을 선정한 ‘맨발로(路) 30선’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이미지 구축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맨발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심혈관계 기능 개선 및 위장장애 해소, 불면증 해소 및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간과 장소, 복장,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운동이다. 맨발로 30선은 송도솔밭, 해도 도시숲, 인덕산 자연마당, 흥해 북천수와 같은 도시숲과 흥해 용한리 해변, 형산강 둔치, 조박지 둘레길 등 수변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보다 나은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맨발학교 포항지회에서 ‘맨발로 30선’ 선정을 기념해 5만보 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참가자 200명 중 25명이 완주했는데, 완주자 중에서는 수도권에서 온 중년 부부도 있었다. 이들은 “포항시가 맨발걷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 경북(봉화)의 기적! 대한민국을 위로하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결국, 기적은 일어났고 봉화 금호광산 매몰 광부 2명이 221시간에 걸친 사투를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철우 도지사는“경북에서의 기적이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매몰 사고로 지하 190미터 수직갱도에 고립됐던 광부 2명이 사고 발생 221시간만인 4일 오후 11시 3분께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작업에는 천공기 12대와 탐지내시경 3대 그리고 음향탐지기까지 투입해 생명의 신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민관군 합동 연인원 1145명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땅속에서 이뤄지는 일이라 어렵고 또 어려운 상황들의 연속이었고 생명신호를 탐지하지 못했을 때 현장에서는 아쉬움의 탄식들이 나왔고 가족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사고발생 이후 광산자체 구조대가 12명씩 4개조로 나눠 6시간씩 교대하며 굴착작업을 진행했고 지난달 29일부터는 고립된 광부들의 생존신호 확인을 위한 시추작업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1차 시추작업결과 생존신호가 발견되지 않자 현장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초조한 시간은 계속 흘렀고 도
▲ 대송교회 노인대학에서 치매예방교실 운영중인 남구 치매안심센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대송교회 노인대학 이용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송면은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돼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대송면 내 위치한 대송교회를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대송교회를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송교회가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대송면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은 노인대학을 방문해 다양한 손 운동과 미술요법의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으며,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예방체조 보급, 고혈압과 단백뇨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송교회는 전 직원이 치매에 대한 기본적 교육을 이수하고, 구성원 모두가 치매 예방에 힘쓰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
▲ 제2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일 포항 UA컨벤션에서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시군 대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어르신의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우울증 감소 등 두뇌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위해 평생교육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는 지역 15개 시군에서 자체 운영하는 주산교육에 등록하여 교육을 받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참여 자격을 조정했고, 시군별 예선전을 치른 후 100여 명을 대표로 선발했다, 대회는 개인 및 시군의 명예를 걸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 결과는 개인 부문에서는 김경자(72세, 상주시)어르신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발군의 주산 실력으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대상을 자지했다. 도 양승덕(93세, 포항시)어르신 외 2명이 최우수상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대상 상주시, 최우수상 포항시․경산시 등 총 6개 시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 고령 어르신 5명에게는
▲ 경북도, 전국 최초'작은 대화로 세상 바꾸는 대화기부운동'출범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작은 대화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최초로 외로움 극복을 위한 대화기부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지난 4일 도청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대화기부운동은 작은 대화를 통해서 대화 요청자는 본인의 얘기를 전달하며 대화 기부자의 관심과 조언으로 위안을 받으며 치유로 이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경북 대화기부운동’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범도민적 인식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기부자, 지역대학, 단체, 기업, 일반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업 경과보고, 대화기부대표자 서약,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범식 이후에는 도민 대상의 대화기부 챌린지 운동을 시작으로 대화기부운동을 전 국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지만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자살률 1위, UN 세계행복지수 59위에 머물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 경쟁․비교문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도민 1500여명 대상 외로움 실태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 행사 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포항촉발지진 발생 5년을 맞아 오는 14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22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열발전부지의 안정적 관리 및 관련 신산업 발굴, 포항지진 위기 극복, 방재 선진도시 이미지 부각 및 회복을 넘어 스마트 안전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개최된다. ‘포항지진 국제포럼’은 2019년부터 매년 국내외 전문가 발표를 통해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과학·법률·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의 장을 펼쳐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등 지진피해 극복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왔다. 올해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포항촉발지진을 최초로 주장한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와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 포항지열발전부지안정성검토TF 위원장인 이강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촉발지진 5년동안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포항지진 및 지열발전부지 관련 주제 발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포항지진 및 지열발전부지 관련 주제발표는 김광희 교수의 ‘포항 지열발전 실증부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
▲ 영천시, 농가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 품평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지난 4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관에서 ‘2022 농가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교육’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수료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농산품 소비 트렌드부터 브레인스토밍 및 네이밍 돌출을 거쳐 1:1 농가 맞춤형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가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담은 특색 있는 나만의 브랜드와 명함,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고, 상표 출원까지 직접 해봄으로써 실용적이고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농가 제품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혀 상품의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된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공창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칠곡군,“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체회의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칠곡군은 11월 3일 칠곡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13개 협업반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행되며, 칠곡군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주요 훈련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고, 통합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상황판단회의, 비상대응, 수습복구 대응단계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재난 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는 시나리오의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칠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