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포 면민복지회관에서 재난 심리상담중인 남구보건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태풍피해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리 지원 안내문자 발송, 대면·전화 상담과 함께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지속하는 등 적극적인 심리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태풍피해가 집중된 남구 A아파트와 대송면을 중심으로 10월에는 동해면, 장기면, 청림동, 오천읍 등 10여 개 경로당과 면민 복지회관 등에서 재난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약 3,800여 명의 피해주민들에게 심리회복 상담과 심리안정화 물품을 제공하고, 재난에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안정화 기법을 교육하는 등 일상회복을 지원했다. 현재는 태풍피해가 심한 동해면 흥환리, 구룡포읍 눌태리 등 외곽 지역에서 재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말초혈관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개입, 재난 후 일상과 건강 돌보기 활동 등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난심리지원검사에서 선별된 고위험군(주의군)을 모집해 오천읍과 동해면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4~6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태풍피해로 상담이 필요하거나 재난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 지역 내 병원에서 회복이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북구보건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는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중 퇴원예정자에 대해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회복이음’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과 입원환자 중 퇴원예정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의 약물관리 중요성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비스 이용안내 및 정신건강교육, 퇴원계획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퇴원 이후 생활에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회복이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대면교육이 불가능했으나, 최근 정신의료기관 방역수칙이 완화돼 외부 프로그램의 병원 내 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약 3년 만에 첫 대면교육이 실시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입원환자분들과의 대면교육으로 환자들이 필요한 서비스 욕구에 맞춰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덕산 생태복원 조성한 자연마당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남구 인덕산을 생태복원해 지난해 조성한 자연마당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비행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하면서 먼지가 날리고 강우 시 토사가 유출되는 등 훼손된 채 나대지로 방치됐다. 이에 포항시는 인덕산을 재정비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인덕산 자연마당을 조성했다. 인덕산 자연마당은 총면적 18만2,238㎡(5만5,000평)에 산철쭉 등 생태복원 식물 28만3,101본을 식재하고 훼손된 억새군락의 자연천이를 유도하는 등 산림 생태복원을 통해 특색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사계장미 21종 8,750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원도 조성했다. 또한, 둘레길 6㎞를 정비해 시민들이 자연풍광을 즐기면서 쾌적하게 트래킹을 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마련했으며, 공중 화장실, 안내판,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연마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가을을 맞은 인덕산 자연마당은 억새와 사계장미가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이태원사고 경상북도 분향소 단체조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은 2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조문을 했다. 이날 단체조문은 먼저 조문한 시장군수를 제외하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광열 영덕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9명이 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안전에 대해 보다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군은 국가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직원들에게 검은색 리본 패용과 회식 및 음주를 비롯한 국내외 출장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 구미시, 이태원 사고 관련 선산청소년수련관 등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에서는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지역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그동안 두 번의 긴급 대책회의(10.30, 10.31)를 통해 안전관리 및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했으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11월 1일 구미시에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선산청소년수련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안전검사와 함께 전기, 소방 등 중요 설비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에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경우 정밀안전진단,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는 이태원 사고 국가
▲ 구미시, 지역문화 아우르는 구미문화재단 설립 밑그림 마련!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문화진흥을 중심으로 한 구미문화재단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사)문화다움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용역을 추진한 (사)문화다움은 환경분석, 사례연구 및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등 연구기간동안 전방위적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예술로 상상하고 함께 가꾸는 구미문화”를 비전으로 ▲문화현장과 밀착된 경영체계 구축 ▲도시 차원의 예술적 역량 강화 ▲구미형 지역문화생태계 조성 ▲전문성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공간 정체성 확립을 추진 전략으로 제안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문화정책 개발 및 연구, 예술창작활동 지원, 예술-기업 연계지원, 문화예술교육, 문화매개인력 양성, 시민문화활동 활성화 등이 제시됐으며, 문화사업의 전문적인 운영기반 마련과 지역문화역량의 단계적·종합적 발전을 통해 구미문화재단만의 정체성 확립 필요성을 제언했다. 배용수 부시장은 “이번에
▲ 구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1월 3일, 11월 10일, 2회에 걸쳐 6급 160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급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올바른 리더의 자세와 명확한 업무지시, 유형별 피드백을 제시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조직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내용은 △팀원 속을 들여다 보는 팀장 △팀장 마인드셋 △1on1 코칭의 기술 △중간관리자의 기본 스킬 △최적의 리더십 도출 등으로 구성되고, 강사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상황별 토론과 코칭 등으로 팀의 성공과 조직의 혁신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늘 교육을 통해 6급 중간관리자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수평적이면서도 유연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된다.
▲ 경산교육지원청, 생존수영 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관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교육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IT 기반 가상체험 생존수영 이론교육과 수영장에서의 실습 시 안전지도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매년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교육은 1·2·6학년 이론교육 4시간, 3·4·5학년 실기교육 10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재확산되는 경우 실기교육은 이론교육으로 대체된다. 이와 같은 유동적 상황이 지속되는 교육 현장에서 VR(스마트기기)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생존수영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존수영교육연구소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VR을 활용한 이론 및 수영 실기 가상체험, 수영실기교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관한 예방 및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 등이 다각도로 이루어졌다. IT 가상체험(VR)을 기반으로 한 생존수영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 여건 속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데
▲ 구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1월 2일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구미시 재해구호 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읍면동 재난 안전 및 이재민 구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재해구호 체계, 공공부문·민간부문 재해구호 조직 및 주요 역할, 재해구호 민관협업체계,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연계 등의 내용으로 총 4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학습(VR)을 통해 생생한 재난 현장을 경험해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구호할 수 있는 활동을 몸으로 실천해 봄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재해구호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재해 구호 실무자로서의 역량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구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구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는 11월 2일'책 읽는 금리단길'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카페 8개소에 테마 북카페 인증 현판을 게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구미도서관 관계자 및 사업대상 카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진행됐다. '책 읽는 금리단길'사업은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구미도서관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 테마가 있는 북카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카페가 밀집된 금리단길에 구미도서관이 도서와 큐레이션을 지원하고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형성 및 상인역량강화를 위한 목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카페 소품, 공동 서가 및 인증현판도 제작했다. 테마 북카페는 마음·그림책·시·여행·미술·디저트·독서·동화 8개의 테마별 도서가 비치되어 금리단길 명소로 거듭나고 있으며, 최근 오픈한 8호점 동화 테마 카페는 동화 캐릭터를 3D프린터로 출력한 작품이 전시되어 학부모와 어린이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북카페 운영에는 △저울커피-‘마음’, △스코비하우스-‘그림책’, △매일그대와-‘시’, △티드커피-‘여행’, △온더마
▲ 포항사랑상품권 지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11월 8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10% 특별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고물가·고금리, 태풍피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국내 최대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지류형 5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지역 16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과 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50만 원(연간 한도 400만 원 이내)까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종이)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설 명절에 400억 원 완판 이후 추석에 700억 원 10% 할인판매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발행하는 500억 원은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인 만큼 시민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1월 처음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올해까지 누적 1조6,420억 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카드형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2일 오전 8시 51분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1발이 울릉도 방향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떨어지자 경북도가 바짝 긴장한 가운데 신속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곧바로 환동해지역본부에 여객선 및 어선에 대한 대피 지시를 내렸고 울릉군 주민대피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추가도발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북도는 곧바로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포항‧후포‧울릉)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추고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우선, 경북도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선사가 협의해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고, 이미 후포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했던 여객선에 대해서도 회항 조치를 했다. 어선들에 대해서도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북위 38도 이남으로 대피할 것을 바로 알리고, 먼 바다에서 조업 중이었던 어선들에 대해서는 무선으로 일일이 대피할 것을 명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경북도청 충무시설에서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민방위 경보 전파수단 및 주민대피 시설을
▲ 울진군, 민원실 내‘건강 관리 코너’운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은 지난 11월 1일 민원실 내에 체성분 분석기(인바디 측정)와 혈압계를 비치해 방문 민원인들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 관리 코너를 신설했다. 건강관리 코너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해 체내 수분량 측정과 골격근량, 체지방량, 복부 비만율, 부위별 근육량, 신체 균형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전자혈압계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혈압도 측정할 수 있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민원 처리 대기시간을 건강관리 코너 이용으로 유용하게 보낼 수 있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어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청 민원실에는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민원인용 PC, 복사기, 팩스,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배경환 민원실장은“민원실이 민원 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군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군민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서울 이태원 사고 관련해 유사사고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건축법 위반 행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건축물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다수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중심가 등에서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구조변경 등 건축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위반 건축물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중점 점검 지역 및 용도는 시군 중심가 내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이달 18.까지 진행하며 일제점검인 만큼 시군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각 지역 및 용도별 점검대상을 확인 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무단 증축 및 용도변경, 계단․기둥 등 주요구조부 무단 변경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시정명령, 관련 영업허가 제한, 건축물대장 내 ‘위반건축물’기재,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중심가 등에서 건축법 위반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제5회 울진금강송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은 오는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울진읍과 북면에서 배구동호인 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 울진금강송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여자부·시니어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총 40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동호인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화합의 장으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내년에 있을 도민체전의 군부 대항 종목 중 하나인 배구가 생활 속의 스포츠로서 저변을 더욱더 넓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