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학교특강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복합문화센터 대도관)에서 2022년 22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따른 안전도시 종합계획’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시대에 따른 안전도시 종합계획’이라는 주제로 △힌남노 피해현황과 피해복구 총력대응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도시 대전환 △도시 우회 대배수터널 건설, 침수위험지역 차수벽 설치, 형산강정비 항사댐 건설 등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전략을 비롯해 △영일만대교 건설,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포항시 미래발전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강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함께 포항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지역 곳곳에 다량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성금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 포항시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31일과 1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의견을 전하는 이강덕 포항시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민선8기 새로운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공약·현안사업 점검 및 혁신시책 발굴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31일과 1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를 2개 그룹으로 나눠 31일 일자리경제국, 도시해양국, 지진특별지원단, 농업기술센터, 건설교통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가 내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했고, 1일에는 복지국, 환경국, 행정안전국, 남·북구보건소, 푸른도시사업단, 평생학습원에서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올해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와 함께 내년도 여건 분석 및 분야별 정책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핵심사업의 추진방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안전도시 포항 건설과 미래 신산업 지속 육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신속히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미래 포항을 위해 지
▲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 경북 ‘사이소’와 통합 오픈!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1일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통합쇼핑몰을 새단장하여 오픈했다. 별빛촌장터는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영천시에서 2002년 개설했으며 현재 170여 개 농가(업체)가 입점하여 샤인머스켓, 사과, 복숭아, 전통장, 쌀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경상북도에서 운영 중인 사이소와의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비자는 하나의 대표 아이디로 ‘사이소’, ‘타시군 통합 쇼핑몰’을 이용 가능하고 입점농가(업체)는 하나의 관리자 화면에서 쇼핑몰 주문과 상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쇼핑몰 이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18일까지 통합쇼핑몰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 동안 무료배송 및 구매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원하고 신규 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회원가입 즉시 발행되며,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별빛촌장터에 입점해 있는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빛촌장터는 영천시에서 직접 운영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난 27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탄소중립 실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탄소중립 실천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 생활문화 실천을 위해 경북 23개 시·군의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실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평가항목은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기후변화교육 운영 및 참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운영 △기후변화 관련 환경분야 사업 추진 △수소충전소 설치 이행 △도정 기여도 총 7개 분야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해 온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방지에 총력대응하기 위해'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16일을 연장한 61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인력과 장비 확보는 물론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또 각 시군 별로 기동단속반도 수시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감시원 2562명을 집중 배치해 예방활동과 조기발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28명과 가용헬기 34대(산림청 7, 시·군 임차 17, 소방본부 2, 군부대 8)가 출동 태세를 갖추는 등 초동진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을철 산불발생의 가장 높은 원인인 입산자에 의한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중 271천ha의 산림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688km를 폐쇄해 산림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애써 가꾼 산림을 지
▲ 노선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구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확정했다.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은 지난해 7월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이에 경북도는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0개월에 걸친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9월말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후 한 달 만에 선정됐다. 이는 이철우 도지사가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진행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득한 결과이다.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은 총 사업비 2052억원으로 5.0㎞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2024년 12월에 완공 예정인 안심~하양 구간의 도시철도 1호선연장 사업과도 연결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청년인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등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대구, 경산, 영천 인근 일대의 광역 교통 혁명으로 기대하고 있
▲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본격적인 과메기·오징어 건조철을 맞아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을 초청해 본격적으로 어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가족·친척을 초청해 90일~5개월간 지정된 과메기·오징어 가공업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64개 가공업체에 220명이 배정돼 근로하며, 베트남 186명, 필리핀 17명, 캄보디아 9명, 중국 8명으로 4개국에서 입국했다. 지난 2017년부터 도입돼 5년간 422명의 결혼이민자의 가족이 방문해 근로했으며, 올해는 최대 규모인 2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시는 외국인들의 안전한 입국 및 이탈 방지를 위해 지난 31일 포항시청-김해공항 간 차량을 운행해 교통 편의를 제공했으며, 1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 포
▲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위해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미랑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과 류수정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교육, 지도자 컨설팅 등 도박에 관련한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일반인에게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도박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정신문화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만 9세 ~ 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파견 교육, 청소년전화 1388 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계획인사교류 관계자 간담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인사혁신처에서 중앙과 지방 간 인사교류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인사교류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통과 협업을 위한 중앙부처-도-시군 간 인사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경북을 비롯한 2곳의 광역시・도와 2곳의 중앙부처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경제・산업・안전 등 중앙-지방 간 국정과제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 실무자급 교류를 추진했다. 또 중앙의 정책역량과 지방의 현장경험을 접목한 다양한 정책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특히, 경북도 인사교류 추진성과로 올해 국가투자예산 10조원 달성, 장애인가족 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경주), 해양치유센터 건립(울진), 고래불해수욕장 해안생태 탐방로 조성(영덕) 등은 인사교류 활성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한편, 경북도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7개 중앙부처 8명, 시-도 간 1명, 도-시군 간 6명이 상호협력을 위해 일대일(1:1)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중앙-지방 간 인사교류는 대화・협조 채널에 중요한
▲ 영천 봉수유적 3개소,‘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1일 영천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유적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현재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총 98점의 각종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적’ 지정은 영천시 최초이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영천 지역 봉수 유적은 영천 성황당 봉수대(금호읍 원제리 산16-2), 영천 성산 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산14), 영천 여음동 봉수대(신녕면 왕산리 산16) 총 3개소이다. 문화재청은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시설로서 그 시대의 군사와 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주며, 이는 다양한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어 그 역사성과 문헌 기록과의 일체성이 탁월하다. 또한 봉수는 약속된 신호 규정에 따라 작동하는 연속 유산으로의 특이성을 가지며 우리나라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연대성이 강한 중요한 유산이다”라며 지정사유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8월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태실’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된 데 이어, 9월에는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3점(육경합부 등)이 지정됐고, 추가로 문화재 3점(관음보살도 등)이 지정예고되
▲ 경산교육지원청, 색다른「작가와의 만남」 지원사업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의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도록 색다른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경산지역 독서교육특색프로그램운영 사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지원사업에 22개 학교가 희망했으며 11개 학교가 선정되어 10월 28일 경산고등학교 김동식 작가 초청을 시작으로 한 달간 11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랩으로 인문학 하기를 주제로 강연하는 박하재홍 작가님, 웹툰과 웹소설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하는 우동이즘 작자님, 피아노 연주로 듣는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하는 신유미 작가님 그리고 30대에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시작한 김동식 작가님 등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독서교육을 융합한 이번 사업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작가섭외와 모든 경비를 지원하여 집행하고 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지원사업에는 전체 11개교, 2,0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10월 28일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으로 북콘서트를 통해 작가와의 만
▲ 올해 첫 대만 수출길에 오르는 명품 포항 가을배추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착실히 추진해온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확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지난 31일 죽장면 대표작물인 가을배추의 올해 계약분 400톤 중 48톤이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그동안 포항 배추 수출은 지난 2019년 16톤을 시작으로 2020년 38톤, 2021년 189톤을 캐나다, 홍콩 등으로 수출했으며, 올해는 대만과 400톤의 수출계약 성사를 하는 쾌거를 이뤄 대규모 수출 활로 개척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대만으로 첫 수출을 시작한 배추는 해발 450m 준고랭지 친환경농업지구로 잘 알려진 죽장면 상옥리, 합덕리, 가사리와 올해 처음 재배를 시도하는 신광면에서 생산된 가을배추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식감과 맛이 좋고 김치용 및 생식용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아 향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노지에서 양배추 후작으로 재배해 농지활용 극대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시는 향후 대만, 캐나다, 홍콩뿐만 아니라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은 물론 절임배추 및 김치 수출 확대 추진으로 포항
▲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장미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가을을 맞아 도심 곳곳에 포항의 시화(市花)인 장미꽃이 만개해 가을하늘 아래 매력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주요 가로변과 녹지공간에는 각양각색의 장미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매년 5월부터 개화가 시작되는 장미는 전정작업 등을 통해 초겨울까지 지속적으로 피고 지면서 포항시민들과 함께하게 된다. 특히, 가을 장미는 봄 장미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면서 피는 만큼 가을의 은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풍성하지는 않지만 소담스럽고 오히려 더 선명한 색감을 띠고 있어 장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가을장미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영일대와 인덕산 등 50여 개소에 장미원 및 장미화단을, 주요 가로변에 장미거리를 조성하는 등 총 8만5,000본에 달하는 장미를 심어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치유와 사랑을 의미하는 시화 장미를 매개로 시민들이 화합하고,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항시의 사계장미는 초겨울인 12월 초까지 계속 피어나며, 겨울동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도민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바로 봉화광산 매몰사고 등 안전대책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봉화 광산 고립 사고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작업 현장인력과 고립자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대처의 문제점과 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며 미흡한 부분을 즉각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시축작업과 구조 갱도 작업과 관련해 이철우 도지사는 천공실패에 대비해 국내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동원해 줄 것을 산업부와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또 부족한 장비운영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강원도 등 광업이 활발한 지역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구조대책반을 가동하고 구조작업과 지원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4시간 밤낮없이 구조 활동을 펼치는 구조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질 높은 급식과 충분한 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구조 활동에 필요한 추가비용 등 예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말고 구조에만 전념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애타는
▲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소재 기업의 디지털 역량 향상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데이터 활용사례 교육·설명회’ 및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개최된 ‘데이터 활용사례 교육·설명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도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소재 기업의 디지털 역량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데이터 활용에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력산업 및 전통산업 분야에 대한 데이터 활용사례에 대해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해 설명과 홍보를 진행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데이터 구매 및 가공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체결한‘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도는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 103건에 정부지원금 45억원을 확보해 데이터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