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곡작약꽃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봉화약용작물연구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역력 증진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에 나섰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농촌진흥청, 안동대학교, 솔나라와 공동으로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작약의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함유하는 품종을 선발하고 모주의 형질을 유지할 수 있는 대량증식방법 및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안동대학교에서는 작약의 식의약 소재 개발을 위한 기능성 평가를 맡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 솔나라에서는 작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작약은 복통, 위경련의 진정, 진통, 해열, 부인병 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어 왔으며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함께 5대 기본 한방 약재 중 하나로 작약감초탕,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의 원재료로 많은 양이 소비돼 왔다. 약용작물의 대부분이 한약재로 소비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기능성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산업 소재로의 활용으로 소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작약의 경우에도 작약추출물이 함유된 복합물이 위 점막
▲ 포항시 코로나19 확진자 118명 발생, 총 242,065명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3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42,065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18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10명, 타지역주소 3명, 감염취약시설 5명이다.
▲ 화훼품평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 구미화훼연구소에서『고소득 화훼류 재배기술 세미나 및 거베라․국화․장미 육성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서대목) 회원,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창길) 및 화훼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 불안과 소비 침체로 인한 소비 및 수출 물량 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는 화훼산업 활성화와 지역의 화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화훼산업은 90년대 이후로 2000년대 중반까지는 매년 성장했으나 그 후 화훼 소비 및 수출 감소와 코로나 등 국내외 여건의 악화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다행스럽게도 지역의 화훼류는 최근 들어 거베라와 리시안서스 등 고소득 작목을 중심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재배면적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소득 화훼작목인 거베라와 리시안서스의 전문가를 초빙해 거베라 스마트 재배기술과 리시안서스 재배 및 관리 요령에 대해 발표를 가진 후 참석한 농가 및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등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화훼류 육성계통 품평회에서는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거베라․국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K-식품 홍보 및 판촉행사, 한국전 참전 용사회 방문 및 격려, 대경향우회 창립 참석, 현지 진출기업 및 경북상품매장 예정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회를 방문해 반딧 말라이아리순 회장,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회원들에게 휠체어 10대와 지역 특산품 과일(사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는 “참전용사회 여러분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리아타운으로 이동해 참샘영농조합법인(성주, 참외제품), 네이처팜(청도, 감말랭이, 반건시), 자연팜, 소백산하늘아래(영주, 참기름, 샤과쥬스) 등 6개사와 사과, 배, 포도, 단감을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열고 K-한류식품을 홍보했다. 특히, 독도 및 관광홍보 부스를 마련해 경북으로 관광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독도를 배경으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홍보와 함께 사진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지역 출신기업인이 경영하는 Zaina International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남구지역 거점도서관(구 오천도서관) 명칭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명칭을 ‘포은오천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포은오천도서관’은 정몽주 선생의 호와 지역명을 포함해 지역성과 역사성을 지닌 명칭으로 오천읍민에게 친근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 명칭공모는 지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높은 관심 속에서 106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오천지역 단체·주민과 역사·문화 등 분야별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당선작 ‘포은오천도서관’, 우수작 ‘정몽주도서관’, ‘오천해오름도서관’이 선정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 참여해주신 포항시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선정된 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포은오천도서관이 남구 거점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은오천도서관’은 부지 2,908㎡, 연면적 5,02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2023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개막식에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영일대해수욕장 누각 일원에서 열렸다. 포항시와 포항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허창호)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지난 29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 주요기관 및 단체장들과 지역 상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시판매 부스,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 37개의 부스로 꾸며진 이번 박람회는 각 시장의 특화상품과 지역 특산품을 전시·판매했으며, 이와 함께 먹거리 장터, 밀키트 무료시식 코너도 마련돼 박람회를 찾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를 전했다. 또한,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재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최근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의 우수상품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번 박람회는 ‘포항전통시장, 시장 밖에서 세상과 만나다’
▲ 차별사회 로그아웃! 평등사회 로그인’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의 장인 ‘제23회 세오녀문화제’가 28일 덕업관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차별사회 로그아웃, 평등사회 로그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함께 실천해야 할 생활 속 양성평등 의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했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실현 시 낭송,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및 포항시 양성평등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2부에서는 양성평등 명사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함께하는 행사로 차인회 전통차 시음회, 여성친화도시 홍보, 새일센터 여성일자리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이날 강연을 진행한 방송인 정덕희 강사는 다방면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당당함과 함께 행복과 성장에 관한 관계 이야기 등 자신의 삶을 토대로 하는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로 강의를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 꿈트리 개관식 퍼포먼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29일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복지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인 ‘포항 꿈트리센터(청소년문화의집/청년창업플랫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 꿈트리(꿈Tree)센터’는 지난 2017년 낙후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됐으며, 2019년 착공 이후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개관했다. 이날 청소년문화의집 중앙정원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수학체험전 및 댄스가요제가 개최됐으며, 각 교육실에서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스마트 헬스 체험존, 특수분장 상시 체험존, 3D 프린팅, 프로필 사진 촬영, 보컬 및 녹음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꿈트리센터는 옛 북구청 자리에 총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청소년재단 및 청춘센터 사무실이 있고, 2~3층은 청소년문화의집, 4층에는 청년창업 플랫폼이 자리잡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는 SMART 창의메이커 교육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교실, 4차산업 교육실, 메이커
▲ 포항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에 본격 착수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른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TF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혁신 거버넌스 발족에 앞서 선제 대응으로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철강산업 중심의 산업구도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함에 따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에코프로 등 외부전문가 10여 명과 함께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TF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매달 1회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육성계획안 작성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포항에는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사업자가 집적하고 있고,
▲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왼쪽)이 최명환 복지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난 27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 전국후원회 수련회에서 평소 지역 아동들의 인권 개선 등 학대 피해아동들을 위한 모금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홀트아동복지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홀트아동복지회 전국후원회 김은호 회장을 비롯해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선 경매를 통해 마련된 성금 500만 원을 최근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으로 포항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태풍 힌남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아동들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준 홀트아동복지회에 감사를 표한다”며,“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많은 희망을 얻는다”라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지역사회 아동들과 늘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태풍피해를 입은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포항클럽: 좌측에서 다섯 번째부터 이윤경 총재,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임인숙 포항회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국제 여성봉사단체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포항클럽(회장 임인숙)은 포항시를 찾아 태풍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윤경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는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롭티미스트는 UN에 소속된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여성봉사단체로 여성과 소녀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명을 갖고 전국 각 지역에 41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대한잠수협회(회장 유대수)가 시청을 찾아 성금 32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소롭미스트와 대한잠수협회에서 포항을 위해 전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9일 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의 압사 사고에 대해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원어민 보조 교사 포함)에 대 피해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전 10시 경북교육청은 해당 사고와 관련된 피해 사항을 일선 학교들로부터 보고토록 안내했으며, 비상연락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 및 교직원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핼러윈 문화와 연관이 많은 원어민 보조 교사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은 없으며, 혹시 모를 피해 현황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정부가 정한 국가애도기간에 경북교육청에서 이뤄지는 행사와 일정을 조정하고, 일선 학교의 대규모 행사 계획을 파악해 적정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학생안전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태원 사고 관련 구미시 긴급 점검회의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0. 30 16:30,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회의를 하며, 지역 내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 날 회의는 축제 및 행사가 많은 시기임을 감안하여 평소에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 주문 및 참여인원이 많은 행사에 대한 안전 관리 계획 점검에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서도 인명 사고 방지에 대한 철저한 예방책 마련 등의 논의로 진행됐다. 긴급회의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역에서도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전 부서에서는 안전을 최우선 검토사항으로 두도록 당부했다. 구미시에서는 향후 추진 예정인 100여 건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원점에서부터 재점검하기로 했으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공직자가 애도리본을 패용하고 관공서에서는 조기를 게양하여 추모의 마음을 함께 하기로 했다.
▲ 남구보건소, 맨발학교 포항지회와 생활 속 걷기 좋은 건강도시 만든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맨발학교 포항지회는 지난 27일 송도동 평생학습관에서 맨발걷기 사업 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교육 및 연계프로그램 개발·운영과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생태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맨발걷기 포항지회와 연계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이어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맨발학교 교장)를 초빙해 맨발걷기의 올바른 자세, 효과 등에 대한 이해교육과 현장실습 등 맨발로 건강찾기 2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참여자 전원에게 걷기 전 건강검사를 실시했으며, 3개월 연속 맨발걷기를 실천한 대상자들에게 사후 건강검사도 진행해 본인의 건강을 비교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걷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그린웨이 맨발로 30선을 활용해 맨발
▲ 경북도, 할로윈 참사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발생한 서울 이태원 할로윈 축제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과 정부의 ‘행사장 안전점검 등 유사사고 방지’에 대한 긴급지시에 따라 도와 시군에서 개최하는 행사 관련 긴급점검 회의를 행정부지사가 주재할 것을 지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30일 오전 9시에 재난관련 실국과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대한 안전상황에 대한 특별 점검을 당부했다. 또 서울 이태원동 참사와 관련한 도민의 피해상황과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사 행사 유무에 대해 신속히 동향을 파악 하고, 유사사고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11월 말까지 1000명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는 7개 시군에 12개 행사가 계획돼 있으며 이들 행사에 대해 시군 부단체장이 유관기관과 특별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열리는 문화축제행사 14건과 체육행사 50건에 대하여 수용인원관리와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가용 의료인력 공보의 516명과 응급약품을 비축하여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