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이재성·이강인 합류…이로써 완전체 '클린스만호'가 뜬다. <사진=SNS> 손흥민에 이어 '클린스만호'가 김민재(나폴리)와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의 합류로 마침내 '완전체' 진용을 갖춘다.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에서 우루과이와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 축구대표팀이 22일부터 25명 소집인원 전체 훈련을 실시한다. 대표팀은 20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됐는데 유럽에서 뛰는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소속팀 일정상 21일 합류하면서 완전체 가동이 다소 늦어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처음 소집된 태극전사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클린스만호 1기에서는 최근 소속팀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1도움)를 기록한 손흥민을 비롯해 세리에A 나폴리의 선두 질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견인한 수비수 김민재 등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들 외에도 월드컵을 마친 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5골 2도움의 맹활약 중인 이재성, 스코틀랜드 셀틱의 '특급 조커'로 뛰고 있는 오현규 등이 팀에서의 상승세를 A대표팀
▲카드사 및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연봉이 3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SNS> 지난해 카드사·보험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대부분 1억원을 넘는 가운데,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은 최대 3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29억4300만원으로 공시됐다. 주요 보험사 임원진 연봉 중 가장 높다. 해당 연봉은 거액의 상여금이 반영된 수치로, 정 회장의 연봉 중 상여금은 20억3800만원(69.2%)이다. 상여금에는 5억5100만원의 경영성과급이 포함됐다.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과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17억6400억원, 15억9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어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 부회장(12억400만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11억6천만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10억98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주요 카드사 CEO 연봉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18억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연봉의 56.2%(10억1500만원)가 상여금이었다. 임영진 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12억1700만원(상여금 6억170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특별시 신청사. <사진=SNS> 2023년 서울시 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경쟁률이 12.6대1로 나타났다. 시는 13~17일 진행한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 결과 2059명 선발에 2만5851명이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1.2대 1에서 소폭 상승했다.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16.9대 1 ▲기술직군 7.1대 1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 2.4대 1로 나타났다.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585명)은 1만2006명이 지원해 2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 8급은 5명 모집에 814명이 몰려 162.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6명을 뽑는 일반토목(장애인) 9급은 1명만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6650명(64.4%) ▲경기 5206명(20.2%) ▲인천 599명(2.3%), ▲기타지역 3396명(13.1%)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6.9%를 차지했다. 연령대는 20대 1만1997명(46.4%), 30대 9822명(38.0%), 40대 3380명(13.1%), 50대 이상 556명(2.1%), 10대 96명(0.4%) 순
▲애플페이 출시 첫날부터 각종 오류가 발생했다. <사진=SNS>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출시 첫날부터 각종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일부 매장에서 애플페이 결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비자 카드를 중심으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자로 발급된 현대카드를 애플페이에 등록한 후 결제 시도할 때 간헐적으로 카드번호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결제가 되지 않는 문제다. 애플페이 가맹점인 '배달의민족'의 경우 "현대카드 시스템 점검으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결제 수단을 사용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다. 결제 과정에서 코드번호가 넘어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유입이 단시간에 폭증해 등록 및 이용에 일부 제한이 발생했다. 현재 조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애플페이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모습도 보였다. 이날 일부 할리스커피 매장에서는 애플페이 결제가 안 된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이용자 등록이 제대로 안 돼 결제가 안 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SNS?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마라톤 정상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위기에 양국 간 단일 대오를 형성하고 향후 에너지 및 경제도 협력키로 했다. 22일(현시지간) 러시아 타스통신·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의 시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소재 크렘린궁에서 양측 대표단 일부로 구성된 소인수 회담을 1시간30분가량 지속됐다. 이후 대표단 다수가 참여하는 확대 형식으로 회담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러시아연방의 신시대 포괄적·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2030년 내 중·러 경제협력 중점 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공동성명' 등에 각각 서명하고 국빈 만찬에 앞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을 '친구'라고 부르며 "어제와 오늘 우리의 모든 회담은 성공적이었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방금 서명한 두 개 핵심
▲현대자동차 제공 북미·유럽 시장에서 연일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상대적으로 공백이 큰 아시아 시장에서도 피치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쓴 맛을 보고 있는 '아픈 손가락' 중국에서는 고급·맞춤형 차종 출시로, 그리고 자국 브랜드가 탄탄한 일본에는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인도·동남아시아에서는 생산 시설을 강화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22일 "기아는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에서 콘셉트 EV5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출시 예정인 대형 전기 SUV EV9을 축소한 듯한 모델로, 중국 현지 생산을 계획 중이다. 기아는 2027년까지 E-GMP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6개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 전용 전기차와 고수익 차종인 SUV를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을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기차 GV60도 선보일 계획이다. 과거 현대차그룹은 중국 시장에서 약 179만대(2016년)를 판매할 정도로 강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겨우 40만대 선을 넘겼다. 한한령과 자국 기업 밀어주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올해
▲검찰이 대장동 수사 1년6개월만에 이르면 오늘 이재명을 기소한다. <사진=SNS> 검찰이 '대장동·위례 의혹'의 정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수사 1년6개월만에 이르면 오늘 재판에 넘긴다. 이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지 무려 1년6개월만에 사업의 최종 책임자를 지목해 기소하는 것인데, 이 대표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향후 거센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이날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소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고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약 1년6개월만이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민간업자들에겐 7886억원의 이익을 몰아줬다는 혐의를 받는다. 위례신도시 사업으로는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에게 내부 정보를 제공해 211억원의 부당이득을 몰아준 혐의가 있다. 성남FC 의혹과 관련해선 제3자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중인 2015~2018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에지난달에도 확대된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SNS> 시중 은행권의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지난달에도 확대된 가운데 은행의 예금금리가 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에 따른 것으로 한 주 사이 금리가 0.3%포인트 가까이 내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12개월) 상품 최고 금리는 연 3.45~3.5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14일)의 연 3.74~3.80%보다 금리 상단은 0.25%포인트, 하단은 0.29%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은행별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 연 3.55% ▲국민은행 'KB Star정기예금'·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연 3.50%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연 3.45%다. 신한은행의 경우 기준금리(3.5%)보다도 정기예금 금리가 0.05%포인트 낮다.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하락은 시장금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 은행의 정기예금 주요 상품은 금융채 등 시장금리를 반영한다. 은행에 따라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9000명 추가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SNS>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9000명 추가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의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앞으로 수주 내로 9000명의 직원을 더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초 1만8000명의 감원을 단행한 아마존이 비용 효율화를 위해 추가 감원을 단행하기로 했다. 주로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사, 광고 및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 부문에 영향이 예상된다. 재시 CEO는 "경제 상황과 가까운 미래에 존재하는 불확실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직원을 대거 늘린 뒤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고 사태를 겪고 있다. 아마존의 전세계 직원수는 2019년 4분기 79만8000명에서 2021년 말 160만명으로 급증했다. 아마존은 비용 절감을 위해 기업 인력 채용을 동결하고 일부 프로젝트를 축소했으며 창고 확장도 연기하고 있다.
▲ 고금리 영향으로 지난달 새아파트 입주율이 매우 저조해 10집 중 4곳은 미입주인 것으로 타나났다. <사진=SNS> 고금리에 따른 거래시장 한파로 기존 주택 매매가 늦어지면서 10명 중 4명이 당첨된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방권에서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규제 완화로 점차 개선되고 있는 수도권과는 달리 침체 분위기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63.3%로, 전달(66.6%) 대비 3.3%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5.2%에서 77.1%로 1.9%p 상승했으나, 5대 광역시는 65.8%에서 60.6%로 5.2%p, 기타지역은 63.9%에서 60.1%로 3.8%p 하락했다. 수도권인 서울(79.2→79.7)과 인천·경기권(73.2→75.8)은 입주율이 올랐으나, 비수도권은 강원권(60.0→52.0), 대전·충청권(66.5→59.7), 광주·전라권(61.6→59.3), 대구·부산·경상권(64.9→62.7)에서 입주율이 모두 내렸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매각 지연 44.4% △세입자 미확보 33.3%
▲고등어 어획량 감소로 고등어 값이 폭등했다. <사진=SNS> 고물가에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 가격이 어획량 감소로 크게 치솟으며 밥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고등어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조업 시즌인(10월~1월) 지난해 10월부터 잦은 기상 악화로 조업 일수가 줄어들며 어획량이 감소한 까닭이다. 이에 딸 노르웨이 등 수입 고등어에 수요가 몰려 수입 고등어 가격마저 오르고 있다. 21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월 월간 고등어(중품, 10kg 기준) 평균 도매가는 6만8786원으로 지난해 2월 월간 평균 가격(5만4338원)보다 26.6%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국산 냉동 고등어(중품, 10kg 기준) 평균 도매 가격은 5만4614원으로 전년 동월(4만5523원) 대비 20%가량 상승했다. 고등어 도매 가격이 치솟으면서 대형마트 판매가 역시 크게 올랐다. A대형마트의 지난 16일 기준 국산 생고등어(대 사이즈, 450g, 마리) 판매가는 5990원으로 작년 3월 평균 판매가인 3990원 대비 50% 가량 올랐다. 국산 간고등어(대 사이즈, 700g, 2마리 기준) 역시 738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인상됐다. 조업 시즌 고등어 생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가 수렁에 빠진 한일관계를 방치 및 악화시켰다고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반일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라고 지적한 것은 야당과 시민단체의 '굴욕외교' 비판에 수세 몰린 정국을 여론전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의지를 재차 밝히며 "국민을 믿는다"고 강조한 것은 국민의 협조를 얻기 위한 호소로 읽힌다. 21일 오전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문재인 정부가 한일관계를 악화시켰다 작심 비판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은 대통령의 책무"라는 점을 부각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일감정과 배타적 민족주의를 부추겨 한일 관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굴종' '숭일' 외교라 공세를 펴는 더불어민주당에 반일을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는 세력이라고 역공을 가하며 정국 반전을 시도하는 모양새다. 이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국무회
▲ 손흥민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사진=SNS>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흔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오전 손흥민은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감독님이 얼마나 같이 할지 모르지만 벤투 감독과 4년 같이하면서 어려운 시간도 있었는데 흔들리지 않고 같이 간 것은 항상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감독님도 오랜 기간을 보고 선임을 한 것이라서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매번 좋을 수 없고 안 좋은 시간에 배우는 것도 많다. 같이 좀 흔들지 말고 똘똘 뭉쳐서 선수들과 스태프들도 하나로 뭉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평판이 토트넘에서도 좋았다고 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구단에서도 감독님을 선수 때 본 분도 있고 구단 안에서도 경험한 분도 있어서 감독님이 얼마나 평이 좋은지 얘기했다"며 "구단에서도 좋은 분이라고 해서 더 많이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 클
▲ 2023 함께, 봄' 공연 포스터. <국립극장 제공> 국립극장이 장애인·비장애인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2023 함께, 봄'을 4월15일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는 '함께, 봄'은 국립극장의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오르고, 따뜻한 봄을 느끼며, 장벽 없이 함께 보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10년 창단한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에는 현재 50여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다. 14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이원숙이 지휘하는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로 문을 연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밀양아리랑을 재해석한 이지수 작곡가의 '아리랑 랩소디',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스 협주곡 1악장', 프랑시스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1악장'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윤한은 협연자로 나서 자신의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에 수록된 '바람의 왈츠'를 들려준다. 공연 당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아나운서 문지애의 음성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식 장관은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정확한 표현은 주69시간이 아니고 '주 평균 52시간'이라고 말했다. 21일 오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개편안이) 대통령 한 마디에 바뀌고, 대통령실이 바꾸고 이건 납득할 수 없다. 우왕좌왕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이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에 앞서 정부가 발표한 개편안이 논란이 일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재검토를 지시한 데 이어 16일에는 "주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상한 보완을 지시했다.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전날 대통령실은 "가이드라인은 아니다. 60시간이 아니고 더 이상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이날 윤 대통령이 "주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며 생각의 변함이 없음을 밝히면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일단 "주69시간은 극단적 경우 가능하다"면서 '주 평균 52시간'을 부각시켰다. 이는 1주 12시간인 현행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노사 합의 시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