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사진=SNS>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현장인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권 주자 지지자들이 모여 마지막 응원전을 펼쳤다. 지지자들은 "국민의힘의 희망 김기현"과 "당대표는 안철수"가 세 대결을 벌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방문을 앞두고 경찰들이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8일 오후 3시 국민의힘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열었다.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뿐 아니라 내각, 당 소속 광역단체장, 각국 주한 대사관의 외빈들까지도 참석했다. 이날 전당대회 개시 전부터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은 킨텍스 앞에 피켓을 들고 모였다. 안철수 후보 측 목소리가 다소 컸다. 붉은색 야구점퍼를 맞춰입고 북을 치면서 "당대표는 안철수"를 연호했다. '안철수를 살려야 국민의힘이 삽니다' 등 피켓도 눈에 띄었다. 김기현 후보 지지자들은 사물놀이패를 앞세우고 "국민의힘의 희망 김기현" "당대표는 김기현"이라고 외치며 맞섰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성공, 김기현과 함께! 연포탕' 등 피켓을 들었다. 김 후보는 1시45분께 현장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입장했다. 김 후보 입장 과정에서 황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8일 오후 전당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당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입장했다. 여당 전당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7년 만이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시절인 2014년과 2016년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상 이유로 행사 직전에야 알려지지만 윤 대통령의 전당대회 참석은 일찌감치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전당대회 참석 요청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현장에서 전당대회 과정 중 불거졌던 '윤심'(윤 대통령 의중) 논란을 떨쳐내고, 여소야대 정국을 뒤집기 위해 당정이 '원팀'으로 협력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뤄내자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과 새로 선출될 당 대표와의 호흡도 중요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마친 뒤 개표 결과는 보지 않고 현장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 대구시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구시는 투명하고 안전한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 블록체인 대구 실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개발 환경 구축과 전문기업 육성,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서비스 발굴과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블록체인은 최근 비대면 디지털 수요의 폭증으로 웹3.0 기반의 온라인 환경에서 참여자 간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그 활용성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운전면허증, 신원확인, 디지털자산(NFT,STO)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대구시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인 메인넷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구현을 위한 역량 함양과 함께 서비스 융합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 데이터 기반의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 등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된 대구시만의 독자적 생태계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수요 발굴에서 검증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대구시는 △ ABB 산학연관 얼라이언스 운영 △ABB 해커톤대회 △ABB 규제샌드박스지원 △ABB 초기시장 진출지원 △ABB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등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 창원특례시 산림휴양과, 현업노동자 3월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는 8일 팔룡양묘장에서 산림휴양과 소속 공무직노동자 및 기간제노동자 38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월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동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근무 중 안전수칙 및 사례별 대처 방법 안내, 노동자 건강관리 및 야외작업시 주의사항 안내, 작업시 안전보호장비 착용 철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준수 등에 대해 교육했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 소장은 “현업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산업재해에 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으며, 노동자들의 작업 중 애로사항 및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들어 오던 완성차 업체들이 완전한 전기차 업체로 전환이 가능할까. 당장이라도 전기차만 만들 것처럼 비전을 내걸던 유럽에서는 전통 자동차 강국들의 반발로 제동이 걸렸다. 이는 고용에 대한 부정적 전망, 전기차 시장 주도권 다툼 등이 배경에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내부에서는 전기차 전환 정책을 두고 반발이 나오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오는 2035년부터 휘발유·디젤 등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하려 했으나 관련 표결을 연기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표결 연기는 독일·이탈리아 등의 반대 때문이다. 폴란드와 불가리아도 반대 또는 기권 의사를 전했다. EU의 새 법안 통과는 EU 인구 65%, 최소 15개국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데, 이들 국가들이 반대하면 법안 통과는 어렵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 연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보이면서 "생산과 고용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 위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전환을 신중하게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생산은 내연기관 생산보다 고용에 부정적이다. 김강식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해 12월 자동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월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브리핑룸에서 '국가안전시스템개편 종합대책'에 대한 외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지난 1월 발표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대한 첫 공식 점검회의가 8일 개최됐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현장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국가안전시스템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지난 1월27일 개편·발표됐다. 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한 우리나라 재난안전 관리체계 전반을 개선했다. 개편안은 '함께 만드는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 안전관리체계 전환' 등 5개 전략 65개 과제로 구성됐다. 과제를 담당할 기관으로는 행안부, 경찰청, 소방청 등 총 13개 중앙부처가 지정돼 있다. 행안부는 이번 종합대책의 가장 큰 특징을 '현장 작동성의 강화'라고 강조한 바 있는데, 우선 이날 회의에서는 종합계획 전략 중 행안부, 국토부, 과기부 등 총 7개 부처의 37개 세부과제에 대해 점검했다. 회의 시 점검사항 등 관련 자료는 국민이 국
메르켈 전 총리가 이끌던 독일 정부가 5G통신망에서 중국 기업 화웨이와 밀월을 유지하다 현 정부가 이들과의 관계를 정리할 예정이다. 독일 정부가 5세대 통신망에서 중국 기업 화웨이와 ZTE의 특정 부품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중국 측은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7일(현지시간) 베를린 주재 중국 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독일 정부의) 성급한 결정에 매우 당황스럽고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독일 매체 차이트온라인은 이 금지 조치의 적용 범위에는 이미 통신망에 내장된 부품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일부 통신 사업자는 해당 부품을 제거하고 다른 부품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현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독일 정부는 현재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통신장비업체들은 중국 당국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일각에서는 5G 통신망 구축에 이들 장비를 도입한다면 중국 스파이와 파괴 공작원들이 인프라 통신망에 접근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독일은 지난 2021년 차세대 통신망 구축에 참여하는 장비 제조업체에 까다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확실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홍석철 상임위원, 위원회 간사위원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였다. 합계출산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곳은 우리나라뿐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른 시일 내에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를 개최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스크를 한 시민이 홍콩 항셍지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SNS>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준은 더 많은 금리인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하자 홍콩 증시가 2.5% 가까이 급락하면서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가 2.45% 급락하는 것을 비롯, 한국의 코스피가 1.43%, 호주의 ASX지수가 0.9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35% 각각 하락하고 있다. 특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증시 중에서도 홍콩 항셍지수의 낙폭이 가장 큰 것이다. 이는 홍콩 달러가 미국 달러에 ‘페그’로 묶여 있어 미국이 금리인상을 할 경우, 홍콩은 이를 그대로 추종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홍콩 통화당국은 1983년부터 미국 달러와 페그제를 시행하고 있다. 1 US달러 당 7.80 홍콩달러로 페그(고정)돼 있다. 이는 아시아 최고의 금융시장인 홍콩의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홍콩도 인상하고, 인하하면 홍콩도 인하한다. 통화가 US달러에 연동돼 있기 때문에 통화 운용 주권이 없는 것이다.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통화 주권을 포기한 셈이다. 현재 홍콩은
▲ 광양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광양시는 8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2023년 1/4분기 광양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협의체이다.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종사자 의견 청취에 대한 의무사항 이행으로 보는 중요한 소통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주정인 공무직노조 지부장 등 노사 측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산업안전보건 관련 추진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 선출 ▲2023년 광양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안) ▲'광양시 안전보건관리규정'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춘 자기 규율 예방체계의 정착을 위해 사용자 대표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및 실무자 교육, 작업환경측정과 위험성평가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주순선 광
▲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남원시는 8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인 대표, 업무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신청(안)에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 적합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농업정책을 비롯한 농정·유통·축산, 식량·원예·임업 분과 위원회별 사업제안 설명과 심의를 거쳐 총 64개 사업, 총 1,625억원을 확정했다. 이번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3월 중 전라북도에 제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2023년 하반기에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남원시 농정과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주군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대상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울주군 내 가축사육업 농가 1천767개소로, 허가 농가 1천466개소와 등록 농가 301개소가 해당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종별 사육시설의 적정성과 방역시설·장비 구비 여부,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울주군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내리고, 위반 정도가 중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할 예정이다. 점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축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축 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축사 악취를 줄이는 등 깨끗한 축사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산업 일제점검 방문 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서울무역전시장(SETEC) 외부현황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서울시는 약 4만㎡ 규모에 달하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 복합개발을 위해 '학여울역 일대(SETEC) 거점형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무역전시장(SETEC)은 ’99년 축조된 가설건축물로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 상태(안전등급 B)이나,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전시장 이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복합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무역전시장(SETEC)은 중소기업 제품 전문 전시장이다. ’22년 기준 연간 참관객이 114만 9천명(일평균 3,148명)에 달할 정도로 대표적인 전시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용수요에 비해서 전시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전시기획에 한계가 있고, 부족한 부대시설 등에 대한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할 수 있는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울 동남권 도시공간이 국제교류·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서 현재 기능 확대 및 시설 개선 분야를 핵심으로, 적정 조성규모, 고도화
▲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이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진행 중이다.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창녕군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 설계를 위한 2023년도 창녕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 및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내년도 농림사업 예산 신청과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농업·식품산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장, 지역농업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사업내용의 타당성,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군은 2023년 농림 및 도·군비사업 298종 1135억 원과 2024년 농림사업 예산신청 85종 952억 원 등 총 383종 2087억 원을 확정하고,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쌀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일 계양구 농업 및 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주요 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자 계양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계양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을 포함해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 단체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심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국비 예산이 필요한 3개 농림사업에 대한 검토와 올해 농림축산식품 분야 8개 사업을 심의했다. 올해 추진 대상 사업은 농업 분야 7개 사업과 임업 분야 1개 사업으로 ▲기본형공익직접지불사업 ▲시설원예분야 지원 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등이다. 각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였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구 지역 여건에 맞는 농림사업을 지속 발굴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각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