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산업별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는 지난해 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고용 환경에 정착하도록 했으며, 올해도 ‘건설산업플랜트 전문 기능 인력양성 및 훈련 사업’을 통해 퇴직자, 실업자, 비숙련 근로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관⸳제관 및 비철배관 용접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교육대상자 24명을 모집하여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전문인력을 공급하여 울산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산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무려 7만여 가구로 늘어나고 있는데도 분양가 추가 인상은 불가피한 실정일 건설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사진=SNS> "건축비 인상에 따른 추가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지난 2일 내달 예정된 수도권 신규 아파트 분양을 잠정 연기한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 원자잿값이 크게 올라 분양가를 올려야 하지만, 서울이나 일부 수도권 제외하면 분양시장이 침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재부터 인건비까지 뭐 하나 오르지 않은 게 없을 정도로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다"며 "미분양 우려가 커지면서 무작정 분양가를 올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건설 원자잿값 상승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인건비 역시 지속적인 상승하면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전국 주택 미분양 물량이 7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분양가마저 오르면 분양시장의 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6개월 만에 2.05%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해 2월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영구 제명해야 한다는 민주당 내 청원이 게시된지 불과 3일 만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냈다. 이는 당의 공식 답변 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3일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따르면 이 전 대표를 강제 출당시켜 민주당에서 영구 제명해야 한다는 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 데 성공했다. 해당 청원은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대장동 건을 최초로 터뜨려 놓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 미국을 도망쳤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검사독재 국가가 됐고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을 검사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준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장동 사건과 이 대표는 무관하다는 것이 정영학 녹취록을 통해서 밝혀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 대표는 아직까지도 사과하기는커녕 어떻게 하면 자기 사람들을 이용해서 이 대표를 제거할까 궁리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27일 체포동의안에서 민주당 내 반란표가 나오게 만든 것도 이 전 대표가 꾸몄다고 봐도
▲ 울산시청사.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울산시는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로, 울산시 관내 대형 건설 공사장에 울산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 등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울산에 대형민간 건설 공사장을 둔 아이에스동서㈜, ㈜동원개발, ㈜유탑건설, ㈜신일이 참여한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연면적 1만㎡ 이상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들로 이번 상생 협약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 협약의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5월)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체결되는 업무협약은 울산시와 대형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가 최초로 체결하는 협약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형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와 협약을 확대 추진할
▲ 거창군, 6차 산업 활성화 농촌융복합산업 본격 추진.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거창군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역량을 갖춘 조합원(농업인 또는 농업법인포함)을 대상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 선정된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창업기술 지원 시범사업 등 4개 사업, 10개소에 총 사업비 6억 4200만 원 중 3억 6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시 가공공장 신축·증개축 및 시설 현대화 지원과 신제품 개발 컨설팅비, 박람회 참여비 등을 지원한다. 김동석 행복농촌과장은 “거창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의 가공창업을 지원과 기초적인 가공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농가소득을 견인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HACCP 시설을 갖추고 160여 명의 조합원이 70종의 품목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으로 연 매출 4억여
▲지난 1973년 휴대전화를 개발하며 '휴대전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틴 쿠퍼. <사진=SNS> '휴대전화의 아버지' 마틴 쿠퍼가 언젠가는 사람의 피부 아래에 휴대전화를 이식해 사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마틴 쿠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와 인터뷰를 갖고 "다음 세대는 전화기를 귀 밑에 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틴 쿠퍼는 지난 1973년 최초의 휴대전화를 개발한 바 있다. 쿠퍼는 사람의 몸이 완벽한 충전기인 만큼 피부 밑에 이식된 휴대전화가 별도의 충전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몸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 이어피스(생체 이식 휴대전화)를 작동시키는 데는 미량의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퍼는 "전화를 걸 때마다 이어폰이 없으면 이 납작한 스마트폰을 들고 어색한 자세로 팔을 들어올려야 한다"며 "현재의 스마트폰은 수많은 앱과 사람 얼굴 곡률에 맞지 않는 화면으로 인해 너무 복잡해졌다"고 꼬집었다. 특히 쿠퍼는 피부 아래 휴대전화를 이식하는 것이 결코 허황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고 강조
▲서울 구로구청 전경. <사진=SNS> 서울 구로구청 비서실 직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구청이 시정 조치했다. 2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구로구청 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 '내부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익명의 작성자는 비서실 직원들을 겨냥해 "아직도 수기대장으로 초근(초과근무)을 인정받고 수당을 챙기는 직원이 있다는 믿을 수 없는 얘기를 최근에 들었다. 수기로 늘 만땅을 받는단다"면서 "행사가 있거나 비상근무한 부서도 공문 요청 없이는 절대 초근으로 인정 안 해주는데 왜 거기는 수기로 하냐"고 주장했다. 이어 "초근 다 했다고 거짓말하지 말라. 야근도 안하고 주말근무 안하고, 모시는 분 퇴근하면 다들 가차 없이 퇴근하는 거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서 근무했던 전현직 직원들 전수조사하고 징계하고 불법으로 받은 수당 모두 반납 받아라. 특권의식은 여기서 멈춰 달라. 노조는 이런 불공평을 묻어두지 말라"고 촉구했다. 해당 게시판은 글이 올라온 직후 내부망을 통해서만 작성하고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은 수기 형태로 초과근무 신청한 것은 불법이 아니라는 입장이
▲현재 주택 임대·매매사업자의 경우 전 지역에서 주담대를 받을 수 없지만, 이제 규제지역 LTV 30%, 비규제 지역에선 60%까지 허용된다. 강남지역 아파트 전경. <사진=SNS> 오늘부터 다주택자와 임대·매매사업자들도 규제지역에서 집값 30%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투기·투기과열지역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 대출한도와 규제지역 내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전입의무도 사라졌다. 2일 금융위원회는 제4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업권(은행·보험·저축·상호·여전)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와 '올해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주택담보대출 규제 정상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먼저 다주택자 규제지역 내 주담대가 허용된다. 지금은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취급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이날부턴 다주택자들도 규제지역에선 주택담보인정비율(LTV) 30%, 비규제지역에선 종전과 동일하게 LTV 60%까지 주담대를 받을 수 있다. 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담대도 허용된다. 현재 주택 임대·매매사업자의 경우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 2022년 3월10일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SNS> 미국 국무부가 일본을 '협력 파트너'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표했다. 1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과 우리 조약 동맹 간 양자 협력도 중요하지만, 삼자 협력도 중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삼자 협력은 우리가 에너지를 많이 쏟아 온 부분"이라며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삼국 정상회담 재개를 언급했다. 그는 또 한·미·일 삼자 협력을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과 도전에 단합해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자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도전과 기회에도 가치가 있는 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맥락에서 프라이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일본과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더 협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라며 "우리는 이 비전을 매우 지지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한국·일본 삼자 협력이 21세기에 삼국이 함께 마주한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라며 "삼자가 함께 공동의 역내·세계적
▲NBS 기관의 2주 전 조사(국민의힘 39%, 민주당 26%, 정의당 6%)와 비슷한 수치다. 국민의힘은 70세 이상(69%)에서, 민주당은 40대(42%)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사진=SNS> 여론조사기관 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두 자릿수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37%로 나타났다. 2일 발표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39%, 민주당 27%, 정의당 3%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의 2주 전 조사(국민의힘 39%, 민주당 26%, 정의당 6%)와 비슷한 수치다. 국민의힘은 70세 이상(69%)에서, 민주당은 40대(42%)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수도권은 서울에서 국민의힘 37% 대 민주당 26%, 인천·경기에서 국민의힘 37% 대 민주당 30%였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9%, 민주당 25%로 나타났다.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제1야당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물었더니 긍정 답변이 27%, 부정 답변
▲지난 1일 오후 11시28분께 창원시 의창구 봉곡로에서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배달기사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지고 있다. <사진=SNS>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배달기사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2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28분께 창원시 의창구 봉곡로에서 승용차를 버리고 도망가는 40대 남성 A씨를 배달기사 4명이 붙잡았다. A씨는 오후 10시4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가야백화점에서 창원시 의창구 봉곡로까지 약 10㎞의 거리를 승용차로 음주운전해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과 주차된 화물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취소 수준의 술에 취한 상태였다. 골목길로 차를 몰고 달아난 A씨는 급기야 자신의 승용차를 버리고 달아났으나 이를 목격한 배달기사들이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한편, 검거에 도움을 준 배달기사들에 대한 포상을 검토 중이다.
▲최근 한미 연합 특수작전 훈련에 투입된 美 항공타격 자산 AC-130J가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갈수록 증대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한미가 미국 공군의 최신예 항공기를 동원해 이달 초까지 연합 특수작전 훈련을 시행한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한미가 지난달 초부터 진행 중인 연례 연합 특수작전훈련인 '티크 나이프'(Teak Knife) 훈련을 다음 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크 나이프' 훈련은 특수부대가 항공지원을 받아 적진 내부로 침투하는 특수작전을 숙달하는 훈련으로 한미는 1990년대부터 해 훈련을 연례적으로 해왔지만, 적진 침투라는 민감한 내용으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군 당국이 연합 특수전훈련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으로 이를 통해 대북 경고를 발신할 것으로 해석된다. 특수전 부대는 이번 주 실항공기 화력유도훈련을 통해 전시 적 지역의 표적을 강력한 항공화력으로 정밀 타격하는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특히 미 공군의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인 AC-130J가 최초로 한반도에 전개해 훈련에 참여하며, 1만ft(약 3㎞) 이상 상공에서 30㎜ 기관포, 105㎜ 곡사포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시절 검찰총장 임명 당시 윤석열과 김건희.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과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김 여사 등이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을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김 여사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고발인 전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여사와 협찬사 등은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여러 전시회에 기업들이 대가성 후원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됐다. 검찰은 전시회 중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에 대해선 지난 2021년 12월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검찰은 이후 잔여 수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알베르토 자코메티전', '야수파 걸작전'에 대해서도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관련한 사건들을 최종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해 총 2회 서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800여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둔촌주공이 무주택-거주지 요건이 폐지되면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게 돼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둔촌주공 전경. <사진=SNS> 아직 800여 가구가 남은 둔촌주공이 지난달 28일부터 무순위 청약의 무주택·거주지 요건이 폐지되면서 미계약 물량이 해소될 전망이다. 분양업계는 2일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청약자 본인이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하고 본인과 배우자, 해당 가구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무순위 청약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규제 완화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둔촌주공이 꼽힌다. 둔촌주공은 이르면 내달 3일 무순위 청약 공고를 실시한 뒤 8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규제 완화 이후 첫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인 셈이다. 둔촌주공은 전용면적 29㎡·39㎡·49㎡ 등 소형평형 800여 가구가 남아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접수가 가능했던 것에서 전국
▲27일 오후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서울 중구 시청역 앞 전광판에 초미세먼지가 표시돼 있다. <사진-SN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올바른 마스크 구매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2일 밝혔다.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또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용기·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올바른 마스크 구매를 위해서는 우선 약국·마트·편의점·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 할 때는 용기·포장의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의약외품 마스크 종류별 사용 목적은 보건용 마스크: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 수술용 마스크: 진료, 치료 또는 수술 시 감염 예방, 비말차단용 마스크: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 등으로 나뉜다.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