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미래 첨단섬유산업으로 대개막’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국내·외 30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3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비즈니스의 막이 열린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 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로,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이번 전시회의 개최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전시회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글로벌 엔데믹의 긍정적 영향으로 중국, 인도 등 97개사의 해외 업체와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중동국가 등 약 1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빅브랜드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행사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속적인 대외 산업 경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수 및 수출시장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 2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8일 영빈관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정부가 역량을 모으고 지원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회의장 앞에 마련된 바이오헬스 기기 전시 부스를 찾아 의료기기를 관람했다. 대통령은 제품의 기능, 사용 방법, 기업 매출액 등을 하나하나 물으며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였고, 기업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헬스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보고 및 관련 업계·학계 전문가들의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히며, “벤처와 청년들이 이 분야에 도전하고 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
▲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농업인단체연합회와의 간담회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오늘(28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농업인단체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연합회 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 및 지원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심영미 산업경제위원장은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남도청사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는 28일 오전 서울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주력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환용 주력산업분과위원장(전 LG전자 사장) 등 주력분과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했다. 분과회의에서는 올해 1월 발표한 민선 8기 산업육성 방향과 분야별 육성대책에 대한 내용과 기업 투자동향을 공유․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선산업 활성화와 지역의 인력수급 시급성 등에 대한 위원들의 조언도 이어졌다. 이후 수도권 잠재투자기업 방문 활동도 이뤄졌으며, 방문한 A사와의 면담에서는 경남도의 주요 인프라와 투자 강점, 달라지는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했으며, 공조기 관련 열교환기 신증설 적극 검토 등 기업의 향후 투자 추진방향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 방산, 조선산업 등의 주력산업과 미래모빌리티, 수소,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등 미래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산업 혁신을 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후 지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SNS> 정부가 디지털 신시장을 창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을 활성화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세계 6위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5년 내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을 지원하며,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1조원의 무역 금융을 활용하고 연구개발(R&D) 예산도 2배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尹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 앞서 복지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관련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지시하며 "벤처기업과 청년들이 바이오헬스 분야에 도전하고, 이를 주도해나갈 수
▲지난 26일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SNS> 지난해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물가 수준을 반영한 지난해 실질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타격이 더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세전)은 386만9000원으로, 전년(368만9000원)보다 18만1000원(4.9%) 증가했다. 반면, 물가를 반영한 지난해 월평균 실질임금은 359만2000원으로 전년(359만9000원)보다 7000원(0.2%) 줄었다. 지난 한 해 통장에 찍힌 월평균 임금은 18만원가량 올랐지만 고물가 지속에 실제로 체감하는 월급은 오히려 줄었다는 얘기다. 연간 월평균 실질임금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지난해 4월(-2.0%)부터 12월(-1.9%)까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소비자 물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근로자들의 주머니 사정도 계속 팍팍해진 것이다. 실제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손흥민 선수. <사진=토트넘 공식 SNS 갈무리>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손흥민이 FA컵을 통해 선발 자리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다음달 2일 브래몰 레인 경기장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2023시즌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32강전에 이어 득점포를 또 가동할지가 관심사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프레스턴과 32강에서 선발 출전해 왼발로만 2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으로서는 이번 FA컵 16강에서 선발 자리를 되찾을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직전 2경기에서 교체 출전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지만 선발 출장 불발은 유쾌한 소식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4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6일에도 첼시전에 교체로 들어가 해리 캐인의 추가 골로 이어지는 코너킥을 올렸다. 연속 교체 출전을 한 손흥민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굳은 표정만은 숨기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으로서는 FA컵을 통한 반등이 필요하다. 토트넘에게 우승컵이 절실하다는 점은 손흥민의 FA컵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토트넘은 2007~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6일 아부다비 에티하드타워에서 열린 동행 경제인과의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SNS> 인수·합병(M&A)이 필요한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145조의 현금성을 확보하고도 실현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구매 예상 목록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서는 특히 삼성전자가 자체 보유 현금으로 M&A를 충당할 수 있는 재무구조를 갖추지 못해 단기간 내 M&A가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삼성전자의 자금 확보 능력을 굳이 폄하할 이유는 없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이날 삼성전자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연결기준 미처분 이익잉여금(사내 유보금)은 145조6519억원으로 나타났다. 현금 부자로 인식되던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2021년 기준 15조원에 달했던 단기금융상품을 대부분 처분했다. 최근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단기 차입금을 20조원 조달해 투자와 운영에 쓰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실제 별도 회계기준으로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은 모두 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03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된 후 본회의장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SNS>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거 이탈표가 드러나자 강성 지지층인 '개혁의 딸(개딸)' 사이에서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을 색출해 살생부 작성을 진행 중이다. 28일 민주당 당원 게시판과 이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지지자들의 소위 색출작업 인증글들이 다수 게재됐다. 찬성표를 던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 명단도 돌았다. 다음 총선을 앞두고 심판해야한다는 취지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명단에는 대놓고 '해당 의원이 직접 부결 투표 인증을 하면 명단에서 빼주겠다'는 발언도 담겼다. 의원들 또는 의원실 관계자와 직접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용을 캡처해 인증하는 글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한 의원과 대화한 사진을 올렸다. 이 작성자는 "모 의원이 겁준다. 무섭게"라며 캡처 사진을 올렸고, 사진에는 이 네티즌이 '이번에 수박(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로 변절자란 의미로 풀이됨)인증 제대로 했다'고 문자 보낸 것과, 문자
▲인천 영종대교의 모습.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의 인하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은 브리핑을 열고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영종대교는 오는 10월1일부터 인천대교는 2025년 말까지 통행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8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추진해왔다. 당시 8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와 재정고속도로 등을 정부 부담으로 지은 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인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통행료 인하 방안을 검토한 결과 '공공기관 선(先) 투자 방식'을 최적방안으로 보고 한국도로공사 및 인천공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선 투자 방식은 공공기관이 민간사업자 '신공항하이웨이㈜, 인천대교㈜'의 손실분을 공공기관이 먼저 보전하고, 향후 공공기관이 도로를 운영하면서 투자 금액 회수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사퇴 경고”라는 비명(비이재명)계와 “자율투표가 아닌 당권 장악을 위한 ‘기획투표’”라는 친명(친이재명)계의 목소리가 극명히 대비되는 모양새다. <사진=SNS>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대거 이탈표가 나오면서 친명-비명간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를 두고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며 당황을 금치 못하면서도 “이 대표에 대한 사퇴 경고”라는 비명(비이재명)계와 “자율투표가 아닌 당권 장악을 위한 ‘기획투표’”라는 친명(친이재명)계의 목소리가 극명히 대비되는 모양새다. 28일 오전 민주당 의원 10인에게 투표 결과의 함의를 물은 결과로, 기권·무효표를 두고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혼재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비명계는 이번 표결이 이 대표에게 던지는 ‘경고’라며 사퇴를 포함한 거취 결정을 압박하고 나섰다. A 의원은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이탈표는 이 대표와 당 지도부 전체에 대한 경고로 다음 체포동의안이 오기 전 사퇴 등 거취를 결단해야 할 것”이라며 “시점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B 의원도
▲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오땡큐 미용실, ㈜에르모소 뷰티직업전문학교와 ‘인생한컷! 장수사진’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영란, 민간위원장 노주현)는 지난 27일 ‘인생한컷! 장수사진’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땡큐 미용실(대표 박미정), ㈜에르모소 뷰티직업전문학교(대표 김민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 ‘인생한컷! 장수사진’을 시행하는 데 있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자원을 지원하고, 지역기관과 주민조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이처럼 이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는 착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땡큐 미용실과 ㈜에르모소 뷰티직업전문학교에서는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어르신들에게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분이 좋고 벌써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변에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세워진 이스타항공 여객기. <사진=SNS> '타이이스타젯 배임 의혹' 사건을 집중 수사 중인 검찰이 타이이스타젯 박석호 대표를 체포했다. 28일 전주지검 형사3부는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태국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박 대표의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박 대표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자진 귀국을 유도했다. 검찰은 박 대표를 이송해 타이이스타젯 설립 과정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타이이스타젯은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인 서모씨가 취업해 특혜 채용 논란이 일었던 회사로, 이상직 전 의원이 차명으로 운영해온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온 태국 회사다. 특히 이스타항공이 자사 항공권 판매 대행사인 이스타젯에어서비스에 71억원 상당의 외상 채권을 설정했고 추후 이를 '회수 불능'으로 손실 처리했으나, 이 돈이 타이이스타젯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 박 대표는 이스타젯에어서비스의 대표직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박 대표를 28일 체포한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것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의 아너 등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고가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앞다퉈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사진=SNS> '대륙의 실수'라 불렸던 샤오미가 약 180만원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데 이어 화웨이도 약 222만원에 달하는 폴더블폰을 글로벌 출시했다. 이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고가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앞다퉈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셈이다. 2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화웨이 휴대폰 브랜드 '아너'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3에서 새 폴더블폰 '아너 매직 Vs'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아너는 지난해 11월 판매 시작한 이 폴더블폰을 앞으로 유럽과 남미 지역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출고가는 1690달러(약 222만원)로 아너는 삼성과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나서 경쟁하게 됐다. 아너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화웨이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OS) 접근할 수 없게 돼 분사한 회사다. 이 회사는 2021년 말 해외에서 첫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CNBC는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1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말 임금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333만원으로 1년 전보다 4.1%(13만원) 증가했다. <사진=SNS> 2021년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한 달에 평균 333만원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2배가 넘었다. 게다가 임금근로자 중 절반은 월급이 250만원이 안 됐고, 대기업의 평균 월급은 563만원, 중소기업은 266만원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임금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333만원으로 1년 전보다 4.1%(13만원)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이의 소득을 나타내는 중위소득은 250만원으로 전년 대비 3.3%(8만원) 올랐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150만~250만원 미만이 26.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250먄~350만원 미만(17.8%), 85만원 미만(13.8%) 순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의 절반(49.8%)은 월급이 250만원 미만이었다. 10명 중 2.35명은 월급이 150만원에도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