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체자에게도 최대 100만원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자가 폭주, 다음달 21일까지의 상담예약이 거의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SNS>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5층에 위치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중앙합동지원센터'. 이날 센터에는 '급전'을 빌리러 온 이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이는 연 15.9%라는 고금리에도 당장 필요한 생계비 또는 밀린 월세를 내기 위해 서둘러 센터를 찾은 것이기 때문이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소액생계비대출 사전상담 예약을 한 1264명 중 실제 전국 서금원 센터를 찾아 상담을 받은 이들은 1164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1126명이 평균 65만1000원을 대출받았다. 소액생계비대출은 최대 100만원까지 소액의 생계자금을 신청 당일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내구제대출(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 등 '불법 사금융' 피해가 나날이 늘자, 가뜩이나 힘든 취약계층이 소액으로 불법 사금융 나락에 빠지지 않도록 정부가 직접 생계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경우다. 연체자와 소득증빙 확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재량지출을 10% 이상 감축하고 보조금을 엄정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사회보장급여 과다 수급 등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기존 인력 재배치로 인건비 소요를 최대한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의결·확정했다. 정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건전 재정 기조를 이어간다. 정부는 재정누수 요인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발표된 '2022~2026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4.8% 늘어난 약 669조7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예산 증가율을 △2024년 4.8% △2025년 4.4% △2026년 4.2% 등 꾸준히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확정된 올해 예산 증가율은 5.1%였다. 올해 좋지 않은 세입 전망에 재정운용계획 대비 내년 예산 증가율을 낮출 여지가 있다. 올해 1월 기준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6조8000억원이 덜 걷히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인권법의 실질적 이행을 주문하면서 북한 정권의 주민 인권유린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오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방송 생중계로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 7년이 경과됐지만 아직도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에서야 북한인권보고서가 출간·배포된다"며 "이제라도 북한인권법이 실질적으로 이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북한인권 연례 현황 보고서를 발간한다. 2017년 이후 매년 북한인권보고서를 제작했으나 탈북자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을 고려해 보고서를 3급 비밀로 분류했다가 이번에 관련 내용을 토대로 보고서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북한인권재단은 북한인권법에 따라 설립이 추진됐으나 이사진 구성 문제로 여야가 대립하면서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재단 대신 이달초 북한인권증진위원회를 가동시켰다. 윤 대통령은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린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며
▲ 푸틴 대통령은 지난 25일 루카셴코 대통령과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사진=SNS>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벨라루스 전술 핵무기 배치 계획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일 정부는 "무책임하다"고 규탄했고 벨라루스 야권은 "국제 안보를 위협한다"고 맹비난했다. 2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안드레아 사세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베를린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계획에 대해 "핵 위협을 위한 또 다른 시도"라며 "이 발언은 무책임하고 우리는 명시적으로 거부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외교관 30명 추방이 임박했다는 독일 언론 보도에 대해선 "현재 그런 조치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벨라루스 야당 지도자인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도 이날 CNN 인터뷰에서 "벨라루스를 종속시키기 위한 것이자 헌법 위반"이라며 "국제 안보를 위협하고 국민의 의지에도 반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는 핵보유국이 아니고 우리 국가에 핵무기를 배치하고 싶지도 않다. 우리는 두 지도자의 야망을 위해 전장에서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사용처가 불투명한 보조금 등 부당한 재정 누수 요인을 철저히 틀어막겠다고 말했다.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에 "인기영합적 현금살포, 사용처가 불투명한 보조금 등 부당한 재정 누수 요인을 철저히 틀어막고 복지 전달 체계를 효율화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건전재정 기조 유지, 약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 미래 성장 기반 및 고용 창출 중심 지출, 불투명한 회계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중단 등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면서도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강력한 재정 혁신을 추진해 건전 재정 기조를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정부는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국방·법치와 같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미래 성장 기반과 고용창출 역량을 제고하겠다"라며 "약자 복지를 강화하는데 충분한 재정 지출을
▲ 최근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한파로 덩치 큰 가구나 가전 보다 조명 등의 인테리어 소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사가 줄면서 가구와 인테리어 수요가 급감했다. 다만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조명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빙 분야의 고급화 경향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높다. 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올해 1월부터 3월 26일까지 조명 카테고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2% 신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는 TV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노출되면서 이른바 ‘연예인 조명’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아르떼미데다. 아르떼미데는 이달 현재까지 에스아이빌리지 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100% 폭증했다. 이 밖에 영국 조명 브랜드 앵글포이즈도 같은 기간 275%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올 초부터 3월 26일까지 프리미엄 조명 매출 신장률이 88.8%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더현대 서울, 무역센터 점 등 주요 점포에 프리미엄 조
▲ 축구 대표팀 손흥민(오른쪽)과 이강인이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준비하면서 대화하고 있다. 한국 축구 현재를 이끌고 있는 손흥민과 미래를 책임질 이강인이 조화를 이룰 전술을 짜내는 게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 과제 중 하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 손흥민과 이강인 얘기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이후 넉 달 만에 치르는 맞대결이다. 팬들 관심은 신임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이 ‘에이스’ 손흥민(31·토트넘)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22·마요르카)을 어떻게 동시에 활용할 것인가에 집중된다. 붙박이 주전·주장인 손흥민과 달리 이강인은 아직도 ‘조커’에 그치고 있다. 지난 24일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15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타일 겹치는 두 간판스타 이강인이 콜롬비아전에서 교체 선수로 모습을 드러내자 경기장엔 함성이 울려 퍼졌다. 경기 막판 프리킥을 얻어냈을 때 관중은 이강인 이름을 연호했다. 절대적인
▲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각국에 지원한 대출 규모가 코로나19 대확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역대 최대치로 불어났다. <사진=SNS> 세계은행(WB)이 노동력 공급과 투자를 늘리고 생산성을 높이지 않을 경우 전 세계 평균 경제 성장률이 오는 2030년까지 연 2.2%로 떨어져 30년 만에 최저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WB는 보고서에서 현재 예상되는 잠재적인 국내총생산(GDP)의 광범위한 둔화를 역전시키지 못하면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빈곤을 줄이는 전 세계의 능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더밋 길 W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는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난 몇 년간 겹친 위기가 거의 30년간 지속된 경제 성장을 끝냈다며 이는 소득 성장과 임금 인상에 필수적인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평균 잠재 성장률은 2011∼2021년 연 2.6%, 2000∼2010년 연 3.5%보다 낮은 2.2%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북한은 21~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 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발시험을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공개한 '핵무인수중공격정'에 대해 "현재까지 한미의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그 주장이 과장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북한이 무인잠수정을 개발하고 있는 동향은 있었으나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개발과정을 면밀히 추적하겠다"며 "한미동맹은 관련 무기체계를 포함한 북한의 다양한 위협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21∼23일 '수중 핵 드론' 형태의 새로운 수중공격형 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24일 공개했다. 북한 보도에 따르면 '해일'로 명명된 핵무기수중공격정은 80∼150m의 심도에서 59시간 12분간 잠항한 뒤 수중 폭발했다. 북한은 "수중핵전략무기의 사명은 은밀하게 작전수역에로 잠항하여 수중폭발로 초강력적인방사능해일을 일으켜 적의 함선집단들과주요작전항을파괴소멸하는
▲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28·박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전 세계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지난 2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3월 26일 자)에 따르면,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음반 발매 첫날 663만4838회 스트리밍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2위로 진입했던 '라이크 크레이지'는 공개 3일 차에 2계단 상승하며 정상을 찍었다. '페이스'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도 정복했다. 28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일 자/집계기간 3월 20일~26일)에 따르면, 지민의 '페이스'는 주간 판매량 22만5000장으로 '주간 앨범 랭킹'에 정상으로 직행했다. 오리콘은 "솔로 아티스트가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또한, 첫 주 판매량 22만5000장 역시 솔로 아티스트 작품으로는 올해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지민은 앞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3월 24일 자) 1위, 선공개 곡 '
▲ 일본의 마무리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2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 미국과의 경기 9회 초 투아웃 상황에서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고 환호하고 있다. 일본이 미국을 3-2로 꺾고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사진=SNS>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의 쟁탈전이 가속화 해 몸값이 6억 달러(한화 7812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평론가 후쿠시마 료이치는 "에인절스는 그동안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때문에 오타니의 큰 무대 경험도 거의 없었지만, WBC 같은 큰 무대와 단기전에서 투타에 걸쳐 활약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미국 외신들도 오타니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ESPN의 MLB 전문가와 애널리스트 5명이 메이저리그 랭킹 100위의 선수를 뽑았다. 랭킹 3위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2위는 마이크 트라우트(에인절스), 1위는 오타니가 선정됐다. 이에 대해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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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베트남 등 제3국에서 북한 노동당 산하 대남 공작기구 공작원을 만난 혐의를 받는다. <연방타임즈> 베트남 등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이 구속됐다. 27일 수원지법 영장전담 차진석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A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내지 도주 우려 등 구속 사유가 있다"면서 "또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범죄의 중대성도 인정된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A씨 등은 2017~2019년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북한 대남공작기구 소속 공작원을 만난 혐의를 받는다. 또 북측과 통신을 통해 연락해 100여 차례에 걸쳐 대북 보고문, 대남 지령문 등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에는 '퇴진이 추모다'는 등 시위 구호가 담긴 지령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지난 1월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의 자택과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예산안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기획재정부는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발표한다. 윤 대통령은 이에 맞춰 직접 예산안 방향을 설명하게 된다. 정권교체기였던 지난해의 경우 문재인 정부가 3월 올해 예산안 지침을 내놓은 뒤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해 추가 지침을 발표했다. 윤 정부는 집권 2년차를 맞아 현 정부의 예산안 방향과 국정 철학이 오롯이 반영되는 것인 만큼 윤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 설명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윤 대통령 발언은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인 데다 윤 대통령이 재정 건전성을 중요시 여기는 만큼 효율적 지출(긴축 재정)을 강조하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와 미래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