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고교를 졸업한 후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고교를 졸업했다. 장원영은 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이하 서공예)를 졸업하며, 고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졸업식은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했다. 고교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된 장원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졸업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했던 서공예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직접 만나 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벌써 스무 살이 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어색하지만 이제 성인이 되는 만큼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성인이 된 소감도 덧붙였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연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검찰소환에 앞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SNS>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차 조사를 하루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소환했다. 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차 조사를 하루 앞두고 있다. 이번 소환에서 검찰은 대장동 일당의 천화동인 1호 지분 중 이 대표 측 '몫'이라는 주장이 나온 428억원 약정을 포함해 뇌물과 배임, 로비 의혹 전반을 확인할 전망이다. 검찰은 김 씨가 2014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428억원 제공을 약속했고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통해 이 대표에게 보고됐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 대표 측은 "언론 보도 전까지 천화동인 1호의 존재를 몰랐다"는 입장을 고주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한 달간 국내 주식을 6조원 넘게 사들이면서 주식이 급격히 오르고 있다. <사진=SNS> 올해 들어 지난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무려 6조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4개월 연속 순유입 됐다. 반면 채권 자금은 2개월 연속 순유출했다. 채권 자금 유출폭이 증권 자금 유입폭 보다 더 크게 나타나면서 주식과 채권을 합한 외국인의 전체 증권 투자자금은 2개월 연속 순유출 됐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이 49억5000만 달러 들어오면서 4개월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1월 말 원·달러 환율(1231.9원)로 계산하면 약 6조979억원이다. 전달(3억1000만 달러) 보다도 순유입 폭이 큰 폭 확대됐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 가능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유입폭이 큰 폭 확대됐다. 외국인 채권자금은 52억9000만 달러 순유출 되는 등 2개월 연속 순유출 했다. 전달(-27억3000만 달러)과 비교해서는 유출 규모는 축소됐다. 주식과
▲이강인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볼을 드리블하고 하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SNS 갈무리>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22)이 레알 마드리드전 선전에 이어 세비야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 적립을 노린다. 이강인 소속팀 마요르카는 오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21라운드 세비야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마요르카는 승점 28점으로 리그 10위, 세비야는 승점 21점으로 리그 16위다. 마요르카는 직전 경기에서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하며 사기가 올라있다. 반면 지난 세 시즌을 4위로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나간 세비야는 올 시즌에는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다만 세비야는 최근 홈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세비야는 지난해 10월 마요르카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직전 레알전에서 골을 넣거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역습 과정에서 주력을 과시하면서 공격력을 뽐냈다. 이적설에 휘말렸던 이강인은 마음을 다잡고 레알전에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해 현지 언론을 놀라게 했다. 올 시즌
▲최근 경찰이 유아인의 체모를 감정 의뢰하고 출금금지 조치까지 내렸다는 점에서 혐의를 뒷받침할 충분한 단서를 이미 확보한 상태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연예계에선 유아인 출연작이 최소한 올해 중엔 공개되지 못 할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SNS>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그가 출연한 각종 영화·드라마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경찰이 유아인의 체모를 감정 의뢰하고 출금금지 조치까지 내렸다는 점에서 혐의를 뒷받침할 충분한 단서를 이미 확보한 상태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연예계에선 유아인 출연작이 최소한 올해 중엔 공개되지 못 할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유아인은 사실상 연예계 활동이 중단됐다고 봐야 한다"며 "유아인은 주연 배우이기 때문에 유아인 출연작을 유아인 없이 공개하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드라마 중 앞으로 나오게 될 작품은 우선 3편 정도이다.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 드라마 '종말의 바보'다. '승부'는 한국 바둑계 두 전설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사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유아인은 '이창호' 역을 맡아 '조훈현'을 연기
▲삼성화재 김준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가 5라운드에 들어선 가운데 신인왕을 놓고 5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삼성화재 미들블로커 김준우, 현대캐피탈 세터 이현승,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히터 신호진, 한국전력 아웃사이드히터 구교혁,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히터 배상진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홍익대 출신 김준우는 2022~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했다. 미들블로커 포지션인 김준우는 25경기 89세트를 소화하는 동안 서브 득점 11점, 블로킹 득점 48점을 포함한 143득점으로 신인 15명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 또한 53.16%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준우는 세트당 블로킹 0.539개로 블로킹 부문 공동 7위, 속공 성공률 54.23%로 8위에 오르는 등 활약하며 최근 팀의 3연승 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양대 출신 이현승은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2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현승은 3라운드 우리카드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주전 세터로서 선발 출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안디옥개신교회가 대규모 지진으로 무너진 모습. <사진=기독교대한감리회 제공> 튀르키예 동남부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에 사망자가 1만여 명이 넘은 가운데 한국 종교계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 대주교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희생된 모든 영혼이 주님의 위로와 자비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한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 고통 중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한국에서 고국에 있는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는 양국의 국민에게도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빈다"고 밝혔다. "궂은 날씨와 계속되는 여진에도 참혹한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는 모든 분들을 위해 성모님의 전구를 청한다"며 "우리 서울대교구 신자들과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모두가 슬픔과 고통으로부터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마음 모아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대교구는 12일 교구 내 각 본당 주일미사 때 특별헌금으로 성금을 마련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구
▲정성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김도읍 법사위원장의 위임을 받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 의결서를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 사건을 배당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이 장관 탄핵 소추 의결서를 제출 받고 즉시 사건번호를 부여했다. 사건번호는 ‘2023헌나1’이다. ‘헌나’는 헌재가 담당하는 사건 중 탄핵심판을 의미한다. 탄핵심판으로 ‘2023년 1호 사건’이라는 의미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293표 중 찬성 179표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의 책임을 물어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제출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것이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소추의결서 정본을 헌재에 제출하면서 탄핵심판이 정식으로 청구됐다. 여당인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탄핵 소추의결서를 직접 제출하지 않고 정성희 법사위 수석전문위원에게 위임해 제출했다. 탄핵심판사건은 지정재판부의 사전심사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본안 심사가 이뤄진다. 헌재는 조만간 주심 재판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조만간 소추위원인 김 위원장과 이
▲ 8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 모습. <사진=민간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 트위터 캡처> 북한이 8일 밤에 진행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비롯해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이 줄지어 포착됐다. 미국의 민간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는 9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일(건군절)을 맞아 전날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한 열병식 현장을 찍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밤 10시께 찍혔으며, 김일성광장의 주석단과 대규모 군중 사이로 북한의 ICBM을 실은 이동식발사대(TEL) 행렬이 지나가는 순간이 잡혔다. 위성 사진을 보면 열병식에서는 최소 4기에서 6기 이상의 화성-17형 추정 미사일이 보인다. 화성-17형 추정 미사일은 이동식발사대(TEL)에 실려 김일성광장을 가로지르며 이동하는 모습이다. 화성-17형 추정 미사일 뒤로는 고체엔진 중장거리 미사일로 보이는 미사일이 줄 잇는 장면도 포착됐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화성-17형 발사차량 6대의 행렬에 뒤이어 고체연료 ICBM으로 추정되는 차량 4대가 식별됐다"고 분석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현대차가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곳은 인도네시아다. 인구가 워낙 많아 전기차 잠재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사진=현대차제공> 지난해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과 수익을 올린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일본 완성차 업계가 시장 점유율을 90% 이상 장악한 동남아시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차 같은 고수익 차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권역 판매 목표로 전년 대비 12.0% 증가한 26만1000대(도매 기준)를 제시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9개 글로벌 권역 가운데 중국 (20.5%), 내수(13.4%) 다음으로 높은 성장 목표치다. 그만큼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현대차 의지가 강하다. 지난해 동남아 주요 6개국의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341만대에 달한다. 이중 말레이시아가 42%로 가장 크게 늘었고, 베트남 33%, 필리핀 24%, 인도네시아 18%, 태국 12% 각각 증가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심혈관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가 적어 관련 질환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SNS> 최근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이 잦은 가운데 호흡기 건강보다 심혈관에 더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이가 적어 관련 질환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은 9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노출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부정맥과 급사, 심부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먼지는 석탄·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입자의 크기에 따라 50μm 이하인 총먼지(TSP)와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PM)로 구분한다. 미세먼지로 인한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은 여러 연구를 통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015년 미국 심장협회는 대기오염과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단기간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초과사망률은 심혈관 질환 68%, 호흡기 질환 1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많은 이들의 생각과 달리 심혈관질환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사진=SNS> 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1300억원 대 횡령 혐의를 받는 김봉현(49) 전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진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오후 2시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김 전 회장은 버스업체 수원여객, 스타모빌리티, 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 자금 등 약 1303억원을 횡령하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수원여객 계좌에서 유령 법인 계좌로 총 26회에 걸쳐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렸다. 2020년 1월에는 라임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전환사채(CB) 인수대금 400억원 중 192억원을 향군 상조회 인수자금에, 나머지 208억7540만원을 개인채무 변제금 등에 쓴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 인수한 향군 상조회의 자금과 부동산 등 합계 377억4119만원, 스탠다드자산운용 자금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지난해 11월11일 결심
▲화성 동탄, 수원 영통, 인천 송도 등 최근 급매 거래로 집값이 크게 떨어진 지역에서 갭투자 거래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NS> 최근 급매 거래로 집값이 크게 떨어진 지역일수록 갭투자 거래도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서 최근 3개월간 갭투자 매매거래 증가지역을 조회한 결과 경기 화성, 경기 평택, 수원 영통, 세종, 창원 성산, 인천 연수 등이 차례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번 하락장에서 최고가 대비 큰 폭으로 내린 실거래가 여러 건 등록되면서 집값이 크게 내린 지역들이다. 세종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누적 하락률이 -16.74%에 달했고, 인천 연수(-15.10%), 수원 영통(-14.99%), 화성(-13.22%) 등도 10% 넘게 떨어졌다. 1·3대책 발표 후 서울 등에서는 하락폭이 눈에 띄게 축소되는 모습이지만, 지난달 30일 기준 화성(-1.01%), 세종(-1.00%), 영통(-0.83%) 등은 아직 주간 하락률이 1%대 내외에 머물고 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도 크지 않아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했다. 2328세대 대단지 수원 영통구 매탄동 현대힐스테이트(2006년 준공) 전용 59㎡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김기현-안철수 두 의원이 당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본경선 진출자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각 전당대회 후보들은 '최대 승부처' 인 수도권과 충청 지역으로 향한다. 이날 오후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서울 마포·강서 당원협의회(당협)을 돌며 수도권 당원들과 만난다. 앞서 김 후보는 오전에 국회에서 당 청년위원장들의 지지선언을 받은 뒤 오후에 마포을 당협 당원간담회에 참석한다. 이어 같은 지역에서 '새로운 민심 전국대회' 행사에 갔다가, 강서 지역으로 이동해 당원들과 만난다. 울산에서 4선을 지낸 김 후보는 영남 지역 지지세는 확보한 반면 중도층인 수도권에서 열세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후보가 오는 10일 본경선 진출자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은 낮지만,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본경선에 대비해 약점인 '수도권 지지도'를 최대한 보완하려는 행보로 읽힌다.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는 대표적인 '캐스팅
▲지난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회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차관이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헌정사상 첫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장관 공석 사태를 맞게 된 행정안전부가 사실상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행안부는 9일 실·국장 간부를 중심으로 장관 직무대행의 업무 수행을 뒷받침하고 주요 현안들을 수시 점검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장관이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으로 국회 탄핵이 이뤄진 만큼 빈틈없는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민안전관리 상황보고회'를 주재한다. 장관 직무대행인 한창섭 차관은 전날 저녁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사상 초유의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업무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한 장관직무대행은 회의에서 "엄중한 상황을 맞아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며 "특히 국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와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찰과 소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