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AWARD’ 시상식에서 전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가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새해를 맞아 생애 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해진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 환경 서포터즈 양성과정, 재난재해 대응 특강 등 환경·안전 분야 시민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한편 취·창업 과정 교육을 강화하고 야간·주말 강좌를 확대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정규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해 2024년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대비하는 한편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등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매년 상·하반기 정규강좌 및 계절특강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TV
▲ ‘경북 울진군 – 전남 영광군’고향사랑기부금 품앗이 기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전라남도 영광군과 영호남 원전 소재 지역 상생협력 차원에서 상호 품앗이 기부를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는 1월 20일 각각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와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를 방문해 100만원을 상대방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그리고 울진군과 영광군의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농협조합장들도 자발적으로 품앗이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방 소멸을 막고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대안 가운데 하나인 고향사랑기부제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소멸 위기에 몰린 울진과 영광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두 지자체 간 교류로 상생, 화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온라인‘고향사랑e음’종합정보시스템과 오프라인(전국NH농협은행, 농축협)을 통해 기부가
▲ 영천시 새마을회 대의원,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사단법인 영천시새마을회는 20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향후 새마을운동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영천시 주소 갖기 운동과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 회원들의 결의를 다짐했다. 한세현 회장은 “지난해 다양한 새마을운동 사업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계묘년 새로운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이 많았던 지난해 우리 시가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새마을 회원들의 남다른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 해도 새마을운동과 함께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
▲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설맞이 장보기 행사·지역아동센터 격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19일 칠곡 왜관시장을 방문해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보육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과 정한석, 박순범 경북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특히, 경제부지사는 명절을 대비해 16대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품목에 대해 물가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상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했다. 이어 칠곡에 있는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비롯한 센터 아동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설이 될 수 있도록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또 센터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고 잘 성장하도록 헌신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장보기 행사로 전통
▲ 영천시,“몰랐던 조상땅 온라인으로 찾아보세요”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지금까지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상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의 토지를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시는 방문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조회대상자(조상)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내려 받고, 정부24나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해당 문서를 첨부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관할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3일 이내 인터넷에서 열람·출력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인 경우에 해당되며, 조회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모르거나 2008년 전에 사망한 경우는 이전과 같이 제적등본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직접 시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
▲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내구연한이 지나거나 작동 불능으로 불용결정 된 임대농기계를 이달 25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불용처리 된 임대농기계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에게 매각하고 있는데, 이번 매각 대상은 퇴비살포기 11대, 관리기 12대, 잔가지파쇄기 4대, 동력제초기 4대, 콩탈곡기 12대 등 총 90대로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입찰 참여 조건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입찰 참여 전에 반드시 감정가격과 농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수리 가능 여부를 판단한 다음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입찰 기간은 25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낙찰 받은 농업인은 일정에 따라 대금을 완납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해당 불용농기계를 인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 구미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1월 20일 11:0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95%이상 조기발주하기로 했다. 2023년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은 총 422건(1,017억)이며, 국․도비 보조사업[100건(543억)]과 자체사업[322건(474억)]으로 분류된다. 특히, 자체사업 중 65%정도는 자체설계[209건(92억)]를 실시함으로써 약 4.6억원의 예산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이상과 신속 집행 6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남병국 도시건설국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식의 변환 및 직무수행의 전문지식 함양이 중요하며,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조기발주 및 신속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2023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에서는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주관으로 2023년1월 19일 11:00시 구미시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60여명의 읍면동 회장과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2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2 결산(안) 심의.의결에 이어 2023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임(안)을 심의.의결했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에서는 현 시대상황에 맞게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 탄소중립실천·연대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새마을운동 추진역량강화’ 등 4대 중점과제운동 추진 및 조직 역량강화를 2023년 목표로 삼고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작년 한해동안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봉사의 정신으로 묵묵히 지역에서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활기찬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 새마을방역활동 등 탄소중립과 쾌적한 환경만들기사업으로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
▲ 『2023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에서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1월 19일 17:00시 구미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2023년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2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결산(안) 심의ㆍ의결에 이어 2023년도 사업추진계획, 예산(안), 임원 선임(안) 심의ㆍ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엄민철 직·공장회장은 지난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발맞춰 온 회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해에는 회원사 모집,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단체를 더욱 활성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물품전달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직·공장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사업체 대표로 구성된 새마을단체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취약계층에 후원품 전달, 학교새마을동아리 운영 등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 구미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20일 11:00시 구미역 및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구미시 재난안전네트워크(안전문화운동 구미시 협의회 소속 민간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4차 안전점검의 날『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미역과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기·가스로 인한 화재사고 안전수칙 △고향 출발 전 차량 점검 등 귀경길 교통사고 예방수칙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동절기 2가백신 접종 홍보 등 각종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연휴기간 대비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자율 안전점검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한승우 안전재난과장은 설 명절은 각종 안전사고 원인이 산재해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며 “연휴기간 중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온정의 손길 전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설 명절을 앞둔 19일, 넉넉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 300명을 대상으로 군위사랑 상품권을 전달하고 세중복지촌 등 5개소를 찾아 이웃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위군은 이 외에도 가정위탁아동 20가구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으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358세대 3,580만 원을 개인계좌를 통해 지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을 한 번 더 살펴 군민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역화재안전조사단 성과보고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광역화재안전조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조사에 참여한 분야별 전문단원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작년도 조사 성과 분석과 2023년도 조사단의 활동 방향 및 조사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조사 시 외부 전문단원들이 느꼈던 어려움이나 개선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은 공학박사 5명, 소방관련 기술사 7명, 문화재 전문가 1명, 유관기관 실무 경력자 13명 등 전체 29명의 내ㆍ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도내 민속마을, 전통시장, 철도 및 도시철도시설에 대한 안전조사를 수행했으며, 작년 3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큰 중요 대상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발족한 바 있다. 지난해 조사단의 주요 활동으로 민속마을의 경우 화재감시 사각지역을 파악하고, 산불발생에 따른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한 안전 관리 실태를 조사해 유관기관에 산림인접지역 방수총 설치 등의 보호조치를 건의했다. 전통시장에서는 노
▲ 맑은누리파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맑은누리타워에서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 및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청어린이집 원생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환경음악회 및 환경사진전을 개최했다. 맑은누리타워는 소각시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연돌을 타워로 탈바꿈한 시설로, 옛 선조들이 사용하는 등잔에서 착안해 도청신도시를 밝게 비추는 의미를 담아 설치했다. 향후 타워 지상층에는 폐기물처리과정 및 환경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100m 높이의 전망대에는 신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고, 북카페 등 시민 휴식 공간 및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교육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맑은누리타워는 별도의 신청이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설 당일만 휴관하고 설 연휴 기간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에코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체험프로그램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환경사진 전시와 환경캠페인 활동도 상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맑은누리파크 부지 내에
▲ 화분매개 꿀벌관리 기술교육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양봉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분매개꿀벌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꿀벌 대량 폐사로 화분매개꿀벌을 필요로 하는 참외, 딸기, 수박 등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화분매개 꿀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화분매개곤충은 꽃가루를 식물에 옮겨 수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 농작물에 이용하면 수정률이 높아지고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며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 종류로는 꿀벌, 뒤영벌, 뿔가위벌류 등이 있다. 이날 꿀벌 소실에 대응 화분매개용 꿀벌의 관리와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고 경북지역 화분매개 꿀벌이 대량 사용되는 농작물인 참외의 기본적인 재배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경북도는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 기술 시범, 기후변화 대응 꿀벌 안정관리 기술시범 등 3개 사업을 10농가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비 24억원을 확보해 예천 곤충연구소에 꿀벌 육성품종 증식장을 설치해 국내에서 개발한 우수한 꿀벌 품종을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 군위군, 안심비상벨 공중화장실 3곳에 추가 설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치안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직접 누르거나 “사람살려", "살려주세요" 외치면 112 종합상황실로 연결돼 경찰관과 대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군은 이번에 설치 예정인 3곳을 포함, 총 16곳에 안심비상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범죄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안심비상벨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사고는 언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 시설물을 마련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