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소보면 의용소방대 정기총회 및 교육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 소보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5일 소보 119 전담의용소방대 2층 회의실에서 결산총회 및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장점택 의용소방대장은 올해도 가뭄으로 인하여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주택화재로 인하여 재산손실이 있는 만큼 소보면 의용소방대에서 산불예방 활동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계묘년 새해에는 군위의 새롭고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는 미래 100년의 원년으로 삼고 힘차게 도약하는데 소보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앞장서 주시고 단합된 모습을 보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라며 “작년과 같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예방 활동을 하여야 하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군위군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이 조세부담 경감과 조기 세수 확보를 위해 관내 등록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6.4%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이 같은 제도 덕에 지난해 많은 군민이 연납 제도를 통한 할인 혜택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해 1월 기준 자동차 14,603대 중 11,0963대가 연납세액으로 16억 원을 납부했고, 전체 납세자 중 75.9%가 연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도 군위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고 없어도 연납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연납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위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재무 담당 부서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해 신청·납부하면 된다. 연납 후 폐차·말소·이전하는 경우에는 일할계산해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연납 고지서 수령 후 납부하지 않은 경우 세액 할인 없이 6월에 정기분 고지서가 발송된다. 김진열 군수는“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할인이 많이 되는 만큼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못 보는 주민들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
▲ 재대구군위군향우회 박정호 회장, 고향사랑기부제 1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재대구군위군향우회 박정호 회장이 지난 9일 군청사를 방문해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에 500만 원을 쾌척했다. 박정호 회장은 “군위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올해 시작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아 제가 아는 분들에게 꼭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기부하거나 농협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으며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되어 군위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운용된다 김진열 군수는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에게 군위군이 더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위군의 큰 힘이 되며 저희도 제도홍보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행복 프로젝트 2탄 ’경북교육청 형제자매 쓰담쓰담 나들이‘행사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져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은 소외감, 책임감 등을 어릴 때부터 오랜 시간 경험하게 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가족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학생 및 가족 체험 활동, 문화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간의 친밀한 소통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행사에 참여한 비장애 형제 학생은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해 마음 놓고 외부 활동을 즐기지 못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가지고 있는
▲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 책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격차를 완화하고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근간이며 설계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상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담은‘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발표했다. ‘미래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확산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응 지원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흥미·관심을 교육내용에 반영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 경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일상경비 교부기준을 2023년 1월 1일부터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일상경비는 지방회계법에 따라 부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일상적인 경비 등에 대해 매월 범위를 정해 과 단위 출납원에게 교부하고, 각 부서에서 교부된 자금을 집행하는 경비다. 이번 일상경비 교부기준 금액 확대는 사업 집행을 위한 사업 부서와 계약부서 간 협의 등으로 소요되는 추가 행정력과 사업 기간을 단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장 중심의 예산 집행 권한 확대로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상경비 교부기준 상향 조정의 주요 내용은 기존 공사·용역·물품 계약은 1천만 원까지만 해당 부서에서 집행할 수 있던 것을 이번 조정으로 물품 제조·구매는 1천만 원까지, 공사·용역은 2천만 원까지 각 부서에서 집행 가능하다. 또한 부서운영비 외 기타사업의 운영비(일반수용비, 임차료, 재료비, 위탁사업 등)는 변경 전에는 500만 원까지만 각 부서에서 집행했으나 교부기준 확대로 물품 제조·구매는 1천만 원까지, 공사·용역은 2천만 원까지 해당 부서에서 집행하게 된다. 백영애 재무과장은 “이번 일상경비 교부기준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김천의‘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총괄주관 경북테크노파크)’에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기획조정실장이 방문해 실증 현장을 둘러보고 모토벨로, 에코브, 쿠팡 등 말단물류 관련 특구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지정된'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이하 물류특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이 된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급증하는 생활물류 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물류특구는 김천 도심 내 주차장에 주차와 물류 기능이 통합된 첨단물류복합실증센터(황금동, 율곡동)를 구축해 중소상공인 전용 마이크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last mile delivery)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의 핵심 수단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대한 안전기준 부재 및 법령상 제약으로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중기부는 물류특구의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구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 만감류 재배 태양열시스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태양열을 활용한 열공급 시스템으로 아열대과수 만감류(한라봉, 천혜향)의 실증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업난방에너지의 새로운 공급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열대과수 만감류의 실증재배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과제‘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저장⋅관리 및 실증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경북농업기술원이 포항에서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세한에너지, 에스앤지에너지,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이뤄냈다. 경북은 최남단 제주에 비해 평균온도(의성 기준)가 4℃ 낮아 난방비도 제주(14,536L/10a)에 비해 97.4%가 증가하는 등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는데 불리한 면이 있다. 하지만, 경북은 일조시간(연평균 2,409시간)이 전남(2,291), 제주(1,982)등에 비해 약 100∼400시간 더 길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서 과수재배에 유리한 장점도 갖고 있다. 이러한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태양열 계간축열기반 열공급 시스템을 아열대과수(만감류)의 시설재배에 적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이번 열공급
▲ 駐부산 미국영사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 미국영사가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해 경북-미국의 교류 증진에 대해 환담을 나누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놀란 바크하우스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1일 주부산 미국영사로 부임한 이후 경북도를 처음 찾았다. 미국은 군사, 경제, 정치 등의 하드파워는 물론 문화, 교육, 학술 연구 등 소프트파워 등 여러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로 명실상부한 초강대국이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경북의 미국으로의 수출은 50억불로 수출국 순위 2위를 달성하고, 주요 수입국 순위 6위를 기록한 미국은 경북의 수출입 주요 파트너로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4년 미국 오하이오주와 첫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경북도와 오랜 시간 꾸준히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 문화, 관광 등 협력 다원화를 추구하고 미국과의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는 최근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하고 4차 산업, 바이오, 전
▲ 경산시 모범음식점 대표들, 희망2023나눔캠페인 동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 모범업소 대표들이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웃돕기 성금 4백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11월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 음식점 가운데 법적 준수 사항 이행, 위생관리상태가 우수한 75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들 업소는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친절한 서비스로 건강하고 따뜻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여욱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외식업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눔으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경산시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기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에서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반찬, 쌀 등 다양한 현물 나눔뿐만 아니라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화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함께하는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산시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김경화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경산영어교육센터, 겨울방학 중 초등영어캠프 운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영어교육센터는 경산영어교육센터 영어교실에서 1월 2일(월)~6일(금) 초등학생 5~6학년 45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경산영어교육센터 겨울방학 중 초등영어캠프'를 실시했다. 경산영어교육센터는 1~2월 중 원어민 교사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형식으로 영어 캠프를 구성하여 색다른 영어표현 학습과 각종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겨울방학 중 초등영어캠프는 12월 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미리 신청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 프로그램과 5일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들은 동화, 우화, 민담 등 여러 가지 이야기의 특징과 관련 영어표현을 학습하고 실제 영어 이야기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읽어보기도 하며, 탐정이 되어 수사와 관련된 영어 단어 및 문장을 배우고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등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의 형태로 영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탐구 능력, 협력하는 태도 등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영어와 함께 기를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초등 6학년 학생 A는 “방학 기간 동안 남
▲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서 혈압·혈당 측정기를 대여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최근 인구의 고령화 및 서구형 생활환경으로 변화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사망자가 늘고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포항시에서는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동시에 만성질환 및 합병증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안저검사비 지원 및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안저검사비 지원사업은 포항 지역 내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남·북구 보건소를 방문해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연 1회, 1만 원 내로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이 체결된 안과 14곳은 △포항성모병원 △포항의료원 △이재백안과의원 △밝은눈연합안과의원 △영동안과의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분도안과의원 △내눈에김안과의원 △좋은의사들안과의원(대잠동) △문덕좋은의사들안과의원(오천읍) △오안과의원 △우리눈안과의원 △오천제일안과의원 △흥해경대안과의원이며,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사업은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
▲ 포항시가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긴급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매진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이 소나무 내에서 월동하는 3월 말까지 ‘긴급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7만 본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며, 산림조합, 산림엔지니어링, 산림사업 법인 등 26개 업체, 연인원 1만 5,000여 명, 500여 대의 중장비를 대거 투입해 피해목 제거와 소나무재선충병 완벽 방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송도 도시숲 20ha 내 소나무 1만 3,000여 본에 대해 9일부터 전량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주요 보호수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 및 생활권 밀접 구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병 발생 외곽지인 죽장면과 오천읍, 장기면 일부 지역에는 직영 예찰방제단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의 제거뿐만 아니라 고사목 주변 20m 내 소나무에 대해서도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이번 긴급방제 작업에 방제예산 70억 원을 조기에 투입, ‘포항 지역업체 수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청·장년 및 초기 귀농·귀촌인 지원을 통한 안정적 정착과 농촌 활력 유도를 위해 2023년도 귀농·귀촌 보조사업 신청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대상 사업은 △귀농·귀촌인 영농기반 조성(개소 당 2,000만 원, 보조 50%) △청장년 귀농·귀촌인 소모성 농자재 지원(개소 당 400만 원, 보조 50%) △귀농·귀촌인 생력화 장비 지원(개소 당 500만 원, 보조 50%)과 올해 신규 사업인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반 창농 지원(개소 당 1,000만 원) △포스트 귀농·귀촌인 마중물 지원(개소 당 1,200만 원, 보조 50%)로 총 5건이다. 이외에도 △귀농인의 집 조성(개소 당 5,000만 원, 보조 100%) △귀농인 정착지원(개소 당 500만 원, 보조 80%)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의 1:1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도 진행하는데, 선도 농가는 월 40만 원, 귀농 연수생은 월 80만 원의 연수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분야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2월 중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