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환경위원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28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문화관광체육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업무협약 관리 사항을 보고받았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지역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이 2014년부터 영천에서만 시행되어져 왔다고 지적하며, 다른 인근지역에도 시행해야 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는 경험과 숙련, 책임 정도에 따라 차별성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활체육지도자의 절대적 부족에 따른 조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커피찌꺼기 사업은 환경산림자원국과 협의하여 실용․상용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엑스포민간콘텐츠 운영 예산과 관련하여 기관 통폐합도 예정되어 있는데 증액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험연구비를 산정할 때는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예측을 통해 계상되어야 함을 언급하며 이런 예측은 시험장비 내구연한 관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
▲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28(월) 10:30분부터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인재개발원, 아이여성행복국의'2023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3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감사관 9.5억원, 인재개발원 60.5억원, 아이여성행복국 8,995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년대비 82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광역-기초기금연계사업(232억 신규),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지원(134억 신규), 이웃사촌마을지원 (100억 신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심사했다. 감사관 예산안 심사에서는 박선하 부위원장(비례)은 200여명에 이르는 청렴도민감사관의 선발기준에서 전문성은 필수 요건이라고 지적하며 관련 교육 및 활동에 대한 예산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도와 시군이 적극 협력하여 제도를 제대로 정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출자출연기관 청렴도 평가 연구용역 사업의 전반을 재점검하고 매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중복된 과업은 줄여 예산을 절감하고 실제 청렴도 향상과 연결되는 용역이 되도록 철저한 사업 추
▲ 포항시, ‘제17기 포항시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지난 29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포항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 과정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과기초반, 사과심화반, 신소득작목반, 심화반 총 4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과정별 최고의 전문가를 지도교수로 초빙해 9개월간 이론, 실습, 현장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해 10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석율과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반영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신봉철 씨가 농촌진흥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변영숙 씨 등 11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9개월간 농업인대학생으로 영농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해가는 배움의 뿌듯함을 느꼈고, 사과 재배관리의 이론과 실전 기술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인건비 상승 등으로 극심한 인력 부족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해준 수료생분들을 앞날을 응원한다”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포항의 문화예술진흥과 발전을 선도해 나갈 임원(비상임 이사·감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임원 공개모집은 오는 12월 27일 제3기 이사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4기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실시되며, 임기 2년의 비상임 이사 11명, 감사 1명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재단의 비상임 이사는 재단의 사업계획 및 기본방침, 정관 변경에 관한 사항, 법령·조례·정관의 규정에 따라 재단사업 및 제반사항 등을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감사는 포항문화재단의 재산 상황 및 회계감사, 재단의 운영과 제반 업무를 감사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비상임 이사의 세부 자격요건은 △문화예술분야에 학식이 풍부하고 사회적 덕망이 있는 사람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거나 재단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 △재단 업무 및 운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기관단체에 소속된 경우 가능한 그 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으로 4가지 요건 중 최소한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감사는 △회계 및 감사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으
▲ ‘비비런’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연말 맞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말 기획공연은 메타버스 체험공연 ‘비비런 :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전통연희극 ‘초월(超越)’,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토스카’로 총 3개의 작품을 개최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는 4차 산업기술인 모션 캡쳐, 페이셜 캡쳐, 확장 현실(XR/VR) 기술을 융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VR 고글을 착용하고 관람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고성오광대 탈춤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모티브로 사회적 문제인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12월 3일, 4일 총 2회 선보이는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초월(超越)’은 무명의 광대가 자식처럼 아끼는 종이 인형에게 살아 숨 쉬는 생명을 주기 위해서 그 인형의 그림자이자 인형에 깃들어 있는 존재인 무동과 함께 깊은 무의식의 세계, 초월의 세계로 밤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땅줄춤과 오광대의 놀이, 재주, 버나, 바라춤, 부포놀이 등 수많은 춤의 향연과 각종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인지훈련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9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인지 훈련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인지 저하 및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으며, 미술·음악·회상·인지 요법,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등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고 치매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은 본 과정을 이수한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영상 시청 △롤링페이퍼 △협동화 그리기 △수료증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 사진을 담은 앨범을 선물해 특별함을 더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올 한해 코로나19와 태풍피해로 많이 힘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협동해서 그림을 그리고 수업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수업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 지원망 구축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장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특수교사 및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관내 특수학급을 방문하여 상시 관리 체제를 확립하고,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안이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 현장지원’을 실시하여 장애학생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인 ‘더봄학생’관리,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교육 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등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호상 교육지원과장(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을 통해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하여 장애·비장애학생들이 어울려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춘우 의원(영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상북도 농업명장 선정 시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명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규정을 세분화한 '경상북도 농업명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농업 기술 발전 및 농업 형태 등의 변화를 반영하여 농업명장 선정 시 농업 작물 별 영농규모를 현실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과수ㆍ채소ㆍ축산 분야 등의 영농 규모를 세분화하기 위하여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 조례안의 제명을 '경상북도 농업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별표의 ‘경상북도 농업명장 추천분야별 영농규모’에서 ‘시설 과수’에 관한 사항 신설과 벼 재배규모를 기존 3ha에서 5ha로 확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기술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 영농에 10년이상 종사하고 당해분야에서 3년이상 공적이 있는 사람, 농업ㆍ농촌 발전에 공적이 있으며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 명장선정 후 1년 이상 일반농가에 선진기술지도 및 본인 경영 농장을 현장기술교육장으로 개방 및 활용이 가능한 사람으로 도지사가 매년 선정해 올해까지 총42명이 농업명장으로 선정 됐다. 그러나 농업 생산
▲ 학교체육 및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10시, 14시 두 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운동부 전임지도자 40명, 관내 학교운동부 감독교사 및 체육(전담)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및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스포츠인권과 스포츠매니지먼트 분야 전문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 학교체육 선진화로부터’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스포츠 분야 인권 의식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스포츠 인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도자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 진행된 체육(전담)교사 및 학교운동부 감독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스포츠와 공정성, 스포츠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통해 학교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도교사들의 리더십 함양에 중점을 두고 강의가 진행됐다.
▲ 울진군, 50만명 돌파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개장한 지 1년 만에 5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전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2021년 8월 개장을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울진의 대표 관광시설로 ㈜원주레일파크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5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한 지난 11월 22일은 지난 2021년 10만 번째 관람객이 방문했던 날짜와 같아 그 의미가 더 깊다. 50만 번째 관람객은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으로 지역 농수산 특산품과 무료탑승권이 축하 선물로 제공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지역 관광명소로 한층 더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후정 정류장의 편의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라며“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의 시설관리 및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은 경북도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노인 등에게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을 함으로써 이동권보장과 함께 교통편의를 증진하여 경북도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 등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사항 규정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기준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초고령사회로 2022년 6월기준 고령화율은 23.3%에 달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 건수도 2021년 기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3,030건의 수치를 보이고 있어, 이에 고령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해당 조례안에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각각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국가유공자법' 에 따라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하여 이용할 수 있도
▲ 농수산위원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9일 해양수산국과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본예산 심사에서는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3%나 감소한 해양수산국 예산 편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서석영(포항) 의원은 “도 전체 예산이 7% 상승한 12조 820억, 농축산유통국 예산도 지난해에 비해 11% 증가한 1조 354억 원이 편성됐다”면서 2022년에 비해 50억 원이나 감소한 해양수산국 당초예산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박창욱(봉화) 의원도 “우리도의 해양수산 예산 감소를 보면서 도민들은, 경상북도가 동해를 버렸다고 생각할 것이다”면서 예산 확보에 대한 관계 공무원들의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해양수산부의 대규모 공모사업 절차가 끝나지 않아 예산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의 답변에 박홍열(영양) 의원은 “새 정부 국비 공모사업 확보에 해양수산국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면서 국비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으며, 황재철(영덕) 의원도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해양수산국의 소극적인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신효광(청송) 의원은 해양수산국에서 무리한 사업 변경으로 감사원 지
▲ 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치매극복선도대학과 연계해 죽도시장 및 중앙상가 일대에서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치매극복선도대학과 연계해 죽도시장 및 중앙상가 일대에서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치매극복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피켓 거리 홍보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대학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포항대학교는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김응수 건설교통본부장이 운송사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수송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비상대책상황본부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된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응수 건설교통본부장이 주재하고, 주요 운송사를 비롯한 경북화물협회, 포항남·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북부 경찰서에서 운송방해 행위자에 대해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있지만, 운송사들은 쇠구슬 테러, 차량 추격 등 운송 방해와 보복 우려로 비조합원조차도 운송을 기피하고 있고, 지난 6월 파업이 종료된 후에도 보복행위가 지속된 경험이 있는 종사자들은 대화 시도조차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시와 남북부 경찰서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사법조치와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보호조치와 운송 에스코트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주요사업장과 교차로 중심으로 차로 점거, 운전자 폭행, 차량 파손 등의 행위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는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시․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
▲ 구미시, 내년 3월까지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로 수송, 산업, 생활, 생활환경밀착보호 등 5대분야에 15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송분야 저감장치 미부착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긴급·장애인차량 등 제외)지역이기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가 포함된다. 대구와 부산은 지역의 첫시행으로서 2023년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을 완료한 차량에 대하여는 이번에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계절관리제 이행기간내 저감장치 미부착 배출가스 5등급 차량들이 해당 지역에서 위반되지 않도록 환경정보전광판, SNS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 주요대책으로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점검 강화, 배출가스 단속 및 공회전 집중단속,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이 있다. 김동진 구미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