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19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실시된 연수 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19일 더케이호텔 경주 및 25일~2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1박 2일간 보건업무 담당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디지털매체 활용 보건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2기로 나누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보건교육의 방향 모색, 현장 맞춤형 보건교육 프로그램 적용 방법,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 기법 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교육과정과 보건교사 리더십 △몸과 마음을 향기로 힐링하다 △파워포인트 파일을 블렌디드 수업도구로 바꾸어주는 클래스 포인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 △학생건강증진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학생건강관리 △구글을 활용한 보건수업 역량 강화로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수업에 흔히 활용되는 파워포인트 파일을 블렌디드 수업도구에 적용해 학생들의 동기 유발 및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고, 구글의 다양한 기능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 보건수업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학
▲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된 해커톤 대회 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제4회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길러진 컴퓨팅 사고력으로‘우리의 상상을 모두의 일상으로’라는 주제에 맞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1일차인 25일에는 참가 신청 74팀 296명 전원이 온라인으로 예선을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26팀 104명은 2일차인 26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본선을 치렀다. 예선에서는 주제에 적합한 작품 구상 및 계획서를 작성을 하고, 본선에서는 구상한 작품을 다양한 센서와 보드, 메이킹 도구 및 코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고 작품 전반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부의 디지털인재양성 종합방안 발표에
▲ 구미버스(주)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25일 구미사랑 기업사랑과 구미버스(주)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김장김치 100통(200포기)을 기탁 받았다. 구미사랑 기업사랑과 구미버스(주)의 사랑나누기 김장봉사는 코로나 위기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주변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구미시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조원준 회장/대표이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김치를 기탁해주신 구미사랑기업사랑과 구미버스(주)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민을 향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지난 26일 경주 황룡원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 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경주 황룡원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경북교육공동체의 생각을 모아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2022 탄소중립실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구·생태·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일반 도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온라인으로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생태전환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실천 과제를‘2023년 생태전환교육 과제’로 선정해 정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공모전(슬로건,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웹툰/캐릭터 4부문) 응모작 320건 중 4개 부문 최우수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공모전에 출품된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는 28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2022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김필묵 중앙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총 결산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의식과 사명감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군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활동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 한 해 각자의 지역에서 바르게살기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바르게 영웅 117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인 국민포장에는 손국선 문경협의회장, 대통령 표창에는 주지홍 포항협의회장과 홍준명 성주협의회장, 국무총리 표창에는 임향자 칠곡협의회 부회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장관 표창 18명, 도지사 표창 23명, 바르게 금장 13명, 중앙회장 표창 33명, 도 협의회장 표창 26명이 수상의 영예
▲ 기능성 채소 해방풍 고설배드 재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봉화약용작물연구소)월 중풍과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해방풍(식물명 갯방풍)의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울진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2014년부터 동해안 지역을 따라 자생하는 해방풍의 재배기반 확충과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재배기술 개발, 기능성 나물채소 특산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기존의 시설하우스 내 토경재배는 작업자가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작장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산성이 낮은 편이었다. 농업기술원과 울진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작업 편의성을 도모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효과가 기대되는 고설 베드재배와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했고 양분과 수분 공급의 매질이 되는 적정 배지를 선발을 했다. 6종의 서로 다른 배지를 사용해 초기 잎 생체 수확량을 비교했을 때 피트모스 배지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사양토, 상토, 모래 순이었다. 생육 후반기로 갈수록 수확량 차이는 줄어들어 피트모스와 비교했을 때 모래는 86% 수준까지 향상됐다. 이 결과는 해
▲ 등재인정서 수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는 제9차 정기총회의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를 최종 등재키로 결정했다. 이날 심사 안건으로 총 13건이 상정돼 이 가운데 9건이 가결됐으며, 우리 나라에서 신청한 3건은 모두 가결됐다. 이번 등재로, 경북도는 '한국의 편액'(2016년), '만인소'(2018년)에 이어 총 4건의 아·태 기록유산을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등재된 '내방가사'는 18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 남성 중심주의 사회였던 동아시아에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해 자신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했던 가사 문학 작품이다. 서구 여성운동과는 다른 동아시아 여성들만의 자기 주체성 획득을 위한 노력이었다. 또 20세기에 들면서 제국주의 침탈에 의해 전통과의 단절, 국권 상실, 한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압축된 역사 변혁기에 여성들만의 생각과 삶을 그려낸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중요
▲ 사랑의 김치 나눔 실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바로마켓 경북도점(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북사회복지협의회, 대구북구가족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및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추, 고춧가루 등 지역에서 생산된 김장재료로 김치 1000kg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경북바로마켓에서는 지난 4월 개장 시부터 대구 북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매주 바로마켓에서 판매되는 신선농산물(760만원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4월 2일부터 개장한 2022년 바로마켓 경북도점은 내달 4일 폐장까지 매주 토․일요일(추석연휴 제외) 35주간 총 70회를 개장해 지금까지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매출 27억원을 넘어서며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성못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에 2호점을 개설했으며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으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본격적인 동절기를
▲ 경북도, 3년 만에 현장에서 사과 홍보행사 열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했다. 그간 본격적인 사과 출하기인 매년 11월에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개최했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판매가 불가능해 부득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대구시민을 찾아 경북도와 사과주산지시군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첫날인 2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행사가 진행 됐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지역 15개 사과주산지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행사(6천원/2.5kg)를 실시했다. 행사기간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다양한 품종의 사과와 메시지를 담은 문자 사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경북사과 명품관’을 운영했다. 또 사과 다트 게임, SNS 경북사과 먹자, 페이스 페인팅, 버
▲ 포항시가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포항 친환경 농산물 홍보 직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친환경농업인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 앞에서 ‘포항 친환경 농산물 홍보 직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상생상회는 지난 2018년 11월 서울시와 지역 간 상생 교류 협력을 위해 개관했으며, 서울특별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직판 행사는 상생상회 개점 4주년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지자체 제휴 기획판매전’ 모집공고에 포항시가 참여 신청해 선정됨으로써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상생상회는 광화문, 현대미술관, 인사동 등 주요 관광지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고 상설판매장을 통해 169개 시군에서 온 다양한 특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포항시도 농업회사법인 ㈜이도 등 6개 업체, 27개 품목이 이미 입점한 상태다. 행사장에는 시금치, 부추를 비롯해 연근, 양파, 양배추, 고구마, 버섯, 쪽파 등 포항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산물과 이도의 버섯차, 씨앗농부의 발아현미차, 마을기업 노다지마을의 쪽파,
▲ 포항시 ‘행복한 교사!, 세상을 바꾸는 보육!’ 보육교사 화합 큰 잔치 열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는 25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보육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교사! 세상을 바꾸는 보육!’이라는 주제로 보육 교직원 화합 큰잔치 ‘2022 포항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육인 대회는 한 해 동안 고생한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인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인 대회에서 ‘행복한 교사, 세상을 바꾸는 보육’ 선포식을 통해 행복 보육, 안심 보육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며, 영유아 보육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비전을 선보였다. 김미선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과 화합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보육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기대한다”며, “행복보육, 안심보육을 위해 원장, 보육 교직원들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정책자문위원회 1박2일 일정 구미 초청 방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2022. 11. 26 ~ 11. 27 양일간 한국국학진흥원 및 국학정책자문위원회 등 15명을 초청하여 민선8기 문화정책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 날인 11. 26 15:3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상생 발전 및 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민선8기 시정비전을 공유하고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통해 구미시 문화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 날에는 성리학역사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둘러보며 구미의 문화유산에 대한 현장 답사의 일정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문화정책 발전에 다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리며, 한국국학진흥원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더 긴밀히 소통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국학정책자문위원회는 한국국학진흥원에 대한 이해 및 미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국학관련 사업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자문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 포항시가 25일 흥해읍 농산물도매시장에서 ‘2022년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피 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5일 흥해읍 농산물도매시장에서 ‘2022년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피 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훈련은 포항북부소방서의 ‘2022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총 18개 유관기관·민간단체에서 240여 명이 참가하고 40여 대의 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초동대응과 대피 유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구·수습 활동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관 간 협조체계와 위기 대응능력을 점검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지휘·통제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태세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 같은 현장훈련을 통해 축적된 경험이 실제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기에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 실시를 통해 안전한 도시 포항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체육인 화합의 장, 2022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6일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2022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는 29개 읍면동체육회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시·도의원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지스 6인조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힌남노 태풍 피해복구 및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성공 개최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들에게 포항시장 표창패 전달 시간도 가졌으며, 명랑운동회에서는 ‘박 터뜨리기’, ‘풍선탑 쌓기’ 등 경쟁보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체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 우리가 기억해야 할 임진왜란의 영웅, 정기룡 장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충의공 정기룡 장군 상주성 탈환 전승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충의공 정기룡장군 기념사업회를 주관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을 비롯한 문중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으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였다. 이곳을 정기룡 장군은 무기와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주성을 탈환해 승전의 기세를 잡았으며, 무예와 지략이 뛰어나 백성들에게는 칭송을 받았다. 조선왕조 선조실록에 따르면 “정기룡 장군이 없었다면 영남이 없었을 것이고 영남이 없었다면 조선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임진왜란 당시 얼마나 큰 업적을 남겼는지 알 수 있다. 기념탑은 정기룡 장군 탄신 460주년을 맞아 전국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창호 조각가의 작품이다. 높이 10m, 폭 7.5m로 전체적인 모티브는 상주성을 상징하고 장군의 동상은 진격하는 용맹함을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