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농업 대전환에 삼불문(三不問, 장소․시간․사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경북 농업 대전환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스마트농업 등 역점과제들과 농업 대전환 시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임기병 경북대 교수를 비롯해 김용욱 케일 대표, 김연중 라온피플 이사 등 기업체, 조영호 새봄 대표, 박시홍 성산농장 대표 등 스마트팜 선도농가 및 대구경북연구원 채종현 박사 등이 참석했다. 도는 농업 대전환을 위해 지난 8월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분기별로 워크숍을 추진하고 분과별로 수시회의로 농업정책 자문과 시책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 화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회의는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1시가 돼서야 마무리 됐다. 특히, 안동노지스마트팜 김대희 단장은 출장과 겹친 상황에도 휴게소에 주차하고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혁신농업 타운'과 관련해 세부 운영계획 마련, 광역단위 중간지원 조직 구성, 사전 성과분석 및 지역별 전략품목 선정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또 '스마트농업
▲ 포항시 홍보대사 전유진 양이 경북 도내 4개 아동보호기관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활동 참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포항 출신 트롯가수 전유진 양이 경북도 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 활동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지난 24일 전달받았다. 전유진 양은 지난 2020년 트롯가수로 데뷔해 현재 포항 소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같은 또래들이 겪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 경북경찰청의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했으며, 2021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같은 해 5월 포항시, 포항남북부경찰서,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2주간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한 라디오 1분 캠페인’에 재능기부를 했다. 올해는 포항시의 아동학대 대응 협의체 6개 기관(포항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남·북부경찰서,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튜브 동영상에도 재능기부로 출연했으며, 지난 11월 19일 경상북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중단 없는 물류 위해 전행정력 집중해야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도는 23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되면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책상황실은 국토부·경찰청·시군과 실시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물량 수송을 위해 자가용유상운송 허가 등 대체운영수단을 가용하고, 운송 방해등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청과 협업해 적극대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기업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물류흐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 화살 제작과정(깃붙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포항 궁시장이 주최하는 ‘무형문화재 전통화살 전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포항 중앙아트홀(포항시 북구 서동로 83)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으로는 조선시대 무과에서 실시한 활쏘기 종목에 사용된 화살인 △유엽전(柳葉箭)을 비롯해 100발의 화살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소신기전, △중신기전, 그리고 길이 5미터가 넘는 △대신기전 등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화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3일간은 전통화살의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전승 공개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김병욱’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포항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전통화살 제작기술의 장인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죽세공방에서 부업을 맡으면서 죽제품 만들기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현 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이신 김종국 궁시장의 문하에서 전통화살 제작기술을 익혔다. 1981년부터 죽시(竹矢, 대나무 화살)공방을 열어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중이다
▲ 경북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집중 영치활동을 펼친다. 지역 전역을 3개 권역별로 나누고, 시군과 협업하여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이며,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도내 전역 아파트, 주차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전국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협약으로 지역 체납차량 외에 타 시도 체납차량도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되면 번호판을 영치한다. 특히, 경북도는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협약 외에 도내 시군간 징수촉탁 협약을 체결해 지역 체납차량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되면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해당 지역 시․군청 세정(징수)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선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다만, 자
▲ 합동 점검반이 안전관리 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자력 대피가 곤란한 노인 및 와상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포항 남부소방서, 경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규격 준수사항 △안전관리 비상 체계 △환자 대피 및 이산대책 △정전사태 대비 △소방 분야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의 안전관리 점검목록을 확인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점검과 함께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거동이 불편한 환자 대피 유도방안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학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신고 의무자 교육 이수 및 노인 인권 개선 실태점검 등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태우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요양병원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에 대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민간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해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적합한 점검 결과가 발견되
▲ 경북농기원, 올해 연구개발사업 과제 평가회 열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연구개발과제의 추진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25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2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전문가초청 과제평가회" 를 개최했다. 이날 내부 검토를 마친 완결과제 5건, 정책제안 1건, 영농기술정보 17건에 대해 평가했다.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과수, 농업경영, 작물보호, 토양, 특용, 화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 산업체, 독농가 등 현장 전문가 23명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했다. 주요 성과로는 밥쌀용 ‘경북9호’를 육성했다. ‘경북9호’는 조생종이며 횐잎마름병 및 수발아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우수 품종이며 특히, 2모작이 가능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방풍 고설베드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의 노동력을 50%이상 절감과 3년간 고설베드를 이용해 재배할 경우 약 650만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아울러, 화훼류 연작지에서 토양 소독 노동력을 60%, 시들음병 발병도 10% 감소시킬 수 있는 노동절감형 토양소독 기술도 개발했다. 지난 8일에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2022년
▲ 포항시 도시브랜드BI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포항시 도시브랜드(BI) 시민 공모전’을 11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개최한다. 도시브랜드가 도시의 이미지를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만큼 포항시는 민선 8기를 맞아 기존 도시브랜드(powerful pohang)에서 신산업과 친환경 도시로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포항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우편, 이메일을 통해 1인 1건(A4 1매 이내) 응모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포항시는 응모작품에 대해 예비 심사, 전문가 심사, 대시민 투표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상금으로 우수상(3건) 70만 원, 장려상(3건) 20만 원, 노력상(4건) 5만 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이미지와 미래방향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포항의 미래를 함께 만
▲ 민간외교의 장,‘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열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22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10개국 대사를 비롯해 약 10개국 외교관 및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38개국 협회 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민간외교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경북도가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국 협회 회원들과 상생협력 방안 및 민간외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준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투자유치 및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 수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세계 속의 경제,문화권으로서 대구,경북의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 행사 주제처럼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로 대구와 경북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길 38개 협회 관계자 및 참석한 외교관계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현재,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 경북도, 봉화광산 생환 광부가족 산림치유캠프 운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봉화광산 생환 광부와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지고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산림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생환 광부 박정하 작업반장과 그 가족(8명), 보조 작업자 박모씨의 가족(3명)이 참가했다. 첫날 진행된 1부 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과 '다도 명상'을 통해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이후 2부 프로그램 '수(水)치유 체험'시간에는 다양한 수중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높여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둘째 날에는 백두대간 능선 속 숲을 거닐며 평소 느끼지 못한 자연을 가족들과 온전히 느끼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 물줄기의 압력을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치유장비 마사지를 체험하며 건강한 기운을 한껏 충전했다. 박정하씨는“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 숲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이번 캠프를 준비해준 경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단체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지방시대를 맞아 11월 25일 시청 강당에서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년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방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자치의 주인인 참석자 모두가 최근 화두인‘인구문제와 구미시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방분권전국회의 노민호 공동대표가 `인구정책과 지방분권'이라는 자유발제 주제로 토크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노민호 공동대표는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분권과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이 커지고 그 중심에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시대의 진정한 주인인 주민들도 인구문제 등 지역현안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의 `인구 증가를 이끌 정책' 에서는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청년인구 유입방안, 기업유치를 위한 지방세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성, 결혼이민자 취업
▲ 시민 식객단 활동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시민 식객단’ 50명을 구성해 음식점의 친절, 위생관리 평가 및 SNS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 식객단은 매월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도 △청결도 △위생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위생적인 수저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유무 △덜어먹기 및 주방 개방 유무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 위생업소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를 실시한다.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식객단 우수 평가업소 SNS 홍보건수는 총 652건, 평가건수는 총 848건이며, 그중 친절도 매우친절(친절) 711건(84%), 영업장 청결도 매우청결(청결) 평균 717건(84%), 마스크 전부 착용 769건(91%) 반찬 가짓수 적정함 1,317건(88%) 등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위생모 미착용 374건(44%)은 다소 아쉬운 평가 결과가 나왔다. 위생모 미착용 업소의 경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위생모 착용 안내 및 계도를 실시했으며, 매달 평가 결과를 통보해 더 나은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점 점검했
▲ 포항 기계면 가축시장에서 24일 진행된 ‘한우 선제적 수급 조절 및 한우 k-방역 릴레이 캠페인’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은 지난 24일 기계면 가축시장에서 포항시와 포항축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선제적 수급 조절과 방역 의식 고취를 위한 전국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기계 가축시장에 경매를 하러 온 한우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선제적 수급 조절의 필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전달하며 수급 조절에 동참을 호소했다. 최근 전국적인 사육두수 및 도축 두수 증가로 인해 한우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한우 사육 마릿수가 2022년 353만8,000두, 2023년에는 역대 최대 마릿수를 갱신하는 355만8,000두, 2024년에 348만4,000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도축 마릿수는 2022년 85만5,000두에서 2023년 94만2,000두, 2024년 101만3,000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가격이 급락한 2013년 상황을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사육과 도축 마릿수 증가는 중장기적 측면에서 가격하락이 우려돼 수급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축산분
▲ 원희룡 장관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주요 화주사와 운송사를 찾아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포스코,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주요 철강기업과 ㈜동방 등 운송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업계의 고충을 들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제품 출하가 전면 중단된 상태인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며,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삼중고에 인력난과 원자재가격 인상까지 겹쳐 중소기업의 피해가 극심한데 이번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회사 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원 장관은 "안전운임제 관련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은 국회에서 합의를 통해 해결할 것들이다"며, "포항지역 기업은 태풍 피해로 고충을 겪고 있는데 철강 생산·공급업체와 소비자, 현장 근로자 모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하루 빨리 끝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국회에서 입법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정확히 반영하겠지만 정부와 기업은 물론 국민들이 하나로 단합해 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점에 산업 물류를 볼모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겠다는 화물연대의 투쟁에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했
▲ 경북도 인구정책위원회... 인구문제 지방에서 해법 찾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공감대 형성, 지방시대에 지역가치 창조를 통한 인구유입 방안 등을 모색했다. 2018년 최초 출범해 올해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 새롭게 구성하고 2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재인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3기 정책인구정책위원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청년, 여성가족, 보건복지, 지역활력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과위원회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제안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의 고령화, 총인구 감소 등 인구변화와 수도권 집중 등 지방의 인구감소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청년 등 사람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놀고 쉴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강연 발표자로 나선 윤주선 교수는“인구감소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공시설들을 민관이 협력한다면 새로운 공간으로 새로운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