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한돈 농가 정기총회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는 지난 15일 군위한돈협회 사무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 및 한돈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한한돈협회 공로패 시상, 감사패 시상, 농가 교육 및 결산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전성무 지부장은 축산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회원 및 관계자에 대해 시상식을 했다.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감사로 14년을 연임한 김영빈 감사에게 공로패를 수상했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축산경영팀에서 군위축산 발전에 기여한 사공명상 팀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과 수질관리팀 윤상인 팀장은“퇴비 살포에 따른 악취 민원을 우려해 농가에 부숙도 검사 완료 후 퇴비를 배포해 줄 것”을 한돈 농가에 협조를 구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사공열 과장은 “4월 말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이 준공이 완료되면 가축분뇨의 처리 비중 및 효율이 높아지므로 축사의 축분을 신속하게 자원화 시설로 위탁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군민의 주거지와 상당수 가까이 있는 양돈장은 군민과 축산
▲ 구글본사 방문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STEAM, 과학, 수학, 정보교육 TF팀 교사 22명이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을 6박 8일 일정으로 2월 15일부터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STEAM, 과학, 수학, 정보(SW, AI)교육 활성화 및 이공계 분야 선진지역 탐방을 통해 경북 도내 센터(관)의 선진 운영 시스템 도입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 수집 및 연구를 위해 기획됐다. 첫 일정은 경북과학고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과정에 있는 최수형 학생과 함께 스탠퍼드대학을 탐방하며 이공계 분야 활성화를 위해 경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NeuroSky 공동 창업주이며, Brain Disorder, 인공지능(AI), 감성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이구형 박사의‘Education for Dream & Invention(AI시대를 위한 교육)’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AI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성, 협업,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는‘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삶의 힘을 기르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경북교육청의 슬로건과 비전
▲ 군위군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위군청 부군수실에서 대구편입 교통관련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위군 부군수, 건설교통과장 및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과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여 교통관련분야 세부추진계획을 협의했다. 지난 1월 19일 TF팀 구성 이후 두 번째 회의로 편입에 따른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 일정들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관할구역 변경시 대중교통 요금통합과 교통카드 도입 및 군위군 내 도로관련 대책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상현 군위 부군수는 “대구편입과 관련하여 군민들이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특히, 도로와 교통부분은 군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대구광역시와 매월 1회 이상 TF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북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은 20일(월) 자녀들과 함께 지난해 12월 개관한 경주안전체험관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부모기자단 중 희망자 14명과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 15명이 함께 7개 체험관, 24개 체험실에서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체험을 한다. 안전 체험은 모두 2개 조로 나누어 1시간 20분 동안 △재난안전(지진/풍수해/산사태/방사능/소화기/화재대피/완강기) △생활안전(물놀이/캠핑·산악/선박/승강기/가정생활) △교통안전(지하철/자동차/보행/버스/교통신호이해교육) △생명존중(학교폭력예방/중독·감염예방/자아성찰) △응급처치(심폐소생술/기도폐쇄/밀집지역안전) 등을 체험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학부모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생생하게 들려줄 수 있도록 현장 체험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해 학부모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본 심의회는 군위군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지역개발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군위군 농정의 대표 심의 기구로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위원장으로 5개 분과에 2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본 심의회는 2023년 2월 17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군위군 농정의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인 김진열 군수는 이제 농업도 1차, 2차, 3차 산업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으며, 우리 군도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편입에 대비하여 항공푸드 개발, 공공급식 기능 강화, 도시근교 스마트농업 확대, 도농교류 확대 등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군위군 농업이 협업할 수 있는 중점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군위군 버섯연구회,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 기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 버섯연구회는 지난 17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군위 버섯연구회 홍순찬 회장, 두성준 총무가 참석해 그 뜻을 전했다. 홍순찬 군위군 버섯연구회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군위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군의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라는 소중한 정성에 감사하다”며 “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 준 분들의 귀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느타리버섯 생산량은 국내 버섯 생산량의 약 30%이며 재배 농가는 전체 버섯 농가의 약 37%인 815호다.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군위군 버섯연구회 농가들은 병 재배 농가 수의 증가로 전국적으로 사라져가는 느타리버섯 균상 재배 방식을 고수하며 경북에서 면적 및 수확 면적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농
▲ 교원연수 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교사들의 진학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400여 명의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2024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2024 대입의 이해와 진학지도의 방향 △2024 대입 주요 대학 전형 분석 △저경력 고3 담임 대상 진학지도에 대해 안성환 선생님(대교협 파견교사)과 경북진학지원단 기대연 선생님, 최종열 선생님, 이재준 선생님이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경북진학지원센터의 교사 대상 연수에 참여할 때마다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많아 진학지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고3 담임교사, 특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동하거나 처음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들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선생님들께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중앙정부와 지자체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구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우유바우처 시범사업(구미시)을 추진하면서 발견된 문제점인 특수학교 학생 중 나이와 거주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46명에게 무상으로 우유급식이 가능하도록 사업 시행 지침을 일부 개정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만 6~18세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자녀)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시행되던 무상 우유급식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에 따른 낙인효과 및 검수(학교)-정산(지자체)의 이원화 구조로 인한 행정 낭비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우유 수급권 확대(가공우유, 치즈류 등) 및 만족도 향상 등의 장점이 있다. 경북교육청과 구미시는 시범사업이 시행되기 전 구미 소재 특수학교 학생 중 나이와 거주지 문제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시행 지침 개정 요구를 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통해 특수학교에 한정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기존과 동일하게 무상 우유 급식이 가능하도록 사업 시행
▲ 새 학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 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하고, 전 교원이 함께 참여해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학년 교육과정 및 제반 사항의 사전 준비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및 교사·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은 학교 상황에 따라 2월 중 1주일 내외로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학교에서는 전 교원이 함께 참여해 학교 비전 및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준비를 한다. △2023학년도 학사 일정 협의 △학년 교육과정 수립 △학생 주도형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방법 논의 △학급별 특색 활동 및 생활지도 방안 고안 △업무 분장 및 예산 편성 확인 등 1년의 교육 활동에 대한 준비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전입 교원 및 신규 교원, 복직 예정 교원은‘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통해 새로운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전반적인 학교 교육력 향상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20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반도체기업․교육기관․연구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경북반도체산업초격차육성위원회 △경북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등 지자체와 교육 및 연구기관 14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SK실트론을 비롯한 도내 반도체 선도기업 10개사를 포함한 50개사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에 입주 및 연구개발·테스트베드·인력양성 등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이날 사업 참여 의향서를 경북도에 제출했다. 업무협약은 △특화단지내 반도체 선도기업의 육성 △반도체기업 맞춤형 교육과정개발을 통한 인력지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항 등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지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3년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기술지원과 전문교육 등을 수행할 지원단을 구성하고 20일 도청 사림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전문가로 구축된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예방의학, 간호, 치매, 만성질환, 구강, 영양, 재활 등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돼 지역 간 건강격차 및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문제, 주민요구 등 현황분석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주민중심으로 사업을 연계·협력해 13개 건강사업을 통합하여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나아가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에 비전을 두고 수행하는 사업이다. ※ 13개 건강사업 :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치매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 재활, 방문건강관리 또한 지원단은 25개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방향 수립 및 검토, 기술 및 평가지원, 담당인력의 교육기획과 운영, 지역여건과 부합된 사업목표 수행 등을 자문하고 기술지원 한다. 특히 경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는 상시 수거 처리되고 있는 영농폐비닐이나 폐농약용기류 뿐만 아니라 산불발생 원인이 되는 폐차광막, 폐부직포, 폐반사필름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23개 시군이 합동작업을 통해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보상금 제도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영농폐기물은 농민이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당 80~160원이며, 폐농약 용기의 경우 병류는 1kg당 100~300원, 봉지류는 1㎏당 3,680원을 지급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 200개소 10억원, 분리배출시설 128개소 19억원, 농촌폐비닐 4만 4000톤 수거(수거보상금 44억원), 폐농약용기 700톤 수거(수거보상금 12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영농폐기물을 전량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환경 개
▲ 경상북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룸카페, 멀티방, 만화카페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변종업소의 불법 영업 척결에 적극 나선다. 위원회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단속’을 의결하고 경북경찰청에 이행토록 주문했다. 이는 최근 모텔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는 변종 룸카페를 비롯해 일부 만화카페, 멀티방 등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하며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등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위원회 차원의 의결권을 발동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스티커 등) 미부착 등에 대한 단속과 위반 사항을 관할 시·군·구청에 신속히 통보하고, 지자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보공유와 선도활동 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르면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거나 이와 유사한 시설의 형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적시돼 있으며, 위반 시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안건을 제안한 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
▲ 공수산질병관리사현장예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관내 수산생물전염병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양식어류 생산과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지도 및 질병 정보 제공을 위해 올 연말까지 활동할 공수산질병관리사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물고기의사’라고도 불리는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보유한 어·패류 등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경북도 내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 중이거나 종사하는 인원 중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3명은 경북도 관내 내수면 140개소 및 해면양어가 220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60개소 이상 현장예찰 활동과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신속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양식어업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09년 공수산질병관리사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670회에 이르는 양식장 질병예찰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수산질병관리사 활동을 통해 양식장에 빈번히 발생하는 트리코디나, 스쿠티카 등 기생충 및 연쇄구균병, 비브리오병 등과 같은 세균성질병에 대한 빠른 처치가 이뤄져 양식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고수온, 저수온 및 주요 질병발생 시기 등 사육생물 관리에 주의를 요
▲ 경상북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경제관련 유관기관 및 시중은행과 함께 최근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금리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대출 금리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와 지난 15일 대통령이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소비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이른바 ‘예대마진’(예금-대출 금리차) 축소와 취약차주 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발 빠르게 대응코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회의에는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을 비롯한 7개 시중은행 경북지역본부장과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해 물가 및 금융상황을 진단하고 중소기업 고금리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지사는 최근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체감하는 고금리 부담은 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에 비견될 만큼 절박한 상황이라 진단하고,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중소기업의 막힌 혈을 뚫을 수 있는 최선의 대책 마련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방안 제시 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