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희 칠곡군의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대구지하철참사로 딸을 잃은 한 어머니가 사고 20주기를 맞은 18일 새벽 극심한 스트레스와 오한을 호소하다 병원 신세를 지게 돼 주변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은 박남희 칠곡군의원으로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참사로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장래가 촉망받던 장녀 이미영 양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박 의원은 미영이가 세상을 떠난 후 20년 동안 매년 2월이면 건강이 나빠지거나 짜증과 화를 내며 표정이 일그러지는 등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올해도 일주일 전부터 컨디션이 저하되기 시작해 공교롭게도 미영이 기일에 스트레스로 인한 간 기능 저하로 3주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박 의원은 입원으로 대구지하철참사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하자 수첩에“미영아! 천국에선 사고 없이 잘 지내겠지? 그곳에서는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란다. 보고 싶구나”라는 메모를 남기며 딸의 넋을 기렸다. 사고 당시 경북예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미영이는 여고생임에도 이례적으로 협연 제안을 받고 공연 준비로 지하철을 탔다가 변을 당했다. 미영이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로“지하철에서 불이 났어요. 문이 열리지 않아요. 구해주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설계·안내하고, 원하는 복지를 적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설계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찾!찾! 행복설계사 사업’은 그간 중앙·획일적인 복지에서 벗어나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로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하며 도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 경북을 실현하고자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총 6억 9000만원의 사업비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행복설계사는 7개 시군(경북행복재단, 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 성주군) 31명(경북행복재단 1명, 시군 30명)을 선발해 시군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웃사촌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 요건은 만 50세이상 ~ 70세미만 신중년 지역민이면서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사회복지사 2급 이상, 보건·의료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며, 기 공고된 경북행복재단 1명을 제외한 시군 30명에 대한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로 경북행복재단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행복설계사는 수요자가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2층 귀농귀촌종합센터(북구 흥해읍 신흥로572)에서 ‘제13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2017년 개설된 귀농귀촌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함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 올해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상·하반기로 나눠 40명을 정원으로 주 1회씩 4개월 동안 운영되며, 귀농 정착 요령, 농업 법률 상식, 지역민과 융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60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2023년 제13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안내’ 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귀농귀촌 종합센터에서 문의하면 된다.
▲ 일본‘거점도시 로드쇼’참가, 경북관광 다양한 매력 홍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일본 아웃바운드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거점도시 로드쇼(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일본 거점도시 로드쇼’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홍보 및 한국 관광붐업 조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했으며, 경북도를 비롯한 총 16개 유관기관이 참가하여 일본 관광업계 대상 B2B상담회와 홍보설명회,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와 공사는 B2B상담회와 홍보설명회를 통해 일본의 신한류 열풍으로 MZ세대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포항의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와 사극 촬영지의 메카인 문경새재세트장 등 K-드라마 촬영지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경북의 대표 관광상품인 K-헤리티지(문화유산) 관광과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고령 대가야축제 등 경북의 대표 축제를 소개해 코로나19로 잊고 있었던 경북만의 독창적인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한일관
▲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17일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17일 안승도 남구청장 및 각 읍면동의 개발자문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9년 주민 합의 없는 미국 아파치 헬기 사격 훈련이 강행된 이후의 수성사격장 관련 주민 갈등에 대한 추진현황 브리핑, 이후 사격장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 차원에서 수성사격장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외준 장기면 개발자문위원장은 “3년 넘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수성사격장 문제가 조속히 정리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며, “현재 중단된 헬기 사격의 영구 중단과 주민이 공감하는 국방부의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면 개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수성사격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정서를 접수했으며, 수성사격장 관련 지역갈등, 분쟁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연구회'는 17일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선 도내 기업의 ESG 경영현황 분석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고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경주대학교 이창언 교수는 경상북도 ESG 행정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ESG-SDG지원센터 설립과 산하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했고, 공공분야에 대한 ESG 평가 및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연구회 대표인 연규식 의원은 “경상북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행정을 비롯한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 ESG경영의 도입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ESG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제도적 개선대책 마련은 물론이고, 민.관 거버넌스 행정을 적극 도입하여 다양한 지원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하는 ‘경상북도 ESG활성
▲ 영천시, 민·관 합동 인구늘리기 운동 추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새마을체육과·완산동행정복지센터·(사)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영천공설시장 일대에서 10만 인구 사수를 위한 영천 인구늘리기 운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및 자연보호협의회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오일장에 맞춰 장을 보러 온 타지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 안내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기원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들과 타지인들의 지역 관심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캠페인을 함께 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인구 위기 심각성에 대해 다 같이 인식하고, 영천 인구늘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재경칠곡군향우회’칠곡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 릴레이 이어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지난 1월 16일과 2월 11일 최고액 기부자에 이어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재경칠곡군향우회에서는 석적읍 회장 장경칠, 약목면 수석부회장 장진길, 그리고 재경향우회 채석균 회장의 자녀 ㈜이지아이솔루션 채민영 대표가 칠곡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액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재경칠곡군향우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호이장학금으로 매년 수백만원의 금액을 기탁하여 누적장학금이 5,000여만원에 이르는 등 칠곡군을 향한 애향심을 이어오고 있다. 채석균 재경칠곡군향우회장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칠곡군에 관심을 가지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향우회원들이 기탁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칠곡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하나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
▲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모집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가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12일 동안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참여자 1,00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포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가입 2~3일 뒤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사진 촬영 링크(URL)를 통해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최종 참여 신청된다. 또한, 참여자 중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주행거리 감축량이 4,000km 이상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시민분들이 탄
▲ 구미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극복을 기원합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2월 16일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시청 직원들의 성금 1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구미시청 전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 1천여만 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 피해지역의 현장복구와 피난처 내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구미시청 전 직원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서 감사하고,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상처가 회복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41만 구미시민과 간절히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에도 울진 산불, 포항 수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하는 등 국내외 재해 지역에 대한 구호활동 및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구미시,'41만 인구회복'위해 산학연관 힘 모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2월17일 오후 4시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구미상공회의소 및 (사)중소기업협의회와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4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41만 인구회복'산학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입학과 취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이해, 기업과 학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41만 인구를 회복하고 학교와 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미시의 인구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교 신입생들과 기업체 근로자들의 전입 지원을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 등 구미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구미시 인구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기회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인구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구정책으로 2023년을 구미시 41만 인구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섭 구미 부시장은 "대학생과 근로자는 우리 구미의 희망이다"고 전하며
▲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신임회장에 이양해 선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월 17일 10시 30분 구미시 새마을회 4층 강당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2부 이,취임식에서는 서원례 전(前)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우수회원 표창장 수여, 신임 이양해 회장 취임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서원례 회장님은 처음 겪어본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 많은 일들을 무사히 마쳐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양해 신임 회장님은 취임사를 통해 “서원례 회장님께 그간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눔을 실천하는 구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취임식에 참석한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서원례 이임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이양해 회장님을 필두로 새롭게 거듭나는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발전을 응원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자
▲ 영천시, 마늘 품질 향상 위해 농협별 재배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지난 17일 임고농협에서 임고면, 자양면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품질향상을 위한 대서마늘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일 마늘 생산, 가공 및 유통 등 각 주체가 참여한 영천마늘 품질향상 토론회 개최 이후 임고농협에서 실시한 농가대상 고품질 대서마늘 재배교육으로, 100여 명의 마늘 재배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마늘의 품질향상을 위해 농가별 재배환경 관리, 생산 및 수확단계 관리 등 마늘 생산 전반에 걸친 세부적인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주산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채소가격안정제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임고마늘공동출하회는 그동안 임고에서 생산한 2021년산 마늘 1,600톤(70억), 2022년산 마늘 1,000톤(50억)을 전량 매입해 준 관내 깐마늘 가공업체인 ㈜우진농업회사법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진욱 대표는 지난 10일 국내 채소류 수급안정 및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의 품질 향상을 위해 모두가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4~15일양일간 수련원 인근 석병2리, 강사3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이불 빨래 봉사는 수련원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계기로 마련됐으며, 부피가 큰 겨울 이불을 세탁하기 힘들어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수련원 비수기 때 대형 세탁기를 활용해 빨래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이불 빨래는 마을 이장들이 이불을 수거해 오면 수련원 직원들이 세탁한 후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석병2리 이장은 “생각지도 못한 이불 빨래를 해줘서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신다”며, “수련원에서 먼저 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마을과 수련원이 계속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 옛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이 지역 사회와 서로 협력하고 상부상조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모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 2021년에 이어 또 다시 선정돼 경북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데스밸리에 놓인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완결형 기업생태계 조성과 도약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with Stone Box’구축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4년간 최대 16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신성장산업 특화분야(정보통신/전기·전자/바이오·의료생명) 창업기업 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억원(평균 1억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벤처캐피탈(VC) 3개사로부터 50억원을 추가 투자받아 투자연계를 지원해 상장 후보기업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연계지원 등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또 경북도를 포함한 10개의 관련 협업기관을 선정・구성해 산·학·연·관 협업으로 창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