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 칠곡군 사랑의 물품 전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3월 2일 오평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TV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4곳을 선정하여오평1리경로당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가전제품(400만원 상당)을 배송할예정이다. 유정종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이용도 어려웠고, 친구를 만나기조차 꺼려졌던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경로당이 내 집처럼 포근한 보금자리가 됐으면 좋겠고, 작게나마 필요한 가전제품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내 부모를 모시듯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취약계층 학생 교복비 지원, 다문화가정 여행경비 지원, 후원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및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설명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내 손안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50명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잠재적 만성질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 대상자가 활동량계 등 관련 기기를 무상으로 받고 스마트폰 앱으로 매일 운동, 영양 섭취 등 실천 사항을 기록하면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관리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포항시 거주자 또는 포항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며,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바쁜 현대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 포항시는 2일 흥해읍 북송리에서 규산질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하기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증진하기 위해 규산질 토양개량제 554t을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공급한다. 시는 규산질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하기 위한 시연회를 흥해쌀전업연구회(회장 김재곤) 주관으로 2일 흥해읍 북송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고 농업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토양개량제를 3년 1주기로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규산질 비료 공급 대상인 흥해읍은 공동 살포단 4개 조(15명 1개조)를 구성해 4개 지구(매산, 달전, 곡강, 남송) 288ha에 공동 살포를 추진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개량제와 공동 살포비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포항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에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물 슬레이트를 처리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 한도를 기존 동당 352만 원에서 동당 700만 원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지원 물량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500동, 주택 지붕개량 35동,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 45동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 가구 700만 원, 취약계층 전액 한도,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전액 한도로 지원하며,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일 때 지원한다. 단, 개인이 철거한 후에는 비용을 청구할 수 없으며, 지원 한도를 초과할 시에는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희망자는 건축물 사진, 건축물 등록대장 등의 자료를 갖춰 예산 소진 시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업체가 방문해 면적조사를 진행하고 철거 및 개량 순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
▲ 칠곡군. 자동차세 연납 “카카오톡”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청 가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칠곡군이 핸드폰을 이용한‘24시간 자동차세 연납신청카카오톡 신청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연 4회(1월, 3월, 6월, 9월)에 걸쳐 전화 및 방문, 위택스(인터넷)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 3월 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전화 및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을 통해 24시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아 처리하는 편리한 대민행정서비스행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2회에 걸처 납부하지만 연납은 연1회에 한해 납부하며, 3월 신청자는 연세액의 5.2% 대한 세액공제를 받는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칠곡군 자동차세 연납’을 검색후 1:1대화창에 차량번호, 소유자, 연락처만입력하면 간단하게 신청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신청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점을 활용해 자동차세 체납 감소 및 세금 조기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한 적극 세무행정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 3월 한 달간 개최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앞에서 개최되는 ‘삼삼하게 놀자구룡’ 행사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최근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구룡포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 3월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구룡포 일원에 체험형 관광컨텐츠 개발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시는 3월 한 달간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앞에서 체험·전시 공연프로그램인 ‘삼삼하게 놀자구룡’을 개최한다. ‘바다 석고 방향제 만들기’, ‘해초 천연 비누 만들기’ 등 12가지 체험프로그램, 퓨전 국악팀 한터울의 공연프로그램, 관광객이 참여하는 우드버닝 전시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로 운영되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4월 운영 목표로 한창 시범운행 중인 ‘바다 투어버스’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핵심 컨텐츠로, 호미반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구룡포에서
▲ 전가빈 특별 초청전 ‘필연적 우연’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지역 출신 젊은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고향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포항문화재단의 특별 초청전으로 지난 권세진 작가의 ‘우묵한 깊이’ 전시에 이어 오는 8일 전가빈 작가의 ‘필연적 우연’이 꿈틀로에 위치한 대안공간 ‘스페이스 298’에서 열린다. 두 번째 기획전시로 초청된 전가빈 작가는 포항예술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조소 전공을 졸업해 청주를 시작으로 천안과 광주에 위치한 창작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작가는 주로 특정 유명 인물이나 사회적 사상을 기리는 오브제 또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차용해 작품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유년 시절에 유행했거나 성장 시기에 크게 영향을 받았던 인물과 캐릭터를 대상으로 그 당시 지닌 ‘우상’이라는 속성과 다층적 의미, 그리고 현실과의 괴리를 건축재료인 시멘트를 활용해 투박하게 담아냈다. 만화 속 피노키오와 부서진 캐릭터 작품은 유쾌하고 장난스러움이 느껴지지만, 그 안에 내재된 의미는 오히려 무겁다. ‘우상’이 제작될 당시 지녔던 물질만능주의와 전통적 가치관 사이에서의 괴리를 반추하는 작업 세계를 바탕으로 사회의 동력이 상실된 ‘유연함
▲ 3월에 진행하는 ‘해피맘 출산 교실(1기)’ 모집 홍보자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출산힐링교실’을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출산힐링교실은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교육으로, ‘해피맘 출산 교실’,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이다. ‘해피맘 출산 교실’은 3, 7, 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5, 9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임산부의 임신·출산 건강관리, 임산부의 영양 관리, 모유 수유법, 임산부 태교(천연비누, 천연샴푸 만들기), 임산부 필라테스 등이다. 참여 대상은 포항시 북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임산부이며, 기수당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교육 시작 일주일 전부터 전화나 보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이번 3월 ‘해피맘 출산 교실(1기)’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출산힐링교실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인 ‘싱싱생생 두뇌학교, 뇌 청춘 늘푸른쉼터’를 개강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싱싱생생 두뇌학교, 뇌 청춘 늘푸른쉼터’를 개강했다. 늘푸른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매주 월·수·목 주 3회(오전 9시~12시) 운영하며, 운동·미술·회상·음악, 인지 워크북, 전산화인지 등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연계 건강증진 교육, 걷기 데이, 영화관 운영, 안전교육, 산림 및 농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이름표를 만들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 참여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와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니 반갑고 내 마음에 봄이 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부양 부담을 낮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는 2일 이날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직장 내 성희롱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의 올해 첫 시작인 이날 교육은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직장 내 성희롱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은 안전 취약계층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학교 등 장소에 관계없이 강사가 직접 수요처를 방문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예방, 전기·가스 안전, 화재 예방 및 가정 내 안전사고 대처 방법, 감염병 예방 등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 전반을 담고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포함해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생활안전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
▲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2일 지역의 특산물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범촌㈜를 방문해 농식품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일 농업 관련 주요 현장인 농특산물 가공업체와 아열대 작물 재배농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농식품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이날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의 특산물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범촌㈜(대표 이동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브랜드를 개발한 ㈜포항수제맥주(대표 이광근)를 비롯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열대 작물 재배농장을 방문했다. 범촌㈜은 1920년 설립 이후 100여 년간 4대에 걸쳐 독창적인 제조공법으로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로 전통 고추장, 한식 반찬류, 한식 소스류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특히, 포항물회를 발효, 숙성해 소포장,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수출용 제품을 새로 개발해 지난해 약 20만 불(2억 5,000만 원)을 미국으로 수출했으며, 가공시설 증축과 보완을 통해 수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포항수제맥주는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주로 지역산 쌀, 보리, 산딸기 등을 사용해 장기읍성(사워에일), 동빈나루(라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3·1절 제104주년을 맞아 3월 1일 석적읍 섬내공원에서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학생들과 지역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 장곡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석적읍 주최, 석적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순국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석적발전협의회, 장곡발전협의회, 석적읍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 박평녕 석적읍장, 장은식 석적읍 노인회장, 심청보 군의장, 구정회 군의원, 이현숙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장, 관내 보훈단체 회원들과 청년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석적돌소리 색소폰동우회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와 JS댄스아카데미학원 회원들의 댄스공연이 식전행사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2부 행사로 소프라노 구수민의 가곡과 난설문학회 회원들의 시극 ‘태극기 휘날려라’ 공연에 이어 섬내공원에서 석적농협 중리지점까지 3.1만세운동재현 거리행진이 펼쳐졌으며, 태권도 시범과 일본군 대치 상황극으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칠곡군은 군부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갖고 주민들의 적극
▲ 경북도 유통 수산물 긴급검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예정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 및 피해 차단을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한 달간 도내 유통 식품을 대상으로 긴급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일본산 가리비 등 총 43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유통 식품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기획검사는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큰 만큼 경주,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 4개 지역의 유통 어패류에 집중해 방사성 물질(요오드-131, 세슘-134 및 137) 오염 여부를 분석했다. 원산지 등 유통정보 확인, 현장 수거, 방사능 분석 및 결과 공개의 전 과정을 연구원이 긴급히 수행했다. 현재 모든 일본산 수입 농・축・수산물 대상 방사능 검사는 식약처에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협력해 유통・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수행, 그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히 공개하고 있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긴급 기획검사로 조금이나마 도민의 불안감이 해소됐길 바라며,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상시 감시체계 강
▲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 주민들과 함께 사용한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이 3월6일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되며, 2019년 2월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도서와 관리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서지원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매년 상, 하반기 각 1,000권씩 순회문고 형태로, 관리인력은 구미시에서 각각 지원한다. 도서는 당분간 대출 없이 열람만 가능하며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도서와 일반도서를 심도있게 선정했다. 인력은 자료실 운영과 청사 환경정비를 담당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1층 휴게공간과 2층 도서관(총800㎡)으로서 도서실(455.7㎡),학습열람실(3실), 분임토의실(2실)이다. 이용 시간은 도서실과 열람실 모두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개방되며, 도서실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학습실은 오전 9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참고로 토,일,국경일은 모두 도서관 휴관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개방됨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대학 도서관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는 첫 모범사례로서 향후 활성화에 기대가 되
▲ 노인층 감염병 예방을 위한 5개기관 협업체계 구축 회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의 일상화에 따라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시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023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시 체계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행복재단,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칠곡군지회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 확장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및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해 연구원에서는 칠곡군 7개 읍면, 2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병원체살모넬라 등 21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총 28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총 19명의 보균자(양성률 6.7%)를 발견해 선제적으로 조치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한편 본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지속적 사업시행 및 확대 요구와 건강정보에 대한 교육 요청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영천시와 포항시를 포함해 사업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경로당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조식품의 올바른 이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