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 해남 화원면 노지배추 재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채소류 수급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19개 핵심사업에 75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시장격리 추진, 밭작물 기계화 제고,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원예작물 생산 및 유통 촉진 등을 추진한다. 6대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배추, 무, 대파, 고추의 수급 안정 분야에 채소류 계약재배 비중 확대를 위한 정부 채소가격안정제 사업 228억 원을 투입한다. 또 전남도 자체 수급 안정 사업비 83억 원 등 전체 311억 원을 확보해 가격 하락 시 시장격리를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기계화율이 논농사(98.6%)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밭작물(61.9%)의 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기능을 강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다. 전남지역 39개 임대사업소에 농기계 구입비 129억 원을 지원하고 담양군, 고흥군 등에 임대사업장 3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또 농업인의 농작업 중 사고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료 102억 원 등
▲ 강진 백운동원림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케이(K)-콘텐츠 촬영지로 급부상한 강진 백운동원림, 목포 시화골목, 보성 열화정,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3월 봄나들이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진 백운동원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환혼’의 촬영지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홍보 포스터와 여러 장면의 배경이 된 왕대나무숲은 백운동원림의 인기 장소다. 그림 같은 풍광은 드라마 ‘환혼’의 판타지 로맨스를 신비롭게 연출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선시대 선비의 덕목을 상징하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와 소나무, 단풍나무, 동백나무로 우거져 사극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안성맞춤이다.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원형을 둘러보며 선비의 은거 문화를 경험할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 일대는 1970~80년대 건물이 남아 있는 복고풍(레트로) 여행지로 목포 여행 필수 코스다. 시화골목 입구에 위치한 ‘연희네 슈퍼’는 영화 ‘1987’ 촬영지로 유명하다. 촬영 당시 모습이 남아 있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벽화가 그려진 골목을 따라 오르면 코발트빛 지붕이 층층이 겹친 마을 모습과
▲ 농업박물관 농경문화 소재 실감콘텐츠 구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농경문화 소재 실감콘텐츠를 구축해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문화체험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 존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첨단기술 융복합콘텐츠로, 최근 전시 추세에 맞게 관람객과 상호 교감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제공 서비스는 ‘인터렉티브(쌍방향) 미디어 월’, ‘증강현실(AR) 스마트 도슨트’, ‘가상 텃밭 가꾸기’, ‘유물 3차원(3D) 스캔’ 등이다. 관람객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은 ‘농촌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조선시대 농가월령가를 애니메이션 기법을 가미해 표현했다. 상영 시간 10분 동안 4계절 농사와 세시풍속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캐릭터를 손으로 터치하면 또 다른 영상이 활성화돼 재미와 몰입도를 올렸다. 증강현실 스마트 도슨트는 전시 내용 안내 보조기능을 해준다. 우경, 스마트 온실, 보리타작, 세시풍속 등 기존 전시물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전시 의도를 쉽게 이
▲ 여수소방서, 쾅!쾅!쾅! 3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 출동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소방서가 2일 00시경 여수→순천 방향 자동차전용도로에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신속한 대응을 펼쳤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대원들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며 요구조자들을 신속히 구조하여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2차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대응을 위해 평소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방어운전을 습과화 해야한다 ”고 말했다.
▲ 의용소방대 인명피해 예방 결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전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취약계층 화재 피해 줄이기 등에 온힘을 쏟을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과 이오남․박옥희 의용소방대연합회장, 22개 시군 연합회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장애인, 거동 불편 어르신에 대한 화재 피해 줄이기에 앞장서고 ‘불나면 대피먼저’ 도민 의식 개선, 재난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모든 의용소방대는 전담반을 구성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가정을 월 1회 이상 방문해 아궁이 안전 사용, 불씨 관리 등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전체 사망자의 73%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60세 이상 1인 가구에서 화재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오남․박옥희 연합회장은 “1만 1천 의용소방대는 이번 결의를 통해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졌다”며 “도민의 수호천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
▲ “광주광역시 동구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투표해주세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2023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온라인 투표를 2월 2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책’ 사업은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함께 성찰하기 위해 ‘인문도시 동구’가 추진하는 사회적 독서문화 운동이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독서전문가, 주민, 사서 등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총 207권을 추천받아 도서 선정단 평가회의를 통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부문별 각 20권의 구민 권장 도서를 선정해 이 중 최종 5권씩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 선정단은 코로나 일상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현대사회 흐름에 따라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바꾸며, 그럼에도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자’는 취지로 2023년 ‘올해의 책’ 주제를 #공존, #연대, #마음, #진실로 정하고, 해당 주제를 담은 도서를 선정했다. 설문 투표 참여는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온라인을 통해 부문별 후보 도서 중 가족, 이웃, 친구와
▲ 윤병태 나주시장, 왕곡·공산지역 가축분뇨자원화 시설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왕곡·공산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악취 문제 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최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옥천영농조합법인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현장 점검과 업체 관계자들과의 악취 해소 관련 면담을 가졌다. 현장 방문은 지난 주중에 차례로 진행됐던 왕곡, 공산면 주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이뤄졌다.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고충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주무부서인 축산과를 비롯해 악취개선추진단 협업 부서인 환경관리과, 도시미화과,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동행해 민선 8기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윤 시장은 시설 현황을 둘러본 장기간 주민들의 생활 고충을 전하며 악취 저감을 위한 강력한 개선책 마련을 업체 측에 요청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그간 추진해온 20억원 규모 17개 악취 저감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7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탈취탑이 시범 운영 중으로 3월 중 안정화될 시 악취가 더욱 저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악
▲ 광주광역시 북구, 적극행정 전국에서 통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 북구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전국에 빛났다. 1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혁신평가와 분리, 첫 단독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 73곳을 선정했으며,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북구는 제도개선, 기관장의 노력, 사전컨설팅 운영, 자체 시책추진,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과 이행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기 방치된 영구임대주택 상가 유휴공간을 주민과 청년이 상생하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 점은 국민평가단의 수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
▲ 광주시교육청,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8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긴급구호 성금 568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20~24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5일 동안 성금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지진 피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복구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등의 이재민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총무과 한장석 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마지막 할인 기회 잡으세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3월 31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정상가의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사전예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입장권을 박람회 누리집을 비롯하여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에서만 판매해왔으나, 3월 1일부터는 관람객의 구매 편의를 위해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 에서도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네이버 포털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검색하면 바로 예매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박람회장인 순천만국가정원의 지난해 방문객 절반 이상은 모바일 활용도가 뛰어난 10~30대로, 이번 온라인 구매 채널 확대는 MZ세대의 입장권 구매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네이버 예매 개시에 따라 이에 부응하는 다양한 온라인 예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공식후원 은행인 NH농협은행, 광주은행 영업점과 순천만국가정원 서문에 위치한 사전예매처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 하는 경우, 입장권(보통권) 가격은 정상가 보다 1천원 할인된 금액인 성인 1만 4천
▲ 조류인플루엔자 도로 방역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3월 말까지 한 달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연장하고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지속 발생, 철새 유입(2월 19일 기준 13만 5천 마리), 가금농장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입식농가 증가 등 추가 발생 위험이 커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는 위기단계를 현행과 같이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가동, 검사 주기 단축 및 전체 가금 출하 전 검사 등 강화된 정밀검사 체계를 유지한다. 기존에 발령․시행 중인 농장 출입통제․소독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10건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단축된 일제 입식․출하 기간(육계 5일․오리 당일)을 유지한다. 방역대 해제지역에 신규 입식하는 오리농장은 계열사, 도․시군, 검역본부가 3단계 점검을 하고, 825명의 농장별 전담관을 통해 소독 및 5대 핵심 방역수칙 전파 체계를 지속 유지한다. 축산차량은 3월 말까지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해야 하며, 오염원 제거를 위해 가금농장 등에
▲ 삼일절 독립운동추념탑 참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가 3.1절을 맞아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참배를 했다. 시는 1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해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강한 전주,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일절은 지난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국민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는 차원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민족의 자주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날로,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다.
▲ 지난해 ‘젊은 혈관 클리닉’ 운영 자료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는 사업장에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 직장, 젊은 혈관 클리닉’(젊은 혈관 클리닉)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젊은 혈관 클리닉은 최근 20~39세 젊은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고혈압 인지율, 치료율은 낮은 상황에서 바쁜 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50인 이상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장이다. 광산구는 희망 기관 및 사업장에 총 3회에 걸쳐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장별 건강코디네이터를 위촉, 다양한 건강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팀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젊은 당뇨병‧고혈압 환자의 증가로 취약계층은 물론 사회경제적 활동으로 여유가 없는 3040세대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젊은 혈관 클리닉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산하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만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성군이 1일 장성공원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도‧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기념비와 충혼탑, 기삼연대장순국비 참배를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이 땅의 독립을 외친 애국선열들의 3‧1운동 정신을 받들어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장성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에 울려퍼진 3·1운동 104주년 ‘대한독립만세’ 함성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쳐 항쟁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가 보성군 벌교읍에서 펼쳐졌다. 보성군은 1일 벌교 채동선음악당에서 벌교 3·1운동 애국지사 유족,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채동선음악당에서 기념행사를 치르고, 벌교읍 시가지 행진과 선근공원 일원에서 독립만세 운동 재현 퍼포먼스와 참여자 모두 만세삼창을 외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104년 전 벌교읍 장좌리 장터에서 격렬하게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펼치다 순국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손에 들고‘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거리를 행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라면서 “그날의 함성, 그날의 정신을 되새겨 군민 화합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오늘을 살아가고. 희생된 숭고한 영령의 뜻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의병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