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제104주년 3·1운동 기념식’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보성군은 3·1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쳐 항쟁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벌교 3·1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 및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3월 1일 10시 30분부터 벌교읍 채동선음악당과 선근공원 일원에서 벌교 3·1운동 애국지사 유족, 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독립만세 거리행진, 독립만세 운동 재현 연극,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3·1만세운동 기념 사업회 주관으로 준비된다. 독립선언서는 벌교초등학교 교장이 대표로 낭독할 예정이다. 기념공연은 채동선합창단이 ‘삼일절 노래’ 제창을 통해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기린다. 행진 장소인 벌교읍 장좌리 장터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펼치다 순국하신 곳이다. 참여자 모두 태극기를 손에 들고‘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병 정신이 깃든 선근공원에서는 3·1운동 당시 아랫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치다 일제 헌병에게
▲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모의 양육·보육비용 부담을 덜고 내실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도모하는 ‘2023년 전라북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이 확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2월 개최된 전라북도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 전라북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국‧도비 3,68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본 시행계획은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수 감소와 이로 인한 어린이집 폐원 증가 등의 보육환경을 분석하고, 전라북도의 2023년 보육 정책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도는 ‘보육 부담 완화 및 질 좋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추진 목표로 설정하고 37개의 시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전라북도 보육 정책의 중점 추진 방향은 생애 초기 충분한 돌봄 지원을 통한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와 양육 선택권 강화다. 출산 후 1~2년간 양육에 대한 부모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만 0세 월 70만 원, 만 1세 월 35만 원 부모 급여를 지급한다.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외 발생하는 특별활동비, 특성화비용 등 필요경비도 월 10만 원 지원한다.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도 전액 지원돼 부모 부담이 더욱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 무주군, 3월부터 농가들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착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무주군이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나선다. 고령화 · 여성화 되어가는 영농현장의 농업인을 위하여 안전한 농기계 수리와 작동법을 전달하고 적기영농을 통하여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적상면 성내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무풍면 율오마을까지 82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96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들어간다. 교통이 불편하고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중심의 현장 방문을 통한 수리 및 교육으로 자가 정비기술 능력을 습득, 향상시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활동 불편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지난해 92마을 237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수명 연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수리(교육)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반사판 부착 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수리가 가능한 농기계 기종으로는 경운기를 비롯해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다”라며 “수리 시에는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
▲ NH농협은행, 임실군 제휴카드 기금 전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임실군이 28일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와 NH제휴카드 적립기금 6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제휴카드 기금은 NH농협은행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매년 군에서 사용하는 각종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이용금액의 0.1~1.0%를 적립한 금액이다.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달한 제휴카드 적립기금액의 누계는 총 4억5천만원이다. 이진산 지부장은“임실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임실군 발전을 위해 활용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농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전달된 기금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복지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청소년업무 담당 공무원과 청소년 보호․활동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2023년도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며,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이에 따라 지자체가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지자체 의견조회를 마쳤으나 아직 기본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정책을 다루는 민․관 관계자들의 업무연찬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박현규 교육협력추진단장은 “청소년 수는 급감하나 위기청소년은 증가 추세고 최근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등 청소년을 바라보는 인식과 정책환경의 변화가 시급한 상황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의제를 달리한 회의는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정책 현황, ▲도 자체 청소년 주요사업, ▲정부 합동평가 등 도-시․군 협력사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활동진흥센터의 협조․요청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화순군은 27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 위촉과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고향사랑기금 활용을 위해 출범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금운용계획 수립 및 변경, 기금결산보고서, 기금운용의 성과분석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고향사랑기금 목적에 맞는 사업 발굴, 안정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제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철원 위원장은 “화순군에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기부자도 만족하고, 화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자가 주소지 이외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육성,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주민
▲ 광양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여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게 된다. 시는 이를 방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약 14억 원을 투입해 솔수염하늘소(매개충) 우화 예상일인 4월 말 이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요원을 운영해 관내 전 지역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단속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방제사업은 관내 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순천시, 순천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 구역을 지정해 감염목 제거와 나무주사를 복합하여 시행함으로써 협업 방제를 통해 시군 간 경계에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 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고사목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이후 하반기에 방제할 계획이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통한 적기
▲ 완주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이 국내 자치단체의 적극행정과 관련한 정부의 첫 종합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혁신행정과 적극행정 2개 부문을 석권하는 ‘더블 챔피언’의 새 역사를 썼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해 전날 발표한 결과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과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추진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일상적인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정부가 단독으로 시행한 첫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군민 수요에 부응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해왔으며, 적극행정 시 필요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여러 성과를 창출한 것이 후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또 민원해결 공무원에 대한 포상지원 신설 등 군정방향에 맞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행정 관심도를 제고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해왔다. 재해예방 사업의
▲ 영암군,‘ 건강한 먹거리 시대 ’머리 맞댔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은 지난 24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영암군 로컬푸드 활성화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암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 회원과 농식품유통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군의 현황분석과 정책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각종 로컬푸드 활성화 제안들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는 생산자를 위한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 입지적 요건을 극복하기 위한 운동시설 및 졸음쉼터 설치, 진출입 교통체계 개편 등 다양한 정책이 건의됐으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가들의 관심과 다양한 품목생산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데 모두가 공감했다. 영암군은 “로컬푸드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인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추진해온 많은 일들이 설정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실제 실행 면에서 다소 미흡했다”고 진단하며, “오늘 건의된 제안들이 실효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광양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24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받아 양육하는 위탁부모 25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은 아동학대, 사망, 이혼 등으로 부모로부터의 양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친인척이나 다른 가정에서 대신 양육해주는 것을 의미하며, 광양시 위탁가정은 28가구, 위탁 아동은 총 34명이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광양시 위탁가정에 대한 사례관리와 교육을 담당하는 ‘전라남도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교육 진행을 맡았다. 교육은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아동 양육에 대한 부모 역할교육, 아동 자립 지원교육, 가정위탁양육 고충 상담,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미실시 가정에 대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위탁부모님들과 우리 시가 다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는 오는 3월 2일,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드론 기초과정 ▲K-POP 댄스 ▲스마트폰 활용 기초반 ▲우리 디저트 만들기 ▲통기타 과정 ▲바리스타 자격 과정 등 총 39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매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수강생은 “올해는 새로운 과정도 추가로 개설되고, 평생학습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학습관 강좌를 통해 내 삶이 윤택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39개 과정 중 26개 과정이 조기 마감되는 등 남원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좌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순천시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문화예술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 순천시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문화예술활동 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2023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중점 추진방향 및 예산 편성 기준 등을 소개하여 사업의 이해를 돕고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시민 참여 문화예술행사’에 초점을 맞추어 지원하고, ‘장애인‧청년 예술단체에 가산점을 부여’하여 지역 예술계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주요 변화를 소상히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순천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 및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일류 문화도시 순천’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 여수시가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청렴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가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청렴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단장 등 고위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반부패 실천의지 메시지 피켓을 들고 정 시장의 실천 다짐 구호 선창과 참석자들의 후창으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3등급을 받았다. 이에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35개 시책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렴실천에 고위공직자부터 먼저 솔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렴의지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3개 그룹으로 나눠 84개 부서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겨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732만 재외동포에 관한 업무를 전담할 재외동포청의 광주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재외동포청 신설 등이 포함된 정부 조직 개편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외교부에 재외동포청 광주유치를 희망하는 의향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유치에 나섰다. 재외동포청이 광주에 들어서면 정부기관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주·인권·포용도시 광주의 면모를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포용도시 광주는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풍부한 인프라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재외동포청 입지의 최적지다”며 “특히, 공공기관이 거의 없는 광주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배려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수혜 대상에 광주에 체류지 신고가 된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해 전국 최초로 선도적인 재외동포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 동포 귀환 운동을 벌여 900여 명의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돕고 국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정식개장 안전점검 만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임실군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정식 개장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철저한 안점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3월 1일 옥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장과 더불어 봄 행락철을 대비해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7일 임실경찰서와 완산소방서 등과 함께 옥정호 출렁다리와 그 일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케이블 장착부의 구조적 이상 여부, 난간 등 안전시설의 견고성, 전문기관 정기 검사 시행 및 종사자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군은 출렁다리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시설물로 작은 결함에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3월부터 유료화로 전환,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19세 이상 일반 개인은 3천원, 초․중․고등학생은 1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