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광산구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신동1지구, 송학1지구, 삼도1지구, 북산2지구 등 4개 지구에서 열린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은 광산구 신동 29번지 일원 총 1255필지(59만6,348㎡)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측량 등에 소요되는 예산 3억2600만 원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광주광역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 과정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이용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첫
▲ 전북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회관이 창의예술미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중심의 창의예술 미래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및 창의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위해 교육문화회관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구조화 사업 대상은 전주교육문화회관, 남원교육문화회관, 김제교육문화회관, 부안교육문화회관 등 도교육청 소속 4개 교육문화회관이다. 전주와 남원은 올해 말까지, 김제와 부안은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먼저 전주교육문화회관은 미래형 창의체험 도서관 환경을 구축한다. 어린이도서관 현대화, 스마트도서관 조성, 1일학교 미래체험공간 조성 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또 상상놀이터에는 가상현실 실내형 스포츠 체험존 및 보드게임존을 설치하고, 상상예술실에는 웹툰전용 교육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남원교육문화회관은 디지털미디어체험도서관, 미래교육체험존, 미래창의교육실, 청소년그룹토의 및 학습실이 조성된다. 김제교육문화회관은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에 창의융복합체험공간, 미래교육체험공간 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안교육문화회관은 내년에 이용자 중심의 자료실 조성을 위해 어린이자료실을 이전하고, 창의미래체험공간을 신
▲ 광주광역시 광산구,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학습자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가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으로 경력단절 해소와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방과 후 로봇코딩 지도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토의‧토론&책놀이지도사 △진로‧학습코칭지도사 △미술심리상담지도사 △독서하브루타(짝을 이뤄 질의응답‧논쟁을 하는 토론 교육 방법)학습코칭지도사 △전래놀이&세계놀이문화융합지도사 △구글공인교육전문가 △체인지메이커교육지도사 △조향디자인전문가로 총 10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후 민간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광산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 2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13일까지 오후 6시까지다.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꿈에뽀작! 지도사는 경력단절 주민에게 자격 취득, 강사 활동 등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교육 과정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남구는 3월 봄 시즌 출발을 맞아 모바일 주민소통 플랫폼인 ‘남구랑’ 앱을 통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구는 28일 “남구랑 앱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광주 남구랑, 함께해랑’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남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구랑 앱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실생활 중심 소통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한번의 터치로 관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남구랑 게시판에 1개 이상의 글을 작성하고, 이와 관련한 인증샷을 첨부한 뒤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 및 기존 가입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남구랑 앱 설치 후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남구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50명을 선정해 모바일 이마트 상품권 1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3월 17일 남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하며, 경품은 3월 24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홍보실 온라인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우체국 조감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남구는 사직동에 아날로그 감성 공간인 시간 우체국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김병내 구청장 공약사업의 하나로, 천년 선비골 사직동에 관광객을 유치해 구도심에 신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다. 남구는 28일 “구도심 사직동의 랜드마크 조성 및 남녀노소 모두가 공유하는 추억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사업비 58억여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간 우체국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직동 시간 우체국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공‧폐가를 매입한 상태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말 즈음에 완공할 방침이다. 시간 우체국은 대지면적 1,189㎡ 크기에, 지하 1층 철근 콘크리트와 지상 목조 건물 형태로 지어진다. 먼저 지상 1층에는 각종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DJ 박스를 설치해 기념일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SNS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이벤트 당일 편지와 시, 사연 낭송 및 음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운영사무실을 조성해 이곳에 명예 우체국장 등 전담 인력을 배치, 시간 우체국에 맡긴
▲ 영암군드림스타트, 베이킹 프로그램 좋은 반응 쏟아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은 영암군드림스타트에서 학기말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진행한 『내가 만든 나의 간식』 프로그램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2월 14일부터 시작하여 2월 28일까지 매주 1회 진행한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분야 『내가 만든 나의 간식』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의 균형적인 섭취 중요성을 알리고 간식을 직접 만들며 재료의 다양한 섭취 방법과 효능에 대해 아동들이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1회차 수업이었던 쌀가루 스콘 만들기에서는 쌀가루와 견과류를 사용하여 만든 간식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고, 2회차 수업에서는 생크림 제조부터 딸기를 이용한 무스틀 케잌까지 만듦으로써 수제 디저트를 통한 힐링과 오감만족의 달콤한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대상자 가족은 “아이가 너무 맛있고 예쁜 간식을 만들어 와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히며 특별한 체험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좋은 반응을 얻은 베이킹 프로그램 외에도 아동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 완도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도군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 및 군정 방침인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녀 교육, 심리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는 총 396명으로 12개 읍면에 가정을 꾸려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억 7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다문화가족 건강 검진 비용과 다국어 번역기 지원, 결혼 이민자는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친정나들이 지원, 국적 취득 비용, 행복 정착 지원금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는 1가구당 250만 원 이내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국적 취득 비용은 1인 당 30만 원의 귀화 허가 신청 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총 11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가족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 서비스, 사례 관리·통번역·자녀 언어 발달·자녀 코칭 등을 15개 사업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
▲ 함평군, 제104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오른쪽 이상익 함평군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27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대한민국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거룩한 희생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후손들이 독립유공자들의 독립정신을 계승, 선양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시 지역 화학사고대응계획 자체 계획 수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가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으로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28일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를 위해 '군산시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전면 개정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제시한 표준안을 토대로 민·관·산·학 거버넌스 체계로 구성된 화학 물질안전관리 소원회의 자문을 받아 군산 실정에 맞는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했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대응인력강화, ▲사업장의 화학사고 위험 예방, ▲지역주민 교육 및 홍보, 소통방안,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행동 요령,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 ▲화학사고 누출사고 대응 절차,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전체사업장의 비상대응계획, ▲유해화학물질 운송업체 현황 및 운송경로 등을 담았다. 특히 평택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했던 '화학사고 후 주민 복귀 시점 및 피해복귀 종료시점 결정 매뉴얼'을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에 담아 복구계획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이번 전면 개정한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본책과 별책으로 나눠 발행했으며, 본책에는
▲ 고창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이 가업을 승계한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3월22일,23일 이틀간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다. 승계농이 겪고 있는 부모와 자녀의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부모의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부자간 소통과 관계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상담 및 의사소통 방법, 갈등과 니즈, 가족경영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가족별 상담·진단 등을 통해 서로가 알지 못했던 갈등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청은 오는 3월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업승계농은 농촌승계를 통한 경험과 노하우로 농업발전과 지역 네트워크를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에선 농촌을 지키고 있는 가업승계농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영농승계, 세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가업승계농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인 영농승계를 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고창을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가 1년간 240만원을 적금하면 두배로 받을 수 있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의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28일 관내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매월 최대 10만원씩 2년간 저축했을 때, 본인 저축액 240만원과 지자체 지원액 240만원, 이자를 합산하면 대략 5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청년(만18세 ~ 만39세)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이며, 전라북도 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모집 대상자는 30명으로, 근로유형에 관계없이 공고일 이전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계속 근로 중인 자 중 가구소득, 전라북도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근로기간 등을 고려해 시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점차 인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청년은 온·오프라인 금융교육과 금융컨설팅을 이수하면서 생활안정을 위한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르고, 생애 재무표를 설계해보는 과정을 거친다. 시 관계자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사업을 통해 적
▲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모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농림축산식품 주요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53개 사업 750억원을 상정해 심의·확정했다. 또,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를 통해 친환경쌀 곡물건조기 지원 등 9개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은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4년도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단체와 심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고, 지
▲ 영암군,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우수기관'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이 27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11월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군은 이번에도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군은 전년(891억원) 대비 22억원이 증가한 912억원을 징수하고, 징수율 또한 1.4% 증가한 95.4%를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하여 체납자 재산압류(예금·부동산·채권 등) 및 행정제재(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것이 징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선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지방세수도 점차 증가하여 2024년에는 군 최초로 지방세 1,000억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난 속에서도 성실히 납부의무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젊은 날의 꿈을 실현한 문해교육 졸업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28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6회 군산시늘푸른학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22명과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과 졸업생 인터뷰 동영상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와 기념사, 송사 및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초등학력인정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검정고시 없이 초등 3단계(초등 5·6학년 수준) 문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산시늘푸른학교는 시가 찾아가는 문해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아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181명의 초등학력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오는 2024년에는 첫 중학학력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2022년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주 4회 8시간씩 총 40주 동안 한글, 영어, 수학 등 교과 수업과 금융, 건강 등의 생활 문해
▲ 고창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이 경운기 등 ‘중소형농기계 구입비’의 절반을 내주며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나선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1억6000만원을 들여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농가들은 필요한 농기계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올해 고창군은 기존 보조비율을 40%에서 50%로 확대했다. 고창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 가격에 따라 50%를 지원받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업인이 선호하는 관리기, 경운기, 동력살분무기, 비료살포기 위주로 공급된다. ‘중소형농기계 지원’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기계화로 생산비 절감과 영농의 효율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영농철 이전에 농기계 공급을 완료해 영농기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