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4·5가 빈집 활용 예비 청년창업자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충장로 4·5가 일대 빈집,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장로 4·5가 일원 빈집, 빈 점포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예비 청년창업자 또는 재창업 사업 개시일부터 7년 미만인 청년창업자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연차별로 ▲리모델링 비용(5백만 원) 및 임차료(월 80만 원), 재료비, 상품개발비 지원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 및 업종별 전문교육 등 창업역량 강화 교육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3월 10일까지 이메일 또는 청년체육과 청년정책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 충장
▲ 전라병영성 축제 자료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진군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달 20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전라병영성 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자는 주민 여론 등을 반영했다. 축제장은 조선 주막, 조선 의복 체험, 병영 난장 운영 등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수문장 교대식, 줄타기, 무예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라병영성 인근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 하멜기념관, 한골목까지 축제를 확장해 지역이 활기를 불어 넣을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축제에 대한 주민 갈증을 해소하고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고 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꽃 피는 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 전라병영성 축제장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라”고 전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조 500여 년간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
▲ 해남미남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4년 연속 수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해남군의 대표축제인‘해남미남(味南)축제’가 4년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한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발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로 1, 2차 서류심사를 거쳐 교수, 축제 감독, 언론인 등 60여명의 전문가들 중 무작위로 선정된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한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해남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로 지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지난해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농수산물 등 대표 자원을 홍보하는 읍면 퍼레이드와 배추, 쌀, 김 등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비빔, 2022 닭장떡국 나눔 등 음식 퍼포먼스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아름다운 두륜산 단풍과 국화향연으로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먹거리축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16만 5,000여명
▲ 구례군, 심폐소생술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구례군은 2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2회 걸쳐 순천소방서와 연계하여 관내 주민, 이장 및 어린이집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게 선의로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난에 취약한 고령 주민, 어린아이와 가깝게 생활하는 이장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며, 초기 5분은 생사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다. 하지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일반인은 당황하여 심폐소생술을 쉽게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 참여를 통하여 몸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영암군, 군수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발대식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이 지난 27일 군청 낭산실에서 군 상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상가 활성화 추진단'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1월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한 후 주민과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단을 확대 위촉했으며 당연직 위원을 팀장에서 과장으로 격상하여 상가활성화에 대한 책임감을 더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함으로써 전문성을 배가시켰다고 설명하며, 이로써 영암군수를 위원장으로,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을 위원으로 하고 상인과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모임의 토대인 영암읍 상가활성화 추진단이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추진단은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 합의 과정에서 큰 역할을 담당, 지역맞춤형 사업 제안 등 지역사회의 현안과 다양한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실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상가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영암읍 상권 실태조사를 꼽으며 지역현황 파악을 통한 향후 발전방안 모색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암읍 상가
▲ 공영민 고흥군수, 춘천시에 여섯 번째 고향사랑 교차기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군은 2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후 공영민 군수와 육동한 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영민 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우호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응원 릴레이 중 하나로 제주도, 광주시, 곡성군, 울산 동구, 인천 남동구에 이은 여섯 번째 기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춘천시에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지역 발전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돈독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교류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는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미등록 지하수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를 통해 미등록 지하수 중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관정을 통해 유입되는 오염물질로 인한 지하수의 오염과 신고·허가를 이행하지 않고 무분별한 지하수 사용을 예방하고 관리한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지하수법 따른 신고·허가를 이행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이다. 신고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자진 신고자는 지하수법 따른 위반에 대한 벌칙·과태료를 면제하여 주며, 이행보증금, 수질검사 등이 면제되고 제출서류 간소화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7월부터는 지하수법 따라 신고·허가를 이행하지 않고 지하수를 이용하는 자는 지하수법 따라 벌칙·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자진신고 기간에 많은 미등록 지하수 시설 이용자께서 자진하여 신고해 간소한 서류 준비, 수질검사, 이행보증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하수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자진신고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흥군,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큰 호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군은 지난 23일 풍양면 남천마을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인구 구조의 고령화에 따른 거동불편 어르신ㆍ장애인ㆍ교통약자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각종 생활민원을 적극 해결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이다. 군은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노후 주민등록증 원스톱 재발급 신청ㆍ접수 ▲훼손된 건물번호판 신청ㆍ접수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 ▲토지 등 지적관리 민원 상담 등 178건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 민원실에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장시간 시간을 내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민원임에도 직원들이 현장에서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민원서비스 제공해 한발 더 다가서는 친절행정 실천과 함께, 군정발전을 위한 군민의 소중한 제안ㆍ의견 등도 깊이 경청하는 등 신뢰받는 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보일러ㆍ전기ㆍ수도ㆍ가스점검 등 다양한 생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가활기찬 새봄을 맞아 봄맞이 테라스 정원 만들기로 ‘1시민 1정원’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2019년부터 매년 ‘1시민 1행복 정책’일환으로 진행된‘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을 올해는‘테라스 정원 만들기’로 운영한다. 테라스 정원이란 집안에 실내 화단을 조성하고 가꾸면서, 사계절 푸르름과 꽃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실내 정원으로 아파트, 주택 등 거주 형태에 상관없이, 전문성이 없는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만들고 가꿀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들은 누구나 테이블야자, 스킨답서스, 아글레오네마 엔젤의 반려 식물과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각 가정에서 화단을 예쁘게 만들거나 기존 화단을 새롭게 단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주소지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배부일은 3월 29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신청한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 광주광역시 서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서구가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광고물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서구는 ▲불법광고물이 전혀 없고(제로, Zero) ▲거리가 안전하고 깨끗한(클린,Clean) 서구를 위해 ‘제로클린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출‧퇴근 및 점심시간 등 정비‧단속이 취약한 시간대에 기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첩하는 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는 쌍촌역, 운천역, 신세계백화점 사거리 등 주요 간선 및 교차로 14곳에 기간제근로자를 상주 배치키로 했다. 또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수시로 파악하여 불법광고물 집중관리구역을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서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법광고물 1시간 이내 철거’를 목표로 정비‧단속반을 주‧야간‧휴일반으로 구성해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또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불법광고물과의 전면전에 나선 후 서구 관내 불법행위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며 “우리 서구에서는 불법광고물을 붙이면 효과도 없고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고 정비해 나갈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32개 부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적 업무 협업체계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32개 부서가 긴밀히 협의해 문화관광 홍보활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여건 및 기반 조성분야로 나눠 전폭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익산관광의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부서별 각 행사들과 더불어 익산방문의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매력적인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농촌활력과에서는 농촌관광객 체험, 숙박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산업과에서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익산여행에 중요한 맛집 투어를 위해 위생과에서는 대표음식점과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며 대물림맛집 홍보활동을 펼친다. 숙박업소 점검‧관리를 강화해 깨끗한 숙소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지의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백제고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관광 기반 위에 아가페정원, 다이노키즈월드를 포함한 왕궁보
▲ 부안군, 2023년 부안청년UP센터 청년강사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은 청년 역량강화 및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부안청년UP센터 청년강사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문화인력을 위한 활동기반을 조성하여 사회초년생으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여가생활 만족도 향상과 청년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청년강사 모집대상은 부안 지역 청년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기획하는 사람이며, 모집분야는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공예 8명, 미술 2명, 기타(사진, 영상 등) 5명, 총 15명이다. 강의는 1인 2회 강의를 기본으로 하며 강사수당 및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8월까지 프로그램을 종료한 후에는 공유회를 통해 운영 후기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청절차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청년UP센터가 청년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청년활동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익산시 유천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 유천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110개관을 선정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도서관이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천도서관을 포함해 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 지역의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 사이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 견학을 통한 도서관 이용법을 비롯해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과 같은 문화 체험 활동들로 구성되며, 매회 관련 도서를 참여 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보·문화 격차 해소 및 공공도서관의 교육적 역할과 공익성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광역시교육청, 2023년 2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퇴직교원과 동료교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 퇴임식에서는 재직기간 동안 교육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하고,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는 퇴직 교원들에게 정부포상을 했다. 특히 퇴직교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교육감 송공사, 퇴직교원 퇴임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퇴직교원 훈·포장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6명, 홍조근정훈장 12명, 녹조근정훈장 24명, 옥조근정훈장 16명, 근정포장 5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5명 등 총 82명이다. 상일중학교 강남희 교감은 퇴임교원을 대표해 교육자로서의 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사를 통해 “지난 40여 년 동안 사회 발전, 선진국가 도약은 퇴직교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모두의 노고가 있었기에 대해 가능한 일이다”고 그동안의 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활발한 기증운동으로 수백 점 기증받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해 기증받은 유물에 대해 기증유물 수증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학술적 가치를 검증하고 기증여부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기증받은 유물로는 구한말부터 광복 이후까지 활동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삼호재(三乎齋) 송주헌 선생의 생애와 활동상을 밝힐 수 있는 희귀자료와 일제강점기 증권 및 채권, 보험증서 등 900여 점에 이른다. 군은 유물에 대해 기증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지난 2월 15일, 23일 2회에 거쳐 전문가로 이루어진 ‘수증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유물의 진위 여부와 학술적 가치 등 다방면의 검증을 진행했고, 867점의 유물에 대해 기증을 확정했다. 평가위원들은 “호남지역 연재학파의 학맥을 이어 핵심 역할을 주도한 송주헌의 가계운영, 동학사, 교유인물, 유림회 활동내역, 간재 전우와의 학문 문담, 생활상 등과 관련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고, 고흥지역 주민들의 조직, 생활, 사회, 경제 등 지역사의 자료 집적 및 활용·보존 측면에서 수증가치가 높다”라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