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영광군은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가 신규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상가·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빌라·펜션 등 숙박시설 및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파크 등 관광시설을 2030년까지 체계적으로 조성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백수해안도로 주변의 해당화 길, 칠산타워 등 16만㎡ 규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외에도, 현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을 전시관 미디어 파사드 등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등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규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 신규 지정을 통해 백수해안도로 일대를 단순한 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청년들의 권리 보장 및 성공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권리 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한다.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서구는 청년인구가 7만4000여 명(전체인구의 26%)으로 서구주민 4명 중 1명이 청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됐던 청년 관련 정책을 일자리청년지원과에서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서구는 취업난과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명장성공스쿨 운영 및 사회적경제기업 내 청년인력 육성, 청년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 등 창·취업 기반 구축에 6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한 취업 이후에도 학자금 대출 상환과 생활비 부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월세 및 주거급여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가족돌봄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국·시비 포함 38억여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진로 탐색을 위한 PI(Pers
정읍시가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억 8860만원(국비 5억 1660만원, 시비 7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취업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시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공식 명칭은 '작당모힘(작지만 당당하게 모여 힘을 내자)'으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취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45세 청년으로,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 포함된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30명, 중기(15주 이상) 60명, 장기(25주 이상) 30명 등으로 나뉜다. 참여자에게는 과정별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과정과 함께 ▲정읍 도심투어 ▲목공예 체험 등 외부 연계·자율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는 '또래 지원단'을 운영해 기존 참가자와 신규 참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1기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3월 6일 민선 8기 3년을 맞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시정 주요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조성사업,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계획 수립,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사업 추진, 맨발길 조성 사업,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 사업,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은호 시장은 안동광 부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다. 특히, 동절기 중단됐던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조성 등 공사를 신속하게 재개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포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 허브인 금정역 주변을 방문해 환승체계 개선 사업과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0일 2025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69동의 주택이 신청했으며, 그 중 10동이 최종 선정됐다.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은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등 서해5도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면적 내 주택 개축 또는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4억 원으로, 선정된 각 주택에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총 공사비의 80%를 옹진군에서 보조하며, 나머지 20%는 주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돼 2024년까지 총 1,368가구를 지원해왔으며, 2025년에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앞으로도 노후주택 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해5도서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주거재생팀(032-899-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 취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적 취득 비용 지원사업'은 본국을 떠나 대한민국에 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가 국적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지역의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자 국적 취득 비용을 1회에 한해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기준은 작년 1월 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신규 취득하고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와 혼인 중이어야 한다. 올해는 총 30명에게 국적 취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결혼이민자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출입국 사무소, 북구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홍보할 방침이다. 지원사업에 신청하려는 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고 지원 자격 적합 여부 확인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익월 20일에 지원금이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서와 제출서류는 북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인 정읍지황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 달간 숙지황 구매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내 쌍화찻집 등 숙지황을 사용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숙지황 구매 금액의 20%를 환급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영체에는 숙지황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정읍 숙지황으로 달인 질 높은 쌍화차를 제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다. 정읍은 전국적으로도 쌍화차의 명소로 유명하다. 이는 쌍화차의 핵심 원료인 지황의 주산지가 정읍이기 때문이다. 현재 정읍시에는 47개의 쌍화찻집이 있으며 '쌍화차거리'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읍지황은 품질과 역사적 가치에서도 뛰어나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한때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였다. 이를 바탕으로 정읍시는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으며 2015년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정읍지황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 현재 시는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3월 6일(목)부터 4월 11일(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는 주민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배부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은 신청을 받는 즉시 대상자 확인 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2025. 2. 6. 18:00)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구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체류자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직 계존·비속 등이 신분증(세대주, 대리인)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구례군 내 구례사랑상품권 정책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가급적 6월 30일까지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만큼, 모든
정읍시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채용·계약 근로자의 임금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인력 확보를 돕고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1억 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예산은 도비 30%, 시비 70%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징겨 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규 채용·재계약 근로자의 임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 근로자는 임금의 30%, 취약계층 근로자는 50%까지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후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SEI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시와 지원 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후 모니터링과 성과 분석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
전라남도는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전남형 계약재배 상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기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생산자단체(5농가 이상 구성)나 지역농협 등과 연계된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및 시설·장비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도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외식업체는 품질관리, 거래대금 관련 금융, 판촉·홍보, 시설·장비 이용, 신제품 개발비 등도 포함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식품기업 ㈜쿠키아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75톤의 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지역 농가의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우수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원 한도는 참여농가 규모 및 농촌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 등 조건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자부담 20% 별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중국 석유학회(CPS), 일본 석유에너지기술센터(JPEC)와 함께 '제17회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한중일 석유기술회는 동북아 중심 3국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관련 글로벌 연구동향 등 다양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 교류가 이루어지는 국제 세미나로 한국석유관리원, 중국석유학회(CPS), 일본석유에너지기술센터(JPEC)가 주관해 매년 순회 개최하고 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을 비롯해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참가했으며 그 밖에 중국 및 일본의 정유사, 석유업계 관련 전문가 60 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석유기술회는 석유산업 동향, 발전방향 등 각국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차세대연료, 자동차·해상·항공분야의 새로운 연료, 자원의 재활용 기술, 정유분야 저탄소 기술 등을 주제로 한 총 12건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석유산업 발전 방향과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석유관리원 이경흠 사업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전세계적 의무 앞에 석유산업은 큰
연방타임즈 = 김창규 기자 | 제물포역 인근지역에 청년창업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공간인 영스퀘어가 설계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스퀘어 건립사업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설계는 오는 2024년 6월 마무리되며, 건립공사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사업비는 총 361억 원(국비 106억, 시비 240억, 기금 15억)이 투입된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사업은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으로 침체해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제물포역 일원은 인천대학교와 인근 중·고등학교의 소비 활동을 중심으로 유지되던 상권이었으나,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과 학생 및 청년 대상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쇠퇴의 길에 들어섰다. 이와 함께 인근에 신규 및 대형 상권이 등장하면서 제물포역 인근 상점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제물포역만의 개성 있는 상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는 청년 및 스타트업 창업 유도, 상권 활성화 도
▲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여성의 새일 찾기 돕는 취업디딤돌 놓는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구직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디딤돌! 새일(JOB)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구직능력을 높여 새로운 경력 설계를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경력단절여성 등은 성격유형검사와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자신의 흥미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고용동향을 살펴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을 찾아가게 된다. 교육 기간은 진로 설정 여부와 경력단절 기간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교육 및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는 교육 수료 이후에는 직업상담사와 1:1 취업상담,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컨설팅, 직업교육훈련 연계 등 지속적인 맞춤형 취업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되며, △구직활동 1회 인정(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일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에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진안군은 15일 ㈜아시아뉴스전북 유병철 대표가 고향인 진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진안군 백운면 출신으로 현재 전주에 있는 ㈜아시아뉴스전북 대표직을 맡고 있다. 아시아뉴스전북은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4시간 생생한 뉴스를 공급하는 민영 인터넷 신문사다. 유 대표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진안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고향 진안을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15일 정부의 상반기 공공기관 2차 기본계획 발표예정에 대응해 전북지역 특성과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중점 유치를 위한 ‘전북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을 새롭게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회의를 열었다. 유치추진단은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해 공공기관 이전 TF팀, 혁신도시팀, 공공기관 분야별 5개 전담부서로 구성하고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입지 전략과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핵심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등 지역경제로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 TF팀은 3월 중 발표되는 전북연구원 ‘공공기관 타당성논리 보강용역’과 실·국별 의견검토를 통해 중점 유치기관을 확정한다. 이와 함께 이전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한 경우 정치권과의 협조를 통해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 관련 조례와 지침을 제·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공공기관 전북 추가 이전을 위한 공동성명서 결의와 추가 이전 토론회를 개최해 전북으로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도 혁신도시팀은 부지 및 건물입주지원, 기반시설 지원과 같은 이전기관 지원과 정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