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24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시군 공무원 및 축제제전위원회 민간위원, 전주대학교,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군 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가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2023년도 육성축제 38개(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10개)에 대한 지속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와 미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그간 도에서는 시군 지역축제의 대내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년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축제별 사전컨설팅, 축제 현장 모니터링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축제를 알리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강을 담당한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는 새로운 축제 개념 정립과 진화가 필요하며, 축제의 존속을 위해서는 개최 목적을 명확히 하고 독특한 지역문화가 스며있는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대학교 김영현 교수는 “전북 시군 대표축제가 문체부의 문화관광축제로의 진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가 정밀한 방역조치를 통한 고위험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나섰다. 시는 24일 질병관리청 호남지역본부와 지역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응현황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 자체 코로나19 대응계획 수립, 감염관리자 지정, 감염예방관리 교육이수, 상황별 모의훈련 시행, 격리실 마련, 오염구역 설정, 환기시스템 마련, 방역물품 비치 등 전반적인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1월 부터 감염취약시설,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298개소에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젤, 해열제 등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방역 5대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임실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7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32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달 27일부터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신청자는 군청 환경보호과,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연속해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경우 5대에 대해 1대당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또한,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부착사업(DPF)과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도 시행된다. 심 민 군수는“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은 지난 23일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화순군청 직원의 모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화순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등 4곳에서 ‘불법소각 금지로 미세먼지 줄입시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우리 친환경 운전해요’ 등의 문구로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저감 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으로 군에서는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서구, 공사장 및 공공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을 ‘긴급 서구안전대진단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공사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에 따른 단수 사고, 도시철도공사 중 상수관 누수사고, 약탕기 폭발사고, 고소차량 전도사고 등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해빙기를 맞이함에 따라 서구는 재난 취약시설과 건설‧해체공사장, 공공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서구는 문화·집회, 판매, 종교, 운수, 의료, 숙박시설 등에 대해 소관부서 담당자와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법적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살폈다. 곽현미 부구청장은 22일 양동 뽕뽕다리 개설공사 현장과 농성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과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재난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보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및 추적관리 등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24일 전주 소셜캠퍼스 온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투자유치·민생경제 분야 특례 발굴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투자유치·민생경제 분과 회의로 현재까지 발굴된 투자유치‧민생경제 분야 특례를 중심으로 타당성 논리를 구체화하고 법안에 반영될 수 있는 전략을 보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과 위원장인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주재로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5급 이상 공무원, 전북연구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북형 특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는 이성재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특례 발굴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발굴 특례 타당성 및 보완사항 논의, 중앙권한 지방이양 관련 추가 특례 발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특례는 29건으로 특례 유형별로는 권한·사무이양 10건, 도조례위임 4건, 규제특례 1건, 법적특례 14건 등이다. 투자유치민생경제 분과에서는 논의 결과를 반영해 발굴된 특례법안 내용을 세밀하게 다듬고 전문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전북의 특성에 맞는 특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김제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2월 24일에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후원으로“금융똑똑 경제똑똑”주제 아래 저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소비 습관을 키워 건강한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예탁경제원은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하며 1974년 설립된 종합증권서비스 기관이며 2009년 KSD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명한 용돈관리와 신용의 중요성 하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이나 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재미와 이해를 높여 교육의 효과를 거두었다. 조희임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아동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과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여 현명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 읍면 임원에게 인준서 수여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2일 2023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연시총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는 김순내 회장을 포함한 44명의 임원과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지원과장이 참석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됐다. 화순군연합회는 2023년 15대 임원 인준·임명장 수여와 사업계획 수립, 생활개선회 발전 방향 토의 등 내실 있는 한 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의미를 각인시키고 임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개선회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 경험을 단련하는 기회로 삼아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활동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촌 핵심 인력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농촌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단체가 되도록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름을 짓다, 우리로 잇다! 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하드웨어 지원사업 완료 그룹 현판식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김제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22일 신활력플러스 하드웨어 지원사업인 ‘단계별맞춤지원 사업화단계’ 및 ‘청년창업공간 조성지원사업’ 1기 지역활동그룹을 찾아 지원사업 완료를 기록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한 지역활동그룹 지원은 크게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목적과 프로세스 이해를 위한 지역활동그룹 양성교육, 두 번째로는 상품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아이디어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이 두 단계를 거친 지역활동그룹들은 법인화 과정을 통해 활동 기반을 확립한다. 뒤이어 실질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세 번째 단계를 거치고 마지막으로 홍보·마케팅 기법 습득 및 실전 경험을 지원하는 공유마케팅사업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자들이 지역에 자리잡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2월 현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 기반 구축단계까지 완료한 경영체는 총 5개소(사업화단계 1기 3개소, 청년창업공간 조성지원사업 1기 2개소)이다. 1
▲ 전주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는 겨우내 중단됐던 공영자전거 꽃싱이 대여소가 오는 3월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시 공영자전거의 이름인 꽃싱이는 하루 대여료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1~2월 안전과 혹한을 이유로 휴장한 뒤 각종 시설 보수와 자전거 정비를 마친 꽃싱이는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는다. 내년부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1~2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꽃싱이 대여소는 송천동과 삼천동, 아중리, 평화동 등 주거 밀집지역 및 한옥마을 관광지 일대에 9개소가 운영됐다. 올해에는 롯데백화점 맞은편 백제교 인근에 1개소 추가돼 총 10개소가 운영된다. 꽃싱이 대여소는 모두 관리자가 상주하는 유인 대여소로, 특정 관광지를 대상으로 유인 대여소를 운영하거나 시내 전역에 거치대와 키오스크를 설치해 무인 대여시스템을 운영하는 여타의 공영자전거와는 다른 특징을 지녔다. 꽃싱이는 키오스크나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세대도 접근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정상택 대중교통본부장은 “공영자전거의 의의는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한 이용 문화 조성에 있다”면서 “꽃싱이를 통해 전주시와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 인
▲ 전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3월 새학기부터 학교 방역체계를 완화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안정화되고, 정부에서도 새로운 방역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학교 방역지침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본 방향은 학교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소한의 필수 방역체계는 유지하면서 실효성이 저하된 방역체계를 조정, 학생·학부모·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다. 우선 마스크 착용은 실내·외 모두 자율로 변경된다. 다만 학교 통학버스 등 단체버스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고,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한 경우 등에는 착용을 권고한다. 등교 시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발열검사는 폐지하고, 필요한 경우 학교 자율적으로 실시 가능하다. 자가진단앱 참여 대상도 축소한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동거가족 확진으로 본인이 PCR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경우에는 자가진단앱 참여를 권고한다. 자가진단앱에 참여해 감염 위험요인이 있다고 등록한 경우 등교하지 않는 사유를 학교에 별도 연락하지 않아도 출석인정 결석처리된다. 다만 등교시 검사결과 확인서, 진단서, 소견서, 진료확인서
▲ 장수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수군은 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 5종(경유, 휘발유, 중유, LPG, 부생연료유)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은 최대 1만 리터까지만 지원 가능함에 따라 신청서류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이 유류비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무주군,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공모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무주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 · 도비 포함 총 8억 원(국비 5억, 도비 1억, 군비 2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조건을 완화하거나 지원 수준을 상향해 근로자와 기업을 우대 ·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전주기전대학(무주군로컬JOB센터)을 수행기관으로 해서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확대된 형태의 도시인력 농촌일자리 연계 및 통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갈 방침이다. 또한 무주가 일자리 낙후 소외지역, 초고령화 사회, 농업 · 관광업 중심 지역이라는 것을 감안해 △농가일자리 1만 명 지원, △농가구직자는 300명, △농가 구인처는 120곳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농가에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에는 1인당 중식비 6천 원, 간식비 3천 원을 지원한다. △도시근로자를 채용할 경우에는 촉진 수당 3천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김동필 과장은 “2023년은 일반 취업과 농가 일자리 지원 사업이 모두 성
▲ 완주군, “텃밭에서 수확의 기쁨 느껴보세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이 지역주민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24일 완주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총 3개소의 텃밭을 마련해 분양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텃밭,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텃밭으로 각각 분양한다. 마을텃밭 1개소는 봉동읍 낙정마을에 마련됐으며,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2개소는 ▲용진읍 두억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됐다. 양 규모는 세대당 33㎡(10평)으로 총 300가구이며 분양료는 마을텃밭은 2만원, 시민텃밭은 3만원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원두막, 급수시설이 마련됐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텃밭 재배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땀 흘리며 재배하고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는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아파트 주민, 전주시민 등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 텃밭은 해당 읍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며,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지역활력과 귀농귀촌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고창농특산품 대만 판촉행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이 대만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3개소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고창 배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고창 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성장하여 모양이 고르고 품종 고유의 향이 살아있고,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2003년도부터 수출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을 진행하여 한국 배의 위상을 알려왔다. 올해 대만에 수출 물량은 81톤(약 2억원)이며, 앞으로 추가 수출을 통해 약 4억원의 소득창출이 예상된다. 고창군은 판촉행사 이외에도 현지유통업체 및 시설방문, 해외바이어 간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고창군 관계자는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져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판촉행사 기간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동남아시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